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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복합 미디어 기업의 부상과 제작자 엑서더스: 종합편성채널 승인 이후 방송제작 부문의 창의성 재배치 동학 (Emerging Media Conglomerates and Producers' Exodus: The Dynamics of Creativity Relocations in the South Korean Broadcasting Production Sector after the Introduction of New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 정준희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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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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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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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0년 말의 종편 승인 결정에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한국 방송산업은 상당 수준의 구조적 변동을 겪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모습 하나는 단단한 수직결합 체계를 통해 국내 방송영상산업에서 강력한 콘텐츠 지배력을 유지해오던 지상파 제작 단위로부터 핵심 인력이 대규모로 유출되고 있는 현상일 것이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은 제작자 엑서더스 현상의 배후로서, 상업적 거대 미디어기업을 통해 방송부문에서 시장논리를 확대하려는 목적의식적 제도설계의 존재를 지목하고, 이와 같은 외부 요인이 방송산업 내부의 다양한 요인들과 맞물려 어떠한 양상을 빚어내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그 결과, 지상파 잔류보다는 이탈이 개인적 사회적 보상 차원에서 더 다양하고 더 큰 긍정유인을 제공한다고 본 제작자들 나름의 합리적 선택을 매개로 현재와 같은 대규모 이탈이 발생되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복합 미디어 기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창의성 재배치 과정이, 장기적으로 제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귀결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에 이 연구는 현재의 제도적 설계에 내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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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oon: 영상처리를 활용한 영상기반 카툰 저작 시스템 (IMToon: Image-based Cartoon Authoring System using Image Processing)

  • 서반석;김진모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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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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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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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영상 기반의 카툰을 제작하는 저작 시스템인 IMToon(IMage-based carToon)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IMToon은 영상을 기반으로 하여 일반 사용자들도 쉽고 효율적으로 카툰을 구성하는 프레임들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저작시스템을 크게 카툰 이펙터와 대화형 이야기 편집기의 두 기능으로 나누어 설계한다. 카툰 이펙터는 입력 영상을 카툰 형식의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으로 영상기반 카툰 쉐이딩과 윤곽 드로잉의 단계로 진행된다. 영상기반 카툰 쉐이딩은 사용자로부터 원하는 장면의 사진을 입력으로 받아 입력 사진의 컬러 모델에서 명암 정보를 분리하고, 원하는 단계의 음영대로 단순화하여 카툰 형식의 영상으로 생성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테두리 검출을 통해 쉐이딩된 영상에 윤곽선을 적용시키는 윤곽 드로잉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카툰 형식의 영상을 생성한다. 대화형 이야기 편집기는 웹툰이나 만화책과 같이 이야기를 전달하는 완성된 카툰의 한 장면을 생성하기 위하여 말풍선과 자막 등을 대화형 구조로 입력하는 기능이다. 여기에 단일 영상을 카툰방식으로 변환하는 카툰 이펙터를 비디오로 확장시켜 정지 영상 뿐 아니라 동영상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마지막으로 제안한 IMToon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카툰을 영상을 기반으로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지 여부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확인한다.

May-Thurner 증후군과 동반된 하지 심부정맥혈전환자에서 혈전제거술과 스텐트삽입술 (Pharmaco-mechanical Thrombectomy and Stent Placement in Patients with May-Thurner Syndrome and Lower Extremity Deep Venous Thrombosis)

  • 전용선;김영삼;조정수;윤용한;백완기;김광호;김정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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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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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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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May-Thurner 증후군은 좌측장골정맥이 우측장골동맥에 의해 눌리어 정맥 환류장해에 의해 혈전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저자들은 심부 정맥혈전중의 치료를 위해 시행한 혈전 제거-용해술 및 스탠트 삽입술의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May-Thurner 증후군과 동반된 하지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진단받고 좌측 장골정맥에 스탠트를 삽입한 34명(평균연령 $64.6{\pm}13.7$세, 여자 25(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술은 흡인성 혈전제거와 혈전용해 후 분지성 협착이 있는 곳에 Wall stent를 삽입하고 풍선 확장을 하였다. Multi side hole 카테타를 혈전이 있는 부위에 위치시키고 Urokinase를 시간당 8만에서 12만 International Unit을 1일 또는 2일 동안 주입하였다. 시술 중 폐동맥혈전색전증을 방지 하기 위하여 대부분 환자에서 시술 전 일시적 하대정맥 여과기(IVC Filter)를 삽입하였다. 퇴원 후 3개월간 경구용 와파린을 투여 하였으며 퇴원 전과 퇴원 후 6개월에 Multi Detector Computerized Tomography (MDCT) 혈관촬영을 이용하여 혈전의 유무를 판단하였다. 결과: 시술 48시간 이내 부종과 동통이 완전하게 소실된 환자가 2 (6%)명이었으며 증상의 완화가 있는 환자가 28 (82%)명, 증상의 호전이 없는 환자가 4 (12%)명이었다. 퇴원 시 MDCT혈관촬영에서 9 (26%)명에서 혈전없음, 21 (62%)명에서 부분 혈전, 그리고 4명(12%)에서 폐쇄소견을 보였다. 퇴원 6개월 후에 2명을 제외한 32명이 추적 MDCT혈관촬영을 하였는데 23 (72%)명에서 혈전없음을 9 (26%)명에서는 부분혈전이 관찰 되었다. 평균 5.6개월 관찰기간 동안 2 (6%)명에서 심부정맥혈전이 재발되어 재입원하였으며 하지 부종과 통증을 동반한 혈전 후 증후군은 9예(26%)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May-Thurner 증후군과 동반된 하지 심부정맥혈전환자에서 심부정맥혈전의 제거와 혈전용해술과 함께 시술된 스탠트 삽입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