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면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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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건강증진 시범사업 지역주민과 비 시범사업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생활 행태 비교 (The Comparison with Health Promoting Life Styles of People between Demonstrating and Non-Demonstrating Health Promotion Services in Rural Community)

  • 이영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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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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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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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보건소와 자체 예산으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보건소간 주민의 건강증진 생활 형태의 차이를 대표성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은 지난 2004년 1년간 건강증진 시범사업 실시 지역 1개 군(H 군)과 비 실시 지역 1개 군(J 군)을 임의표집하고, 2개 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주민 전체 중 연령별, 남녀별, 읍면별로 인구분포 수에 따라 층화비율 표집을 하여 총 1,300명을 추출하였다. 자료는 훈련받은 조사원이 젊은이는 자가보고식으로 노인은 면접법으로 수집하였고 도구는 한국판 BRFSS설문지를 수정보완하고, 보건복지부의 식생활자가점검표, 박순영이 개발한 스트레스 측정도구의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두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생활행태를 차이를 x2-test와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로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보건복지부 지원의 건강증진 시범사업지역 주민이 더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흡연율, 음주관련 생활행태가 모두 좋았으며 규칙적 운동율도 높았고, 스트레스도 유의하게 낮아 정부 지원건강증진 사업이 효과적이라고 나타났다. 이는 건강증진 5대 요소를 모두 포괄하는 사업계획을 하였으며, 타 보건소와의 경쟁을 통해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고, 사업 종료 후 내외부 평가 기준과 지침이 명확하며, 사업비 지원이 중요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본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한다. 1) 다년간 건강증진사업 시범지역과 비시범지역의 차이를 비교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2) 건강증진생활 행태를 중심으로 대도시, 도농복합도시 및 농촌의 건강증진 사업 효과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

수행평가와 선다형 지필 평가에 의한 변인확인 능력 평가의 차이 (A Difference of Identifying Variable Skills Assessment between Performance and Multiple Choice Items)

  • 이항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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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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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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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과학 탐구능력을 구성하는 하위 요소들 중에서 변인확인 능력을 측정하는 평가 문항의 유형에 따른 차이와 최근에 한층 더 강조되고 있는 수행평가 방법중의 하나인 면접법을 통한 변인확인능력 평가 결과간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제시한 바와 같이 선다형 지필 평가 문항 유형별 변인확인 능력은 대체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선다형에 의한 변인확인능력 평가 결과와 수행평가 방법에 의한 평가 결과는 매우 낮은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특히, 독립변인 확인 능력과 종속변인 확인 능력은 거의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두 능력 중 어느 한쪽의 인지 여부가 다른 한쪽의 인지 여부를 결정해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과학교육 활동에서 이 두 능력을 동시에 강조하는 과학과 교수 학습 전략의 적용이 필요함을 함의한다. 또한 선다형에 의한 평가 결과와 수행평가에 의한 평가 결과가 상이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선다형만을 이용한 과학 탐구능력 평가와 그에 관련된 연구보다는 수행평가 방법과 같은 과정 평가를 이용한 정성적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평가의 결과와 연구 결과의 해석에 대한 타당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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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의 유아간 상호작용 촉진전략 사용실제와 전략 사용시 겪는 어려움 (Childcare Teachers' Use of Strategies to Promote Peer Social Competence of Young Children and Difficulties in Implementing Strategies)

  • 김혜경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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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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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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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사용하는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 촉진 전략에 대한 사용실제를 알아보고, 전략실행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복합연구법을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경기 지역의 보육교사 155명으로, 상호작용촉진 전략사용실제에 관한 SIPPY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구체적 전략 실제와 전략 사용시 겪는 어려움을 알아보고자 서면질문 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참가자중 44명이 응답하였고, 이중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SIPPY 설문자료는 SPSS 20.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일원분반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서면질문과 심층면접자료는 질적 연구방법 절차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보육교사들은 또래 상호작용 촉진 전략 중 환경구성 전략과 일상활동 전략을 대체적으로 자주 사용하며, 상대적으로 중점활동 전략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력과 학력에 따른 전략사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구체적 전략사용실제를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들은 칭찬, 시범, 제안, 매체활용과 같은 일상활동 전략을 자주 사용하며, 상호작용 촉진 전략 사용 시 환경적 요인, 가정과의 연계, 유아개별 특성, 교사요인 등이 또래사용 촉진 전략 사용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또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전략사용의 확대방안 및 지속적인 교사전문성 발달 프로그램의 개발에 관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정보화시대의 무인자동화 제품디자인이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중요사건기법(critical incident technique)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ustomer satisfaction with self technological - based product)

  • 박종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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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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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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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오늘날 세계는 마르게 변모하는 기술기반 처리과정에 의해서 형성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숫자의 고객들이 서비스회사나 직원이 아닌 기술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렇듯 정보화시대의 무인자동화 제품은 고객 스스로가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인터페이스로서 점차 우리 주변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내 무인자동화 제품의 서비스는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하철 내 설치되어 있는 무인자동화 제품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만족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CIT(critical incident technique)라는 반 구조화된 면접법을 통해 응답자의 만족요인이나 선호하는 디자인요인을 살펴보았다. 설문조사 결과 무인자동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대체로 디자인요인 보다는 신속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기능 주의적 사용가치를 더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해당 무인자동화 제품의 경험만족은 주로 기본기능 충실, 사용의 편리성이었고, 가장 낮은 항목은 위생적인 측면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소비자들이 쾌적함을 추구하는 반면에 청결치 못하거나 주위환경과 맞지 않게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불만족하다는 의미라고 보아진다. 이와 함께 기기 별로 제품, 서비스, 환경요소들을 동시에 3D 좌표 상에 포지셔닝 해보았는데 전반적으로 환경(공간)만족요인 보다는 제품(디자인)요소나 서비스(기능)요소에 근접하여 포지셔닝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무인자동화 제품의 경험만족이유가 주로 시간절약, 즉각적 업무처리, 원하는 시간 내 업무수행 등과 연관되므로 포지셔닝 상에서 환경적 요인보다는 사용용도에 의한 제품 및 기능요인이 더 중요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한편 고객들이 사용하기 바라는 무인자동화 제품의 선호이미지는 첫째, 제품(디자인)측면에서 직선적이고 간결하며 현대적 이미지를 선호하였고, 둘째, 서비스(기능)측면에서는 컴퓨터에 의한 자동화기술로 인하여 빠른 시간 내 업무처리를 하는 첨단기능의 이미지를 선호하였으며, 셋째, 환경(공간)측면에서는 최소의 공간으로 쾌적한 효과를 내는 매립형태로서 위생적이며, 주변환경과 이미지가 어울리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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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비원의 탈사회화와 재사회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ocialization and Re-socialization of Private Security Agent)

  • 박영만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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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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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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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민간경비원의 탈사회화와 재사회화에 관한 연구로 민간경비원의 탈사회화 원인과 준비과정을 통한 재사회화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과정을 분석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민간경비원으로 재직하였던 탈사회자 탈사회화 후 재사회화를 경험한 7명의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 분석과 연구의 타당도를 평가한 후 내용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민간경비원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다양한 요인에 의한 탈사회화를 하게 되었다. 즉, 저임금과 직업에 대한 불안정한 비전, 과도한 업무환경 및 열악한 복리 후생 등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민간경비원은 탈사회화의 준비 시기는 업무특성상 40대 전후를 적당한 시기라고 하였다. 즉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간경비업무에 대한 신체적인 변화와 자신의 능력을 고려한 시기가 적당하다는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민간경비원은 탈사회화 후 아쉬움 보다는 허탈감과 새로운 직업에 대한 걱정과 두렴움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응 및 재사회화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직업을 찾고 사회에 적응하려는 재사회화를 경험하여 새로운 직업에 대한 안정성과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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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자격제도 변화에 따른 보육실습 관련 연구동향 분석 (Analysis of Research Trends Related to Child Care Practice by Changing the Qualifications of Child Care Teachers)

  • 성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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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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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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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되었거나 학위논문으로 출간된 보육실습 관련 학술연구의 연구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보육교사 자격제도 변화를 기준으로 시기를 구분하였다. 2000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보육실습 관련 연구 총 136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고,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카이스퀘어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보육실습 관련 논문의 연평균 편수를 비교해본 결과 2014~2018년 기간이 11.4편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구유형은 연구시기에 따라 최근일수록 양적연구는 감소한 반면, 질적연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예비보육교사를 연구대상으로 한 연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질문지법 연구는 감소하고 면접법 연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어의 경향을 살펴본 결과, 보육실습, 예비보육교사, 예비유아교사 등의 주제어가 중요한 주제어로 제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보육교사 자격제도의 변화가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앞으로도 강조될 것이므로 보육실습 관련 연구 동향과 내용을 분석하여 보육실습의 중요성을 제시해주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보육실습 관련 후속연구에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영아 보육실습과 같은 세부 연구주제 탐색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사용편의성 평가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nvenience Evaluation Tool for Mobile VR Device)

  • 서지영;장중식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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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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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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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모바일 폰을 결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디자인 사용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기존의 모바일 VR 디바이스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며 모바일 VR 디바이스 사용자 100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현황,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사용편의성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 30명의 Heavy User를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체적인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사용성과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문제점,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사용편의성, 기타 의견 등을 도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는 기술통계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착용 만족성과 네트워크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설문조사 이후 같은 응답자들로 실시간 비대면 화상을 통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심층 면접을 통해 2차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같이 착용 만족성에 대한 문제와 장시간 이용에 무리한 헤드 무게, 트레킹 방식의 개선, VR 체험시 발열 문제, 컨텐츠 부족 등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선 연구들을 기반으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초점집단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사용편의성 평가항목을 도출하였다. 조작성, 착용 만족성, 네트워크, 형태성, 학습성, 공간성에 대한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사용편의성을 충족 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총 26가지이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모바일 VR 디바이스 사용편의성에 대한 평가항목을 이용하여 모바일 VR 디바이스를 이용하게 될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사용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람됨' 준거 위반과 도덕적 정서로서의 화(火)의 관계 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gressive Behaviors of Humanity and Moral Anger in Korean Culture)

  • 김기범;임효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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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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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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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문화에서 '사람'에 대한 지각이나 평가의 차원으로 '도덕성'과 '능력'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은 어떠해야 한다'는 문화적으로 공유된 신념이나 가정 혹은 표상이 있다는 것은 어떤 행위자가 사람으로서의 기대와 신념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 도덕적 평가를 받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도덕적 판단이나 평가와 관련된 정서 중 하나가 화(火)이다. 화 표현은 도덕적 관례 속에서 문화적이고 규범적인 양식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화를 내는 것은 타인의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이 개입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람됨의 준거가 무엇이고 사람됨의 준거를 위반했을 때 화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사람됨의 준거와 이를 위반했을 때 평가와 이유를 질적인 접근법 중 FGI와 면접을 통해 알아보았고, 연구 2에서는 사람됨의 준거 위반을 대인관계 차원과 개인의 자율 차원으로 구분하여 행위자에 대한 평가를 측정하였다. 면접 분석 결과 사람됨의 준거는 대인관계 윤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차원으로 나타났고, 실험 결과 자율성 영역보다는 대인관계 윤리 영역을 위반했을 때 더욱 화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 반응은 비난이나 책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사회규범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행동을 억제하거나 제지하는 심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베키스탄 섬유·패션 고등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사업 수요조사 (Assessment of Educational Needs in Uzbekistan: For the Capacity Building in Textiles and Fashion Higher Education)

  • 조아라;이효정;진병호;이윤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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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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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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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세계 5대 면화 생산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섬유·패션산업은 주로 원면 수출과 봉제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고부가가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CMT(cut, make and trim)단계에 있는 섬유·패션산업이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으로 발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잠재적인 제조기지이자 무역 파트너로서 인식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섬유 및 의류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투입해 왔다. 본 연구는 글로벌 경쟁력의 맥락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패션 고등교육을 평가하고, 이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교육 ODA의 필요성과 전망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즈베키스탄의 현재 패션 교육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위하여 학계, 업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의 설문조사, 개별 심층면접, 집단 심층면접법(Focus Group Interview) 등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섬유 및 패션 부문이 우즈베키스탄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션 고등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법에는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육 ODA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의의를 갖는다.

신경성(神經性) 거식증(拒食症)을 가진 여대생(女大生)에서의 공존(共存) 성격장애(性格障碍) 빈도(頻度) (Prevalence of DSM-III-R Axis II Personality Disorders in College Women with Bulimia Nervosa)

  • 류인균;이주남;조맹제;조두영;이부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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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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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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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본(本) 연구(硏究)는 신경성(神經性) 거식증(拒食症)을 가지고 있는 여대생(女大生)의 DSM-III-R상(上)에 근거한 인격장애(人格障碍)의 빈도(頻度)를 정상대조군(正常對照群)과 비교(比較) 조사하는 것을 목적(目的)으로 한다. 방 법 : 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for DSM-III-R을 사용(使用)하여 신경성 거식증을 가지며, 동시에 다른 I 축(軸) 정신장애(精神障碍)를 가지고 있지 않은 62명의 식이장애(食餌障碍) 연구대상군을 모집(募集)하였으며, 같은 도구(道具)를 사용하여 어떠한 I 축(軸) 정신장애(精神障碍)를 가지고 있지 않은, 동수(同數)의 연령(年齡), 성별(性別) 대조군을 모집(募集)하였다. 인격장애(人格障碍)의 빈도(頻度)의 조사를 위해서는, 면접도구(面接道具)인 '인격장애(人格障碍) 진단면접검사(診斷面接檢査)'(Revised Diagnostic Interview for Personality Disorders)와 설문검사(設問檢査)인 '인격장애(人格障碍) 설문검사(設問檢査)'(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Revised)를 동시에 사용하여 진단적(診斷的) 신뢰도(信賴度)를 높였으며, 특히 경계선(境界線) 인격장애(人格障碍)의 진단(診斷)을 위해서는 '경계선(境界線) 인격(人格) 진단면접검사(診斷面接檢査)'(Diagnostic Interview for Borderlines)를 추가(追加)로 사용하였다. 또한 일반적인 인구역학적 변수(變數)의 조사와 함께 신경성 거식증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우울증상(憂鬱症狀)의 평가를 위하여 Beck 우울평가도구(憂鬱評價道具)(Beck Depression Inventory)를 사용하여 우울증(憂鬱症)의 정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 신경성 거식증군은 정상대조군과 적 : 본(本) 연구(硏究)는 신경성(神經性) 비교(比較)하여 유의(有意)하게 높은 경계선(境界線) 인격장애(人格障碍), Cluster B 인격장애(人格障碍) 및 전체 인격장애(人格障碍)의 빈도(頻度)를 보였다(Fisher's exact test, p=0.044, p=0.020, p=0.024, respectively, by the Revised Diagnostic Interview for Personality Disorders;p=0.034, p=0.015, p=0.007, respectively, by the 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Revised). 결 론 : 본(本) 연구(硏究)는 한국인(韓國人) 여대생(女大生)집단에서의 신경성(神經性) 거식증군(拒食症群)은 정상대조군(正常對照群)과 비교(比較)하여 통계적(統計的)으로 유의하게 높은 인격장애(人格障碍)를, 특히 경계선(境界線) 인격장애(人格障碍)를 가지고 있음을 보고(報告)하고, 이 결과(結果)의 이론적(理論的), 임상적(臨床的) 의의(意義)에 관하여 논의(論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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