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메탄올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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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메탄올 추출물이 Bcl-2와 $Bcl-_{XL}$ 발현 억제를 통해 유방암 세포의 자멸사에 미치는 영향 (Corydalis Tuber Induces Apoptosis in MCF-7 Cells, Via Inhibition of Bcl-2 and $Bcl-_{XL}$ Expression)

  • 박영애;김동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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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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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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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본 연구는 현호색의 메탄올 추출물(Corydalis Tuber Extract:CTE)이 인간 유방암 세포인 MCF-7 세포의 자멸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현호색 메탄올 추출물로 인간유방암에서 유래된 MCF-7 세포를 처리하였다. CTE의 세포자멸사 유도 효과는 MTT, FACS, TUNEL, DNA laddering and immunoblot assay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현호색 메탄올 추출물은 MCF-7 세포의 활성을 감소시켰다. CTE로 처리한 MCF-7 세포는 용량에 따라 세포 자멸사 과정이 증가했다. CTE에 노출하였을 때 Bcl-2와 $Bcl-_{XL}$의 발현을 억제하고, 미토콘드리아로부터 세포질로 cytochrome-c를 방출하며, caspase와 PARP의 절단을 유발하여 세포자멸사가 증가했다. 현호색 메탄올 추출물에 존재하는 성분중에서 coptisine이 세포 활성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 실험결과 현호색 메탄올 추출물이 유방암의 임상 치료에 있어 가능성 있는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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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판염 및 4년 숙성 천일염으로 제조한 김치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Growth Inhibitory Effect of Kimchi Prepared with Four Year-Old Solar Salt and Topan Solar Salt on Cancer Cells)

  • 윤해훈;장해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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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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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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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다양한 소금(정제염, 4년 숙성 천일염, 토판염)으로 제조한 김치를 발효시켜 산도 0.5~0.6%에 도달했을 때 이를 물과 메탄올로 추출하여 사용 소금에 따른 김치의 암세포 생육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소금의 종류를 달리한 김치의 물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은 위암세포 AGS, 장암세포 HT-292 종의 암세포에 대해서 모두 농도가 증가할수록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세포 생육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최대 처리 농도인 5 mg/mL에서 AGS의 경우 정제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4%, 메탄올 추출물은 52%의 억제율을 보였고 천일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0%, 메탄올 추출물은 73%의 억제율을 보였으며, 토판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9%, 메탄올 추출물은 62%의 억제율을 나타냄을 보여 천일염 김치의 메탄올 추출물의 AGS 암세포 생육 억제효과가 매우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동일 농도에서 HT-29의 경우 정제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3%, 메탄올 추출물은 39%의 억제율을 보였고, 천일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37%, 메탄올 추출물은 48%의 억제율을 보였으며, 토판염 김치의 물 추출물은 42%, 메탄올 추출물은 46%의 억제효과를 나타냄을 보여 AGS에 대한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보다는 다소 낮지만 4년 숙성 천일염과 토판염으로 제조한 김치의 메탄올 추출물이 HT-29 암세포의 높은 성장억제 효과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소금의 종류를 달리한 김치의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은 모두 정상세포 BJ에 대해 세포독성을 거의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세포 성장효과를 보였다. 더 나아가 최대 암세포 생육 억제현상을 나타낸 4년 숙성 김치의 메탄올 추출물을 AGS, HT-29, BJ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정상세포 BJ에 대해서는 처리 전후 별다른 차이가 관찰되지는 않았으나 AGS 위암세포와 HT-29 장암세포에서는 모두 세포 밀도의 감소와 함께 일부 세포수축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기능적 측면(암세포 생육억제)에서 김치 발효에는 가장 좋은 소금은 4년 숙성 천일염이며, 소금의 숙성이 김치 발효에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싸리버섯 메탄올 추출물이 벤조피렌을 투여한 마우스의 항산화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amaria botrytis Methanol Extract on Antioxidant Enzyme Activities in $Benzo({\alpha})Pyrene-treated$ Mice)

  • 김현정;이갑랑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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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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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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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싸리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DPPH법에 의한 free radical 소거작용능 및 $B({\alpha})P$로 간 독성이 유발된 마우스에서 항산화 효소, 글루타치온 및 과산화지질 함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먼저 싸리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능을 DPPH radical 소거 작용법으로 시험한 결과 싸리버섯 추출물은 강한 자유라디칼 소거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B({\alpha})P$투여로 인한 간 조직중의 SOD, catalase 그리고 GSH-Px의 활성은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가, 싸리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전 처리로 이들 활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GST 활성과 간 조직중의 글루타치온 함량은 $B({\alpha})P$ 단독군에서는 감소되었다가 싸리버섯 메탄올 추출물 투여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B({\alpha})P$ 투여시 증가되었다가 싸리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투여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싸리버섯 메탄올 추출물은 항산화계 효소의 활성 증가로 인한 $B({\alpha})P$에 의한 간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하고초 부위별 용매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활성 (Antibacteri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olvent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of Hagocho (Prunella vulgaris))

  • 서종권;강민정;신정혜;이수정;정혜광;성낙주;정영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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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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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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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물체의 부위별 및 추출용매에 따른 생리활성을 비교하고자 하고초를 뿌리, 줄기 및 꽃대로 구분하고 에탄올, 메탄올 및 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출 수율은 뿌리 추출물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물 추출물은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에 비해 6~11배의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줄기에서, 메탄올과 물 추출물에서는 꽃대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뿌리에 비해 줄기와 꽃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각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및 환원력은 모든 실험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용매별 추출물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위별 추출물에서는 꽃대> 줄기> 뿌리의 순으로 높은 전자공여능 및 환원력을 보였다. 또한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ABTS 라디칼 소거능은 $100\;{\mu}g/mL$의 저농도에서도 꽃대, 줄기 및 뿌리에서 모두 50% 이상의 소거능을 보였다. 하고초 각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꽃대, 줄기 및 뿌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열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에서 다소 높은 항균활성이 관찰되었는데, 특히 뿌리와 줄기의 $1,000\;{\mu}g/mL$ 농도에서는 유의적으로 높은 항균활성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하고초의 꽃대를 이용한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은 식품의 저장성 향상에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화적 스트레스로 유도된 인체 백혈구 DNA 손상에 대한 울금 추출물의 보호효과 (Protective Role of Curcuma longa L. Extracts on Hydrogen Peroxide-Induced DNA Damage in Human Leukocytes)

  • 서보영;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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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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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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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울금은 간질환, 기관지염, 폐질환 및 심장질환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및 세포보호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울금을 아세톤, 에탄올, 메탄올 등으로 추출하여 울금에 함유된 총 폴리페놀 함량(TPC)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 등의 항산화력 그리고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억제 효능 및 회복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TPC는 울금의 메탄올 추출물($11.17{\pm}0.00g\;GAE/100g$), 아세톤 추출물($1.45{\pm}0.00g\;GAE/100g$), 에탄올 추출물($1.17{\pm}0.02g\;GAE/100g$)의 순으로 나타나 메탄올 추출물에 가장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력을 분석한 DPPH 라디칼 소거능 및 SOD 유사활성 분석 결과 역시 메탄올 추출물이 가장 강력한 활성을 보였으며, 그다음으로 에탄올, 아세톤 추출물의 순으로 나타났다.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 억제력을 분석한 결과 모든 추출물 처리구가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positive control(PC)에 비해 유의적인 DNA 손상 억제력을 보였으며, $ED_{50}$값 분석 결과 메탄올 추출물이 $86.7{\mu}g/mL$, 아세톤 추출물이 $110.0{\mu}g/mL$, 에탄올 추출물이 $115.8{\mu}g/mL$의 순으로 나타나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금 추출물 처리 4, 8, 12시간 후의 DNA 손상 회복력을 분석한 결과, negative control(NC)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른 회복 능력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추출물 처리구에서는 1시간 후 증가한 DNA 손상이 시간 의존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12시간 후의 회복 수준은 NC와 동일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NC에 대한 추출물 처리구의 DNA repair half time을 분석한 결과, PC가 9.5시간으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데 반해 메탄올 추출물이 6.6시간, 아세톤 추출물이 7.1시간, 에탄올 추출물이 7.6시간으로 메탄올 추출물이 DNA 손상 회복에 가장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아세톤, 에탄올, 메탄올 등의 용매를 이용한 울금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DNA 손상 억제 및 회복활성을 확인하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활성비교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이 나타났으므로 메탄올이 울금의 폴리페놀을 비롯한 항산화물 추출에 가장 효율적인 용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력을 가진 대표물질인 폴리페놀 성분만을 분석하여 폴리페놀 중 어떤 성분이 항산화력에 영향을 보인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차후 연구에서는 용매별 항산화물 성분 분석을 통해 항산화력 및 항유전독성 효과에 기인하는 물질이 무엇인지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치 용매 추출물의 항산화성 (Antioxidant Activity of Various Solvent Extracts from Freeze Dried Kimchi)

  • 이영옥;최홍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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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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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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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결건조한 김치를 물, 메탄올, 에칠 에테르로 각각 추출한 후 이들 용매추출물들이 지니고 있는 지질산화반응에서의 항산화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즉, linoleic acid mixture의 액상산화반응 조건($37^{\circ}C$)에서 과산화물 생성억제에 대한 용매별, 김치발효기간별, 농도별, 그리고 혼합용매종류별로 실험하여 추출물의 항산화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물과 메탄올 추출물이 에틸에테르 추출물 보다 과산화물의 생성을 더 억제 하였다.그리고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항산화성이 증대되었으며 발효 초일의 김치나 과숙김치보다 잘 숙성된 김치(15$^{\circ}C$에서 7일간 발효)의 추출물에 더 항산화성이 높았다. 또한 물과 메탄올의 비율을 달리 하여 추출한 경우 순수 메탄올보다 50~80% 메탄올 농도에서의 용매추출물에서 항산화효과가 높았다. 비록 75% 메탄올추출물의 항산화성은 BHA와 $\alpha$토코페롤보다는 낮았지만 동 추출물에서 계통적 분획 등에 의한 분획물의 항산화성을 계속 검토하므로서 보다 높은 항산화성 물질이 분리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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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메탄올 추출물의 인체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및 DNA 합성 저해 효과 (Inhibitory Effect of Methanol Extract of Doenjang on Growth and DNA Synthesis of Human Cancer Cells)

  • 임선영;이숙희;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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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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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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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된장 메탄올 추출물의 항암효과를 검토하기 위해서 다른 콩 관련 발효식품과 원재료인 콩과 밀가루의 메탄올추출물과 비교하면서 여러 인체 암세포들의 성장 억제 실험과DNA 합성 저해 실험을 행하였다. AGS 인체 위암세포의 경우 첨가농도 200 $\mu\textrm{g}$/mL에서 콩된장과 70% 콩된장 메탄올 추출물은 각각 80%, 78%의 저해효과를 가졌으며 청국장 메탄올 추출물은 65%, 일본의 미소 메탄올 추출물은 54%의 저해효과를 보였다. Hep 3B 인체 간암세포에 대한 증식억제 효과 결과에서도 콩된장과 70% 콩된장의 경우, 첨가농도 200 $\mu\textrm{g}$/mL에서 각각 77%, 73%의 저해효과를 가지는 반면, 청국장, 일본의 미소는 각각 60%, 56%의 억제효과를 보였고 콩과 콩/밀가루의 경우 각각 56%, 40%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HT-29 인체 대장암세포에서도 이상의 간암, 위암세포의 결과와 유사하게 증식억제효과를 보여 콩된장과 70% 된장 메탄올 추출물이 각각 86%, 87%의 저해효과를 나타내면서 다른 콩관련 발효식품들과 원재료 콩에 비해 큰 활성을 보였다. 또한 DNA 합성 저해 실험에서 AGS 인체 위암세포는 된장 메탄올 추출물 100 $\mu\textrm{g}$/mL, 200 $\mu\textrm{g}$/mL 투여시에는 각각 65%, 76%의 DNA 합성 저해 효과가 관찰되었고, 반면 콩의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 첨가농도 100 $\mu$/mL, 200 $\mu$/mL 때 각각 47%, 68%의 DNA 합성 저해 효과를 가졌으며 된장의 경우보다 낮은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Hep 3B 인체 간암세포는 된장 메탄올 추출물 100 $\mu\textrm{g}$/mL, 200 $\mu\textrm{g}$/mL 투여시 각각 43%, 59%의 DNA합성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로부터 된장이 다른 콩 발효식품 및 원재료 콩보다 높은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와 DNA 합성 저해 효과를 가지는 것은 콩만으로 3개월 간 발효시킨 된장의 우수성과 함께 발효과정을 거치는 동안 원재료인 콩에서는 없었던 혹은 함량이 적은 성분들이 생성되거나 증가되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tyrosinase 저해 효과 (Antioxidant and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of white beech mushroom (Hypsizygus marmoreus) extracts)

  • 김수철;김혜수;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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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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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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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식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로써 흰색 느티만가닥버섯(Hypsizygus marmoreus)의 이용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tyrosinase 저해 효과를 비교하였다.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8.4{\pm}3.27mg\;GAE/g$$7.3{\pm}2.85mg\;GAE/g$이었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4.8{\pm}3.81ug/mg$$2.5{\pm}1.95ug/mg$이었으며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모두 메탄올 추출물보다 열수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Tyrosinase 저해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양성 대조구로 사용한 2% 알부틴(arbutin)비해 40 mg/ml의 높은 농도에서도 열수 추출물은 69.72%, 메탄올 추출물은 52.67%의 낮은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은 DPPH에 의한 라디칼소거 활성을 측정하여 확인하였으며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40 mg/ml의 농도에서도 각각 80%와 74%로 낮게 나타났다. 추출물의 세포독성은 WST-1 assay (4-[3-(4-iodophenyl)-2-(4-nitrophenyl)-2H-5-tetrazolio]-1,3-benzene disulphonate)를 이용하여 추출물의 처리농도에 따른 B16BL6 melanoma cell의 세포생존율로 확인하였으며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을 각각 0-40 m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B16BL6 melanoma cell은 9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었으므로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을 모두 B16BL6 melanoma cell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배 페놀성물질의 추출

  • 장선;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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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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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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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배의 생산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까지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 한편 재배기술에 의한 미숙, 태풍에 의한 낙과, 수확 후 저장중 손상으로 약 15%의 배가 유실된다. 이러한 상품성이 낮은 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배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이용하고자 배의 페놀성물질 추출효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추출율을 비교하였다. 신고배 과피를 신선시료, 열풍건조시료와 동결건조시료 3가지 상태로 하여 methanol, ethanol, acetone과 물 추출물을 Folin-Denis법으로 총페놀성물질의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시료의 상태에 따라 추출효율에 약간의 차이를 볼 수 있었는데 신선시료에서 모든 농도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 3용매에서 모두 60∼80% 농도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그리하여 3가지 용매에서의 최적추출농도를 알아보고자 60∼80% 범위내에서 5%농도 간격으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메탄올에서는 70%와 75%에서, 에탄올에서는 70%에서, 아세톤에서는 65%, 70%, 75%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신선시료에서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으로 페놀성물질 추출 시 약 70% 농도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물 추출은 가장 낮은 효율을 보였다. 열풍건조시료에 대한 각용매의 농도별 추출효율은 아세톤의 농도가 높을수록 추출효율이 떨어졌고 특히 무수 아세톤에서는 그 효율이 물 추출효율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20∼80% 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에탄올, 메탄을 순이었다. 아세톤은 40∼60% 범위에서, 에탄올은 60∼80% 범위에서, 메탄올은 60∼99%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여 각각 이 농도범위에서 다시 총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각농도에 따른 추출함량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동결건조시료에서 아세톤에 의한 추출효율은 열풍건조시료에서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또한 20∼80% 농도범위에서 메탄올의 추출효율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에탄올, 아세톤의 순으로 높았다. 물 추출효율은 20% 메탄을 추출효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메탄올에서는 60∼80%, 에탄올과 아세톤에서는 40∼60%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이 농도범위에서 최적의 추출농도를 확인하고자 각 용매와 농도별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한 결과 메탄올에서는 5% 농도차이가 그 추출효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에서는 40%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측정되었고 아세톤에서는 50%에서 측정되었다. 따라서 시료의 상태와 상관없이 배 과피의 페놀성물질 추출용매로는 40∼70%의 함수 아세톤이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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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Liriope platyphylla) 잎과 뿌리 추출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Leaf and Root Extracts from Liriope platyphylla)

  • 서수정;김남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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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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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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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에서 한약 재료로 생산, 유통, 사용되고 있는 맥문동(L. platyphylla) 잎과 뿌리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탐색을 위한 연구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 함량, 전자공여능 및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등 생리활성 효과를 측정하였다. 물과 메탄올을 용매로 추출한 맥문동 잎과 뿌리 추출물에 대한 수율을 측정한 결과 뿌리 물 추출물이 53.96%로 가장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으며, 잎의 물 추출물은 27.5%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은 잎의 메탄올 추출물에서 186.88 mg/g를 함유하며 플라보노이드는 잎의 물 추출물에서 159.29 mg/g을 함유하였다. 맥문동 잎의 메탄올 추출물은 0.5 mg/mL의 농도에서 97.42%의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잎의 물 추출물에서 9.75%의 SOD 유사활성능을 나타내었으며, pH 1.2 조건에서 잎의 메탄올 추출물은 40.52%의 아질산염 소거율을 보였으나 뿌리 추출물은 농도와 pH에 관계없이 아질산염 소거능이 없었다. Xanthine oxidase 저해율은 1.0 mg/mL의 농도에서 잎 추출물 모두 99% 이상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뿌리는 물 추출물 93.75%, 메탄올 추출물 68.47%로 뿌리보다 잎 추출물의 xanthine oxidase 저해효과가 높았다. Tyrosin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맥문동 잎의 물 추출물에서 22.80%의 저해효과가 나타났으나 메탄올 추출물과 뿌리 추출물은 저해효과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 추출물에 대한 수율은 맥문동 잎보다 뿌리가 더 높았으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전자공여능, SOD 유사활성, 아질산염 소거 및 xanthine oxidase와 tyrosinase에 대한 저해 활성이 한방생약재로 사용되는 맥문동 뿌리보다 비약용부위인 잎 추출물이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