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음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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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모음의 인지와 혼동 (Perception and Confusion of English Vowels)

  • 초미희;정순용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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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1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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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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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 학생들이 영어 모음들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49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1개의 영어 목표 모음 [i, ɪ, eɪ, ɛ, æ, ɑ, ɔ, oʊ, ʊ, u, ʌ]이 들어간 단어 beat, bit, bait, bet, bat, pot, bought, boat, put, boot, but들의 모음을 판별하는 인지실험을 실행하였다. 실험결과 bet, bought, boot의 모음을 판별하는 정확도가 50%이하로 낮았고, 반면에 bat, pot, boat의 모음 인지 정확도는 70% 이상으로 높았다. 영어 목표 모음별로 혼동도표를 통해서 목표 영어 모음들의 혼동패턴과 최소대립어 훈련도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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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모국어 화자의 영어 모음인지 연구 (A study on English vowel perception by Korean native speakers)

  • 한양구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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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0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9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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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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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은 영어 모국어 화자(남, 여)들이 발성한 영어 모음 12개를 가지고 모음의 길이와 포만트 값(Fl, F2)을 측정하고, 인지실험에 사용할 시료를 만들어 원광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음성학 수강반 학생 90명, 비 수강반 64명 두 그룹으로 나누어 총 154명을 대상으로 인지실험(Identification test)를 실시하였다. 인지실험결과 음성학 수강반 학생들의 모음인지율이 비 수강반 학생들 보다 대체적으로 좋았으며, 여자화자의 모음인지율이 남자화자의 인지율보다 대체적으로 높았다. 학생들의 인지율 가장 좋은 모음은 hayed, hard였으며, 인지율이 가장 낮은 모음은 head, had 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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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들의 미국영어 모음의 발화와 인지 (Perception and Production of American English Vowels by Korean University Students)

  • 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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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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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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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모국어 습득과 달리 제2언어 또는 외국어 습득 분야에서는 발화와 인지의 관계가 연구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 EFL 대학생들의 영어 모음의 발화와 인지 테스트의 사례연구를 통해서 인지와 발화의 관계를 심도 있게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19명의 수도권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영어 모음에 대한 발화와 인지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통해서 발화와 인지의 선행관계와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첫 번째 연구문제인 미국영어 모음에 대한 발화와 인지의 선행관계는 전체 모음의 결과에서 발화와 인지 정확도 사이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인지 선행론이나 발화 선행론에 대한 증거가 되지 못했다. 개별 모음에서는 [ɛ], [α], [ɔ], [u] 모음들의 발화와 인지 정확도 차이만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모음들의 발화와 인지 정확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므로 발화와 인지의 선행 관계는 모음에 따라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연구문제인 미국영어 모음에 대한 발화와 인지 사이의 상관관계는 전체 모음 뿐 만 아니라 개별 모음들에서도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지 정확도가 높다고 해서 발화 정확도가 높거나, 거꾸로 발화 정확도가 높다고 해서 인지 정확도가 높을 만큼의 발화와 인지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지 못했다. 언어습득은 인지와 발화를 통합하는 과정이고, Flege와 동료들이 보고한 것처럼 L2 경험이 많을수록 발화와 인지 능력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발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어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EFL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 결과는 발화와 인지 사이의 상관관계는 언어 습득 단계에 따라서 발화와 인지가 서로 연결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어교육현장에 접목하는 시도가 있었다.

한국 대학생들의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모음 인지 비교 (A Comparison of Vowel Perception between American English and British English by Korean University Students)

  • 이신숙;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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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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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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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모음은 몇 개 모음에서 발음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 학생들은 주로 미국영어에 노출되어 왔다. 이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미국영어 모음과 영국영어 모음을 한국 학생들이 어떻게 인지하는지 비교하기 위하여 27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모음 인지 시험을 실시하였다. 인지 시험 결과 미국영어 모음의 전반적인 인지 정확도(64.7%)가 영국영어(54.7%)보다 더 높게 나타나서 한국 학생들이 영국영어보다 미국영어에 더 친숙한 점이 영어 모음 인지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별 모음에서는 beat, bat, but, burt, bart, bite 단어들의 모음들에서만 미국영어 인지 정확도가 영국영어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차이를 보이는 모음들 중에서는 burt, bart, bat 단어들의 모음에서만 미국영어의 인지 정확도가 영국영어보다 높았으므로 친숙도 뿐만 아니라 개별 모음의 특성도 모음 인지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에서 차이를 보이는 모음들의 오류 패턴을 살펴보면, burt, bart, bat의 오류 패턴이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에서 다르게 나타났는데, 한국 학생들이 burt, bart에서 영국영어의 종성-r 없는 발음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bat의 미국영어 발음과 영국영어의 발음의 차이를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에서 차이를 보이는 bot과 boat에서는 [ɑ]-[ɔ]-[ʌ] 혼동과 원순 모음끼리의 혼동에 기인한 오류가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에서 모두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러한 혼동이 한국 학생들의 영어 모음 인지를 어렵게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모음 지도 방안에 대한 교육적인 함축점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인 학습자의 영어 모음 인지: 새로운 L2 모음 범주와 비슷한 L2 모음 범주의 비교 (Perception of English Vowels By Korean Learners: Comparisons between New and Similar L2 Vowel Categories)

  • 이계윤;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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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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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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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학습자들이 어떻게 영어모음을 인지하는지를 알아보고, 언어학습모델(SLM)의 예측처럼 한국어에 없는 새로운 영어모음이 한국어와 비슷한 영어모음보다 습득에 용이한지 살펴보는 것이다. 20명의 한국인 실험참여자들은 6개의 영어모음 /i, ɪ, u, ʊ, ɛ, æ/을 사료로 한 영어-한국어 대응 테스트와 영어 모음 판별 테스트에 참여하였다. 영어-한국어 대응 테스트의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음향적으로 구분되어있는 영어모음 /i/-/ɪ/, /u/-/ʊ/를 각각 하나의 한국어모음인 /이/와 /우/로 대응하여 인지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어모음 /ɛ/를 한국어모음 /에/와 /애/로 대응하여 인지하였고, 영어모음 /æ/도 마찬가지로 한국어모음 /에/와 /애/로 혼용하여 대응하는 패턴을 보여줌으로써 한국인 영어학습자들이 영어 모음쌍 /i-ɪ/, /u-ʊ/, /ɛ-æ/을 인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었다. 영어모음 판별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음소로 분류된 영어모음 /ɪ, ʊ, æ/의 판별 정확도(ɪ: 81.3%, ʊ: 62.5%, æ: 60.0%)가 비슷한 음소로 분류된 영어모음 /i, u, ɛ/의 판별 정확도(i: 28,8%, u: 28.8%, ɛ: 32.4%)보다 유의하게 높아서 SLM의 예측대로 새로운 음소가 습득하기 쉽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비슷한 음소로 분류된 영어모음들의 판별 정확도가 새로운 음소에서의 판별 정확도보다도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여준 것을 과일반화로 설명하였는데, L2 학습자가 새로운 모음 범주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L2 소리를 새로운 L2 소리로 과도하게 대치한 현상이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적인 함의점도 제시되었다.

한국 학생들의 영어 철자 <a> 인지와 발화 (Perception and Production of English Grapheme <a> by Korean Students)

한국 학생들의 영어 철자 인지와 발화에 대한 훈련효과 (Training Effect on the Perception and Production of English Grapheme by Korean Learners of English)

  • 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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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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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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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다섯 가지 미국 영어 모음 [ʌ, ju, ʊ, u, ə]으로 실현되는 영어 철자 를 어떻게 듣고 발음하는지 그리고 훈련의 효과는 어떠한지 살펴보기 위해서 31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자 를 포함한 24개의 영어 단어들에 대하여 사전 시험-훈련-사후 시험의 형태로 인지와 발화 시험을 실시하였다. 전체적 결과를 살펴보면, 사후 시험에서 인지와 발화 점수가 모두 사전 시험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다섯 가지 모음 소리가 모두 향상된 것은 아니었다. 인지에서는 긴장 모음 [u]와 이완 모음 [ʊ]을 제외한 모음 소리들의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되어서 훈련의 효과를 보였으며 발화에서는 [ʌ], [u], [ʊ]를 제외한 모음들이 훈련의 효과를 보였다. 이는 인지와 발화에서 모두 한국 학생들이 영어의 긴장 모음과 이완 모음의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워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발화에서 이완 모음 [ʊ]를 한국어 [우]와 가장 비슷한 음향적 성질을 가진 긴장 모음 [u]로 대치하여 발음하는 오류를 우세하게 보였으며 [ʌ]의 경우에는 [u]-비슷한 소리들로 대치함으로써 철자의 영향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인지와 발화 시험의 오류 유형을 통해서 목표 모음이 [t, d, n, s]같은 혀끝소리 뒤에서는 미국 영어에서 [j]-탈락이 일어난다는 것을 한국 학생들이 모르고 [j] 삽입하는 경우가 기회 수준이상으로 발생하였다. 반대로, 입술소리 ([p, b, f, v, m])나 연구개소리 ([k, g]) 뒤에서는 [j] 소리가 있지만 철자에는 구현되지 않아서 [j]를 탈락시키는 오류도 보였다. 본 연구의 발견점들을 바탕으로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지도해야 할 교육적인 함축점도 논의하였다.

영어의 자음 유.무성 대립과 선행모음길이와의 상관관계 연구 (A study on consonantal voicing-dependent vowel duration in English)

  • 고현주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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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8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7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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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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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영어에서 자음의 유.무성 대립이 선행모음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여느 언어에서보다 두드러지게 커서 언어 보편적이기보다는 영어 특유의 음운현상으로 보는 견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어를 학습하고 있는 한국어 화자들이 영어특유의 이 현상을 어떻게 인지하여 실현하고 있는지를 발성실험을 통하여 알아보고 더 나아가 모음길이가 후행자음의 유.무성 인지에 어떤 실마리로 작용하는지 인지실험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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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습자들의 영어 순자음 혼동 (Confusion in the Perception of English Labial Consonants by Korean Learners)

  • 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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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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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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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영어 마찰음을 발음하기 어려운 점은 잘 알려졌는데, 한국 대학생들이 마찰음을 포함하는 영어 순자음을 인지하는데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40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순자음이 들어간 임시어를 4가지 다른 운율적 위치(초성, 종성, 강세 앞 모음사이, 강세 뒤 모음사이)에서 인지하는 테스트를 실행하였다. 실험 참가자들은 초성이나 강세 앞 모음사이처럼 강한 위치의 자음을 종성이나 강세 뒤 모음사이의 약한 위치보다 더 정확하게 판별하는 인지패턴을 보여주었다. 한국 학생들의 인지의 어려움은 모든 운율 위치에서 영어 목표자음의 조음방법 혼동 때문에 대부분 발생하였다. 그밖에, 조음장소와 유무성의 혼동도 일어났는데, 조음장소의 혼동은 모든 운율 위치에서 주로 [f]의 음향적 속성 때문에 일어났으며 유무성의 혼동은 운율 위치의 영향 때문에 발생하였다. 이러한 조음방법, 조음장소, 유무성의 혼동은 목표자음의 음성적 속성 그리고/또는 피실험자의 모국어 속성으로 설명되었다.

한국 EFL 학습자들의 영어 순자음의 인지 (Identification of English labial consonants by Korean EFL learners)

  • 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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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6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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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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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존의 유표성 이론에 따르면, 마찰음이 파열음보다 유표적이므로 발음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EFL 학습자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마찰음 [f, v]를 어떻게 인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영어 순자음 [p, b, f, v]를 판별하는 실험을 기획하였다. 40명의 한국 학생들이 영어 순자음이 들어간 임시어를 인지하는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순자음의 운율적 위치가 인지 정확도를 결정짓는데 영향을 미침을 발견하였고 특히 유표성 이론의 예상과 달리 무성 마찰음[f]의 정확도가 비강세 모음사이의 위치를 제외한 모든 위치에서 높게 나왔다. 영어 순자음의 평균인지 정확도는 강세 모음사이와 어두 초성에서 높은 반면에 어말 종성과 비강세 모음사이에서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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