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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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모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분석 (The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in Working Mothers)

  • 박기순;박소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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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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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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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취업모의 우울감에 대한 연구목적은 사회적 지지와 양육스트레스 및 주관적 행복감 변인들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취업모의 우울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 그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점을 살펴보고자 하며, 이를 토대로 실천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어떤 변수들이 존재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1단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인 친가 지지는 우울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에서 양육스트레스는 취업모의 우울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단계에서 주관적 행복감은 취업모의 우울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취업모의 사회적 지지, 양육스트레스, 주관적 행복감과 같은 변수들의 관계를 밝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모의 우울감을 낮출 수 있는 시사점을 논하였다.

배우자지지가 초산모의 산후우울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융합적 효과 (Convergence effect of spouse's support on postpartum depression and self-efficacy in primipara)

  • 양지운;정인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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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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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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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배우자지지가 초산모의 산후우울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융합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37명의 정상만삭아를 분만한 초산모와 그들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배우자는 산후관리와 아기돌봄에 대한 교육자료와 함께 3회의 교육을 받은 후 산후 1주부터 6주까지 산후관리와 아기돌봄을 실천하였다. 산후 1주와 6주에 각각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으로 분석하였다. 산후 1주와 6주의 산후우울 유병률은 각각 24.3% 와 0% 였다. 배우자의 지지는 초산모의 산후우울을 감소시켰고 자기효능감을 증가시켰으며(p<.001), 산후우울에는 산후도우미, 월수입, 산전우울이, 산후 자기효능감에는 임신 중 입원치료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p<.05). 본 연구결과는 대상자수를 확대하고 대조군을 설정한 후속연구 후 초산모의 산후우울감소와 자기효능감증진 프로그램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지원 양육조모의 양육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 양육 행동에 대한 연구 -주 양육모, 부분 양육모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Parenting Stress, Social support, Coping, Parental behavior In Partial Caregiving-Grandmothers -Comparing with Caregiving-mothers-)

  • 이지연;김원경;정경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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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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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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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손자녀의 양육을 지원하는 지원 양육조모의 양육 스트레스와 그의 예언변수들을 탐색하고 이를 양육모집단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낮시간 동안 아동을 돌보는 할머니 152명(지원 양육조모)과 그 아동의 어머니 152명(부분 양육모), 낮시간 동안 아동을 돌보는 어머니 157명(주 양육모)의 양육스트레스, 우울, 양육행동, 스트레스 대처, 사회적 지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지원 양육조모는 주 양육모와 부분 양육모에 비해 유의하게 우울하였으나 양육 스트레스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원 양육조모는 주 양육모보다 사회적 지지와 문제 중심 대처 능력이 뚜렷이 낮아 스트레스에 가용한 자원이 취약함을 시사하였다. 양육스트레스를 설명하는 예언변수로 양육행동(과잉반응성, 방임성), 스트레스 대처(문제 중심 대처 및 정서 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 우울의 설명량을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탐색하였다. 지원 양육조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설명하는 변수는 과잉 반응성, 우울이었다. 주 양육모도 과잉반응성과 우울이 양육 스트레스의 유의한 예언 변수였고, 정서 중심 대처도 예언 변수로 나타났다. 한편, 부분 양육모는 사회적 지지, 우울, 과잉 반응성이 양육 스트레스의 유의한 예언 변수로 나타나 낮시간 양육 집단과는 차이를 보였다. 우울이나 자원의 측면에서 조모 집단과 모집단의 차이를 논의하고, 예언 변수를 중심으로 양육 집단과 비양육 집단의 차이, 조모 집단과 모집단 간의 차이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아교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 : 우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ffect of Preschool Teacher's Job Stress and Depression on Burnout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Depression)

  • 홍길회;정혜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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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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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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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우울이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조절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경기 인천 지역 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사 179명으로 직무스트레스, 우울, 직무소진 등에 대해 설문조사 하였다. 자료분석에는 평균, 표준편차, 상관분석, 단순 회귀분석, 위계적중 다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유아교사의 직무스트레스 모든 하위영역은 우울, 직무소진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아교사의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과 직무소진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사의 직무스트레스의 모든 하위영역은 직무소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교사의 직무소진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의 직접효과 및 조절효과를 알아본 결과 우울은 유아교사의 직무소진에 직접효과 및 상호작용 효과를 갖고 있음이 나타났다. 따라서 유아교사의 직무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 직무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뿐만 아니라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과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빈곤 미혼모의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증상, 양육스트레스, 아동학대와 방임이 아동의 사회행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Associations among Poor Single Mothers' Economic Hardship, Depressive Symptoms, Parenting Stress, Child Abuse and Neglect, and their Children's Development)

  • 변호순;최정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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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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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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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빈곤 미혼모의 경제적, 정신적, 양육특성과 아동학대 및 방임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미혼모의 아동학대 및 방임이 아동의 사회행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미국 취약가구 및 아동복지연구자료(Fragile Families and Child Wellbeing Study)를 사용하였으며, 총 1,373명의 빈곤 미혼모의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증상, 양육스트레스, 아동학대 및 방임, 아동의 문제행동과 비행행동, 사회성기술을 측정하였다. 분석과정에서 아동의 출생시점과 3세, 5세, 9세 시점에서의 미혼모와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였다. 연구결과, 미혼모가 경험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양육스트레스는 아동에 대한 학대 및 방임을 야기하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높은 수준의 우울증상은 미혼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가중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아동 학대 및 방임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미혼모의 학대 또는 방임적 양육행동은 아동의 문제행동과 비행행동을 유발하고, 사회성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아동의 건강한 사회행동발달과 미혼모의 학대 혹은 방임적 양육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동시에 빈곤과 재정궁핍, 우울증상, 양육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부모의 삶의 만족도 및 우울이 아동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ent's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on the Children' Suicidal Ideation)

  • 김선숙;정정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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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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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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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아동의 자살생각이 실제 자살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측면에서 이 연구는 부모의 삶의 만족도 및 우울이 아동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아동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아동의 자살생각과 관련하여 예측 변인으로 대부분 아동의 우울 변인을 사용하였고 부모의 우울을 포함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으며, 마찬가지로 아동의 발달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삶의 만족도가 아동의 자살생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동안 확인된 바가 없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한국복지패널 7차년도 자료에 있는 아동 512명과 그 부모의 응답을 분석하였고, 분석 결과 모의 삶의 만족도만이 아동 자살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모의 우울이 아닌, 모의 삶의 만족도가 아동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되 아동의 자존감을 매개하지 않고도 아동의 자살생각 수준을 낮출 수 있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측면이 향후 아동 자살예방 노력 및 개입 프로그램에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한국 이민 주부의 다양한 역할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Multiple roles of Korean Immigrant wives Depression)

  • 엄재정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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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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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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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결혼한 여성의 우울과 관련된 주 요인의 하나는 그들의 다양한 역할이 정신적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심리적으로 미친다고 발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이민 주부에 대한 이러한 영역에서의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중서부의 주요 도시인 시키고의 도심지에 위치한 11곳의 한국인 교회에서 편의 표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선택하였다. 나이는 25-55세 사이, 결혼하여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매주 20시간 이상씩 일하고 있는 여성 등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응답자의 수는 282명이었다 대상자들에게는 5가지의 설문 즉 인구통계학적, 우울에 대한 역학 연구, 성 역할 지향성의 지수, 역할 분담 및 대처 전략 등에 관한 질문이었다. 중다회귀분석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인 것은 다음과 같았다. 주부의 자녀가 적을수록 우울의 수준은 높았고, 가족의 수입이 많을수록 우울의 수준은 낮았으며, 주부가 일하는 것이 경제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스스로 지각(주부들은 일하는 역할이 합법적으로 판단되어지기를 원했고 또 지각했는데 이와 대조하여 일의 역할을 비합법적으로 지각하는 것)할수록 우울의 수준은 더 높았다. 비록 일하는 것이 저녁 늦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남을 의미할지라도 모든 가사를 완수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한다고 하면 할수록 우울의 수준은 더 높았다. 주부가 일의 역할을 합법적으로 지각하면 할수록 남편과 다른 가족의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대처전략과 우선순위(주부가 일을 전혀 완수 할 수 없을지라도 가정의 어떤 일이 중요하고 어느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한지를 결정하는)를 더 잘 설정하고 더 잘 수용하는 것 같았다. 식품 등을 쇼핑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소모할수록 우울의 수준은 더 높았다. 이 자료는 스트레스와 대처이론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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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우울과 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Stress Coping Strategy on Depression and Anxiety in Recipients of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윤수정;이철;임성후;채정호;전태연;김광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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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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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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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 본 조혈모세포 이식술의 광범위한 사용 및 시술 후 생존율의 증가와 함께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심리적 적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발현될 수 있는 정신과적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전후하여 환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증상을 평가하였으며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심리적 변인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29명의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여 조혈모세포 이식 직전과 직후에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30명의 정상 대조군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평가방법으로는, 면담을 통한 정신상태검사와 여러 가지 표준화된 설문지(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스트레스 지각 척도, Short-Form 36 Health Survey)를 사용하였다. 결과: 환자군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우울(p<0.001) 이나 불안(p=0.011) 의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환자군의 조혈모세포 이식 전후에 우울과 불안은 차이가 없었다 또한 소극적인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환자군에서 우울(p=0.046) 이나 불안(p<0.001)의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삭 환자들이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심한 우울과 불안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비적응적인 수동적 대처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이런 부정적 감정 경험의 정도가 심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는 환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석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정신과적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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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미혼모의 우울감과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orest Therapeutic Program on Unmarried Mothers' Depression and Self-Esteem)

  • 송정희;신원섭;연평식;최명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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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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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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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산림의 건강 기능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그 효과를 가져온다. 본 연구는 산림의 건강 기능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미혼모의 우울감 해소와 자존감의 증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E시설에 입소하여 보호를 받고 있는 미혼모 7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35명과 비교집단 35명을 나누어 수집되었다. 2008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24회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실시되어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에 의해 자료가 수집되었다. 자료의 분석 결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 집단의 미혼모들에게서 큰 폭의 우울증 감소와 자존감의 향상이 있었다. 반면 프로그램에 참여치 않은 비교집단 미혼모들에게서는 이러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이식단계에 따른 불안과 우울 (The Levels of Anxiety and Depression according tn the Stages of Autologous and Allogeneic Hem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최소은;이소영;박혜령;박호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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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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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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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종류에 따라,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이식종류와 이식단계에 따라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정서적 지지에 적합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서울 소재 C대학병원에 2002년 8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19명,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33명)조혈모세포 이식단계별 즉 입원 시, 이식 전날, 퇴원 시 총 3회 대상자를 방문하여 상태불안과 우울 정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은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검정하였으며, Bonferroni 다중비교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은 입원 시 42.3점, 이식전날 45.0점, 퇴원 시 40.8점이었으며,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은 입원 시 48.4점, 이식전날 48.7점, 퇴원 시 47.1점으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15, P=0.047).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이식 전날 우울이 39.0점으로 입원 시 33.0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F=21.45, P=0.0004).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우울도 이식전날 40.3점으로 입원 시 34.9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20.99, P=0.0002). 자가 조혈모이식단계별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은 우울이었으며, 특히 입원 시에는 입원 전 직업유무가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입원 시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우울, 성별이었으며, 퇴원 시에는 재발경험과 성별이었다.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모두에서 이식단계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불안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이식전반에 걸쳐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과 우울이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보다 높았으며, 이식단계별로는 이식전날 우울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한 환자에게는 이식전날 우울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특히 동종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입원 시, 이식 전날, 퇴원 시 등 이식 단계별로 불안과 우울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과 그 적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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