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맹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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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열기의 융합치가 영구치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used Primary Teeth on the Permanent Dentition)

  • 서예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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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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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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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치 융합치의 특징과 영구치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4 - 6세 어린이 중 융합치가 관찰되는 84명의 어린이를 조사하였으며, 융합치의 분포는 상악보다 하악에서, 2개의 융합치보다 1개가 발생한 경우가 높은 비율로 관찰되었으며 우식이환율은 하악보다 상악에서 높았다. 계승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은 상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측절치와 유견치 융합, 하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순이었으며, 과잉치 발생은 상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측절치와 유견치 융합 순으로 나타났다. 유치의 융합에 의한 계승 영구치의 맹출 지연은 하악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상악의 경우 지연 발육되는 과잉치의 발생 가능성 및 이로 인한 영구 중절치의 맹출 지연 양상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융합치로 인한 맹출 지연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방사선 검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악 전치부에서의 큰 팽창성 낭종과 연관된 다수 영구치의 맹출 유도: 증례 보고 (Eruption Guidance of Multiple Permanent Teeth Associated with Expansive Large Cyst in Maxillary Anterior Region: Two Case Reports)

  • 손혜지;이제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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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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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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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소아들에게서 커다란 치성낭은 주위 해부학적 구조물뿐만 아니라 발육 중인 영구치의 변위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적출술이나 조대술이 치료법으로 사용되어 진다. 이 증례는 상악에서 발생한 커다란 낭종으로 인해 3개 이상의 영구치와 더불어 상악동 기저부의 거상이 함께 발생한 5세 남자 환자, 10세 남자 환자 2가지 증례를 보고하고 있다. 두 증례 모두에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대술이 선택되었으며 조대술 후 맹출 유도를 위한 맞춤 제작 아크릴 폐쇄 장치(obturator), 개창술(window opening), 교정적 견인을 점진적으로 시행하여 양호한 예후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골유착된 견치의 교정적 치험례 : 탈구 및 인위적 맹출 (The Treatment of on Ankylosed Canine : Luxation and Forced Eruption)

  • 임동혁;남동석;장영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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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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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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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증례는 외상으로 골유착된 견치를 탈구와 인위적 맹출 유도로 치료한 환자에 대한 것이다. 초진시에는 견치가 골유착되었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아 하악에 가철식 장치와 악간 고무줄을 이용하여 인위적 맹출을 시도하였으나 3개월 후에도 전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 시기에 견치는 생리적인 움직임을 전혀 보이지 않았고 타진시 날카로운 울림소리가 나는 것으로 골유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골유착된 견치를 탈구시키고 인위적 맹출을 즉시 도모하여 교정적, 치주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유치의 치근단 병소에 의해 변위된 영구치의 자발적 맹출 (THE SPONTANEOUS ERUPTION OF DISPLACED PERMANENT TOOTH BY PERIAPICAL LESION OF PRIMARY TEETH)

  • 강동균;양승덕;김태완;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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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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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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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유치의 치수감염은 주로 치아우식증이나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유치의 치수 감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계승영구치의 법랑질 형성 부전이나 매복, 치배의 위치 변화, 치근 만곡 등의 합병증을 초래한다. 유치의 치근단 병소에 의한 계승영구치는 여러 방향으로 변위가 가능하다. 변위된 계승영구치의 치료법으로는 유치 발거 후 주기적 관찰, 외과적인 노출, 교정적 견인, 치아이식, 영구치의 발거 등이 있다. 본 증례들에서는 초진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유전치의 치근단 병소에 의해 변위된 영구치 치배가 관찰되었다. 변위 정도와 치근 발육 정도, 맹출 방향 등을 고려하여 유치 발거 후 변위된 영구치의 자발적 맹출 유도를 기대하였다. 두 증례에서 유치의 발거 후 주기적 관찰만으로 변위된 영구치의 자발적 맹출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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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맹출한 하악 측절치의 교정적 치험례 (ECTOPIC ERUPT10N OF TRANSPOSED MANDIBULAR PERMANENT LATERAL INCISOR)

  • 임현화;김용수;장기택;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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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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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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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소 맹출(ectopic eruption)은 치배가 그 발생지에서부터 정상 맹출 경로가 변화된 것을 의미한다. 즉, 치아가 치조골 혹은 기저골의 어느 위치에서 정상 맹출 과정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인 위치나 방향으로 맹출하게 됨을 말한다. 이에 대한 다른 예로써 보다 드물고 특별한 치아 이상으로 전위(transposition)가 있는 데, 이는 같은 치열궁상에서 치아의 위치가 서로 바뀐 것을 말한다. 본 증례는 하악 측절치가 혼합치열기 초기에 제 1유구치 하방으로 이소 맹출중인 치아 이상을 보여주는 데, 이 하악 측절치의 치관은 원심으로 심하게 경사졌고, 인접 유견치와 제 1 유구치의 치근 흡수를 야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맹출 이상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현재 다음의 몇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 (1)과거의 외상 병력 (2)유치의 만기 잔존, (3)유치의 조기 탈락, (4)유전적 요인. 치료법으로는 조기의 interceptive treatment와 보다 나중의 definitive treatment로 구분된다. 이소 맹출하는 하악 측절치는 인접 견치와 완전 전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기의 교정적 간섭이 요구된다. 이는 이후의 영구치 발거나 완전 전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절치의 이소 맹출을 바로잡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할 중요한 요인은 치료 시기로써 일반적으로 혼합 치열기의 inter-transitional period 초기에 발육 중인 견치에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때, 해당 측절치의 levelling과 근심화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증례는 아직 영구 견치가 맹출하기 이전인 혼합 치열기 초기에 적극적인 교정적 처치를 시행하여 이소 맹출중인 측절치를 본래 위치로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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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유치발치술에 의한 이소매복 영구치의 맹출유도 (SPONTANEOUS ERUPTION OF ECTOPIC IMPACTED TOOTH BY INTENTIONAL EXTRACTION OF DECIDUOUS TOOTH)

  • 최인영;김승혜;김성오;최형준;이제호;최병재;손흥규;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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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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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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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맹출에 관계되는 여러 요소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 맹출장애가 유발될 수 있다. 맹출장애의 일종인 매복이 발생할 경우 주기적인 관찰, 공간확보, 외과적노출, 교정적견인, 외과적노출과 교정적견인의 병행, 발거 후 자가치아이식 등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첫 번째 증례는 9세 남환에서 상악 좌측 측절치의 수평매복을 발견하여 상악 좌측 유측절치 및 유견치를 발거 후 5개월 뒤 개창술(window opening)을 시행한 증례로, 8개월의 정기검진시 치아가 부분맹출 하였으며 18개월 후 매복된 상악 좌측 측절치가 치축이 개선되며 자발적으로 맹출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10세 남환에서 상악 우측 제1소구치의 이소매복을 발견하여 상악 우측 제 1 유구치를 발거한 증례로, 10개월 뒤 치아가 부분맹출하였으며 19개월 후 매복된 상악 우측 제1소구치가 자발적으로 맹출하였다. 본 증례들에서 이소매복된 영구치는 맹출경로에 있는 유치의 의도적 발거 후 경과관찰을 한 결과 맹출 위치의 개선 및 자발적 맹출이 유도되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변위 매복된 상악 중절치의 맹출유도 (THE ERUPTION GUIDANCE OF AN IMPACTED DILACERATED MAXILLARY CENTRAL INCISOR)

  • 강근영;양규호;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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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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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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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매복치아란 어떤 원인에 의하여 구강점막이나 악골내에서 치아의 맹출이 중지된 상태를 말하며, 악궁내의 어떠한 치아도 매복될 수 있으나 가장 흔하게 이환되는 치아는 상, 하악 제 3대구치, 상악 견치, 상, 하악 제 2소구치, 상악 중절치의 순으로 나타난다. 이 중 상악 영구 전치의 매복률은 0.1-0.5% 정도이며 매복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유전치의 외상, 과잉치, 치근단 병소로 인한 매복이 흔하며 조기에 적절히 치료되지 못하면 정중선의 변위, 인접치에 의한 맹출공간 감소, 치조골 높이의 차이 등의 결과를 유발한다. 치료로는 주기적 관찰방법, 매복치의 맹출로가 정상이며 치근이 미완성일 경우 상부 연조직과 경조직을 단순히 제거하여 맹출을 유도하거나 외과적 노출 후 매복치를 교정하는 방법, 치아이식술, 발치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상악 중절치의 맹출 지연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한 환아들로 상악 중절치의 변위 매복을 외과적 노출과 교정적 견인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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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술을 이용한 함치성 낭종의 치험례 (A CASE REPORT OF A DENTIGEROUS CYST TREATED BY MARSUPIALIZATION)

  • 전은민;김태완;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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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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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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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함치성 낭종은 치관이 형성된 후 성상세망(stellate reticulum)의 변성으로 인하여 치관과 환원법랑질상피 사이에 유동물질이 축적되어 나타난다. 연령별로는 10대 또는 20대에서 발생율이 높고 거의 미맹출 치관과 관련되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낭이 크거나 염증이 동반된 경우 종창과 통증을 유발한다. 함치성 낭종은 방사선 검사 시 미맹출 치아의 치관을 둘러싸는 경계가 명확한 단방성의 방사선 투과성 병소로 나타나며, 인접치의 변위나 치근흡수가 관찰되기도 한다. 함치성 낭종의 치료 목적은 비정상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되 낭종내 전위된 치아를 가급적 보존하여 맹출을 유도하고 악궁 내에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제거술식으로는 적출술과 조대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조대술은 낭벽의 일부분을 제거하여 구강점막과 연결시켜 주는 술식으로 낭내의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결손부 골 재생이 일어나며 낭벽은 정상적인 점막으로 변하게 된다. 특히 이는 인접 주요 구조물을 보호할 수 있고, 맹출 공간이 충분하다면 낭에 포함된 영구치의 맹출을 유도할 수 있는 가장 보존적인 치료이다. 본 증례들에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소견상 함치성 낭종으로 판단하고 조대술을 이용하여 낭종을 제거하였으며 전이된 치아를 보존하고 자연맹출을 유도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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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d eruption을 이용한 매복 전치의 치험례 (CASE REPORT : FORCED ERUPTION FOR IMPACTED ANTERIOR TOOTH)

  • 공석배;김종수;유승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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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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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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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영구 전치의 매복은 제 3 대구치나 견치에 비해서 드물게 나타나지만 학령기 아동에서 관찰할 수 있다. 매복치아의 원인은 외상, 공간 부족, 치아의 맹출 경로상에 위치하는 과잉치, 유치의 치근단 감염 등 다양하다. 매복된 치아는 부정교합과 인접치아의 치근 흡수, 낭종 등의 병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상적 검사와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계획을 통해 정상 맹출을 유도하여야 한다. 매복된 치아가 병적 변화를 일으킨 경우나 인접치에 손상을 주었을 경우에 발치를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교정적 견인을 통해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켜 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발견시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적 견인시에는 매복치를 배열할 공간의 확보와 고정원에 대한 고려가 선행되어야 한다. 견인시 적절한 방향의 힘을 통해서 치근의 흡수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본 증례는 매복된 전치들을 forced eruption을 통해서 정상적인 맹출 방향으로 유도한 치험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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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성 섬유성이형성증 환아에서 나타난 맹출지연 (A CASE OF DELAYED ERUPTION IN A CHILD WITH MONOSTOTIC FIBROUS DYSPLASIA)

  • 민수영;이제호;김성오;최병재;최형준;김승혜;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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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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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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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섬유성이형성증은 골격 계통의 국소화된 양성 발육장애로서 해면골 내에서 섬유조직이 증식되며 불규칙한 골소주가 형성되는 질환이다. 섬유성이형성증의 두개안면부 병소는 안면동통, 두통, 두개비대칭, 안면기형, 치아이동, 부정교합, 시각이상, 청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본 증례는 섬유성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혼합치열기 환아로서 이환 부위에서 영구치의 맹출지연이 관찰되었다. 병소에 이환되지 않은 환아의 하악 좌측 측방 치열군은 교합위까지 맹출을 완료하였으나 병소에 이환된 하악 우측 측방 치열군은 현재 치조골 내에서 느린 속도로 맹출 중이며 치근 형성이 완료되지 않아 계속 경과 관찰 중이다. 맹출이 정지되었다고 판단될 시 상부 치조골 제거를 통한 맹출유도나 교정적 정출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