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만성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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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의 최면치료 1례 (Hypnotherapy for Warts : A Case Report)

  • 박희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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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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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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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는 6년 동안 만성적으로 양손에 사마귀가 재발한 20세 남자 환자를 5회의 단기 최면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였다. 증례의 사마귀는 7개월이 지난 추적때까지 재발하지 않았다. 화학요법이나 전기소작 등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법에 만족스런 반용이 없거나, 이완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자아를 강화하여 증상 통제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자기최면 연습을 포함한 최면치료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papova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질환에 세포면역의 역할과 더불어 정신과 신체의 상호 연관을 연구하는 피부의 정신면역학 분야에 사마귀의 최면치료가 시사하는 바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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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씨병과 만성틱장애의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소견에 관한 연구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FINDINGS IN TOURETTE'S AND CHRONIC MOTOR TIC DISORDER)

  • 조수철;이명철;김자성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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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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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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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ourette씨병과 만성틱장애는 7세 전후한 연령에서 가장 흔히 시작되는 소아 또는 청소년기의 행동장애로서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유전적인 경향이 아주 강한 질환들로 알려져 있다. 원인으로서도 여러가지 가설이 있으나 뇌의 기능 또는 기질적인 장애로 인하여 발병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 질환들의 생물학적인 원인들 중 일부를 살펴보기 위하여 단일광자방출 전산화단층촬영술을 시행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31.0%(13/42)에서 대뇌피질의 혈류감소 소견을 보였으며, 전두엽이 가장 흔한 혈류 이상 소견을 보인 부위였다.2) 4.8%(2/42)애서 대뇌기저핵의 혈류에 감소를 나타내었다. 3) 4.8%(2/42)에서 시상부의 혈류감소가 관찰되었다. 4) 16.7%(7/42)에서 소뇌의 혈류감소가 관찰되었다. 5)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가 동반된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간에 혈류장애의 빈도에 있어서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6) Tourette씨병과 만성틱장애에 있어서, 혈류장애가 동반된 빈도에 있어서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걸과로 미루어 Tourette씨병과 만성틱장애의 생물학적인 원인중의 하나로 뇌혈류장애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뇌혈류의 정도를 정량화시키거나, 또는 자기공명영상과 같은 방법을 병행하여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본 연구의 타당성을 높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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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만성 중증 정신질환자의 약물 복용에 따른 구강건조증상과 자극성 타액분비율 (Subjective oral dryness and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in medicated patients in chronic severe psychiatric patients)

  • 문소정;서혜연;전현선;백지현;노희진;정원균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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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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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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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xerostomia in the chronic severe psychiatric patients in Korea because there were few reports on xerostomia in the psychiatric patients. Methods : The subjects were 61 psychiatric patients in the mental hospital by convenience cluster sampling. A self-reported symptom questionnaire was filled out by the three researchers on the basis of medical records by the informed consent. The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of the patients was measured by saliva sampling. Results : The subjects consisted of 45.9% of male and 54.1% of female. High school graduation accounted for 40.0% and 20.0% did not attend the school. The majority of the patients were medicaid recipients. Schizophrenia accounted for 86.9% and most patients were long term care recipients. A total of 68.9% of the patients suffered from salivary dysfunction. The medication in schizophrenia seemed to decrease the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and made the patients difficult in chewing and swallowing due to xerostomia and low saliva secretion(p<0.05). Conclusions : Medication in schizophrenic patients caused the salivary dysfunction. So the collaboration between the psychiatry doctors and dental hygienists is very important to improve the salivary secretion in the schizophrenic patients. The continuous and long term care of the xerostomia will help the patients maintain the good oral hygiene.

만성 정신 질환자의 사회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Influencing Factors on Social Adaptation of Chronic Mental Illness)

  • 이평숙;한금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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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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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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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social adaptation of chronic mental illnes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90 patients, over the age of 20 with chronic mental illness diagnosed by a physician, and living in Seoul, Korea during May, 2000 to December 2000.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were the social adaptation scale by Wallace (1979), the self-esteem scale by Rogenberg (1965), social support scale by ParkJiWon (1985), coping behavior scale by Shirley Zeitlin (1978), self efficacy scale by Sherer et. al (1982), and Rand mental health inventory(1979).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level of social adaptation showed moderate (M=3.43). 2. The social adaptation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esteem (r=0.39, p=0.00), self-efficacy (r=0.31, p=0.00), social support (r=0.47, p=0.00), self-productive coping (r=0.14, p=0.05), self-flexible coping (r=0.22, p=0.00), environment-active coping (r=0.21, p=0.00), and environment-flexible coping (r=0.14, p=0.04). The social adaptation show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anxiety (r=-0.16, p=0.02), and emotional problems (r=-0.18, p=-0.00). 3.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most powerful predictor of social adaptation was social support (21%). A combination of social support, depression, behavioral controllability, self-efficacy, and environmental coping behavior accounted for 39% of the variance in social adaptation in chronic mental illness.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suggested to develop and apply a social adaptation training program for chronic mental i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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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만성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상태 (Oral Health Status of Some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in Korea)

  • 서혜연;전현선;박수경;박기창;정원균;문소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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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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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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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최근에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문제에 주목하여 그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강원도 소재의 정신보건센터 한 곳의 주간 프로그램 참여대상자(23명)와 정신병원 한 곳의 입원 대상자(69명) 전체 92명을 편의집락추출하여 구강건강상태와 치주건강상태, 구강위생상태를 사정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실치아(MT)는 병원 대상자(6.42)가 센터 대상자(1.83)보다 더 높았으나, 충전치아(FT)는 센터 대상자(4.78)가 병원 대상자(2.52)보다 높았다(p<0.05). DMFT index는 정신질환자(12.80)가 전국표본(6.22)에 비해 더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의료급여 대상자의 구강건강 상태가 더 나빴다(p<0.05). 2. 구강위생상태는 PHP index 3.41로 자가구강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였다(p<0.05). 3. 치주건강 상태는 병원 대상자(81.7%)가 센터 대상자(47.6%)에 비해 치주요양필요자율이 더 높았으며, 특히 40대와 60대, 학력이 낮을수록, 가족이 없을수록 더 나빴다(p<0.05). 치주요양불필요자율(CPITN0)은 병원 대상자(18.3%)가 전국표본(27.4%)에 비해 낮았으며, 치주조기병치료필요자율(CPITN3)은 병원 대상자(13.3%)가 전국표본(5.7%)보다 더 높았다. 4.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치과위생사는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상태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이에 앞서 해당 집단 안에서 연령과 학력, 결혼유무, 가족 형태, 경제적인 상태 등을 선행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신질환 종류와 심도별 인지능력을 고려하여 교육매체와 교육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고안해야 한다. 한편 치과계에서는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점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주기적인 구강건강관리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5. 본 연구는 접근이 어려운 정신질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전반적인 구강건강상태를 측정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으나, 표본을 단일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는 점에 한계가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Functional Dyspepsia)

  • 송경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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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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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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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우리나라 성인인구의 7.7%가 이환되어 있는 흔한 소화기 기능성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불편한 식후 충만감, 조기 포만감, 상복부 통증, 상복부 쓰림이다. 이런 증상들이 증상을 설명할 만한 기질적인 문제 없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대개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다른 소화기 기능성질환(위식도역류질환,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과 공존할 때 더욱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성 소화불량증과 다른 소화기 기능성질환과의 공존을 '중복 증후군'으로 칭한다. 중복 증후군 환자에서 불안, 신체화장애, 불면 등의 정신건강의학적인 문제가 보다 흔히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진료의는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다른 소화기 기능성질환이 공존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기저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를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게 위약효과는 40% 안팎으로 매우 큰 편이며, 위약대비 효과가 증명된 위장관 운동촉진제는 네 가지이다. 간혹 이러한 위장관 운동 촉진제의 장기간 투약은 비가역적이거나 치명적인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처방의사는 위장관 운동촉진제의 가능한 부작용과 연관된 위험인자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병적 위산역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게 드물지 않으며, 위산분비억제제는 많은 부분의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게 위장관 운동촉진제 만큼 효과적이다.

만성 틱장애 소아청소년의 전조충동, 틱증상 심각도, 동반질환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Premonitory Urge, Tics and Comorbiditi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hronic Tics)

  • 권주한;정상근;양종철;박종일;김하민;박태원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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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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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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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틱장애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틱증상 심각도, 전조 충동, 강박증상,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증상을 종단적으로 평가하여 틱장애의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10-18세 소아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틱증상, 전조충동, 강박증상, ADHD 증상에 관한 척도를 2차례 반복 측정 하였다. 반복 측정 상관 분석(repeated measures correlation analysis)을 통해 척도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선형 혼합 모형(linear mixed model)을 이용한 회귀 분석을 통해 척도간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결 과 틱장애 소아청소년들에서 전조충동은 틱증상 정도, 강박증상 정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증상 정도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증상은 틱증상 심각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강박장애를 공존질환으로 진단 받지 않은 틱장애 소아청소년들에서도 같았다. 또한 전조충동은 틱증상의 심각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이러한 결과는 틱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발달 경로를 고려한 틱장애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 (Sleep-Related Respiratory Disturbances)

  • 문화식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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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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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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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수면중에는 여러 가지 호흡생리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호흡의 수의적 조절은 경미하고 대부분 대사성조절에 의해 호흡이 유지되며, 탄산가스와 산소변화에 의한 화학자극 및 호흡기계통의 기계적 자극에 대한 환기반응이 감소하고, 늑간근 및 상기도근육들과 같은 보조호홉근의 기능이 억제되며, 체위변동 즉 누운 자세에서는 여러 가지 호흡기능의 변화가 온다. 이러한 호흡생리의 변화로 정상인에서도 수면 중에는 경미한 환기장애(저환기)를 보일 수 있으며, 수면 무호흡이 있는 경우에는 환기장애가 더욱 현저하다. 환기장애 즉 만성 폐포저환기를 동반하는 질환은 심폐질환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수면 무호흡 증후군은 환기장애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이다. 만성 폐포저환기를 보이는 환자는 원인질환에 관계없이 수면중에 환기장애가 더욱 심해지며 특히 수면 무호흡이 빈번하게 동반되는 경우에는 중증의 임상경과를 보인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는 수면중에 반복되는 저산소증과 각성반응으로 수면장애증상 이외에도 전신 고혈압과 심부정맥이 흔히 동반되며, 주간에도 저산소증을 보이는 심폐질환자에서 수변 무호흡증후군이 동반되는 경우 폐동맥고혈압과 폐성심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심폐혈관계 합병증은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의 장기사망율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 되며, 중증 환자의 경우 수면중에 급사할 수도 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의 심폐혈관계 합병증과 장기사망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법이 요구되며, 환기장애(만성 폐포저환기)의 다른 원인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수면 무호흡의 치료와 병행하여 이들 질환의 치료를 동시에 실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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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 주 보호자의 삶의 질과 부담 영향 요인 - 정신분열병과 알콜 의존 환자의 보호자 비교 -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on Subjective Quality of Life and Family Burden of Caretaking Family Members who have a Patient with a Psychiatric Disorder - Comparison between Schizophrenia and Alcohol Dependence -)

  • 류석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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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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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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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만성 정신과 환자 보호자의 부담과 삶의 질을 알아본 후, 상관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여, 향후 가족 치료를 포함하는 치료적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함이다. 방 법: 정신분열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보호자 78명과 알콜 의존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보호자 54명을 포함하여 총 132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 부담 척도와 스미스클라인 비챰 '삶의 질'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가족이 느끼는 부담과 보호자의 성별, 연령, 월 평균 소득과 병전 함께 산기간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삶의 질에서는 남성이 더 삶의 질이 높았으며, 신체적 안녕 요인과 활력 요인에서 연령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스트레스 반응 요인, 부담과 정신과 영역의 장점 요인이 정신과 환자 주 보호자의 삶의 질 전체 변이 중에 약 41%를 설명하였으며, 이 중 긴장 요인이 가장 큰 설명력을 보였다. 결 론: 만성 질환은 간병하는 보호자에게 부담을 주며, 이러한 부담이 보호자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유병기간이 증가할수록 유능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경험하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가족 교육을 포함한 가족 치료적 중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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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 보건교육 경험이 노인의 현재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lth promotion education experience on present health status of elderly)

  • 이흥훈;황은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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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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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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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이 경험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 보건교육, 정신문제 상담 경험이 현재 건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0,532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건강증진 교육경험에는 손씻기 교육 및 홍보 경험, 금연 캠페인 경험, 금연교육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만성질환관리 교육 경험은 고혈압, 당뇨병, 또는 관절염 관리 보건교육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정신문제 상담 경험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을 포함한 정신문제 관련 상담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건강상태는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정도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Chi-square test, Mann-Whitney test,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가 4,075명(38.69%)이고, 여자가 6,457명(61.31%)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3.71(±6.18)세이었다. 노인 대상자의 현재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는 연령(OR=0.909, 95% CI=0.886-0.933), 손씻기 교육 및 홍보 경험(OR=2.463, 95% CI=1.703-3.563), 금연캠페인 경험(OR=1.624, 95% CI=1.146-2.301), 정신문제 상담 경험(OR=0.533, 95% CI=0.359-0.791)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개인적 습성을 수정하여 교육의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간 꾸준한 교육이 효과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