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뚝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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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철근콘크리트 말뚝기초 시공 오차 자동화 측정 방법 (Automated Measurement Method for Construction Errors of Reinforced Concrete Pile Foundation Using a Drones)

  • 성현우;김진호;강현욱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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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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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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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드론을 활용하여 철근콘크리트 말뚝기초의 시공 오차를 분석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먼저, 드론을 활용하여 건설 현장에 대한 항공이미지를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사모자이크 이미지를 생성하고 다음으로 허프 변환 원형 검출 방법을 활용하여 정사모자이크 이미지에서 원형 형태의 말뚝기초를 자동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첩된 정사 모자이크 이미지와 구조 도면 상의 철근콘크리트 말뚝기초의 중심점을 기준으로 연단거리를 계산하고, 수평 위치변동 15cm를 기준으로 철근콘크리트 말뚝기초의 시공 오차를 분석한다. 또한, 제시된 모델의 활요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토공 및 지정공사가 진행 중인 교육시설물 1개소를 선정하여 적용한 결과, 시공된 말뚝기초 전부를 자동으로 인식하였고 오차범위를 초과한 말뚝기초의 개수를 도출하였다.

SDA공법에 의한 건설작업소음의 특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Construction Work Noise by SDA Method)

  • 김수용;양재훈;김명준
    • 한국건설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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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관리학회 2004년도 제5회 정기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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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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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에 도심에서 발생되는 건설공사의 경우 많은 민원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사용되는 각종 건설기계들은 소음과 진동 $\cdot$ 분진을 유발하여 도심에서 발생되는 생활환경 오염원 중 가장 강력한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도심에서 기초공사를 하기 위해서 저소음 $\cdot$ 저진동을 목적으로 하는 SDA(Separated Doughnut Auger, 분리형 도넛 오거말뚝)공법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SDA공법에 의해 발생되는 소음의 실태 및 전달특성이 파악되어 있지 않아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차음대책 수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초 지정공사시 저소음 $\cdot$ 저진통 공법으로 점차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SDA공법에 의한 건설작업소음의 전달 및 감쇠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효율적인 차음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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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부여지역 저습지에 조성된 유적에서 나타나는 연약지반 개량공법 연구 (A Study of the Construction Method for Soft Ground Reinforcement of Baekje Dynasty Based on the Low Swamp Remains in the Buyeo Area)

  • 조원창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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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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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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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King Seong carried out the large-scale construction transferring the capital from Wungjin (Gongju) to Sabi (Buyeo) in 538. But because most of the Buyeo area was the low swamp in the time, it needed above all to form a site before transferring the capital. Until recently, in addition to the scientific excavation, the relief excavations for the construction of new building or the formation of road were conducted on many sites in the Buyeo area. As a result, many remains which were formed on the low swamp including the temple site of Neungsan-ri, Dongna Castle, the remains of Ssangbuk-ri (280-5 Bukpo, Hyeonnaedeul) and the remains of Gua-ri were identified. Also in these remains, the various engineering construction methods irrespective of the nature of remains were used for the purpose of the soft ground reinforcement as follows: mattress method of construction, pile designation, stone alignment, filing of decomposed granite soil, culverts and storage tanks. Especially, the mattress method of construction and the pile designation are thought to be the traditional engineering construction method at least in that they are appeared since the Three Han Sates era. And these soft ground construction methods had an effect on the construction of reservoir in Japan at the time. In the future, the construction method for soft ground reinforcement shall be concerned and studied further in the architecture and the civil engineering as well as the archeology.

전통조경 시설물의 역사적 수리기법에 관한 기초연구 - 조선시대 관영공간을 중심으로 - (Basic Study on Historical Repair Techniques for Landscape Architectural Facilities - Focusing on Government-managed Spaces in Joseon Dynasty -)

  • 김민선;오준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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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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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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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통조경 시설물은 역사성과 진정성을 가진 기법에 따라 수리되어야 하지만 현행 문화재수리 표준시방서의 수리기준은 실무적 차원의 기본지침에 해당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세부기법을 분석한 연구도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조선시대 관영공간의 화계, 연못, 수로, 포장을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수리기법을 시론하였다. 첫째, 화계는 석축 부재의 재료와 마감, 구조 강화와 뒤채움 재료, 상부 표토면 보호 조치를 분석하고, 기초보강용 석재와 교착용 미장재, 석재의 가공기법 등을 도출하였다. 특히 쇠시리와 모접기를 통한 세밀한 장대석 가공법, 기초보강용 엄석과 유회의 사용은 화계의 독특한 수리기법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둘째, 연못의 경우 호안 석축의 재료와 구조, 기초부 보강과 누수 방지 기법을 살펴보면서 지정공사, 구부재 활용, 수질 관리 등에 관한 특징을 도출하였다. 고임쇠와 심석을 통한 내구성 강화, 기초부 강화를 위한 말뚝지정, 오물 유입 방지를 위한 사초 피복 등이 주목할 만한 수리기법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수로는 축조 재료, 기초부 강화와 누수 방지 조치, 수해 예방 조치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면서 덮개돌 마감 방식, 지정과 뒤채움 재료, 유속 저감 방법 등의 수리기법을 파악하였다. 수량에 따른 다양한 바닥 재료, 누수 방지를 위한 강회 마감 등이 주요 수리기법으로 주목되며, 날개벽과 낙차공 등은 수로 내부의 충파와 유속 관리를 위한 조치로 확인되었다. 넷째, 포장은 기초부 구성, 부속 재료와 도구, 사초 활용 등에 관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였다. 사초 피복을 통한 박석 고정, 세승으로 불린 기준실 사용 등이 주요 수리기법 중 하나였으며, 특히 방전장으로 불린 방전 포설 전문장인의 존재가 새롭게 확인되었다. 본 연구가 전통조경 시설물의 수리기법 발굴을 위한 출발점이 되고, 향후 시방서 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고성오광대 연희용 탈의 변화 양상 (A Study on the Change of Masks for Goseong Ogwangdae Play - Before and after the designation of intangible cultural assets-)

  • 남진아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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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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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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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성오광대는 1950년대 말부터 학술조사가 시작되어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시까지는 종이탈을 사용하였으나 1965년에는 이미 나무탈로 바뀌었으며 이후 탈의 변화 양상이 매우 크다. 1960년에는 9개의 탈을 사용하였는데 문둥이, 초란이, 말뚝이, 청보양반, 젓양반, 할미, 제밀주 탈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여기에 소무는 제밀주와, 청보양반과 비비양반은 영감과 탈을 겸용하기도 하였다. 황봉사와 상주는 탈을 쓰지 않고 맨얼굴로 등장했다. 1965년부터 고성오광대 연희용 탈은 전체가 나무탈로 바뀌었다. 상주, 마당쇠, 상두꾼을 제외한 전 배역이 탈을 쓰고 있는데 비비, 홍백양반, 봉사 탈은 1964년까지는 등장한 적이 없는 탈이다. 초라니는 종가도령으로 바뀌었고 청보양반은 원양반으로 대체되었다. 1969년을 기점으로 연희용 탈은 종류가 현재와 같아지는 안정기에 들어선다. 비비양반과 소무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개별탈을 사용하여 총18점의 탈을 사용한다. 양반들은 적제양반까지 확실하게 분화되어 총 7명의 양반이 등장한다. 이렇게 탈의 종류와 재질 및 표현법에 변화가 큰 것은 1세대 탈 제작자가 사망하면서 탈 제작의 전승이 끊어진 이유도 있겠으나 지정 이후 연희자들이 맞닥뜨려야 했던 연희환경의 극심한 변화에도 그 원인이 있다. 연희자들의 자족적인 놀이였기 때문에 세부 사항에서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유동적인 놀이였으나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점차 공연을 위한 준비로 바뀌었다. 춤이나 의상, 소품들도 점차 화려해졌고 시각적인 효과와 짜임새 있는 연출을 시도하면서 연희 전반의 변화와 함께 탈의 변화를 가져왔고 이를 보존회 내부에서도 수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