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기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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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관한 임상간호사의 인식: Q 방법론적 접근 (Types of Perception toward End-of-Life Medical Decision-making of Clinical Nurses: Q-Methodological Approach)

  • 조계화;김연자;손기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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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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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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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임상간호사의 인식 구조와 유형을 분류하고 파악하여 향후 실무현장에서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 수행능력 향상과 공유된 의료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Q 방법론을 적용한 조사연구이다. 방법: 관련 문헌고찰과 개방형 질문지 그리고 개별 면담을 통해 Q 모집단을 추출하여 167개의 Q 진술문을 표집하여 내용의 중복과 표현의 명확성 등을 고려하여 수정한 후 Q 모집단을 의미와 주제별로 6개의 범주로 분류한 다음 각 범주에서 대표적이거나 상이한 의미의 Q 진술문 34항목을 선정하였다. P 표본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2년 이상의 임상간호사 37명을 편의표집방법으로 선정하였으며 34개의 진술문은 Q 카드에 인쇄하여 연구대상자들로 하여금 강제 정상분포가 되도록 각자 의견의 중요도에 따라 9점 척도 상에 Q 분류하도록 하였고, 양극단에 분류한 진술문과 관련하여 대상자와 면담을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QUANL Program으로 요인분석 하였다. 결과: 분류된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대상자의 유형은 모두 4가지로 나타났으며 이들 유형에 의해 설명된 전체 변량은 52.7%였다. 제1유형은 '환자 참여형'으로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환자의 자율성 보장과 이와 관련된 규율이나 법적 장치의 정비와 가이드 라인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제2유형은 '의료인 역할중시형'으로 환자의 자율성 존중이 실현되기 위한 의료인간의 공유된 의사결정에 중점을 두었다. 제3유형은 '개방적 죽음문화형'으로 평소 죽음에 대해 환자, 가족, 의료인과의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의 분위기 조성을 효율적인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의 실천적 행위로 인식하였다. 제4유형은 '가족의사결정 참여형'으로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에 가족의 현존과 역할이 갖는 의미에 강조점을 두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임상에서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할 때에는 각 유형에서 나타난 임상간호사의 인식을 반영한 통합적이고 다 학제적인 교육내용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과 연관된 다양한 관점들을 문화적 측면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성숙하고 통합적인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언을 하면, 첫째,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과 관련된 의학과 간호학 분야의 통합적이고 다 학문적인 공통교육과정 개발을 제언한다. 둘째, 본연구를 토대로 한국인의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들의 말기 환자 돌봄에 대한 태도 (Hospice volunteer's Attitude Toward Care of the Dying)

  • 이미라;이원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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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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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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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2000년 상반기 한 대학 병원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여한 84명의 설문 응답자를 대상으로 하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말기 환자 돌봄에 대한 요구, 말기환자와 가족 돌봄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개방형 질문을 이용한 자료에서 응답자의 대부분이 죽음에 임박한다면 가족에 대한 염려와 걱정, 죽음의 고통, 내세의 두려움이 가장 큰 불편함이 될 것이라고 답했고, 사랑과 관심 있는 임종 간호에 대한 요구를 보였으며, 죽음이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자신의 자원을 신앙심으로 인식하고 있다. FATCOD 도구에서(Cronbach ${\alpha}$는 0.778 이었으며) 말기환자와 가족 돌봄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김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말기환자와 감정을 나누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불편한 것임을 나타냈다. 또한, 말기환자 돌봄에서 가족 참여는 필수적인 것이고, 말기환자가 남은 여생을 가장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정상적인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죽음이란 모든 인간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삶의 한 과정임을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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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비말기 암환자 및 말기 암환자가 지각한 간호요구의 중요도와 제공정도에 대한 비교 (A Comparison of Perceived Nursing Needs among Oncology Nurses, Patients with Non-terminal Cancer and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 최자윤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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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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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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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perceived importance and the perceived caring of nursing needs among oncology nurses, patients with non-terminal cancer and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Method: A total of 83 oncology nurses, 56 patients with non-terminal cancer and 39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served as subjects. Data was collected based on the 4-point Likert scale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om Mar. to Sept. 2004. Finally, data was analyzed using mean, SD, paired-test,. and ANOVA. Results: The score of the perceived importance of nursing needs was higher than that of the perceived performance of nursing needs in all three groups. There was also a difference in the degree of perceived performance of nursing needs among the three groups. In contrast,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total score of the perceived importance of nursing needs among the three groups, unlike the importance of informational and physical needs as a subgroup of perceived importance, where a difference was noted. Conclusions: Strategies should be developed to narrow down these gaps between nurses and patients. In particular, informational and educational programs should be designed for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말기 암 환자에서 호중구-림프구 비가 예후인자로서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 (Neutrophil-Lymphocyte Ratio as a Prognostic Factor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조완제;황희진;이용제;손가현;오승민;이혜리;심재용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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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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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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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말기 암 환자에게 있어서 정확한 여명 예측은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말기 암 환자에서 호중구-림프구 비가 생존기간 예측을 위한 예후 인자로서 유용한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말기 암 환자로 완화 치료를 목적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에 입원 혹은 전입되어 치료를 받는 중 사망한 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호중구-림프구 비에 따라서 3개의 군으로 나누어 과거 병력, 신체 계측, 임상 증상, 혈액검사 소견, 생존기간을 분석하였다. 결과: 호중구-림프구 비가 가장 높은 군(${\geq}12.5$)에서 환자의 생존기간이 단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으며(hazard ratio (HR)=3.270, P=0.001)), 저하된 활동도, 호흡 곤란 증상을 보정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HR=2.907, P=0.007). 완화 치료를 위해 입원 혹은 전입된 시점에 비하여 사망이 임박한 시점에서 호중구-림프구 비는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P=0.001). 결론: 호중구-림프구 비는 말기 암환자에서 생존기간 예측을 위한 독립적인 예후 인자로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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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의 임종 전 48시간 동안의 임상증상 (Symptom Experience in Terminal Cancer Patients during the Last 48 Hours of Life)

  • 심윤수;김도연;남은미;이순남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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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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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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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말기 암환자의 여명을 예측하는 것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평안한 임종'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진에게는 적극적 증상완화와 전인간적 돌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말기 암환자에서 임종 전 48시간 동안의 임상증상을 파악하고 임종을 예측하는 임상증상을 확인하여 환자 가족 및 의료진에게 이 시기에 나타나는 변화들을 이해하여 준비된 평안한 임종을 맞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2003년 7월부터 2006년 3월까지 한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사망한 말기 암환자 89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종 전 48시간 동안의 임상증상을 조사하였고 입원 시, 임종 48시간-24시간전, 임종 24시간전$\sim$임종시까지 시간대별 증상의 빈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 환자의 중앙 연령은 62세(범위, $16{\sim}97$세)였다. 임종 48시간전 임상증상의 빈도는 의식혼탁(57%)이 가장 흔하였으며 이외 통증(30%), 발열(22%), 호흡곤란(19%)의 순이었다. 원발암에 따른 임종 48시간전 임상증상도 유사한 빈도를 보였으나 담도계암환자에서 발열의 빈도가 다른 암종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2). 임종이 임박할수록 입원 시에 호소하던 전신 쇠약감과 식욕부진은 감소한 반면 의식혼탁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결론: 말기 암환자에서 의식혼탁은 임종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임상 지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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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할머니' 사례로 살펴본 가정적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연구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The Supreme Decision on the Withdrawal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Madam kim' Case Reviewed by the Life Sustaining Treatment Determination Act)

  • 김장한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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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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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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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에 환자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었고, 2017년 8월 4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법은 임종 과정 환자를 연명 의료 중단의 대상으로 하고, 말기 환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할머니 사건은 뇌손상으로 지속적 식물상태에 빠진 환자에 대하여 가족이 인공호흡기 제거를 요청한 사건으로, 2009년 대법원이 일정한 요건을 인정하여 인공호흡기 제거를 허용한 사건이다. 김할머니 사건에 대하여 환자연명의료결정법을 적용하였을 때, 과연 대법원과 같은 내용의 결정이 내려 질 수 있는지 가정적 적용을 시도하였다. 환자연명의료결정법은 임종과정 환자 연명의료결정에 환자의 의사내용을 요건으로 하기 때문에, 도리어 인공호흡기 제거가 불가능할 수도 있고, 과잉적 의료개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말기 환자의 경우는 연명의료중단에 대하여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김할머니 사건에서 인공호흡기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해석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법에는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 질환, 만성간경화 및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질환을 말기 환자로 규정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지침 등을 통하여 김할머니와 같은 지속적 식물상태를 명확하게 제외하다는 해석이 필요하고, 전체적으로는 말기 환자의 사전 연명 의료 의사에 대한 자기 결정권 인정 여부에 대하여 재논의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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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병동 말기 암 환자 가족의 돌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f Experience about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Their Terminal Cancer Patient)

  • 양은숙;이동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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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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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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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호스피스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간의 의식 속에 드러나는 현상과 경험의 본질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여 9명의 말기 암 환자 배우자와 직계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122개의 중심의미와 45개의 주제가 도출되었고"삶의 집착", "침상 지킴이", "돌봄 희생", "돌봄 장정(長征)의 피로", "애증의 골", "병자에게 복수하기", "소진 후의 허탄함", "간병 돌봄 동역자의 위로", "체념 속에서의 최선",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암의 역설적 축복", "성찰적 전회", "존엄한 죽음의 준비"의 13개 본질적 주제가 드러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호스피스 병동에 말기 암 환자 보호자와 직계가족의 공통적 경험의 의미를 논의했으며, 보호자의 심리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재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심리상담 차원에서의 제언을 하였다.

간호학부 졸업시점에 갖추어야 할 말기 환자간호 역량 (Palliative Care Competencies Required of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in Korea)

  • 김현숙;강경아;김상희;김예진;유양숙;유수정;이명남;정연;권소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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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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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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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4년 세계보건협의회(WHO)가 채택한 결의에 따르면, 완화의료를 일상적 의료체계 내에 통합하기 위해서는 모든 간호사가 말기 환자를 간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본 종설에서는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산하 한국호스피스완화간호 연구네트워크(KHPNRN)가 외국의 말기 환자간호 역량 개발 및 역량기반 교육 개발 사례에 대한 검토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한 말기 환자간호 역량을 소개하였다. 이는 역량 기반 말기환자간호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이 역량을 간호학부 교육과정에 통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말기 암 환자의 마지막 입원 동안 임종돌봄시의 약제들 (Medications at the End of Life Care for Terminal Cancer Patients during Their Last Admission)

  • 김도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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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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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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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말기 암환자들의 여명 돌봄 시 약제들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방법: 2005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일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들의 임종 전 마지막 입원시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환자의 특성, 동반질환, 마지막입원 시와 임종당일 치료약제 분류, 임종일 약제 투여경로와 약제 가지 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81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환자의 중앙 연령은 63세였다. 중앙재원기간은 18일(범위: 1~101)이었다. 54%의 환자들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마지막 입원 시 가장 많이 처방된 약제들은 오피오이드 진통제(63%), 항생제(58%), 제산제와 항궤양제(53%)였고 임종당일 흔한 약제들은 항생제(59%), 제산제와 항궤양제(58%), 마약성 진통제(46%) 순이었다. 임종당일 정맥 내 주입은 81%의 환자에게 투여되었고 근육주사는 16%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임종당일 경구약제 투여 가지 수는 0에서 11가지 사이(중앙값: 3)였고 12% (10/81)의 환자들은 정맥 및 경구 투여 포함하여 8가지 이상의 약제를 복용하였다. 6% (5/81) 환자들은 비타민이나 스타틴 계열의 약제들을 임종 시까지 복용하고 있었다. 결론: 이 연구는 말기 암환자들에게 의미가 없을 수 있는 약제들과 이로 인한 불편한 돌봄이 제공됨을 시사한다. 말기 암환자들의 여명 돌봄 시 필수약제들의 투여와 불필요한 약제의 투여 중단으로 무의미한 약제투여를 줄이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