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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혼 남성에서의 매춘부와 성관계를 한 경험이 있는 집단과 매춘부와 성관계를 한 경험이 없는 집단 사이에서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과 태도 비교 (The Comparison of Knowledge and Attitude of AIDS between the Sex Group with a Prostitute and the Non-sex Group in Unmarried Young Men)

  • 염창환;최윤선;조경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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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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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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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 치명적인 질환으로 알려진 이후 이에 대한 원인규명과 치료방법 그리고 전염을 막기 위한 노력과 연구들이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이 질환에 대한 치료방법이나 백신 개발은 아직까지 요원한 실정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며, 올바른 예방법을 숙지하여 행하면 거의 100%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저자 등은 매춘부와 성경험이 있는 고위험군과 매춘부와 성경험이 없는 저위험과의 지식과 태도 비교를 통해 효과적인 예방교육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 200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재 미혼인 군인과 대학생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응답된 자료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사이에서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징, 지식, 태도를 chi-square test를 가지고 비교 분석하였다. 또 두 군간의 지식 점수 비교는 one-way ANOVA test를 가지고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미혼 남성 516명중 고위험군은 256명(49.6%), 저위험군은 260명(50.4%)이었으며,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대해서 처음으로 듣는 시기는 두 집단 다 중학교 때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왔다. 이 질환에 대해 지식을 얻게 되는 주된 경로는 텔레비젼 방송으로 고위험군은 124명(48.4%), 저위험군은 167명(64.2%)로 나왔다(P=0.002). 지적 부분에서는 평균 점수가 총 20개 문항 중 고위험군은 $13.9{\pm}1.9$, 저위험군은 $14.1{\pm}1.8$이었고, 두 군간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P=0.191). 저위험군이 고위험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경우는 20개 항목 중 2개 항목으로 수혈을 통해 전염된다는 항목(P=0.014)과 모기를 통해 후천성 면역 결핍증 바이러스 균이 전염될 수 있다는 항목(P=0.009)이었다. 태도 부분에서는 환자를 다른 사람과 격리시켜야 된다는 항목에서만 통계학적으로 고위험군에서 저위험군보다 의미있게 높게 나왔다(P=0.029). 결론 : 본 연구에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모두 텔레비젼을 통해서 지식을 주로 습득하고, 지식과 태도 부분에서 일부분을 제외하곤 두 군간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지식부분은 2개 항목, 태도 부분은 1개 항목에서 저위험군이 고위험군보다 통계학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는 지식이 높을수록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노출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하며, 감염될 가능성이 낮은 사람이 태도도 더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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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교원들의 AIDS에 관한 지식 및 태도 조사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AIDS among Teachers in Taegu City)

  • 황태윤;사공준;이경수;김석범;김창윤;강복수;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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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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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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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구지역 교원들의 AIDS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1992년 4월부터 두달 동안 초등학교 교사 73명, 중 고등학교 교사 641명, 전문대학 이상 교수 410명 등 총 1,124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원들의 AIDS에 대한 지식은 주로 신문과 잡지, 그리고 방송 보도를 통해서 얻었고, AIDS의 전파경로를 묻는 문항에서 '수혈에 의해서 AIDS에 감염될 수 있다', '어린이와 노인도 AIDS에 감염된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각각 98.4%, 90.3%가 '그렇다'라고 응답하였으나, '산모가 AIDS에 감염되어 있으면 신생아도 감염된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그렇다'로 응답한 대상자가 초등학교 교사 84.9%, 중 고등학교 교사 81.1%, 전문대학 이상 교수는 73.3%였다. '감염자와 악수를 하면 감염될 수도 있다', 'AIDS 감염자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감염자와 음식을 같이 먹으면 감염될 수도 있다'라는 항목에 대해서도 '아니다'라고 정확하게 응답한 대상자는 각각 78.2%, 66.9%, 65.5%에 불과하였으며, '공중목욕탕에서 AIDS에 감염될 수도 있다'와 '모기에 의해 AIDS가 감염될 수도 있다'라는 항목에 대해서도 52.6%와 45.2%만이 '아니다'라고 정확하게 응답하였다. AIDS의 전파 경로에 대한 지식수준은 연령별로는 20대가 6.0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고 60대에서 5.1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았다. 기혼인 경우와 외국 여행 경험이 있는 경우, 그리고 가족이나 친척, 친구 중에 보건의료인이 있는 경우 초등학교 교사, 중 고등학교 교사, 전문대학 이상 교수 사이에 AIDS에 관한 지식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DS 감염자에 대한 태도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AIDS에 감염된 학생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AIDS 지식에 대한 점수별로 0-1점인 경우는 '접촉을 피하게 한다'가 81.8%로 가장 높았고, 점수가 7-8점인 경우는 '평범하게 대하게 한다'가 27.5%로 가장 높았다. 교원의 8.1%만이 AIDS에 관한 본인의 지식이 학생들을 교육하기에 충분하다고 응답하였고, 77.9%는 불충분하다고 응답하였으며, 보건교육이 필요 없다고 응답한 경우도 14.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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