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명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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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가 순천시 도시이미지 변화에 미친 영향 (The Impacts on the Change of Urban Image of Suncheon City Hosting of the International Garden Exposition Suncheon Bay Korea 2013)

  • 이정록;남기범;지상현;안종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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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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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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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순천시 도시브랜드와 도시이미지 변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순천시의 도시브랜드와 이미지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3%가 순천시 도시브랜드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고, 5개 브랜드 지표 중에서 발전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였다. 순천시의 정주성에 대한 평가도 양호하였으며, 많은 국민들은 순천시를 생태정원도시로 인식하였다. 한편 순천을 대표하고, 순천을 연상시키는 관광명소는 정원박람회가 아닌 순천만생태공원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순천정원박람회 개최는 순천의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축적하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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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의 경제적 가치 추정 - 과천 특화거리 사업 중 '환영의 거리'를 사례로 - (An Estimation of Economic Value on Street Plan for a Walking Tour - In the Case of 'Welcome Avenue Project' in Gwacheon -)

  • 고동완;유인혜;김현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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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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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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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쾌적한 도시환경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급증하면서 많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지지 등의 태도의 평가나 경제적 가치의 추정 등은 미흡한 실정이다. 걷고 싶은 거리는 말 그대로 누구나 보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공공서비스 사업이자 지역 명소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공공재이자 비시장재화이다. 본 연구는 비 시장가치 추정법 중 조건부시장가치법(CVM)에 의해 공공서비스 사업이자 지역 명소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경제적 가치 평가를 목적으로 하였다. 과천시에서 추진 중인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대하여 과천시민 152명과 경마공원 이용객 175명을 대상으로 과천시와 경마공원의 이미지 개선효과 등의 분석과 경제적 가치를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과천시가 제안한 걷고 싶은 거리 사업에 대하여 지역주민의 69.8%와 경마장 이용자의 60%가 관심을 나타냈고, 지역주민의 81.6%와 이용자의 89.7%가 찬성하였으며, 지역주민의 67.8%와 이용자의 69.7%가 세금 또는 입장료의 지불의사를 나타냈다. 또한, 5년간 지역주민은 가구당(연간) 11,721원의 세금을, 이용자 집단은 750원의 입장료를 추가적으로 지불할 의사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9,997백만원의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공공재로 제공되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 평가와 기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연구결과라 할 수 있다.

G.I.S를 이용한 노선주위의 경관해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andscape Analysis of Rode Using GIS)

  • 정영동;고제웅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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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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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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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도시의 발달로 도시 외곽 도로의 산지를 통과하는 도로의 건설이 요구되지만 그 계획을 실행함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이것은 도로계획시 노선의 위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토공작업을 예측하고, 경관을 식별하여, 식생 및 토지이용 관계를 해석하므로 계획과 실행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36km에 달하는 광주 외곽을 순회하는 도시고속순환도로 중 제 1구간인 동광주 I.C 에서 소태 I.C까지의 노선의 일부 5Km를 연구 대상으로 결정하여 G.I.S에 의해 해석하였다. 그리고 설계도의 계획고와 같은 자료를 이용하여 조망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경관을 구간별로 도시하였으며, 광주의 명소인 무등산 주위를 순환하는 본 연구지를 G.I.S기법을 이용하여 지형경관을 해석하여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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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 (주)백산이엔씨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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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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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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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관람석에서 바비큐를 먹으며 경기를 보거나 좀더 가까이 선수들을 볼 수 있는 야구장. 탁 트인 구장으로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들과 관중들을 보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장. 야구팬들이라면 누구나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기를 꿈꾸었을 것이다. 최근 그 꿈이 실현됐다. 바로 지난 3월 19일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뱅크파크'의 모양을 벤치마킹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은 국내 최초로 팔각형으로 설계돼 넓은 관람공간과 탁 트인 시야가 특징이다. 지난 2012년 12월 첫 삽을 뜬 후 40여 개월 만에 총사업비 1,666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완공되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야구 명문인 대구 경북의 자긍심과 함께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도시브랜드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의 놀이, 휴식공간, 나아가 전국의 야구팬들이 찾고 싶은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연호동에 위치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주)대우건설컨소시엄이 종합 시공을, (주)백산이엔씨가 냉 난방, 위생, 소방 등 기계설비를 시공했다. 본지는 준공 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지난 3월 중순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 현장에서 (주)대우건설 금현철 현장소장과 (주)백산이엔씨(대표 김주환) 김재화 현장소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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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백사장 박테리아 병원균의 자료의 상관성 분석 (Correlation Analysis of Bacterial Communities Measured on Kyeongpo Beach)

  • 연윤정;이정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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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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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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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매년 여름철 피서지 1순위로 손꼽히는 해수욕장은 해양레포츠의 발달과 관광사업의 촉진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해수욕장에서는 건전한 해수욕을 위한 수질안전지표 설정이 매우 미흡한 편이며 오염수준 또한 심각하다. 이에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대상지역으로 2012년 7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채취한 시료로부터 병원성 수질지표인 장구균과 대장균, 총대장균군의 오염도를 분석하였다. 시료는 경포해수욕장 오리바위 배후부터 연안방향을 따라 200m 간격으로 3지점과 이안방향을 따라 백사장(dry beach), 포말대(swash zone), 유영층(swimming zone)의 3지점에서 총 9개를 채취하였다. 기온, 강우, 장소 등의 해안 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균 증식 유리조건 및 인자들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백사장에서는 총대장균군, 포말대에서는 장구균, 유영층에서는 대장균의 농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주간 누적 강우량과 평균 기온에 따라 시료채취 지점마다의 상관성에서는 백사장은 강우량과 정비례, 기온과는 반비례, 포말대와 유영층은 강우량과 반비례, 기온과는 정비례의 관계를 보였다. 백사장과 해수층인 포말대, 백사장과 유영층 각각은 반비례 관계를 보였지만 미비한 수준이었으며 포말대와 유영층간의 상관성은 약 90%의 매우 높은 수치를 띄었다. 본 연구는 건전한 수계 레크레이션 문화의 수질 안전지표 설정을 위해 해수욕장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경포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병원성 수질 지표들의 증식 유리 조건 및 확산특성 예측에 목적이 있다. 나아가 본 과정은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질 안전 정보 제공 및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제시로도 가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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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망막에서의 광수용체 분포 (Populations of Rod and Cone Photoreceptors in the Hamster Retina)

  • 유성희;김현진;이경필;이은실;이제영;전창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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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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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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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햄스터 망막의 추상과 간상 광수용체의 양적 분석을 하였다. 추상 광수용체를 과산화 효소로 표지된 피넛 렉틴(peroxidase-labeled peanut lectin)을 사용하여 염색한 뒤 광학 미분간섭 현미경(DIC, differential interference contrast optics)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또한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으로 추상 광수용체에 위치한 M/L-옵신과 S-옵신을 염색한 뒤 공초점 형광 현미경(confocal microscope)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추상세포의 평균 밀도는 9,307 $cells/mm^2$이며 전체 추상세포는 293,060개였다. 추상세포의 최대값(12,857 $cells/mm^2$)은 맹점(시신경 유두, optic disk)로부터 코 쪽 망막(nasal retina)으로 0.3 mm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간상세포의 평균은 300,082 $cells/mm^2$으로 전체 간상세포는 9,448,150개였다. 간상세포의 최대값(340,000 $cells/mm^2$)은 맹점으로부터 등쪽 망막(dorsal retina) 방향으로 0.3 m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평균적으로 전체 광수용체 중, 간상세포의 전체 분포는 96.99%이고 추상세포는 3.01%를 차지하였다. 또한 간상과 추상의 평균 비는 32.24 : 1이었다. 햄스터의 추상세포는 M/L-와 S-옵신을 가진다. 본 연구 결과는 햄스터가 일부 명소시를 가지는 강한 간상 우세 망막임을 제시한다.

유발된 광학적 흐림이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duced Dioptric Blur on Visual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 김창진;최은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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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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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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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인위적으로 유발된 광학적 흐림이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Optec^{(R)}$ 6500으로 측정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평균연령 $22.90{\pm}1.92$세의 대학생 31명(남자 16명, 여자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완전교정값을 구하였고, 광학적 흐림은 S0.00 D~S+3.00 D(+0.50 D step)까지 시험렌즈를 시험테에 장입하여 검사하였다.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는 $Optec^{(R)}$ 6500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검사환경은 명소시 조건하에서 양안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원거리 시력은 광학적 흐림의 양이 증가하면 감소되었고, 시력의 감소율(decrease rate)은 점점 작아졌다. 대비감도는 광학적 흐림의 양이 증가하면 모든 공간주파수의 대비감도가 감소되었고, 정점대비감도는 중간 공간주파수(6 cpd)에서 낮은 공간주파수(1.5 cpd)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시력은 최고시력에서 약 0.77까지 구간에서만 정상적인 대비감도의 정점인 6 cpd의 공간주파수에서 정점을 나타내었다. 결론: 적은 양의 굴절이상을 교정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굴절교정상태이면,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대비감도가 저하되고 비정상적으로 정점대비감도가 이동하여 일상생활에 시각적 불편함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주기적인 시력검사와 신중한 안경처방값을 결정하여야 된다고 사료된다.

동적시력과 대비감도의 상관관계 (A Relationship between Kinetic Visual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 심문식;강혜숙;김상현;심현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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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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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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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동적시력(Kinetic visual acuity, KVA), 대비감도(Contrast sensitivity), 정지시력(정지시각 Static visual angle, SVA)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광학과 재학생 99명(남 51명, 여 48명)을 대상으로 Topcon CV-3000 포롭터를 이용하여 완전교정 후 명소시($100cd/m^2$)상태에서 Vector Vision CSV-1000E를 이용하여 2.5 m 거리에서 대비감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KVA 측정장치(KOWA AS-4A)을 이용하여 동적시력을 측정하였다. KVA 정도에 따라, 0.1~0.3 L그룹, 0.31~0.60 M그룹, 0.61 이상을 H그룹으로 분류하고 대비감도, 정지시각, 굴절이상량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KVA와 대비감도의 상관성은 3 cpd r=0.26, 6 cpd r = 0.48, 12 cpd r=0.38, 18 cpd r=0.47로 저주파수인 3 cpd를 제외하고, 모두 KVA와 SVA의 상관성 r = -0.37 보다 높았다. 주파수별 대비감도는 3, 6, 12, 18 cpd에서 각각 L그룹은 59.41, 92.22, 38.41, 14.39, M그룹은 66.03, 108.78, 53.51, 19.20, H그룹은 70.90, 146.10, 62.90, 25.33이였다. 결론: KVA와 대비감도의 상관성이 SVA보다 높으며, KVA가 높은 경우 저주파수 이외에서는 대체로 대비감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동해 무릉계(武陵溪) 명승 탄생의 문화사적(文化史的) 배경 (The Cultural History of Mureung Valley, the Scenic Site designated as National Cultural Property)

  • 이상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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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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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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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강원도 동해시에 소재한 무릉계는 역사 경관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다. 별유천지(別有天地)라 불릴 만한 수려한 비경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과거 많은 선현들의 유람이 있었고, 이들이 남긴 시문과 각자 등의 역사 유적이 풍부하게 남아 있다. 무릉계는 두타산(頭陀山) 무명의 한 골짜기였으나 1577년 삼척부사 김효원(金孝元, 1542~1590)의 유람을 통해 '무릉계'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후 당대 명사들이 유람함으로써 명성을 얻게 된다.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부 인사들도 애호하는 유람 명소였다. 무릉계는 사람들의 유람을 통해 선계 강학처의 의미가 부여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그 명성은 수그러들지 않아 현재까지도 유람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무릉계를 유람한 사람들은 그 과정이나 감흥을 시문으로 남겼다. 이러한 시문에는 무릉계가 품고 있는 심미적 이미지가 표현되었으므로, 시문을 통해 대중들에게 무릉계의 이미지가 형성되어가고 그 명성이 알려진다. 무릉계를 제재로 한 시문은 무릉계의 장소적 의미와 명성을 알릴 수 있는 전거가 되었다. 무릉계에 새겨진 수많은 각자는 무릉계의 명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며, 사람들로 인해 그 공간이 어떻게 변모해가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시문이나 각자 등은 오늘날 무릉계의 역사 유적으로 남아 무릉계의 문화사적 의미와 그 명성을 더욱 각인시켜준다. 특히 각자를 통해 조선 후기 화가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이 무릉계를 유람한 것이 새롭게 확인되었다. 무릉계는 일찍이 척주팔경의 하나로 지목되었고 무릉계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무계팔경도 만들어진다.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정수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릉구곡이 설정됨으로써 경관의 장소적 의미를 넘어 성리가 구현되는 도학의 장소로도 의미가 부여된다.

자원식물을 이용한 제주도 연중 축제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nnual Festival by Resource Plants in Jeju Island)

  • 박석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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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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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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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에 위하고 있으며 따뜻한 기온과 연중 축제 및 식물원, 박물관 등의 테마파크가 많아 온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역이다. 식물을 이용한 지역축제 및 관광명소 만들기는 초기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친환경적이며 날이 갈수록 부가가치가 커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제주도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축제의 특성을 간단히 알아보고 자원식물을 이용한 제주도에서 연중 가능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제주도의 축제는 총 31개이었으며 그중에서 식물을 이용한 축제는 15개로 전체의 48%를 차지하였다. 2. 지역에 따른 구분을 보면 제주시의 전체 축제는 16개이었으며 그중에서 식물을 이용한 축제는 8개로 전체의 50%를 나타냈고 서귀포시는 15개중에서 7개로 절반이 안되는 47%이었다. 3. 자원식물을 이용한 제주도에서의 연중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50여개를 제안하며 봄의 3월은 동백꽃축제, 수선화축제, 칡캐기축제, 서향축제, 4월은 꽃잔디축제, 개나리축제, 고사리축제, 조팝나무축제, 모란 축제, 개복사꽃축제, 살구꽃축제, 유채꽃축제, 청보리축제, 새우란축제, 왕벚꽃축제, 진달래축제, 5월은 참꽃나무축제, 대나무축제, 해당화축제, 작약축제, 라일락축제 등이 가능하다. 4. 여름의 6월은 한라산철쭉축제, 꽃창포축제, 접시꽃축제, 우리밀축제, 7월은 풍란축제, 홍화축제, 도라지축제, 수련축제, 산수국축제, 배롱나무축제, 8월은 해바라기축제, 무궁화축제, 다알리아축제, 칸나축제, 다육식물축제, 하귤축제, 열대과수축제, 등이 가능하다. 5. 가을의 9월에는 꽃무릇축제, 미로찾기축제, 10월에는 감국축제, 구절초축제, 11월에는 닥나무한지축제, 국화축제, 제주한란축제, 포인세티아축제 등이 가능하다. 6. 겨울의 12월에는 제주자생 구상나무를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경연대회, 1월에는 납매꽃축제, 먼나무축제, 2월에는 매화축제, 풍년화축제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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