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말기신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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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올바른 신장합병증 관리를 위해 - 전문의 인터뷰 "신장 나쁘면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중앙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유석희 교수

  • 김민경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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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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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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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만성신부전증 환자 절반가량에서 당뇨병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뇨병성 신증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뇨병에 의한 말기신부전은 생명을 이어가려면 투석과 신장이식이 불가피한 질병으로 일상에 불편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중앙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유석희 교수는 "당뇨로 인한 반성신부전은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부전보다 생존율이 낮다"며 "당뇨병이 오래된 환자일수록 신장합병증이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당뇨병환자가 늘 혈당관리에만 매달리다보면 신장기능이 나빠지는 신호를 놓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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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신부전증의 전국적인 조사연구 (Chronic Renal Failure in Children: A Nationwide Survey in Korea)

  • 김교순;전정식;이익준;고대균;이경일;윤희상;구자훈;고철우;조병수;김준식;손창성;유기환;안영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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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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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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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우리나라 소아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도와 원인, 결과, 현재까지의 치료실태 등 임상양상을 전국적으로 파악하여 소아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에 대한 앞으로의 치료방침을 세우는데 있다. 방 법 : 전국 소아과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만 10년간 만성신부전 환자에 대한 자료를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여 원인질환, 만성신부전시의 연령 및 혈청크레아티닌치, 말기신부전시의 연령 및 혈청크레아티닌치, 치료실태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최근 10년간의 소아 만성신부전 환자는 401명으로 남아 254명, 여아 147명이었으며 1년에 소아인구 백만명 당 3.68 명의 만성신부전 환자가 발생하였다. 만성신부전시의 연령은 5세 미만은 22$\%$, 5세에서 10세는 28$\%$, 10세에서 15세는 50$\%$ 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사구체신염 (36$\%$), 만성 신우신염 (21$\%$), 신이형성 및 신형성부전 (9$\%$) 순이었고 단일 신질환으로는 역류성 신병증 (16$\%$), 소상 분절성 사구체경화증 (11$\%$) 등이 흔하였다. 말기신부전에 이른 284명중 282예에서 신대체요법이 시행되었다. 일차적으로 선택된 신대체요법은 혈액투석이 42$\%$. 복막투석이 35$\%$, 신이식이 23$\%$ 이었고 말기신부전 환아 중 159명 (56$\%$)에서 신이식이 시행되었다(1차 신이식 159명, 2차 신이식 2명). 평균 신대체요법의 기간은 $3년\;1개월{\pm}2년\;8개월$이었고 신대체요법을 받은 환아의 생존률은 88.7$\%$ 이었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 만성신부전의 가장 흔한 단일 신질환은 역류성 신병증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로 만성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었다. 소아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한 신대체요법은 혈액투석, 복막투석 및 신이식이 각각 $42\%,\;35\%,\;23\%$ 이었고 궁극적으로 신이식을 시행받았던 환아는 전체환자의 56$\%$로써 투식 및 신이식이 우리나라 소아 말기신부전 환아의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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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신부전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수술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in Patients with End-Stage Renal Disease)

  • 김건일;송현;유양기;조민섭;마츠다 나루토;소로킨 비탈리;주석중;이재원;송명근;이준승;김순배;박수길;박정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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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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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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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심장병, 특히 관상 동맥 질환의 이환이 늘어나면서 관상동맥 우회수술의 대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환자군은 수술후 유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고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3월부터 2000년 5우러까지 서울 중앙 병원 흉부외과에서 술전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단 받은 후 관상 동맥 우회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중심의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술전 위험 인자 및 술전 신기능, 수술 결과, 술후 경과, 수술후 합병증, 사망률 및 생존률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술전 평균 크레아티닌 청소율은 12.7$\pm$5ml/mim였고 술전 평균 혈중 크레아티닌 치는 6.2$\pm$3mg/dl(1.7-14.4)였다. 술전 투석을 시행중인 환자는 11례(44%)였고 술전 투석을 시행하지 않았던 14례(56%)중 8례(8/14, 57.1%)는 수술전후로 새로이 투석이 필요하였다. 술전 혈액 투석 중이었던 9례중 2례에서 수술후 복막 투석으로 전환하였다. 수술 사망률은 2례(8%)로 흡인성 폐렴과 종격동염으로 1례, 그리고 수술후 출형과 종격도염으로 1례가 사망하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14명(56%)의 환자에서 발생하여 매우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만기사항은 2례(8%)에서 발생하였으며 사망원인은 카테터에 의한 복막염이었다. 생존 환자의 4년 생존률은 82$\pm$13% 였다. 결론: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비교적 만족스러운 범위의 수술 사망률(8%)을 보였으나 합병증 발생률이 매우 높고 합병증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아 수술주위 감염 예방과 세심한 환자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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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말기신부전 환자의 치료순응도 측정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End-Stage Renal Disease Adherence Questionnaire)

  • 김영미;박영미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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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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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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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est psychometric properties the Korean version of the End-Stage Renal Disease Adherence Questionnaire (KESRD-AQ). The ESRD-AQ, a 46-item, multidimensional,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which was developed to assess treatment adherence to hemodialysis (HD) attendance, medications, fluid restrictions, and diet prescription among patients on maintenance hemodialysis, has been validated. Methods: The KESRD-AQ was developed by performing both translation and backtranslation. The content validity and test- retest reliability of the KESRD-AQ were evaluated by establishing item-level content validity index (I-CVI) and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ICC), respectively. Construct validity was assessed by adopting a known-group analysis comparing adheres and non-adherers using Mann-Whitney U Test. Results: 41 Korean-American patients with ESRD on HD from 3 outpatient dialysis centers in California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KESRD-AQ showed excellent content validity (average I-CVI=.96) and test-retest reliability (ICC=.917, p=.004). The construct validity indicated that the KESRD-AQ distinguished adheres and non-adheres (p=.02~.047). Conclusion: The KESRD-AQ is a valid and reliable instrument to measure treatment adherence.

CEP290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 Joubert 증후군 말기 신부전 1례 (A Case of End-Stage Renal Disease with Joubert Syndrome due to CEP290 Mutation)

  • 김성훈;이상택;성문우;김만진;이준화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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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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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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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쥬버트 증후군(JS, Joubert syndrome)은 대부분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유전성 대사질환으로 임상증상은 신생아 시기부터 발현된다. 저자들은 신생아기부터 특징적인 임상 증상이 순차적으로 발현되어 임상적으로 JS를 의심하였으나 특징적인 뇌 MRI 소견인 molar tooth sign (MTS)이 늦게 나타난 후 전장엑솜분석(WES, whole exome sequencing)으로 확진 된, 말기 신부전을 동반한 JS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14세 남자 환자는 출생 직후 반복적인 무호흡과 과호흡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으며, 생후 8개월때부터 전반적 발달 지연과 관련되어 처음 병원을 방문하여 기본적인 발달 지연에 관한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특이 소견 없었고, 이후 15개월 때 근육생검을 포함한 여러 검사를 통해 사립체(mitochondrial) 질환으로 진단 되었었다. 이후 물리 치료만 하며 관찰 하던 중 안구진탕과 망막질환이 확인되었다. 생후 7세 8개월에는 처음 발작이 있었으며, 말기 신부전이 있어 8세부터 혈액투석을 시작한 후, 혈액 투석 직후 수차례 발작이 있었으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발작으로 진단하여 항뇌전증 약물 치료는 하지 않았다. 9세 4개월 때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치료 받았으며, 이때 시행한 뇌 CT상 MTS가 처음 의심되었다. 13세 10개월에 시행한 뇌 MRI 검사상 MTS가 명확히 확인되었고, 전장엑솜 분석으로 JS의 CEP290 mutation (c.6012-12T>A)이 확인되었다. 환자는 신생아기부터 발현된 특징적인 임상 소견과 말기 신부전 상태, 뇌 CT 또는 MRI소견, 그리고 전장엑솜분석 검사로 JS로 확진하였다. JS는 임상 양상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진단에 중요한 MTS 소견이 초기에 보이지 않더라도, 임상적으로 의심된다면 확진을 위해서 전장엑솜분석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병환자의 신장이야기-당뇨병환자의 신장합병증 치료

  • 강종명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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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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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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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이 높아져 이에 따른 각종 합병증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 중에서 신장 합병증은 중요한 당뇨병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거의 모든 당뇨병환자에게서 나타난다. 당뇨병성 신증의 마지막은 신장 기능이 거의 다 망가져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당뇨병이므로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신장합병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단백뇨가 계속 나오고 혈압이 오르며 빈혈이 발생하고 몸이 붓는다. 이런 현상은 포도당의 대사물질이 사구체에 쌓이기 때문이다. '사구체'란 신장 안에서 오줌을 거르는 일을 하는 모세혈관 조직으로 일단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고 진행되며 이 상태를 그대로두면 결국 더 이상 신장에서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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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으로 인한 무뇨증 환자에서의 판막치환술 - 1례 보고 - (Valve Replacement in an Anuric Patient with Chronic Renal Failure - 1 Case Report -)

  • 김시훈;곽문섭;이선희;박재길;진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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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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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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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오늘날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의 심장수술은 보편화 되는 추세이며,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환자들에게는 관상동맥질환 뿐만 아니라 판막질환도 드물지 않다. 이들에게 시행되는 복막투석은 체외순환에 다소의 지장은 있을수 있지만 수술 전후에 적절한 대책을 준비한다면 더 이상 심장수술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저자는 심한 승모판막 폐쇄부전과 만성신부전을 동반한 33세의 무뇨증 여자환자에서 기계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전에 복막투석을 주기적으로 함으로써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을 적절히 유지시켰고, 수술후에도 혈액 생화학적 검사결과를 수시로 예의검토하면서 복막투석을 계속시행함으로써 무사히 회복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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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말기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 적응경험 (Adaptation Experience among Hemodialysis of Women with End-Stage Renal Disease)

  • 박의정;김영혜;손현미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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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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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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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is study was a qualitative study to explore and understand the adaptation experiences of hemodialysis among women with End-Stage Renal Disease (ESRD) and to develop a substantive theory us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 Methods: Participants were 15 female patients who underwent hemodialysis for ESRD treatment from three general hospital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dividual interviews. Results: The adaptation experience of participants was emerged as a process of taking care and enduring. There were four adaptation stages as a negative, despair, receptive, and maintenance period in reference to hemodialysis. The causal conditions were a vague expectations of recovery and refusal to undergo hemodialysis. The core phenomenon was that of confinement to dialysis machine. The contextual conditions for this phenomenon were the loss of femininity. They used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such as transition their life with a focus on hemodialysis, seeking information, and learning how to take care of their body. Through this process, they had a strong will to live or had sustained their life.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re is a need for nurses to understand the different steps of adaptation experiences of the given patient population. It is necessary for nurses to support them to lead their life as much normal as possible and improve the adaptation experience of ESRD.

특집 : 올바른 신장합병증 관리를 위해 - 신장합병증의 치료 I -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치료

  • 김민옥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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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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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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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심각한 대혈관 및 미세 혈관 합병증들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대다수 선진국에서 당뇨병은 만성 신질환 및 말기 신부전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단백뇨를 특징으로 하며 30% 정도의 환자에서는 혈뇨도 관찰된다. 그래서 당뇨병성 신증의 발병 검진은 미세알부민뇨 검사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제 1형 당뇨병환자는 일반적으로 당뇨병 발병 5년 이후에 하며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더 조기에 한다. 제 2형 당뇨병환자는 당뇨병 진단 시점부터 매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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