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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게임의 하위 장르 분화 양상 연구 - 로그라이크, 메트로배니아를 중심으로- (A Study on Aspect of Genre Differentiation in Digital Games - Focused on 'Roguelike' and 'Metroidvania')

  • 안진경
    • 한국컴퓨터게임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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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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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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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디지털 게임의 하위 장르 분화 양상을 고찰하고 각 양상에 따라 핵심 장르 요소가 변화하는 특성을 규명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디지털 게임의 장르는 변화를 거듭하는 생성적 체계이다. 기존 장르의 핵심 메커니즘을 수정하거나 뒤집으며 등장하는 게임의 하위 장르들은 게임의 장르 체계가 지닌 생성적 성격을 확인할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하위 장르 분화를 고찰한 기존의 연구들이 게임 텍스트의 계보학을 통해 메커니즘의 변화를 추적했다면, 본 논문은 플레이어가 장르 변화를 인지하는 원리에 초점을 두고 해당 양상을 분석한다. 개념적 혼성 이론을 통해 '로그라이크'와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분화 과정을 분석한 결과 로그라이크는 상위 장르와의 프레임 대립을 통해, 메트로배니아는 상위 장르의 프레임 확장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한 장르임을 확인했다. 프레임 대립에 따라 분화한 하위 장르의 경우 핵심 장르 요소는 독립성을 확보하고 손쉽게 타 장르와 결합되며, 프레임 확장에 따라 분화한 하위 장르의 경우 핵심 장르 요소는 맥락 의존성을 강하게 드러내며 해당 장르의 맥락을 벗어나 사용되기 힘들다는 특징을 보인다.

과학관련 사회쟁점 학습을 통한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의 전이 (Transfer of Students' Understanding of NOS through SSI Instruction)

  • 정윤숙;김성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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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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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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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과학적 소양의 함양을 과학 교육의 목표로 둘 때,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는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서 빠뜨릴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습전략이 논의되는 가운데, 다수의 연구에서 과학의 본성에 대한 명시적-반성적 접근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라는 결과가 제시된다. 과학관련 사회쟁점(SSI)은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여 발생하며, 발달하고 있는 현대 과학기술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단 하나의 확실한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과학관련 사회쟁점에 대한 논의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완전하지 않은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추론하여 쟁점에 대한 주장과 근거를 마련해야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과학관련 사회쟁점을 활용한 수업이 과학의 본성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 전략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SSI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SSI를 이용한 학습활동과 학생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존재한다. 이것은 과학의 본성을 일반화된 맥락에서 명시적으로 접근하고 과학관련 사회쟁점과 관련된 맥락에서 반성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은 것에 기인한다. SSI를 통한 학습 환경이 과학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탐색하기 위해서는 맥락화된 상황에서 과학의 본성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충분히 제공한 후, 맥락화된 상황에서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가 일반화된 상황으로 전이될 수 있는지 탐색해보아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SI 학습 맥락에서 과학의 본성에 대해 충분히 반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1명의 학생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SSI 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에 VNOS-C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위하여 반구조화된 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맥락화된 상황에서 과학의 본성을 학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화된 상황에서도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의 향상을 나타냈다. SSI 자체가 가지고 있는 속성이 학생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속적으로 반성할 수 있는 기회와 학습 자료를 제공한 것이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전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보존기록의 서사적 기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arrative Archival Description)

  • 안정희;이해영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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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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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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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디지털아카이브 환경에서 기록의 생산맥락과 구조를 함께 보여주는 기술이 이용자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문제를 인식하고, 기록물의 이야기적 기술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맥락적 이해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론 연구에서는 아카이브에 서사적 요소의 구체적인 형태와 위치를 파악하고, 보존기록 기술과 서사적 요소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서사적 기술을 기술에서 기록의 서사성을 확보하여 이야기하는 행위로 개념화하였다. 사례연구에서는 TNA, OAC, 늦봄 문익환 아카이브, 오픈아카이브의 기술을 조사·분석하여 서사적 기술을 '기록의 이야기', '기록의 재구성', '기록 해제 및 설명', '정리기술현장에서의 경험과 기억으로부터의 서사성 확보', '서사 플롯 설계'의 유형으로 식별하였다. 또한, 서사적 기술이 이용자들이 기록을 보다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자신의 시각에서 다시 경험과 기억의 의미를 탐구하도록 돕는다는 것과, 기록의 해석과 해석자의 역할을 강조하여 아키비스트의 업무활동의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디지털아카이브를 하나의 콘텐츠로 인식하고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기록 접근점을 높이는 방안으로서, 출처와 맥락을 중시하면서도 주제적 접근이 가능한 기술 안으로서, 기술할 기록의 선별에 관여함으로써 방대한 기록으로 인한 기술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으로서 서사적 기술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러한 서사적 기술은 아키비스트가 맥락 구성자로서의 서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록에 대해 폭넓고 깊은 연구를 수행하며,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기획함으로써 실행이 촉진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과학기술관련 사회쟁점에 대한 의사결정에서 나타나는 NOT 이해 수준의 평가를 위한 루브릭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Rubric for Assessing Nature of Technology in the Context of Socioscientific Issues)

  • 이현옥;이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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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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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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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과학기술관련 사회쟁점(SSI) 교육은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미래 사회 시민으로 합리적인 SSI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저자의 선행연구에서 기술의 본성(NOT) 요소가 SSI 맥락에서 명시적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NOT 이해 수준이 높은 경우가 좋은 SSI 의사결정의 특징과 겹친다는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NOT 이해의 수준은 SSI 의사결정의 질을 가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SSI 의사결정에서 NOT 이해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루브릭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 루브릭을 활용하여 SSI 수업 전후에 나타나는 NOT 변화를 탐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58명의 대학생으로 SSI 수업을 6주간(주 1회 105분) 수강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SSI 수업 전후로 대학생들에게 황금쌀(유전자재조합식품의 일종)에 관련된 지문을 읽고 의사결정 글쓰기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의 황금쌀관련 의사결정에서 NOT 이해 정도를 평가하고 분석하기 위하여 개발한 루브릭은 저자의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NOT 개념틀(기술의 양태를 드러내는 '인공물', '지식', '실행', '시스템' 차원에 각 3개의 하위요소를 포함하여 총 12개의 요소를 가짐)을 기반으로 하였다. 더욱이 NOT 이해 수준을 구분하기 위하여 두 가지 기준을 도입하였다.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NOT 요소를 파악하는지와 주어진 지문의 맥락에 맞추어 근거를 제시하는지가 해당 기준이다. 결국 NOT 요소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수준0' 이고, 주어진 지문에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NOT 요소를 폭넓게 제시하면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와 근거를 제안하는 경우는 '수준3' 으로 전체 4 단계로 구분하였다. 연구결과로 학생들의 SSI 의사결정에 NOT 요소가 명시적으로 나타나고 이해 수준은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또한, SSI 수업 후 NOT 이해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및 함의에서는 SSI 의사결정에서 NOT 이해의 역할과 SSI 수업의 어떤 측면이 NOT 이해를 향상시켰는지를 추론하여 제시하였다.

LRM 노멘을 수용하기 위한 전거제어시 고려사항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siderations in the Authority Control to Accommodate LRM Nomen)

  • 이미화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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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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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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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고에서는 LRM 노멘 개체를 수용하기 위한 전거제어시 고려사항을 모색하고자 문헌연구, RDA 규칙분석, 국내 목록 전문가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거제어를 위해 노멘의 속성 요소, 목록기술, MARC 전거포맷 측면에서 고려사항을 제안하였다. 첫째, 노멘의 속성으로 LRM 노멘의 유형, 스킴, 이용대상자, 이용맥락, 참고정보원, 언어, 문자, 문자변환과 RDA에서 추가한 식별상태, 주기, 구분불가한 이름지시자의 기술을 가능한 상세히 기술해야 한다. 둘째, 노멘의 속성요소 및 관계요소를 기술하기 위해 목록규칙인 RDA에 제시된 대로 비구조화, 구조화, 식별자, IRI로 기술하며, 이중 구조화된 기술을 위해서는 어휘인코딩스킴(VES), 스트링인코딩스킴(SES)이 작성되어야 한다. 또한, 전거형접근점에 대한 구조 및 우선 이름/표제에 대한 목록 규칙도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LRM 노멘을 반영할 수 있도록 MARC 21 전거포맷을 마련하기 위해 Maxwell의 확장(안)을 바탕으로 추가 확장 방안을 제안하였다. (1) 노멘 마다 속성이 입력될 수 있도록 4XX, 5XX에 속성이 기술되어야 하며, 1XX, 5XX와 4XX에 기술될 노멘의 속성을 구분하였다. (2) 노멘 속성으로 유형, 언어, 문자, 문자변환, 이용맥락, 유효기간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MARC 21내에 표시기호 및 식별기호가 추가되어야 한다. 이에 368, 381, 377의 식별기호 확장과 이용맥락과 유효기간을 기술하기 위한 표시기호를 추가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고에서 제안한 LRM 노멘을 위한 전거제어시 고려사항은 국내에서 LRM을 반영한 전거제어 방안을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ISO/IEC JTC1 소개 및 제13차 브라질 총회 결과

  • 권미희
    • TTA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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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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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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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향후 21세기 정보사회의 구체적인 실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의 중심적 역할을 지닌 정보통신은, 관련 기술의 통합화와 서비스의 고도화 및 다양화에 따라 정보통신 관련 제품들간의 상호운용성 확보 측면에서 표준화의 필요성이 날로 강조되어 가고 있다. 그러한 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위한 기반 요소로서의 표준화는 다음과 같이 두 개의 큰 맥락,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ISO/IEC JTC1(ISO/IEC 합동기술위원회 1)을 중심으로 국제적 표준화 추진체계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기술의 통화화에 추세에 따라 상호 보완 및 협력을 바탕으로 공생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그중 ISO/IEC JTC1의 위원회 소개와 함께 지난 1월에 열린 제13차 브라질 총회결과를 간단히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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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場所의 回歸性 (The Revolution of Place)

  • 최진성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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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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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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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장소의 회귀성' 또는 '장소에 대한 관성'은 사회주체들이 바뀔 때마다 특정 장소에 대한 되풀이되는 관심이란 점에서 사회 문화적 현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장소는 사회적 구성원들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경관들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사회문화적 재생산의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 볼 때 장소 회귀성은 경관과 더불어 장소의 의미를 이해하는 지리코드(geographical code)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관의 장소를 해석하는 요소로 삼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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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사회에서 서비스정책의 경제적 효율성

  • 정군오;김동환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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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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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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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모든 국민이 시간과 장소, 그리고 사회경제 및 신체적 제약없이 전기통신서비스를 이용가능케 하는 보편적 서비스(universal service)는 정보통신정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다. 국가의 경제적 능력과 정보통신의 발달 수준에 따라 보편적 서비스의 정의와 수준이 다르지만, 보편적 서비스의 정의를 위한 일반적인 원칙과 공통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요소를 파악하였다. 보편적 서비스를 달성하기 위한 자금확보는 정책시행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므로 시장구조와 규제제도의 맥락에서 파악하고 있다. 경쟁의 도입과 무선기술의 도입 등 급속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한국의 보편적 서비스 정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였다.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대표되는 고도정보통신기반에 따른 고도의 보편적 서비스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반영된 스토리텔링 구성요소 분석 (A Study on Component of Storytelling on the middle school 1 Mathematics Textbooks)

  • 민미홍;허난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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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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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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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2009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발된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 중에서 스토리텔링의 적용을 그 특성으로 하였다고 기술한 교과서 3종을 선택하여 현행 교육과정 기본 방향과 내용 및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일부인 스토리텔링의 구성요소를 분석해 보고 그 대안을 제시해 보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교수 학습 맥락에서의 스토리텔링의 6가지 요소인 '페르소나', '감정이입', '비유', '플롯', '심미적 경험', '시간성'을 이용하여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에서 수학적 개념이나 성질을 도입하기 위해 사용한 스토리텔링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즉, 스토리텔링 자료가 스토리텔링의 요소를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는지를 교수 학습 맥락에서의 스토리텔링 요소의 반영 유무와 비율을 통해 살펴보고, 각 교과서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결과가 수학을 실생활과 관련하여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자료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차원 분석에 기초한 2015 개정 중학교 『과학』 교과서 과학사 자료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Science History Materials for the 2015 Revised Middle School 'Science' Textbooks Based on Three-Dimensional Analysis)

  • 김형미;강경희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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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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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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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사 자료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총 14종의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분석틀은 과학사 자료 삼차원 분석틀을 활용하였다. 과학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사 자료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각 학년별로 과학사 자료들이 특정 단원에 편중되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사 자료에 대한 삼차원 분석 결과 모든 학년에서 공통적으로 개념적-기본적-발견/고안 유형이 가장 많이 제시되었다. 수업 맥락 차원에서는 개념적 맥락이 가장 많았고, 역할 차원에서는 기본적 역할이 주를 이루었다. 제시 유형으로는 발견/고안 유형이 가장 많았다. 이 연구의 결과는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사 자료들이 일부 영역에 편중되어 있고, 수업 맥락과 역할이 측면에서도 일부 요소들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앞으로 다양한 과학사 자료의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교과서에 제시되는 과학사 자료들이 다른 맥락들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