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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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서의 Herpes Simplex Virus Thymidine Kinase 유전자 치료와 Cytokine 유전자 치료의 복합요법 (Combination Gene Therapy of Herpes Simplex Virus Thymidine Kinase and Cytokines in Lung Cancer)

  • 김계수;박경호;설자영;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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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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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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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 경 : 암세포는 정상 세포와 다르므로 면역 기전에 의해 제거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암세포가 면역 감시 체계를 회피하기 때문이다. 약제감수성 증강 유전자인 herpes simplex thymidine kinase(HSTK) 유전자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여 종양 특이항원이 더 잘 유리되도록 하고 사이토카인 유전자를 이용하여 면역세포를 유도하여 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지 보고자 이 실험을 하였다. 방 법 : Lewis 폐암 세포주(LLC)에 adenovirus를 이용하여 HSTK를 형질도입하고 이에 의해 ganciclovir에 대한 LLC의 감수성을 증강시키는지를 관찰하고 mixed population assay를 이용하여 bystander 효과를 관찰하였다. Ad-HSTK, Ad-IL-2, Ad-GMCSF의 형질도입이 LLC의 종양 형성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였다. 또한 그러한 형질 도입이 기존의 종양에 대한 항암 효과를 가져오는지 관찰하였다. 항암 효과의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쥐의 비장을 관찰하였다. 결 과 : Ad-HSTK의 형질도입은 ganciclovir에 대한 LLC의 감수성을 현저하게 증강시켰다. Ad-HSTK, Ad-IL-2, Ad-GM-CSF를 형질도입한 LLC를 쥐에 주사하고 ganciclovir로 처리하였을 때 종양 형성 능력이 감소하였다. Ad-HSTK, Ad-IL-2, Ad-GM-CSF를 형질도입한 LLC를 종양백신으로 사용하였을때 종양 성장이 어느 정도 저해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특히 HSTK와 GM-CSF를 복합 형질도입했을 때 더 강력한 항암효과가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HSTK와 IL-2을 복합 형질도입했을 때는 각각을 단독으로 형질도입했을 때보다 항암효과가 상승되지 않았다. HSTK와 GM-CSF의 복합 형질도입한 LLC를 종양백신으로 사용하였을 때 비장의 수상세포 침윤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결 론 : HSTK와 GM-CSF의 복합 형질도입으로 만든 종양백신은 수상세포를 활성화시키므로써 항암면역기능을 유의하게 증강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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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선암환자의 말초혈액에서 분리한 CD1c+ 골수성 수지상 세포에서의 CD40, CD86 및 HLA-DR의 발현 (Expression of CD40, CD86, and HLA-DR in CD1c+ Myeloid Dendritic Cells Isolated from Peripheral Blood in Primary Adenocarcinoma of Lung)

  • 강문철;강창현;김영태;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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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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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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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CD1-restricted T 세포는 동물모델실험에서 항암면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를 임상에서 확인하기 위해 원발성 폐선암환자의 말초혈액에 존재하는 CD1c+ 골수성 수지상 세포의 수 및 수지상 세포에서의 동시자극 표지자 중 주요 표지자인 CD40, CD86 및 HLA-DR의 발현 양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영상의학적으로 원발성 폐암이 의심되거나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되어 외과적 폐절제 또는 생검을 시행한 총 24명의 환자를 원발성 폐선암 환자군(Primary adenocarinoma of lung, PACL)과 원발성 편병상피세포폐암군(Primary squamous cell carcinoma of lung, PSqCL) 및 양성폐질환군(Benign lung disease, BLD)군으로 나누고, 말초혈액 20 mL을 채취하여 수지상 세포를 분리하고 단일클론 항체를 이용하여 CD1c+ 골수성 세포의 수 및 수지상 세포에서의 동시자극 표지자 중 주요 표지자들의 발현정도를 유체세포측정기를 이용하여 확인하고 두 군 간의 통계적 차이 유무를 확인하였다. 결과: CD1c+ 골수성 수지상 세포(CD1c+CD19-)의 수는 PACL, PSqCL 및 BLD군 모두 그 차이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공동자극표지자의 발현은 PACL군과 BLD군에서는 CD40의 발현이 p-value=0.171, CD86의 발현이 p-value=0.037과 HLA-DR의 발현이 p-value=0.036로 PACL군에서 감소한 것을 통계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PACL군과 PSqCL군 간에는 CD40의 발현이 p-value=0.319, CD86의 발현이 p-value= 0.036과 HLA-DR의 발현이 p-value=0.085로 PACL군에서 공동표지자의 발현이 감소한 양상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CD86의 발현 외에는 없었다. PSqCL군과 BLD군간에는 공동표지자의 발현에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PACL군과 비선암군간에는 CD40의 발현이 p-value=0.005, CD86의 발현이 p-value=0.013과 HLA-DR의 발현이 p-value=0.004로 PACL군에서 공동표지자의 발현이 감소한 것을 통계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CD1c+ 골수성 수지상 세포에서 원발성 폐선암 환자에서 주요 표지자의 발현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원발성 폐선암 환자에서 주요 표지자의 발현의 감소가 면역회피기전의 하나일 수 있는 가능성 및 수지상 세포에 의하여 유발되는 면역반응은 수지상 세포의 표지자의 발현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람의 피부상피세포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인자인 Staphylococcal Protein A의 염증반응 촉진효과 (Stimulatory Effect of Staphylococcal Protein A on Inflammatory Response in Human HaCaT Keratinocytes)

  • 권현진;김연정;장성희;배보경;윤화영;이희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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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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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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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에게서 염증을 동반한 다양한 형태의 국소적 또는 전신적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균이며, 황색포도상구균에서 풍부하게 발현되는 Staphylococcal protein A (SPA)는 염증의 활성화나 면역 반응의 회피와 관련된 균력인자로서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의 HaCaT 피부상피세포에서 재조합 SPA 단백질을 이용하여 염증반응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서 pET-28a 발현벡터시스템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재조합 SPA 단백질을 제작하였고, 이 단백질(2 ${\mu}g$/ml)을 6, 12 및 24시간 처리한 HaCaT 피부상피세포에서 RT-PCR 및 ELISA를 이용하여 염증관련 부착인자 및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SPA 처리 후 6시간에서 24시간까지 E-selectin, ICAM-1, MCP-1, IL-6 및 IL-8의 발현이 현저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SPA는 HaCaT 피부상피세포에 대한 U937 단핵구의 부착력을 증진시켰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SPA가 HaCaT 피부상피세포의 염증반응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으며,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피부염증질환에 있어서 중요한 병원성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시사해준다.

Helicobacter pylori 감염 소아에서 유전형과 위점막 림프구 (Association between Genotypes and Gastric Mucosal Lymphocytes in Helicobacter pylori-infected Children)

  • 염혜원;조민선;이미애;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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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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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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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H. pylori는 소아기에 감염되어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내나 소수에서 위장질환을 일으킨다.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세균의 병독성 인자, 숙주 인자, 환경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소아에서 H. pylori 유전형과 임상질환의 연관성은 지역과 인종에 따라 다양하고 위점막 림프구에 관한 연구도 일치된 보고가 없다. 이에 H. pylori 감염 소아에서 H. pylori 유전형과 위점막 림프구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H. pylori 감염 소화궤양군 10명과 H. pylori 감염 위염군 15명에서 채취된 후 냉동보관 되었던 위전정부 생검 조직에서 DNA를 분리하고 cagA, cagE, vacA, babA2의 특이적인 시발체로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시행하여 H. pylori 유전형을 분석하였다. 유전형과 임상질환, 조직 소견 및 위점막 림프구의 상관성을 비교하였다. 결 과: H. pylori 유전형 중 cagA 양성률은 80%, cagE 양성률은 60%였다. vacA는 s1m1이 84%, s1m2가 16%였으며 babA2 양성률은 88%였다. 가장 흔한 유전형 조합은 cagA+/vacA s1m1+/babA2+ 조합으로 68%에서 관찰되었다. cagA, cagE, vacA, babA2의 유전형에 따른 임상질환과 조직 소견 및 CD3, CD4, CD8 T세포 수와 CD20 B세포 수는 점막 고유층과 상피세포 내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소아 H. pylori 감염에서 cagA, cagE, vacA 및 babA2 유전형과 위점막 림프구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향후, H. pylori가 숙주의 면역을 회피하고 지속적으로 살아남아 다양한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병인을 규명하기 위해 H. pylori 감염 소아를 대상으로 위점막 면역반응에 대한 대단위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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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로 유도된 인지장애 마우스 모델에서 갑주백목(Diospyros kaki) 추출물의 인지기능 및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Gabjubaekmok (Diospyros kaki) extract against amyloid beta (Aβ)-induced cognitive impairment in a mouse model)

  • 유슬기;김종민;박선경;강진용;한혜주;박효원;김철우;이욱;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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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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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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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갑주백목 에탄올 추출물(ethanolic extraction from Diospyros kaki (Gabjubaekmok))을 이용하여 in vitro 항산화 활성과 더불어 $A{\beta}$로 유도된 인지기능 저하를 갖는 마우스 모델에서 인지기능 및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하였다. 갑주백목 추출물은 양성대조군과 비교하여 우수한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IC_{50}=83.30$, $403.88{\mu}g/mL$) 및 MDA 생성 억제 활성($IC_{50}=62.10{\mu}g/mL$)을 보여주었고, in vitro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 활성은 $312.82{\mu}g/mL$$IC_{50}$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MC-IXC 뇌 신경세포에 과산화수소를 처리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뇌 신경세포 사멸에 대해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갑주 백목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A{\beta}$를 사용하여 인지기능 장애 마우스 모델을 수립하였으며, Y-미로, 수동 회피 및 Morris 수중 미로 실험과 같은 행동실험을 통해 인지 및 기억능력에 대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이후 마우스 뇌조직에서의 아세틸콜린 함량의 증가 및 아세틸콜린 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cholinergic 시스템을 보호하였고, SOD, 환원형 GSH 및 MDA 함량 측정을 통해 항산화 시스템을 개선시켜줌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뇌 조직의 미토콘드리아에서 ROS의 생성 억제, MMP 보호 및 ATP 함량을 회복시켜주었으며, western blot 분석을 통해 $TNF-{\alpha}$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시켜 줌으로써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JNK의 인산화를 감소시키고 Akt 신호전달을 활성화시켜 세포자동 사멸화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HPLC 분석을 통해서 갑주백목의 주요 생리활성물질이 갈산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갑주백목 에탄올 추출물은 뇌 조직에서의 cholinergic 및 항산화 시스템 보호효과를 통해 $A{\beta}$ 처리에 대하여 학습 및 기억 능력을 개선 시킬 수 있는 천연 소재로서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A{\beta}$ 및 과산화수소로부터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의 환경에서 뇌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알츠하이머성 질환과 같은 퇴행성 뇌신경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