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메타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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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의 신 교육목표 분류학에 의한 초등 과학 영재교육 자료의 수업목표 사례 분석 (Analysis of Instructional Objectives in a Teaching-Learning Material for Gifted Elementary Students in Science by Bloom's Revised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 하소현;곽대오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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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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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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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 K 초등 과학 영재교육 자료에 제시된 수업목표를 Bloom의 신 교육목표 분류학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시된 수업목표는 13개 주제에 총 217개였고 영역별로는 에너지 27개, 물질 68개, 생명 52개, 지구 70개였다. 지식차원에서는 개념적 지식에 해당하는 수업목표가 가장 많았고 절차적 지식, 메타인지 지식, 사실적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인지과정 차원에서는 '이해하다'에 해당하는 수업목표가 가장 많았으며 '적용하다', '창안하다', '분석하다'와 '평가하다' 순이었고 '기억하다'는 매우 적었다. 수업목표를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의 네 영역으로 나누어 분류한 결과 지식 차원에서는 에너지, 물질, 지구 분야의 경우 개념적 지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절차적 지식, 메타인지 지식, 사실적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명 분야는 절차적 지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메타인지 지식, 개념적 지식, 사실적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인지과정 차원에서는 네 영역 모두 '이해하다'에 해당하는 수업목표가 가장 많았는데 그 비율은 지구 영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물질, 에너지, 생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억하다' 범주에 해당하는 수업목표는 네 영역 모두에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K 초등 과학 영재교육 자료의 수업목표는 복잡한 지적 조작을 요구하는 상위 수준의 사고 기능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내 치매노인의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효과분석: 메타분석 (Analysis of Effect of Non-drug intervention on the Elderly with Dementia in Korea: Meta-Analysis)

  • 이나래;박윤지;장종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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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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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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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매노인에게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 방법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치매의 임상적 증상에 따른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치매노인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RISS를 비롯한 5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치매노인의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연구들을 검색한 후,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14편의 연구들을 분석하였다. 대상자 특성과 연구 특성으로 나누어 코딩을 진행하였고, 공통되는 증상별로 분류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공통되는 종속변수는 인지기능, 기억력, 일상생활수행능력, 삶의 질, 우울, 행동심리증상등 6개의 하위영역으로 분류되었으며, 메타분석 결과 인지기능에서는 홀니스 프로그램, 기억력에서는 제과제빵 활동,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는 복합중재 프로그램, 삶의 질에서는 클라이언트 중심적 인지자극치료, 우울과 행동심리증상에서는 리듬움직임 활동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보아 치매노인에게 적용되고 있는 비약물적 중재는 매우 다양하며 중재들이 나타내는 효과성에서도 서로 다른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증상별로 중재에 대한 효과의 차이를 구별하여 적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중재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메타인지 정확성의 발달 차이 연구: 고등학생과 대학생 데이터 (Developmental Difference in Metacognitive Accuracy between High School Students and College Students)

  • 배진희;조혜승;김경일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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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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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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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메타인지적 모니터링은 자신의 인지 활동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고차원적 인지과정이며, 인지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효율적인 통제를 가능하게 만든다. 신경학적으로 모니터링과 관련된 뇌 영역은 전 전두피질(PFC)로 이 영역은 발달 상 가장 늦게 완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는 모니터링 능력이 청소년 후기에도 발달 중에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인지적 정확성을 평가하는 방법 중 하나인 학습에 대한 판단(JOL)을 측정함으로써 대학생과 고등학생에서 나타나는 발달상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인천 소재의 하늘고등학교 학생 58명과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 학생 60명이 실험에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스페인어와 한국어 쌍으로 제시된 단어를 학습한 후 향후 기억 수행에 대한 판단을 하였다(JOL). 실제 점수와 예상점수(JOL)의 차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정확성을 평가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자신의 점수를 실제 점수보다 더 높다고 생각하는 과잉확신(overconfidence)을 보였다. 또한, 실제 정답과 예상 점수가 떨어진 정도(absolute bias)를 측정한 결과 대학생 집단에 비해 고등학생 집단에서 모니터링의 정확성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항의 난이도에 따라 모니터링 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쉬운 문항에 비해 어려운 문항에서 더 과잉 확신하며 모니터링의 정확도가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고등학생 집단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특히 어려운 과제를 할 때 고등학생 집단이 대학생 집단에 비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확한 모니터링을 통한 학습판단은 적절한 학습전략을 선택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고등학생 집단의 모니터링 향상을 위한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논의기반 탐구(ABI) 과학수업에서 나타나는 중학생들의 인식론적 사고 분석 (Analysis of Epistemic Thinking in Middle School Students in an Argument-Based Inquiry(ABI) Science Class)

  • 박지연;남정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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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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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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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에서 나타나는 중학생들의 인식론적 사고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광역시의 중학교 3학년 4개 학급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5개 주제의 논의 기반 탐구 과학수업을 실시하였다.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인식론적 사고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 활동의 마지막 단계에서 작성하는 반성 글쓰기를 주제 1과 주제 5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반성 글쓰기에서 나타나는 인식론적 사고의 하위 요소의 빈도수 분석에서 학생들은 인식론적 메타인지 기능의 빈도수가 가장 높았고, 인식론적 인지, 인식론적 메타인지 경험, 인식론적 메타인지 지식의 순으로 나타났고 주제 1에 비해서 주제 5에 대한 인식론적 사고의 하위 요소의 빈도수는 모두 증가하였으며 증가율은 인식론적 메타인지 경험이 가장 컸고, 인식론적 인지, 인식론적 메타인지 지식, 인식론적 메타인지 기능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식론적 사고의 다양성 수준의 분석에서 학생들이 논의기반 탐구 과학 수업을 경험하면서 인식론적 사고의 다양성 수준이 향상되었다.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이 학생들의 인식론적 사고에 미친 영향에 대한 학생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이 활동이 과학 지식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였다. 학생들은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의 단계 중 실험 설계 및 수행과 관찰 단계에 대해서 흥미를 크게 느끼고 어려움을 적게 느꼈으며,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과학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오랫동안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논의기반 탐구 과학수업은 학생들의 인식론적 사고의 발달을 유도하고, 논의를 통해 학생들이 지식의 정당화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며, 구성원과의 합의에 의해서 과학 지식이 구성된다는 과학지식의 인식론적 본성을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하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여성구술생애기록물 맥락 표현을 위한 메타데이터 구조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tadata structuralization for context representation of women's oral life history)

  • 이정연;이정연;유종덕;이종윤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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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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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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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구술은 생존자의 기억을 통해 재현된 내용을 기록화 시키는 작업으로 구술채록은 구술자, 면담자, 촬영자, 녹취자 등의 협업을 통해 수행된다. 따라서 구술기록물은 생산 당시의 맥락이 표현되는 것이 중요하며 구술기록물 수집을 위한 기획, 구술기록물 수집, 보존 및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본 연구에서는 구술기록물 중에서도 여성구술생애기록물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메타 데이터의 개념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통하여 요소들을 추출 하였다. 여성구술생애기록물 관련 기획부터 생산, 보존, 관리, 이용에 이르는 기록 관리의 전 과정을 포함하여 계층으로 분류하였으며, 전거레코드와 주제 시소러스를 통해 '여성'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비접촉식 제스처 기반 3D 조형 태스크를 위한 다중 모달리티 인터페이스 디자인 연구 (Multi - Modal Interface Design for Non - Touch Gesture Based 3D Sculpting Task)

  • 손민지;유승헌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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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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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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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비접촉식 제스처 기반 조형 태스크의 직관성 향상을 위한 다중 모달리티 인터페이스 디자인 GSS를 제안하였다. 디자인 조형 과정 및 조형 형태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조사한 후, 기술 발전에 따른 세대별 조형 시스템을 분석하였다. 또, 비접촉 3D 조형 시스템상에서의 조형 제작 프로세스, 조형 제작 환경, 제스처와 조형 태스크 간의 관계성, 자연스러운 손 조합 패턴과 사용자 손동작 요소들을 정의하였다. 이후, 기존 비접촉 3D 조형 시스템상에서 비접촉식 제스처 인터랙션을 관찰하고 자연스러운 조형 제작을 위해 조형 작성자의 행동체계가 반영된 인터페이스의 시각적 메타포와 자연스러운 제스처 인터랙션을 유도할 수 있는 행동적 메타포를 도출하였다.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제안된 주요 조형 태스크별 제스처 세트의 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존 조형 시스템들과 비교하여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제안된 GSS 시스템의 제스처는 이해도, 기억성, 오류율에서 우수성을 보였다. 제스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경험에 기반한 시각적/행동적 메타포를 바탕으로 시각적 모달리티가 함께 사용된 제스처 인터페이스를 사용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아동의 조직화 책략에서의 회상, 책략행동, 메타기억수준의 변화 : 이용결여에 대한 미시 발생적 연구 (Development of Recall, Organizational Strategic Behavior, and Meta-Memory in Children : A Microgenetic Study of Utilization Deficiencies)

  • 신혜은;최경숙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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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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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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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various patterns of developmental change in children's recall, strategic behaviors, and meta-memory with a sort-recall task in relation to utilization deficiencies. Memory tasks consisting of 18 pictures were presented individually to 48 seven-year-old children in each of 7 sessions. Sessions 1 and 2 were baseline; Sessions 3 and 4 were for strategy training, including the organization group, the self-regulation group, the organization/self-regulation group and control group. Sessions 5, 6, and 7 were unprompted tests of strategy maintenance. Resul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4 groups in their recall, strategy repertories and strategy evaluation. Finding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analysis of memory strategy and memory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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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효능자원을 이용한 기억훈련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a Memory Training Program Using Efficacy Sources on Memory Improvement in Elderly People.)

  • 김정화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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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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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0-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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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study was a quasi-experimental study to confirm the effects of a memory training program using efficacy sources. The purpose was to develop an effective memory training program for elderly people and to identify the effects of the memory training program. This study was carried out between February 24 and July 18, 1999 and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02 elderly people who were participants at a welfare institute in Seoul. The experimental group (51) and the control group (51) were assigned by means of participation order. The control group was match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was selected considering age, sex, and religion.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the memory training program. The memory training program was based on the literature of Fogler & Stern (1994), Wang & Lee (1990), Lee (1991) and Lee (1993). The memory training program was given twice a week for two weeks with each program lasting two hours. Task centered memory self-efficacy was measured using the Memory Self-Efficacy Scale developed by Berry & Dennehey (1989) and Meta Memory was measured by the MIA developed by Dixon et al. (1988) Memory performance was measured by the word list developed by Cho Sung Won (1995) and the face recognition task (Face Recognition Task developed for this study). Data were analyzed by SPSS PC and the results are described below. 1.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participated in the Memory Training Program showed higher task centered memory self-efficacy scores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4.354, P=.0001). 2.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participated in the Memory Training Program showed higher metamemory scores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4.733, P=.0001). 3.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participated in the Memory Training Program showed higher memory performance scores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7.500, P=.0001). The memory performance involved an immediate word recall task, a delayed word recall task, a word recognition task, and the face recognition task. 4.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task centered memory self-efficacy scores and the metamemory scores (r=.382, P=.006), bu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ask centered memory self-efficacy scores and the memory performance scores and between the metamemory scores and the memory performance scores were not significant. The results showed that task centered memory self-efficacy, meta memory and memory performance improved following the Memory Training Program including the memory process, changes in memory with aging, and appropriate use of memory strategies. Memory Training Program i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improving memory in elderly people and, also, in people with complaints of memory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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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업 후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정신모형 이론을 중심으로 한 고등학생의 원운동 개념변화 사례 분석 (What Changed and Unchanged After Science Class: Analyzing High School Student's Conceptual Change on Circular Motion Based on Mental Model Theory)

  • 박지연;이경호;신종호;송상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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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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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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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과학교육에서 학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개념의 특성을 분석하고 개념형성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확인하며 이들 요인들이 개념변화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의 한 가지 이론적 배경으로 정신모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신모형이란 학습상황에서의 외부 정보와 장기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식과 믿음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작업기억 속에 형성된 역동적인 표상이다. 따라서 문제 상황에서 형성된 정신모형과 정신모형 형성과정을 조사하는 데에는 학생의 인식론적 신념, 존재론적 신념, 메타인지 등 인지적 요인, 동기, 불안, 목표 등의 정의적 요인, 수업, 제시된 과제 등의 맥락요인과 같이 다면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원운동 정신모형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을 사례연구와 문헌연구를 통해 확인한 후, 윈운동 단원을 가지고 정신모형 이론에 기반 한 수업모형을 개발하여 경기도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물리수업에 적용한 후, 이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의 수업 전, 직후, 지연 사후의 각 시기마다 이 학생이 원운동 문항에 관해 어떤 정신모형을 형성시켰는지, 그리고 각 시기를 거치면서 원운동 문항에 관한 정신모형이 어떻게 변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에 관해 알아보았다. 사례 분석 결과, 학생들이 각 시기의 문제 상황에서 떠올린 정신모형은 통합된 정신모형 이론에서 논의한 바와같이 수업이전 획득한 관련 지식과 인식론적 신념 등과 같은 인지적 요인, 과학학습에 대한 흥미 등의 정의적 요인, 메타인지 활동 등을 강조한 교수전략이 사용된 수업 등의 맥락요인들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한 결과로 형성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겉으로 표현된 정신모형은 수업 후 어느정도 변화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인식론적 신념과 같은 부분은 수업후에도 쉽게 변화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의 연속성에 관한 고찰 (A Study on Continuity of User Experience in Multi-device Environment)

  • 이영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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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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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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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구조적 차이와 태스크의 연속성에 관해서는 크로스 미디어의 특성에 따른 OS의 차이와 마우스의 사용과 터치 제스처라는 기능적인 차이가 연속성을 방해하는 요소로 나타났으며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메타포와 어포던스로 시각 단서를 제공해 상관성과 가시성을 높여주어야 한다. 시각 기억과 인지의 연속성 부분에서는 시지각적 요소의 동일성과 유사성으로 익숙함을 부여하여 친숙성의 요인이 연속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경험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시지각적 요소는 물론 정보의 의미와 배치의 일관성이 사용자 경험의 연속성을 위한 요인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의 연속성 차원의 친숙성, 일관성, 상관성, 가시성의 요인으로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친숙성, 일관성, 상관성은 유의미한 영향 요인인 반면 가시성은 연속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