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맛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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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가쓰오부시의 제조 및 풍미성분에 관한 연구 4. 분말가쓰오부시 정미성분의 추출조건 및 관능검사 (Studies on the Processing of Powdered Katsuobushi and Its Flavor Constituents 4. Extractive Conditions and Sensory Evaluation of Taste Compounds of Powdered Katsuobushi)

  • 오광수;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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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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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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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분말가쓰오부시를 물로 우릴 때 최적추출조건을 구명하고 아울러 omission test 및 관능검사를 통해서 각 정미성분의 맛에 대한 기여도를 검토하였다. 분말가쓰오부시의 최적추출조건은 $100^{\circ}C$ 1분간 끓이는 고온단시간 추출이 유효하였으며, 특히 저온장시간 추출에 비해 중$\cdot$고비점 휘발성성분이 발생하여 특유의 풍미를 생성시켰고, 또한 국물의 투명감 면에서도 우수하였다. 상기의 조건하에서 추출한 분말가쓰오부시의 국물은 핵산관련물질이 93.6mg/100ml으로 함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유리아미노산류로 41.3mg/100ml, 유기산류 39.3mg/100ml이었다. 핵산관련물질 중에서는 IMP, inosine, AMP가 주체이었으며, histidine, anserine, taurine, carnosine 및 lactic acid가 유리아미노산 및 유기산의 주성분이었다. Omission test 및 관능검사 결과 분말가쓰오부시 국물맛에 대한 각 정미성분의 기여도는 핵산관련물질이 가장 컸고, 다음이 유리아미노산, 유기산 순이었으나 어느 한 성분의 절대적인 기여보다는 각 성분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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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의 종류별 미량성분과 관능적 특성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Commercial Vinegar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Minor Components and Organoleptic Tastes)

  • 문수연;정희철;윤희남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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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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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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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식초의 종류에 따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4종의 양조식초, 사과식초, 현미식초, 감식초에 대하여 pH, 산도, 색도, 탄닌, 중금속 등의 이화학적 특성과 유기산, 당, 아미노산 등의 미량성분 분석 및 관능검사를 수행하였다. 전체 유기산에 대한 비휘발성 유기산의 함량은 양조, 사과, 현미, 감식초 순으로 커졌으며 사과식초는 malic acid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었다. 국내 시판식초의 당은 포도당과 과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식초 종류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양조식초에 비해 사과, 현미, 감식초가 대체적으로 높았으나 제조사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관능검사 결과 양조, 사과, 현미, 감식초의 색기호도, 신맛강도, 단맛강도는 유의차가 없었고 기타맛강도, 기타맛기호도, 맛전체기호도는 유의한 결과를 보였는데 기타맛기호도와 맛전체기호도에 있어서 양조, 사과식초가 현미, 감식초에 비해 높게 평가되었다. 식초중의 미량성분들과 관능특성치와의 상관관계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전체유기산에 대한 초산의 비율이 맛전체기호도와 1% 유의수준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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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적포도주의 관능적 특성에 관한 연구 (III) (A Study on the Sensory Characteristics of Korean Red Wine)

  • 이장은;홍희도;최희돈;신용섭;원유동;김성수;고경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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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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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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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내산 포도품종을 이용하여 G(거봉100%), M(머루100%), C(캠벨100%), GM(거봉70%+캠벨30%), GC(거봉70%+캠벨30%) 포도주를 제조하여 프랑스산 적포도주 (Cabernet Sauvignon, 1998)와 함께 색도, 향기성분, 맛, 종합평가에 관한 선호도를 순위법(ranking test)으로 측정하고, 분석적 관능평가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C(캠벨)는 4.76으로 색도면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GM(거봉+머루)이 3.94, F(프랑스)가 4.67, M(머루)이 3.70, GC(거봉+캠벨)가 2.65, G(거봉)가 1.47로 높은 선호도 순서를 보였다(p<0.001). 향기성분의 평가에서는 M이 3.94, C가 3.76, GM이 4.12, F가 3.76으로 이들은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3.12를 얻은 GC와, 2.29를 얻은 C는 이들보다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p<0.01). 맛의 평가에서는 4.75를 얻은 F와, 4.25를 얻은 C에 이어, GM이 3.37, GC가 3.50, G가 2.75, M이 2.37로 높은 선호도 순서를 보였다(p<0.001). 색도, 향기성분, 맛을 바탕으로 한 전체적인 종합 평가에서는 F가 4.81, C가 4.06, GM이 3.87로 각각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3.64를 얻은 GC, 2.37을 얻은 G, 2.44를 얻은 M의 순이었다(p<0.001). 전체적인 종합평가에 가장 높은 영향을 준 인자는 맛 항목으로 69.2%를 설명할 수 있었다. 다음은 색도와 향기성분 순이었으며, 이들 세 항목으로 포도주의전체적 종합평가를 74.4% 설명할 수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purple과 red color는 색의 선호도를 각각 28.9%, 8.5% 설명할 수 있었으며, grape flavor는 향기성분에 관한 선호도를 14.4% 설명할 수 있었고 sweet, acid, bitter, salty taste들은 맛의 선호도를 17.3% 설명할 수 있었다. 상관관계 결과 purple과 red 항목은 각각 grape taste, floral taste와 그리고 grape, oak, flavor들과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grape flavor는 floral flavor, grape taste, floral taste들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p<0.001), $SO_2$향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Sweet taste는 grape, floral flavor와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p<0.001), bitter, astringency taste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p<0.01), sweet taste가 강할수록 바람직한 향기성분과 맛의 강도가 강하게 평가되었으며, 또한 이들 항목의 점수가 높을수록 선호도도 높이 평가되어 sweet taste, grape, floral flavor와 bitter, astringency taste의 조화는 적포도주의 관능적인 면에서 중요한 요소들임을 알 수 있었다.

붕장어(Conger myriaster)의 일반성분 및 맛 성분의 계절별 변화 분석 (Analysis of the Seasonal Change of the Proximate Composition and Taste Components in the Conger Eels (Conger myriaster))

  • 류근영;심성례;김원;정민석;황인민;김준형;홍철희;정찬희;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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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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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9-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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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외식산업에서의 붕장어 이용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계절에 따른 일반성분, 지방산, 핵산관련성분 및 아미노산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여름철 붕장어의 조지방 함량이 3.2%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붕장어의 산란기에 따른 영향으로 생각된다. 지방산 조성 중 포화지방산인 palmitic acid, stearic acid, 단일불포화지방산인 oleic acid, palmitoleic acid 그리고 다가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주요 지방산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방산 중 oleic acid가 36.76$\sim$45.11%로 가장 높은 함량을 차지하였고,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가 봄에서 겨울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방산 조성비의 계절적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핵산관련성분 중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IMP(3.617$\sim$5.524 $\mu$ mol/g)와 Hx(0.913$\sim$2.238 $\mu$ mol/g) 그리고 무미의 HxR(0.625$\sim$1.652 $\mu$mol/g)이 ATP(0.058$\sim$0.083 $\mu$mol/g), ADP(0.145$\sim$0.161 $\mu$mol/g), AMP(0.166$\sim$0.179 $\mu$mol/g)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어류의 지미성분인 IMP와 Hx의 함량이 7.219 $\mu$mol/g으로 겨울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14,178.7$\sim$7,802.6 mg%), aspartic acid(4,669.2$\sim$8,259.0 mg%), lysine(4,198.3$\sim$7,540.8mg%), leucine(3,843.6$\sim$6,782.1 mg%) 등이 주요 구성아미노산으로, histidine(199.6$\sim$644.4 mg%), glycine(94.8$\sim$152.2 mg%), alanine(35.3$\sim$71.2 mg%), glutamic acid (44.1$\sim$70.6 mg%) 등이 주요 유리아미노산으로 확인되었으며, 정미물질 중 맛과 관련 있는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각각 1,179.2과 1,605.2 mg%로 높게 나타났다. 어류의 주요 정미성분의 함량으로 확인한 결과 핵산관련성분은 겨울철이, 유리아미노산은 여름철이 가장 많았으나 이들 정미성분의 함량이 특정 계절에만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따라서 붕장어의 맛은 정미관련성분들과 관련이 크지만 단순히 정미성분만이 아닌 다른 여러 성분과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원료배합을 달리한 무증자 탁주의 성분함량 및 관능평가

  • 민경찬;이진순;김동원;이선희;박영심;최병범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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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2003년도 하계 학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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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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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 전통주의 질적인 향상과 저장성이 우수한 무증자 발효주를 제조하기 위하여 쌀과 옥분의 배합 비율을 쌀 100%, 쌀 80%+옥분 20%, 쌀 60%+옥분 40%, 쌀 40%+옥분60%, 쌀 20%+옥분 80%로 달리하여 무증자로 담금한 발효주와 쌀 100%로 증자하여 발효시킨 주류의 물리화학적인 변화 및 성분함량을 측정하였으며 관능검사를 병행하여 비교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술덧의 온도변화는 발효 초기 30 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여 발효중기 27.5 를 거쳐 발효 종료 시 모두 26.5 였다. 2) 술덧의 주정도 변화는 옥분의 양을 첨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16∼18.3v/v% 였다. 3) 유기산은 무증자주는 쌀 100%일 때 0.6 g/dl로 증자주 0.49g/dl보다 높았으며 옥분을 첨가한 무증자주에서는 옥분이 첨가될수록 차즘 감소하여 80%일 때 0.34 g/dl 였다. 4)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옥분이 40% 첨가되면서부터 leucine의 함량이 쌀 100% 증자주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leucine>arginine>lysine의 순이었다. 5) 유리당 함량은 무증자로 옥분을 첨가할수록 증가하여 옥분 80%에서는 9.81mg/dl였다. 6) 휴젤유는 278.6ppm∼441.6ppm으로 쌀100% 무증자에 비해 옥분이 첨가될수록 감소하여 옥분 80%일때 가장 적은 278.6ppm이었다. 7) 휘발성 향기성분중 ester함량은 100% 무증자주에서 총 9종류가 검출되었으나 옥분이 첨가되면서 10∼12 종으로 많아졌다. Ethyl octanoate는 옥분 60%첨가 무증자주에서 19.26%로 많이 나타났으며 ethyl acetate는 옥분이 첨가되면서 증가하였다. 특히 옥분 80% 무증자주는 총 ester류함량은 적었으나 isoamyl acetate, phenylethyl acetate, ethyl octanoate, ethyl acetate의 함량이 비교적 많이 검출되어 독특한 향기를 기대할 수 있었다. 8) GC/O를 사용하여 향기성분을 동정한 결과 무증자 발효주 시험구에서는 옥분을 첨가할수록 sweet 및 warm note가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9) 발효주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밝기에서는 무증자구가, 적색도에서는 옥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강하였으며 황색은 증자주보다는 무증자주의 옥분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10) 관능검사 결과 쓴맛, 미묘한 맛, 좋은 맛, 떫은 맛, 신맛 그리고 좋은 맛에 대한 전체 적인 평가를 종합하면 쌀 100% 증자발효주가 가장 점수가 낮아 무증자 발효주에 비하여 기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옥분 첨가량 80%와 60%의 무증자주가 기호도 면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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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의 향기성분(香氣成分) 및 포색화(袍色化) 관련물질(關聯物疾)의 생리활성(生理活性)

  • 강명화
    • 동아시아식생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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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식생활학회 2004년도 참깨과학 국제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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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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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참기름은 높은 온도로 볶아 짜는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데 이때 참깨의 성분 중 당과 단백질에 의한 Maillard 반응에 의해 향기성분인 pyrazine 화합물과 갈샐물질이 생성된다. 참깨의 볶는 방법, 온도 및 시간은 참기름의 맛과 향기에 중요한 인자가 될 수 있고 또한 참기름에 함유되어 있는 갈색물질과 향기성분인 pyrazine류가 생리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본 연구에서는 참기름으로 부터 갈색화 관련 물질을 용매별로 분류하여 tyrosinase 저해 효과와 항상화 효과를 측정였고 pyrazine 유도체들의 혈소판 응집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였다. 갈색도가 높은 butanol, methanol 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tyrosinase 저해효과를 보였다. 또한 각종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butanol 에서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향기 성분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Pyrazine 유도체가 collagen 에 의해 유도된 혈소판 응집억제능을 측정한 결과 -methyl의 결합수가 많을수록 (2,3,5-trimethylpyrazine>2,5-dimethylpyrazine>pyrazine)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응집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참기름 가공 공정에서 생성되는 갈색화관련 물질과 향기 성분인 pyrazine 유도체는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임이 확인되어 기능성 식품에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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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어의 정미성분에 관한 연구 8. 붕어의 정미성분 (Taste Compounds of Fresh-Water Fishes 8. Taste Compounds of Crucian Carp Meat)

  • 양승택;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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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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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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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전보에 이어서 우리나라 주요 담수어의 정미성분을 밝힐 목적으로 붕어 배육중의 유리아미노산, 핵산관련물질, 유기염기, 당류, 유기산 및 무기질을 분석하였고 이 분석치를 기초로 하여 표준 시약으로 합성엑스분을 조제해서 천연엑스분과 맛을 비교하였으며 omission test를 통하여 각 성분들이 맛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 검토하였다. 유리아미노산 중 histidine 함량이 월등히 많아 전체 유리아미노산의 $46\%$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glycine, lysine, alanine, taurine 등이 많았다. 핵산관련물질 중에는 IMP 함량이 166.lmg/100g으로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성분은 함량이 적었다. 유기염기로서는 총 creatinine 이 320.5 mg/100 g으로 가장 함량이 많았고 betaine은 21.6mg/100g이었으며 TMA 및 TMAO는 1mg/100g미만으로 극미량이었다. 유기산의 경우는 숙신산, 프로피온산, 보티르산, 발레르산등이 함량이 많았고 옥살산, 푸마르산, 말레산, 타르타르산 및 시트르산은 흔적량에 불과하였다. 당류의 함량으로는 포도당이 2.4mg/100g이었고 ribose, arabinose, fructose 및 inositol은 1 mg/100g미만이었다. 무기염류 중에는 $K^+$$PO_4^{3-}$이 각각 220.0mg/100g, 288.7mg/100g으로서 월등히 많았고 다른 무기염류는 32 mg/100g 이하이었다. omission test에 의한 관능검사 결과에 의하면, 붕어의 주된 정미성분은 serine, glutamic acid, IMP, $Na^+,\;K^+$$PO_4^{3-}$이었으며 lysine, arginine, tyrosine 및 phenylalanine에 의해서 더욱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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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숙성중 정미성분의 변화에 관한 연구 (I) - 유리아미노산과 핵산 관련물질 - (Studies on the Changes of Taste Compounds during Soy Paste Fermentation)

  • 김미정;이혜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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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통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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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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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일상 조미료로서 된장의 수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Asp. oryzae를 이용한 개량식 제조 된장에서 숙성에 따른 효소역가의 변화, 일반성분과 맛성분의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1. 물에 담근 것과 삶은 콩의 경우 효소활성은 거의 없었으나, 된장 담금 직후부터 크게 증가하였다. protease 활성은 0일에서 10일 사이에 크게 증가한 뒤 계속 증가하였으나 amylase활성은 45일을 고비로 감소하였고 celluase는 45일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다음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2. 된장의 총질소는 숙성중 거의 일정하였으나 아미노태 질소는 20일까지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로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숙성이 진행되면서 단백질의 아미노산으로 가수분해됨을 알 수 있었다. 환원당의 함량은 숙성에 따라 일정치 않았으나 숙성완료시기에 증가추세를 보여 180일 숙성시에는 약 700ug/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pH는 된장담금 뒤 5.6에서 180일 숙성때는 4.97까지 떨어졌다. 3. 맛성분으로서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숙성 10일을 고비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30{\sim}60$일 사이에서 $3.53g/100g{\sim}3.65g/100g$으로 일정하다가 60일이후 180일까지는 증가추세를 보였는데 숙성에 따라 단백질로 부터 아미노산의 생성이 계속 진행되어 맛성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겼다. 유리아미노산중 glutamic acid는 acid보다 더 많이 존재하였고 phenylalanine, leucine, arginine의 함량이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비교적 많으며, proline은 숙성 180일째 크게 증가하였다. Methionine과 cystine은 숙성 180일에 최저 비율로 존재하는 아미노산으로 나타났다. 된장의 지미성분인 aspartic acid는 숙성이 시작되면서 계속 증가하였고 glutamic acid는 30일까지 서서히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 일정한 수치를 보였다. 총유리 아미노산중 단맛을 내는 glycine, alanine, serine, threonine, typtophan의 백분율은 숙성에 따라 크게 증가하여 180일 숙성시 27%를 차지하였고 MSG like 아미노산은 18.5%를 차지하였고 MSG like 아미노산은 18.5% 차지하였으며, 쓴맛 아미노산 (valine, methionine, isoleucine, leucine, tyrosine, phenylalanine, histidine, arginine)의 백분율은 43%를 차지하였는데 그 비율은 숙성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IMP는 숙성 10일 부터 생성되었고 GMP는 숙성 30일부터 나타났는데 그 함량은 숙성에 따라 계속 증가하여 숙성 180일때 총량은 0.05g/g이었으며, 된장의 지미는 숙성에 따라 더 깊어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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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향미유의 제조와 기호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Pine Needle Flavor oil)

  • 원종숙;안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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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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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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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생하고 있어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고 예로부터 약용, 향료, 구급 식료품 등으로 사용되어 온 소나무잎의 일반성분과 향기성분을 분석한 후 솔잎의활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autoclaving법을 사용하여 솔잎 및 솔잎분말 향미유를 제조하여 저장중의 색도 변화와 산화정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실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하여 관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솔잎과 솔잎 분말의 일반성분은 수분 함량이 각각 54.5와 8.2%, 조지방량은 4.9와 8.1%, 조단백질량은 1.4와 2.9%, 조회분은 0.8과 2.3%, 조섬유는 2.3과 4.9%, 탄수화물은 36.2와 73.7%였다. 2. 옥배유를 기질로 하여 제조한 솔잎 향미유의 산패도는 솔잎과 솔잎분말로 만든 솔잎 향미유들의 유도기간이 솔잎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유의 유도기간보다 각각 1.1 및 1.2배 증가되어 산패 억제가 인정되었으며 그 효과는 솔잎보다 솔잎분말로 제조된 향미유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3. 솔잎향미유의 저장중 색도의 변화는 기기적인 수치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육안적으로는 PNO(pine needle falvor oil)는 저장에 따라 투명해지는 반면 PPNO(flavor oil from powdered pine needle)는 혼탁해짐을 알 수 있었다. 4. 솔잎 분말 향미유에서 33종의 향기 성분들이 분리되었으며 주 된 성분은 $\alpha$ -pinene 20. 1ppm(31.1%), pentane 6.4ppm(9.8 %), tricyclene 4.8ppm(7.5%) camphene 4.4ppm(6.8%), hexanal 4.0ppm(6.2%), propane 3.9ppm(6.0%), $\beta$ -pinene 3.6ppm (5.6%), limonene 2.5ppm(3.9%)등 8종이었으며, 이들 주요성분의 총량은 49.6ppm으로 전체 검출량의 76.8%를 차지하였다. 5. 솔잎 분말 향미유를 송편 제조시 솔잎 향을 주는 참기름의 대체 기름으로 사용가능성의 관능 검사 결과, 기호성이 낮았으나 솔잎 분말 향미유와 참기름을 1 : 1v/v로 혼합한 경우는 기호도가 참기름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p<0.05). 또한, 이 혼합유에 대해서 정량적 묘사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맛, 솔잎 분말 향미유의 솔잎향과 맛 등과 같은 특성들을 비교적 강한 것으로 인지(p<0.01)되어 송편의 맛과 향을 줄 수 있는 참기름대체 향미유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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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소건멸치의 식품성분 특성 (Food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Plain Dried Anchovies on the Market)

  • 김진수;양수경;허민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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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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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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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소건멸치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시판 소건멸치의 식품학적 품질 특성(아미노산, 무기질 및 지방산과 같은 구성성분, 엑스분과 같은 맛성분, 과산화물값 및 산값과 같은 지질산패도 및 색조, 휘발성염기질소, 형상등과 기호도 등)에 대하여 자건품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소건품은 자건품에 비하여 구성 아미노산, 무기질 및 지방산조성과 같은 식품영양성분 및 엑스분과 같은 맛성분이 우수하였고, 색조, 외형적 형상 등과 관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하였다. 그러나 소건품은 자건품에 비하여 고산화물값 및 산값이 높아 지질 산패가 많이 진행되었고, 휘발성염기질소 함량이 높으며, 이취가 강할 뿐만이 아니라 품질 등급 기준에서도 규정 외 등급으로 판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소건 마른멸치는 식품영양적인 면과 외형적인 면에서는 우수하였으나, 위생적인 면과 이취 면에서 식품규격에 미달되었다. 따라서 일반 소건멸치가 죽방멸치 또는 일반멸치 정도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이용되기 위하여는 반드시 제조공정 중에 자숙공정에 상응하는 효소실활 처리가 동반되어야 하리라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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