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균미니돼지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2초

무균돼지 생산을 위한 자궁적출술 확립 (Establishment of Hysterectomy for Gnotobiotic Pig Production)

  • 노환국;이장형;김완영;여준모
    • 현장농수산연구지
    • /
    • 제10권1호
    • /
    • pp.91-99
    • /
    • 2008
  • 무균돼지 생산을 위하여 임신 111일령에서 113일령 사이의 미니돼지 모돈 22두에 대하여 자궁적출술을 실시하였다. 모돈 14두에 대하여 Ketamine 50®과 CO2 가스를 사용하였고 모돈 8두에 대하여는 slaughter pistol을 사용하여 고정 한 후 복부 정중선을 절개하여 자궁을 적출하고 적출된 자궁을 다시 절개하여 신생자돈을 생산하였다. 1. Ketamine 50®을 0.09㎖/kg과 0.03㎖/kg 용량으로 주입하였을 경우 자궁적출까지 소요된 수술시간은 각각 146초와 283초로서 앞의 경우가 짧았지만, 생산된 신생자돈 1두가 완전히 소생되기까지는 427초와 64초가 소요되어 용량이 적을수록 자돈이 빠르게 활력을 회복하였다. 2. Ketamine 50®과 slaughter pistol을 사용하여 자돈 작출완료 까지의 수술경과시간은 각각 470초와 155초로서 slaughter pistol을 사용한 경우가 매우 짧았다. 3. 자돈의 생존율에 있어서는, Ketamine 50®을 사용한 경우에서 111두 중 93두(83.8%)를 소생시켰으나 slaughter pistol을 사용한 경우는 66두 중 64두(97%)를 소생시켜 훨씬 높아보였지만 통계처리 결과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자궁적출술을 실시한 임신 111일령의 자돈의 폐사두수는 0.29두였고 임신 113일령의 자돈은 0.50두였으나 서로간의 유의성이 없었기 때문에 분만 3일전의 모돈도 자궁적출술을 이용한 무균돼지 생산에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5. 자궁내 산자수가 많음에 따라 자돈작출에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자돈의 생존율과는 큰 관련이 없었다.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한 돼지 내인성 레트로 바이러스의 검출과 분류 (Detection and Classification of Porcine Endogenous Retroviruses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 이동희;이정은;김훈미;김계웅;박홍양;김영봉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9권3호
    • /
    • pp.405-414
    • /
    • 2007
  • 돼지의 내인성 레트로 바이러스인 PERV의 존재는 돼지의 무균 사육을 통해서도 제거할 수 없으며, 장기 이식 시 인수 공통 감염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이종 간 장기 이식 시 면역 거부 반응과 더불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Berkshire, Duroc, Landrace, Yorkshire 종을 비롯하여 국내 미니 돼지 및 제주도 토종 흑돼지에서 PERV의 존재 유무 및 종류에 대하여 확인 및 검출하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기반 기법을 확립하였다. 사용된 모든 공시 돼지의 genomic DNA로부터 PERV- A 및 PERV-B가 모두 검출되었으며, PERV-C의 경우 음성대조구인 PK15 세포에서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 Duroc종에서 매우 낮은 양의 PCR 산물이, 국내 미니돼지와 제주 토종 흑돼지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양의 PCR 산물이 검출되었다. 또한 PERV-A와 PERV-B의 경우 특이적 primer와 제한효소 BamHI을 이용한 PCR- RFLP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PERV 검출법은 이종 간 장기 이식 시 PERV에 대한 안전 검정 및 PERV의 분류 방법으로서 활용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