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심장병, 특히 관상 동맥 질환의 이환이 늘어나면서 관상동맥 우회수술의 대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환자군은 수술후 유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고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3월부터 2000년 5우러까지 서울 중앙 병원 흉부외과에서 술전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단 받은 후 관상 동맥 우회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중심의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술전 위험 인자 및 술전 신기능, 수술 결과, 술후 경과, 수술후 합병증, 사망률 및 생존률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술전 평균 크레아티닌 청소율은 12.7$\pm$5ml/mim였고 술전 평균 혈중 크레아티닌 치는 6.2$\pm$3mg/dl(1.7-14.4)였다. 술전 투석을 시행중인 환자는 11례(44%)였고 술전 투석을 시행하지 않았던 14례(56%)중 8례(8/14, 57.1%)는 수술전후로 새로이 투석이 필요하였다. 술전 혈액 투석 중이었던 9례중 2례에서 수술후 복막 투석으로 전환하였다. 수술 사망률은 2례(8%)로 흡인성 폐렴과 종격동염으로 1례, 그리고 수술후 출형과 종격도염으로 1례가 사망하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14명(56%)의 환자에서 발생하여 매우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만기사항은 2례(8%)에서 발생하였으며 사망원인은 카테터에 의한 복막염이었다. 생존 환자의 4년 생존률은 82$\pm$13% 였다. 결론: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비교적 만족스러운 범위의 수술 사망률(8%)을 보였으나 합병증 발생률이 매우 높고 합병증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아 수술주위 감염 예방과 세심한 환자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이 높아져 이에 따른 각종 합병증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 중에서 신장 합병증은 중요한 당뇨병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거의 모든 당뇨병환자에게서 나타난다. 당뇨병성 신증의 마지막은 신장 기능이 거의 다 망가져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당뇨병이므로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신장합병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단백뇨가 계속 나오고 혈압이 오르며 빈혈이 발생하고 몸이 붓는다. 이런 현상은 포도당의 대사물질이 사구체에 쌓이기 때문이다. '사구체'란 신장 안에서 오줌을 거르는 일을 하는 모세혈관 조직으로 일단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고 진행되며 이 상태를 그대로두면 결국 더 이상 신장에서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목 적: 저자들은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면증의 빈도, 불면증 환자들의 특성, 신체적 그리고 심인적인 증상들과의 상관관계, 수면에 대한 믿음과 태도 등을 조사하여 향후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부산시내 소재 4개의 혈액투석실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부전증 환자 153명(남 87명, 여 66명)을 대상으로 저자들이 본 연구에 알맞게 개발한 수면관련 설문지, 벡 우울증 척도, 스필버거 상태-특성 불안 척도를 이용하여 환자들의 증상을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153명의 혈액투석 환자 중 65.4%인 100명이 불면증을 호소하였다. 연령, 남녀비, 교육정도, 결혼상태, 평균 혈액투석 기간, 그리고 혈청 알부민을 제외한 조사된 혈액화학검사 소견들은 불면증군과 비불면증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불면증군은 비불면증군에 비해 유의하게 BDI 점수와 투석전 수축기 혈압이 높았고 혈청 알부민치는 더 낮았다. 또, 시각유도척도법을 이용한 두 군간의 주관적인 고통에 대한 조사에서 불면증군은 슬픔, 불안, 걱정, 피부 소양증,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장애 등의 주관적인 고통을 비불면증군보다 유의하게 더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불면증의 심한 정도가 불량한 신체적 건강상태, 피부 소양증, 그리고 골관절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 슬픔, 불안, 걱정 등의 심인적인 증상, 그리고 낮 동안의 졸음과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장애와 유의한 혈액투석 중인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의 불면증 132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 불면증군은 비불면증군에 비해 수면에 대한 비기능적인 믿음이 더 많았다. 결 론: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들은 일반 인구에 비해 불면증이 흔하였고, 이들 중 불면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심인적인 증상과 신체증상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저하를 더 호소하였고, 수면에 대한 비기능적인 믿음이 많았다. 그리고 불면증의 심한 정도는 이러한 요인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요인들을 고려하여 수면장애를 개선한다면 이들 환자들의 진료에 도움을 주어 치료 순응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목 적 :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미세혈관 병변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급성 신부전 등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소아에서 급성 신부전의 흔한 원인중 하나이나 국내에서는 보호가 매우 드문 편이다. 이에 저자들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소아 환자들의 임상 고찰을 통하여 본 질환의 이해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1986년 1월부터 2000년 1월까지 병원에서 소아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진단 닫은 환아 23명을 대상으로 입원 당시의 병인, 임상 증상, 임상 검사 소견, 치료 방법 및 예후에 대해 후향성으로 조사하였고, 사망 또는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된 불량한 예후를 보인 8명 (Group A)과 투석 시행후 완전히 회복되었던 소아 15명(Group B)으로 나누어 임상 소견 및 치료시기에 따른 예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연령 및 성별 분포는 4세 이하가 17명, 5세 이상 10세 이하가 4명, 11세 이상이 2명 이었고, 남녀비는 1.9:1이었다. 전구 증세를 원인별로 보면 급성 위장관염이 14예, 상기도염이 7예, 한약 복용후 발병한 경우가 1예 있었다. 치료 후 완전 회복된 경우는 15예 (65$\%$)였고, 전체적인 사망률은 22$\%$ (5명) 추신경계 합병증으로 사망한 예가 2예, 패혈증으로 사망한 예가 2예, 폐출혈로 사망한 예가 1예 있었다. 내원하여 신부전 소견을 보이고 호전없이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된 경우가 3예 있었다. 불량한 예후를 보인 group A의 경우 호전된 group B보다 병이 경과함에 따라 보다 낮은 혈색소치 감소를 보였고($Hb\;4.8{\pm}1.2gm/이\;VS\;6.3{\pm}1.7gm/dl$) 발병시부터 복막 투석 시작까지 경과된 시간이 11.9${\pm}$9.1 day vs 2.8${\pm}$2.1 day로 보다 늦게 투석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P<0.05). 결 론 : 저자의 경우 전체 환아 중 65$\%$만이 완전 회복을 보였고 35$\%$에서 사망이나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하여, 병의 경과를 좋게 하고 사망률을 줄이는데 조기 진단과 조기 투석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내원하여 시행한 검사 소견상 혈색소치가 불량한 예후를 보인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여, 낮은 혈색소치가 불량한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아직 국내에서 드문 질환중의 하나이지만, 소아 영역에 있어서 급성 신부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중의 하나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identify blood pressure, interdialytic weight gain, thirst and intradialytic discomfort in subjects after applying individual low-sodium dialysis fluid (1,2,3 mEq/L) to hemodialysis patients for 12 weeks. Methods: This study was a non-equivalent pre-post design. For 12 weeks, dialysate concentration was maintained at 1 mEq/L or 2 mEq/L or 3 mEq/L based on average sodium concentration of each individual, and the difference was compared after applying individually. Results: Change in blood pressu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group where in pre-hemodialysis systolic pressure decreased the gradient of sodium concentration in serum sodium and dialysis solution by 2mEq/L. Interdialytic weight gain, and thirst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all three groups. But in all three groups, intradialytic discomfort among dialysis showed no significant changes. Conclusion: Although application of low sodium dialysis fluid showed no change in intradialytic discomfort, lowered blood pressure, thirst, and interdialytic weight gain, which could be used for individual showing increased interdialytic weight gain and increased blood pressure. There is need for continued study on this.
목적 : 소아기의 요로감염은 신손상을 유발하여 신반흔, 고혈압, 말기신부전증 등을 일으키며 요로감염에 흔히 동반되는 방광요관역류는 이와같은 신손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조사는 한국소아에서의 요로감염과 방광요관역류와의 관계를 밝히고 또한 신반흔 발생과의 관련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방법 : 대상 환아는 1990년 1월부터 1996년 6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291례로 하였고, 신 초음파 검사, 경정맥 신우 조영술, 배뇨성 방광요로 조영술, DMSA 주사 등을 시행하여 방광요관역류 및 신반흔을 확인하였다. 역류의정도는 국제 소아 역류 조사팀에 의한 분류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대상환아는 남아 177례, 여아 114례로서 총 291례였으며, 1세이하에서는 남아 대 여아비가 134:42로 남아가 훨씬 많았고, 5세이상에서는 11:35로 여아에서 그 빈도가 높았다. 방광요관역류는 64례(22%)에서 관찰되었으며 1등급 4.0%, 2등급 3.0%, 3등급 2.7%, 4등급 5.8% 및 5등급 6.2%였으며 남녀의 차이는 없었다. 원인 균주로는 E.coli가 167례로서 가장 많았으며 방광요관역류의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합병증으로서는 신결석이 4례에서 관찰되었고 5등급 방광요관역 류 환아 4례에서는 내원당시 말기신부전증의 증세를 보였다. 방광요관역류의 경 중에 따른 신반흔의 빈도는 역류가 없었던 경우 1.2%, 1등급 6.7%, 2등급 27.3%, 3등급 29.4%, 4등급 57.1% 및 5등급 100%로서 총 582개의 신장중49개(8.4%)에서 반흔이 관찰되었으며 역류가 심할수록 이의 빈도가 증가하였다. 연령에 따른 신반흔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를 요약하면 역류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의 빈도가 높으며 그러므로 소아에서의 요로감염과 방광요관역류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는 신손상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라 하겠다.
목 적 : IgA 신병증은 혈뇨와 단백뇨를 보이는 사구체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중의 하나 이며 우리 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발생기전이나 원인은 불분명한 상태이다. IgA 신병증은 발병 10년 후 $20-30\%$가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됨이 보고되고 있으나 신부전으로 진행속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특이적인 조직적합항원을 찾아냄으로서 치료 및 예후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여 IgA 신병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정상 신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던 소아환아 69명(Group A)과 이미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신이식을 시행 받은 70명(Group B)을 포함한 신기능 저하군으로 분류하여 HLA대립유전자의 결정은 SSOP (sequence specific oligonucleotide probe)법으로 분석하여 HLA-class II(DR, DQ)대립유전자의 발현빈도와 IgA 신병증의 예후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의 진단 당시의 평균나이는 A군은 $8.8{\pm}2.9$세, B군은 $35.0{\pm}15.5$세였고, 남녀비는 각각 2.8:1과 2.5:1이었다. HLA-DQB1 유전자중 139명중 $47.5\%$로 $03^{**}$의 발현빈도가 가장 증가되어 있었고 $06^{**}(32.4\%),\;04^{**}(28.7\%),\;05^{**}(20.1\%),\;02^{**}(8.6\%)$순이 었다. DQ7의 HLA-DQB1*0301 이 전체 환자의 20.1$\%$(28/139)로 가장 흔한 대립유전자였으나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립유전자중 HㄴA-$DQBI^*03^{**}과\;DQB1^*05^{**}$가 이미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된 Group B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며(P<0.05), $03^{**}$ 아형중 $DQB1^{*}0302와\;05^{**}중\;DQB1^{*}05031$이 신기능이 정상인 A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DR 유전자형의 low-frequency type상 HLA-$DRB1^*03과\;HLA-DRB1^*15$가 Group B에서 유의 있게 증가되어 있었으나, high-frequency type상에서는 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군의 경우 신조직 검사의 소견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하여 대립유전자의 발현빈도를 분석하였으나 의미 있는 관계가 없었다. 곁 론 : IgA신병증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여러 조사에서 발병 초기의 심한 단백뇨, 고혈압, 조직 병리학상의 심한 변화 등이 있을 경우 예후가 나쁘다고 하였으며 이런 위험 인자외에 유전적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신대체요법을 받은 IgA신병증환자군에서 HLA-$DQB1^*0302와\;^*05031$ 대립유전자의 발현빈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어 이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후의 경과 및 예후를 진단초기에 예측하여 환자의 관리에 적용할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만성신부전 완자에서 1/scr, log Scr을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신부전의 진행을 예측하고 있으나 연령에 따라 creatinine 생성율의 차이가 있는 소아에서는 정확한 진행예측에 어려움이 있다. 신장(height, Ht) 은 creatinine 생성율에 관여하는 중요한 인자이므로 따라서 저자들은 1/scr에 신장 (height, ht)을 도입한 Ht/Scr과 1/scr, log Scr을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만성 신부전의 진행 예측도의 정확성을 비교하고저 하였다. 방 법 :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된 환아 63 명을 대상으로 혈청 크레아티닌 (Scr) 이 2 mg/dl에서 5 mg/dl 될 때까지 매 환자에서 1/Scr, log Scr, Ht/Scr을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이들로부터 회기방정식을 구하여 Scr 이 10 mg/dl 이상인 시기를 예견하였다. 예측오차는 Scr 이 10 mg/dl 이상인 예측시기에서 실제시기를 뺀 것으로 하고 세군 간의 예측오차를 비교함으로써 만성신부전증 진행 예측의 정확도를 관찰하였다. 결 과 : 1) Ht/Scr 의 예측오차는 0.01 개월로 1/Scr, log Scr 의 예측오차인 2 개월, 10.6 개월보다 적었다(P<0.0001). 2) 선천성 신질환 환아의 Ht/Scr의 예측오차는 1.2 개월로 1/Scr, log Scr 의 예측오차인 3.2 개월, 8.2 개월보다 적었다 (p<0.000l). 사구체신염 환아의 경우 Ht/Scr, l/Scr, Ht/Scr의 예측오차는 각각 0.9 개월, 0.5 개월, 9.9 개월이었고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3) 13 세이전의 경우는 Ht/Scr 의 예측오차가 가장 적었고 그 이후 연령의 경우는 1/Scr의 예측오차가 적었으나 Ht/Scr과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4) Log Scr의 예측시기는 실재시기보다 늦었다. 결 론 : 소아 만성신부전 환아에서 시간에 따른 혈청 크레아티닌의 역수와 신장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관찰함으로서 신부전의 진행 및 투석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폐색전증과 심부정맥 혈전증을 이전에 진단받았던 말기 전립선암환자에서 외상성 뇌출혈로 인해 항응고제 치료를 시행하지 못하여 하대정맥 필터를 삽입 후 하지 부종, 하지 맥압 소실, 급성 신부전 및 DIC 등으로 사망한 phlegmasia cerulea dolens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 IgA 신병증은 다양한 임상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초기에는 대부분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현재는 발병 20년후 20-30%가 말기 신부전증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IgA 신병증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여러 조사에서 발병 초기의 심한 단백뇨, 고혈압, 조직 병리학 상의 심한 변화 등이 있을 경우 예후가 나쁘다고 하였다. 1996년 Yagame등은 IgA 신병증에서 새로운 조직 병리학적 분류를 하였고 WHO 분류 방법이 사구체 병변을 중심으로 한데 비해 세뇨관과 간질의 변화까지 포함하고 있어 이들의 분류 방법이 더 우수하며 추적관찰 결과 만성 신부전의 예후 인자로써 유용하다고 발표하였다. IgA 신병증에서 임상 증세, 검사 소견, WHO 및 Yagame 등의 조직 병리학적 분류 등과 추적 관찰시 만성 신부전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4년 1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생검상 메산지움에 IgA가 현저히 침착되어 있어 IgA 신병증으로 진단된 환아 79명을 대상으로 평균 27개월의 추적관찰시 신 기능이 정상인군(73례)과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한 군(6례)을 서로 비교하여 IgA 신병증에서의 예후 예측 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 1) 성별, 나이, 증상기간 등은 양군간 차이가 없었으나 내원시 고혈압이 있을 경우 만성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많았다. 2) 내원시에 여러 임상 검사중 심한 단백뇨가 만성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많았다. 3) WHO 및 Yagame 등의 조직 병리학적 분류 모두 소아 환자에서는 예후와의 관련을 찾을 수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보아 IgA 신병증 환아에서 내원시에 심한 단백뇨, 고혈압이 있을 경우 추적 관찰 결과 예후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경우 치료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상 환아가 적었기에 향후 이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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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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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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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