최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각종 수입규제 및 수입개방 압력과 기술보호주의에 의하여 우리의 무역환경 및 기술의 고도화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임금수준이 빠르게 상승하고, 전반적인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에 기인한 근무환경이 열악한 곳의 기피 현상이 나타나므로 인해 공장 자동화의 확산이 절대적으로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공장자동화의 필요성은 산업계에 널리 인식되어 종래의 설비보다 국산화율이 높아진 설비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핵심부품 기술 및 소재기술, 시스템 설계 기술등은 아직 선진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국내 중소 기업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봉현)는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과 공동으로 2월10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한 일 플라스틱 성형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일본 플라스틱성형기술 전문가를 초청 개최된 포럼을 통해 국내 플라스틱성형가공제품의 고품질화를 모색하고, 국내 플라스틱산업의 대일 무역적자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이번 포럼 내용 가운데 승포 사부(勝浦 嗣夫)(KATSUURA, Tsuguo)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전무이사가 발표한 "일본플라스틱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도록 한다.
기계 산업은 최근 10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금융위기, 선진 기계류 시장의 침체, 중국의 기계설비 자립화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보호 무역주의가 득세하는 지금 신흥 시장에서의 MID-Tech 제품의 경쟁력 및 기계 산업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익 창출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가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선진국의 기술 개발 동향 및 우리 나라 기계산업의 현황 분석을 통해 도출한 기계산업 발전 4대 전략인 신흥 시장 확대, 서비스화, 스마트화, 신산업 창출 등은 ICT 융합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기계 산업의 ICT 융복합의 적극적 추진이 강력히 요구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기계산업과 ICT융합 동향과 사례등을 살펴본다.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이하 FTA) 체결을 위한 협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고와 엔저가 진행되면서 일본 타이어업체들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그 동안 전 세계 타이어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격인상 압력에 직면해 왔으나, 일본 타이어업체들은 엔화의 평가 절하로 이러한 압력에서 벗어나고 있다. 여기에 세계 각국의 FTA체결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타이어시장에서의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본고에서는 최근 한미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FTA의 현황과 미국 자동차 및 타이어산업 현황 및 한미 FTA가 타이어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기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한 중 무역 현황과 특징을 파악하고 앞으로 한 중 무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증분석을 통하여 한 중 무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2000년부터 2013년까지 14년간의 분기별 데이터를 시용하여 실증분석 방법을 통해 도출된 분석결과는 한 중 양국의 GDP가 높을수록 한 중 무역량에 정(+)의 영향이 유의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한국의 직접투자가 한 중 무역량에 정(+)의 영향이 있다는 것을 보인 반면에 중국의 직접투자가 한 중 무역량에 부(-)의 영향이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 한 중 양국의 대외개방도가 높을수록 한 중 무역량의 영향이 유의한다는 것을 보였다. 그리고 한 중 양국의 경제자유도가 높을수록 한 중 무역량에 대해 유의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시사점은 중국의 대한국 투자분야에 있어 포트폴리오 부동산 투자분야 보다는 그린필드투자(Greenfield)를 적극 유도할 필요가 있으며, 한중 FTA 체결도 보다 신속하게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무역자동화(EDI)의 사용이 점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무역업체들의 EDI 도입 및 이용에 관한 연구는 EDI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 활용을 위해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EDI의 개요와 국내외 무역자동화의 추진현황을 고찰한 후, 우리 나라 EDI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법적 및 실무적 측면에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고찰할 수 있는 과제 및 시사점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EDI의 합의된 국내표준의 보급 활용을 적극권장 하는 한편 상거래 절차와 EDI 대한 국민의식의 전환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둘째, EDI에 대한 각 기업체의 인식제고와 전문인력양성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정부 및 관련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EDI에 관련 산업에 대한 금융 세제상의 지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제반과제가 해결된 후 EDI 운영실무상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정부와 관련기관이 협조하여 무역절차를 정보유통차원에서 통합하고 무역업무를 자동화 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EDI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의 FTA 체결 및 발효 시점에서 기술격차가 있는 국가간의 FTA는 산업집적효과 등에 의한 동태적인 산업구조 재편 차원에서 기술열위국에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FTA를 통한 기술무역에 대한 현황 및 전략적 대웅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있다.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 즉, 한-칠레, 한-EFTA, 한-Asean, 한-인도, 한-EU 이렇게 5개 그룹으로 분류한 FTA발효국만을 대상으로 각각 5년간 기술무역 수지 및 산업별, 기술유형별 중심으로 기술무역수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또한 이러한 5개 그룹 FTA국과의 기술무역 장애요인 및 기술무역 활성화방안을 모색하였다.
국제상거래시장에서 화환신용장의 이용이 감소하고 외상거래와 같은 신용거래가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팩토링은 우리나라 중소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무역금융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외국계은행을 제외하고는 한국수출입은행만이 실질적으로 국제팩토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국제팩토링 거래규모는 정부적의 정책적 지원으로 증가하였지만 아직도 한국의 무역규모에 비하여 국제팩토링시장의 규모는 미약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국제팩토링은 전도금융제공 및 신용담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소수출기업에게 더 효용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을 위주로 국제팩토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국제팩토링에 관한 채권양도에 관한 법제도의 미비, 국제팩토링을 도입하는 과정에서의 이해부족 및 보수적 태도와 같은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상대국인 중국과 일본의 국제팩토링시장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비교하여 한국의 국제팩토링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자 한다.
멀티미디어 '97차이나가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차이나 큐신 인포메이션사 주최로 북경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는 서양보다 뒤지고 있는 정보산업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가 후원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의욕적인 행사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정보화 방향과 국내정보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였다.
호주 홀스타인 후리지안협회(The Holstein Friesian Association of Australia INC.) 초청과 다인축산(대표 김남득), 우진무역(대표 피영훈) 후원으로 1995년 11월 4일부터 1995년 11월 12일까지 호주의 축산관계 개량단체들과 유업체, 홀스타인목장, 저어지목장, 비육우목장 등을 시찰하고 그 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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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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