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목재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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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숲가꾸기산물을 이용한 목재펠릿의 제조와 품질 (Wood Pellet Production using Domestic Forest Thinning Residues and their Quality Characteristics)

  • 안병준;김용식;이오규;조성택;최돈하;이수민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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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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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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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숲가꾸기산물을 이용하여 목재펠릿을 제조하고 품질을 분석하였다. 원료는 일본잎갈나무(Larix kaempferi C.)와 활엽수 혼합 수종을 사용하였으며, 말구직경 6 cm를 기준으로 침엽수와 활엽수로 구분하였다. 분쇄 후 건조된 원료를 이용하여 목재펠릿을 제조하였다. 분쇄와 건조공정을 동일 조건에서 수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원료의 물리 화학적 차이에 따라 생산되는 목재펠릿의 품질에 차이가 발생하였다. 활엽수 혼합수종으로 제조한 목재펠릿은 회분이 1.6% 이상으로 분석되었으며, 일본잎갈나무의 경우에는 직경 6 cm 이하의 소경목에서 회분이 1.0%를 초과하였다. 목재펠릿을 제조하기 이전의 원료 상태에서와 비교하여 제조 후에 회분함량이 0.01~0.1% 정도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발열량에서는 일본잎갈나무가 활엽수 혼합 원료에 비해 약 198 kcal/kg 정도 높았으며, 모든 시료에서 4,300 kcal/kg 이상으로 목재펠릿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원료 상태보다 목재펠릿 제조 후 발열량이 일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원료에 포함된 주요 무기물은 수종 및 분류에 관계없이 Ca, K, Mg, Mn, Fe 등이었으며, 장기 연속 운전을 위해서는 연소기 내 클링커 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연소 방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동일한 펠릿 제조 조건에서 원료에 의해 제품 간의 품질 편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원료에 따른 공정 최적화가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목재의 치수안정성과 내후성 개선을 위한 열처리 가공에 관한 연구 동향 (Research Trend of The Heat-Treatment of Wood for Improvement of Dimensional Stability and Resistance to Biological Degradation)

  • 김영숙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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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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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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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목재의 열처리가공에 대하여, 문헌 연구를 통하여 이와 관련된 주요 이슈 및 기술 동향을 조사하였다. 산업적으로 이용되는 주요 열처리기술은 네덜란드의 Plato-process, 프랑스의 Retification process, 독일의 OHT-process, 및 핀란드의 Thermowood process 등이었다. 열처리 공정상의 주요 영향인자들은 대상 수종, 가열 온도, 시간, 열전달 매질(air, 증기, 진공, 질소, 오일 등)이며, 이들 인자들을 변수로 한 최적조건 탐색 등의 연구가 주류를 이룬다. 열처리 목재는 치수안정성 증가, 중량 및 강도 감소, 부후균에 대한 내후성 향상에 변이, 변색균 및 해충에 대해 불충분한 저항성 등의 특징을 가진다. 열처리 목재의 내후성 향상을 위해 각 수종에 적합한 열처리 공정과 처리조건 탐색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및 목재자원 절약을 위해 열처리 목재의 새로운 용도 개발 및 이용 확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인 것으로 고찰되었다.

구리·알킬암모늄화합물계 목재방부제(ACQ)를 처리한 목재 중의 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 (DDAC) 성분의 발색처리 방법 개발 (Development of Coloring Method of 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 (DDAC) in Wood Treated with Alkaline Copper Quat (ACQ) Preservative)

  • 이종신;최광식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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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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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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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CQ 처리 목재에서 약제의 침투깊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지금까지는 Cu 성분만을 대상으로 침윤도를 측정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Cu 이외에 ACQ의 유효성분 중에 하나인 DDAC의 침투깊이를 조사할 수 있는 DDAC 발색처리 방법을 개발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DDAC 성분은 2',7'-dichlorofluorescein 발색 지시약과 반응하여 진한 주황색으로 발색한다. 이와 같은 발색 반응은 DDAC 용액에서 뿐만 아니라 ACQ 처리 목재에서도 진행되어 DDAC가 침투되어 있는 목재 조직에서는 동일하게 주황색으로 발색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DDAC 발색기술에 의하여 방부제 난주입성 수종인 가문비나무에서 Cu에 비하여 DDAC의 목재 침투성이 우수한 사실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른 난주입성 수종에 대해서도 Cu와 DDAC의 침투성 차이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국내산 목재-콘크리트 복합적층재의 휨 크리프 성능 (Bending Creep Performance of Domestic Wood-Concrete Hybrid Laminated Materials)

  • 조영준;변진웅;이제룡;성은종;박한민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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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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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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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에서는 환경부하가 적은 산림훼손지 생태복원재료의 개발을 목적으로, 콘크리트와 국내산 침엽수 4종, 국내산 활엽수 3종의 제재라미나를 복합적층하여, 휨 크리프 성능에 미치는 수종의 밀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목재-콘크리트 복합적층재의 휨 크리프곡선은 수종에 관계없이 시간에 따라 크리프곡선의 우측상변이 현저히 증가하는 형태를 나타내었고, 하중부하 후 약 30분 - 1시간 이후에서는 목재 및 목질재료와 같이 거의 직선적인 거동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목재-콘크리트 복합적층재의 초기변형은 수종의 밀도의 증가에 비례하여 변형이 감소하였고, 이 값은 콘크리트의 0.9 - 1.2배의 값을 나타내었다. 목재-콘크리트 복합적층재의 크리프변형은 콘크리트의 0.4 - 0.8배의 낮은 값을 나타내어 복합적층에 의한 콘크리트의 크리프변형의 현저한 감소가 확인되었다. 목재-콘크리트 복합적층재의 상대 크리프는 8.2 - 17.0%의 범위로 복합적층에 의해 콘크리트의 그것보다 0.3 - 0.7배의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목재와 콘크리트의 복합적층에 의해 기존 콘크리트재료의 크리프변형을 감소시킨 산림훼손지 생태복원재료로 응용가능성을 나타낸다.

침엽수 합판의 접착력 및 휨강도에 미치는 단판 품질의 영향 (Effect of Veneer Quality on Bonding- and Bending Strength of Softwood Plywood)

  • 이국식;이전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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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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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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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국내 합판 산업계는 오랫동안 남양재 활엽수를 주로 사용하여 왔으나, 환경 보존적인 측면에서 열대재의 벌채를 규제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합판용 원목의 수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합판용 원목을 침엽수재로 대체할 필요가 있으며, 침엽수 합판 제조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공시 수종은 국내에서 조림한 낙엽송과 시베리아산 낙엽송 및 뉴질랜드산 라디에타 소나무였으며, 공시원목으로부터 얻어진 단판의 품질과 이들 단판으로 제조한 합판의 접착력과 휨강도를 조사하였다. 이면 할렬실험에서 시베리아산 낙엽송은 다른 수종에 비해 할렬 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단판 품질은 접착력 및 휨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합판의 휨강도에서는 심재와 변재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합판제조사 심재와 변재를 구별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라디에타 소나무의 변재부로 만든 합판 MOR은 다른 수종에 비해 우수하게 나타났다. 접착력 실험에 있어서는 페놀 접착제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합판만이 구조용으로써 사용할 수 있음을 알았다. 목파율은 동일 수종 합판에서는 라디에타 소나무 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수종(異樹種) 합판에서는 표판을 국산 낙엽송, 심판을 라디에타 소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합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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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시험을 통한 난주입수종의 방부성능 평가 및 국내 목재보존산업에서의 시사점 (Evaluation of Preservative Efficiacy for Refractory Wood Species in Field Tests and Its Implication for Korean Wood Preservation Industry)

  • 나종범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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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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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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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내야외시험을 통하여 난주입수종의 방부성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난주입수종의 방부처리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캐나다 방부목재 표준규격 CSA O80 Series-08 중 주거용 방부목 그룹 C와 D에 따라 방부 처리된 웨스턴 헴록과 스프루스의 방부성능을 야외시험을 통해 평가하였다. 제조된 샘플들은 자상처리를 실시한 후 alkaline copper quaternary (ACQ)와 copper azole (CA)로 방부처리를 실시하였다. 성능시험용 시편들은 2010년 11월 경남 진주에 조성된 야외시험장에서 AWPA E7-09와 AWPA E18-06 방법에 따라 지접부 및 지상부 성능시험을 수행하였으며 매년 정기점검을 통해 시편들의 부후 및 흰개미 가해상태가 조사되었다. 2017년 3월까지 약 6년 5개월 동안의 국내 야외시험 결과를 살펴보면 무처리 시편에서는 부후와 흰개미 가해가 심하게 발생되었지만 방부처리된 시편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목재사용환경에서 5 mm 침윤깊이의 적용가능성을 보여준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목재방부산업에서 난주입수종의 활용을 증가시키기 위해 고려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침윤도와 보유량의 관점에서 논의한다.

능산리 고분 출토 목관재 능산리 고분 철정부착 목편의 수종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of Wooden Materials Attached to Iron Nails of Ancient Tombs Excavated from Nung-san ri)

  • 정기호;박상진;강애경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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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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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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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A.D. 6C경의 백제시대 때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부여 능산리 고분에서 출토된 목관의 철정(鐵釘)을 시료로 하였다. 철정은 목질과 철산화물이 엉겨 붙은 덩어리로서 전기화학적인 방법으로 철을 제거하고 목질부 만을 분리하여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수종을 식별하였다. 28점의 시료 중 24점이 비자나무였고 나머지 4점이 소나무였다. 비자나무는 당시 부여 부근에는 생장하지 않았으므로 관재를 만들기 위하여 남부지방 혹은 다른 지역에서 운반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산 물푸레나무속(屬) 주요 수종의 물리 및 역학적 특성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Major Korean Ash Species)

  • 황원중;권구중;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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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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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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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물푸레나무속 주요 수종의 합리적 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물리 및 역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물푸레나무와 쇠물푸레의 생재함수율은 변·심재간 차이가 없었으나, 들메나무 심재부의 생재함수율은 변재부보다 다소 높았다. 들메나무의 생재밀도와 전건밀도는 다른 두 수종에 비해 낮게 나타났고, 쇠물푸레 변재부의 수축·팽윤율은 물푸레나무보다 다소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쇠물푸레의 종압축강도와 종압축탄성계수는 다른 두 수종보다 다소 낮았으며, 쇠물푸레 방사·접선단면의 전단강도는 다른 두 수종보다 높게 나타났고, 세 수종 모두 방사단면 전단강도가 접선단면보다 높았다. 세 수종 모두 우수한 휨 특성을 나타냈다.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간에 있어서 충격휨흡수에너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김해 봉황동 유적 출토 선박부재의 수종분석 및 보존처리 (Preservation and Identification for Wooden Ship Timber of Bonghwang-Dong, Gimhae, Korea)

  • 이광희;김동윤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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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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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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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출토된 선박부재는 오랜 기간 동안 수침상태로 매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재질은 매우 취약하였다. 따라서 재질을 강화하고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보존처리를 실시하였으며, 처리전 조사로 수종분석을 진행하였다. 수종분석 결과 외판부재는 녹나무속으로 분석되었고, 외판부재에 사용된 나무쐐기와 동반 출토된 제형목재는 삼나무로 분석되어 일본 목재를 이용하여 제작된 선박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존처리는 상온에서 PEG#3,350을 45%까지 함침하여 목재내부에 약제를 침투시킨 후 진공동결건조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였다. 김해 봉황동 선박부재는 유물의 형태 및 유적의 위치와 주변 유적의 출토 유물로 미루어 볼 때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에 가야와 일본과의 대외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진해 제덕만 목재 유물의 수종식별 (Species Identification of Wooden Relics Excavated in Jedeok Bay, Jinhae)

  • 정성호;박병수;구자운;정의도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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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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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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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상남도 진해시 제덕동 제덕만 일대 해안에서 발굴된 목재유물 중 일부인 26점의 유물에 대한 수종을 식별한 결과, 소나무류(Pinus spp.) 7점, 상수리나무류(Quercus spp.) 15점, 가시나무류(Quercus spp.) 1 점, 합다리나무(Meliosma oldhami Miq.) 1점, 굴피나무(Platycarya strobilacea S. et Z.) 1점, 서어나무류(Carpinus spp.) 1점으로 판명되었다. 유물의 용도별로 구분하면, 연목(목책)의 경우 소나무류, 상수리나무류, 합다리나무, 서어나무류 등으로 다양한 수종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선박부재는 모두 상수리나무류이었고, 선체편은 소나무류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용도미상의 나머지 유물은 소나무류, 상수리나무류, 가시나무류 및 굴피나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