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막응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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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 전단응력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하강하는 난류액막에 대한 개선된 열전달 예측 모델 (An Improved Heat Transfer Prediction Model for Turbulent Falling Liquid Films with or Without Interfacial Shear)

  • Park, Seok-Jeong;Chun, Moon-Hyun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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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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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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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계면 전단응력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가열 또는 응축되면서 하강하는 난류액막의 열전달 계수를 예측하기 위한 개선된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큰 계면 전단응력이 있을 때 하강하는 난류액막에 적용할 수 있도록 Mudawwar와 El-Masri의 준 실험적 난류모델을 수정하여 Yih와 Liu가 제안한 통합적 접근방법에 사용한 와류점성모델대신에 사용하였다. 광범위한 크기의 계면전단응력에 대해 액막 레이놀즈 수 대액체막 두께 및 접근적 열전달 계수를 개선된 방법과 다른 여러 기존 방법으로 예측하여 실험값들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수정한 모델과 예측한 값이 다른 기존 모델로 예측한 값보다 실험 치와 더밀접하게 일치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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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탄올 혼합물을 작동유체로 한 회전형 히트파이프의 전열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of Rotating Heat Pipe with the Water-Ethanol Mixture as Working Fluid)

  • 박춘근;전철호;서해성
    • 태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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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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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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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내부에 삼각형 핀을 갖는 회전형 히트파이프의 작동유체로 물-에탈올 2성분 유체를 사용하였을때 Nusselt의 막응축이론을 기초로 하여 핀 및 그루브의 전열특성을 유한요소법에 의한 수치해석을 하였으며 또한 실험을 행하여 비교하였다. 히트파이프의 회전수가 증가할수록, 내부 증기압이 높을수록 전열량은 완만하게 증가하지만 에탄올 농도가 커 질수록 전열량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순수 에탄올만을 작동유체로 하는 경우는 증류수만을 작동유체로 하는 경우의 전열량의 $0.75{\sim}0.85$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에탄올 농도가 0. 2전후에서 전열효과 및 작동온도 범위 등이 가장 유리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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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선량에 따른 생쥐 난소의 형태학적 변화 (Morphological Changes of Mouse Ovary by X-Ray Irradiation)

  • 윤철호;최종운;윤석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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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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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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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방사선 조사선량에 따른 난소조직의 형태학적 변화과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X-선을 생쥐에 전신조사한 후, BrdU, TUNEL, p53, p21, PCNA, $inhibin-{\alpha}$ 등을 면역조직화학반응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난포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고배율의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X-선을 조사한 난소조직은 방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 난포의 형태적 변화가 뚜렷하였으며, 특히 과립층세포의 변성에 의한 핵은 응축과 투명대의 변화가 현저하였다. 또한 Masson's trichrome 염색과 세망섬유 염색을 통한 조직화학반응의 결과 과립층세포의 변화와 난포기저막의 변형, 그리고 세망섬유의 비정상적 배열이 확인되었다. BrdU 반응결과, 방사선 조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양성반응을 보이던 정상난포의 과립층세포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세포예정사(apoptosis)를 확인하기 위한 TUNEL 반응에서는 정상난소의 퇴화난포에서만 양정반응을 보이던 과립층세포들이,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성장난포 및 원시난포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X-선 600 cGy 조사량에서는 난모세포의 세포예정사도 확인되었다. 세포주기 조절단백질인 p53 단백질의 난소 내 발현을 면역조직화학반응으로 관찰한 결과,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p53의 발현도 증가하였으며, X-선 600 cGy 조사된 실험군에서는 난포막세포를 포함한 난포의 거의 모든 세포에서 광범위한 발현이 확인되었다. 또한 유사분열 억제단백질인 p21 단백질의 발현은 난포의 과립층세포에서 현저하였으며, 조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난포강 주위에서 강한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생식세포의 증식을 확인하기 위한 PCNA 반응에서는 정상 대조군의 성장난포와 성숙난포 및 원시난포 등에서 모두 강한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방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응도가 현저히 감소되었다. 특히 난모세포 주위의 과립층세포가 난포막에 인접한 세포에 비해 반응도의 차이가 심한 점으로 미루어, 난모세포와 난포동에 인접한 세포들이 방사선 조사에 의해 가장 먼저 손상을 받는 것이 확인되었다. 난포의 $inhibin-{\alpha}$ 단백질의 발현은 난포의 성장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여, 난포동이 형성된 성숙난포에서 강한 양성반응을 보였다. 난포막 주변의 과립층세포에서 강한 양성반응이 관찰되었으나, 난포막을 구성하는 난막세포에서는 전혀 발현되지 않았다. 방사선 조사에 의해 $inhibin-{\alpha}$의 발현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X-선 600 cGy의 선량에서는 약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과립층세포의 세포사에 따른 현상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방사선 조사에 따른 난소조직의 미세구조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고배율의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성장난포의 과립층세포에서 핵과 세포질의 미세구조 변형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난포동에서는 세포사의 부산물인 세포 잔유체들과 백혈구 및 대식세포 등이 관찰되었다. 과립층세포의 미세구조적 변형은 주로 핵의 응축에 의한 전자밀도의 증가와 핵의 분절화, 그리고 세포질의 위축 등, 전형적인 세포예정사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세포의 괴사도 일부 확인되었으나 그다지 현저하지 않았으며, apoptotic body와 함께 대식세포가 산재되어 있었다. 방사선(X-선) 조사 및 선량증가에 따라 정상 난소조직의 난포액의 불균질 물질의 생성, 난포의 기저막의 염색성출현, 세포예정사 발생, 대식세포들의 변화 등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통하여 여성 자궁암을 방사선치료 시 방사선조사범위내에 포함되는 정상 난소조직에 초래 될 수 있는 방사선 생물학적 장해를 이해할 수 있다 하겠다.

제주땃쥐 (Crocidura dsinezumi)의 정자변태 (Spermiogenesis in the Crocidura dsinezumi)

  • 정승돈;이정훈;오홍식;김상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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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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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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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땃쥐 (Crocidura dsinezumi)의 정자변태과정은 전자현미경에 의해 조사되어졌으며, 이들 정자변태 과정은 핵의 형태적 특징과 세포질내 소기관의 변화에 기초하여 12기, 14단으로 구분되었다. 골지기$(1{\sim}2)$단의 정자세포의 핵은 모두 구형인데 반해 두모기$(3{\sim}6)$단의 정자세포의 핵은 타원형으로 변하였다. 정자꼬리는 첨체중기에서 생성되었으며, 성숙기에는 가늘고 긴 정자두부를 형성하였다. 정자세포의 두부는 1단에서 6단(골지기${\sim}$두모기)까지는 내강을 향하고 있었으며, 7단부터 14단(첨체기${\sim}$이탈기) 까지는 세정관 상피의 기저막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핵과 첨체는 10단에서 각각 최대로 신장되었다. 염색질은 첨체후기 (10 단)에 응축되기 시작하여 성숙중기(12단)에 완전히 응축되고 균질화 되어졌다. 다포체의 출현은 두모중기(5단)에 첨체포 가까이에서 다포체가 출현하며 두모 후기(6단)에 이르러 골지체 가까이 다수가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정자변태과정은 정자형성세포의 분화 단계를 분석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리라 여겨진다.

배란 전, 후 생쥐 난자-난구 복합체의 미세구조의 변화

  • 김문규;김종흡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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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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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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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생쥐에 PMSG와 hOG를 주사한 후 난자-난구복합체의 미세구조의 변화를 환찰함으로세 난구세포의 분산현상을 규명하고자 본 실험을 행하였다. 난자는 PMSG 주사후 48시간까지 별 다른 변화가 없었고 다만 표면막에 miGrOVilli와 Coaled pit의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PMSG-hCG주사 12시간 후에 배란된 난자의 표면은 microvilli와 coated pit가 사라져서 평평하게 되었다. 방사관세포는 PMSG주사 48시간 후메 밀착해 있던 투명대와 간격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투명대를 통관하여 난자의 표면막과 desmosome으로 연결되어 있던 세포질돌기도 퇴화의 징후를 보였다. PMSG-hCG주사 후에는 급속히 격리, 분산되고 세포질돌기는 퇴화하였으며 dermo-some도 사라겼다. 난구세포들은 대조군에서 밀집되어 있었고 거의 gap junction으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PMSG주사 24시간 후에는 모양이 등글게 되고 더욱 밀집되었으며, 48시간 후에는 거의 loose junction으로 연결되었고 분산되기 시작하였다. 결국 PMSG-hCG주사 If시간 후에는 완전히 분산되었고 거의 모두 핵응축과 괴사현상을 보였다. 난자- 난구 복합체의 분산은 배란전에 PMSG에 의하여 시작되고 hCG에 의하여 촉진 완결된다는 것이 확실하다. The ultrastructural changes of the oocyte-cumulus complexes of mouse alter injection of PMSG and hOG have been investigated in order to elucidate expansion phenomenon of the cumulus cells. The oocytes until 48 hours after PMSC injection showed no change except a tendency of decrease in numbers of microvilli and the coated pelts on surface membrane. However, surface membrane of the ovulated oocytes 12 hours after PMSC-hCC injection changed to be smooth due to disapperance of microvilli and coated pits. Corona radiate cells tightly attaching to zona pe]lucida 48 hours after PMSC injection began to be detached and their cytoplasmic processes connected by desmosome to oocyte surface membrane showed a degeneration symptom. Thereafter the detachment and degeneration were accelerated by hCG injection and followed by disappearence of desmosome. The cumulus cells in control group were compacted and connected by almost 9aP junction each another. Ite cumulus cells 24 hours after PMSG injection were changed to be round form and more tightly compacted. However, the cumulus cells 48 hours after PMSG injection were connected by almost loose junction and showed the beginning of expansion. Eventuallv, the cumulus cells 12 hours a%or PMSG-hCG injection were completely expanded, and became pvknotic and necrotic in most It is clear that the expansion of oocyte-cumulus complex were initiated by PMSC, then accelerated and completed by hCG before ov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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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틸렌/육티탄산칼륨 휘스커 복합재료에 의한 축전지격리막의 제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paration of Battery Separator for Polyethylene/Potassium Hexatitanate Whisker)

  • 이완진;고만석;최병렬;조일훈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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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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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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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초고분자량폴리에틸렌(UHMWPE),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process oil(mineral oil) 및 육티탄산칼륨 섬유로 구성되는 입자혼합물을 $150^{\circ}C$에서 30분 동안 용융 혼합하고, 동일온도 및 5000 psi 조건으로 압축성형을 하여 $200{\mu}m$ 두께의 격리막 시험편을 제조한 후, process oil을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PE층 사이에 미세공을 형성시켰다. 본 실험에서 시험편은 고분자와 process oil의 비율(PR)이 0.1 이하에서는 고무상이 되고 0.5 이상에서는 gel상으로 변하기 때문에, PR의 범위를 0.1-0.5 사이로 하였다. 시험편은 비극성 유기용매로 추출한 경우 거의 98%의 process oil이 추출되었으며, PR이 증가함에 따라 무게감소율은 감소하였다. 인장강도는 PR이 0.426인 경우 $31kg/cm^2$을 보였으며, 전해전기저항 값은 PR이 0.186 및 0.426에서 $37m{\Omega}/cm^2$$53m{\Omega}/cm^2$이었다. 질소 흡-탈착법에 의한 등온선은 모세관 응축영역을 나타내는 hysteresis를 가졌으며, PR=0.186인 경우 $130m^2/g$의 비교적 큰 표면적을 나타내었다. 이는 SEM의 분석 결과와 마찬가지로 PE배향층 사이에 육티탄산칼륨 섬유가 무작위로 잘 분산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host인 PE층 사이에 guest인 육티탄산칼륨 섬유가 층간되어 층상공을 형성한다고 추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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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어류 잉어과 Tiger barb의 난자형성과정 (The Oogenesis of Tiger Barb, Cyprinidae, Teleostei)

  • 정한석;주경복;김동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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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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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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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열대지역에 서식하는 경골어류 잉어과(Cyprinidae)에 속하는 tiger barb (Puntius tetrazona Bleeker, 1855)의 난자형성과정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난소는 한 쌍으로 흰색의 장타원형(장축 2 cm, 단축 1 cm)이었으며, 부레와 창자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난원세포의 세포질은 호염기성이었고 핵 내에 다수의 인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초기의 난원세포의 세포질은 hematoxylin으로 매우 강하게 파란 색으로 염색되어 호염기성을 띠고 있었고, 핵막을 따라서 여러 개의 인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초기시기의 제1난모세포는 난세 포 세포질의 가장자리인 세포막 쪽에서 국한적으로 난황포들이 한 층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난막은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나 매우 얇게 관찰되었고 인은 파란색으로 관찰되어 쉽게 구별되었다. 발생이 진행됨에 따라서 제1난모세포는 난황포 가 증식하기 시작하였고, 세포막에서 핵 쪽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포질의 hematoxylin 염색도는 많이 낮아졌으나 핵 주 위는 아직 염색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난막은 두꺼워졌다. 제2난 모세포는 제1난모세포 시기 때보다 더 난황포가 증식되어 세포 질 전체를 차지하고 있었다. 난자가 더 성숙함에 따라서 난황포 는 응축되어 난황괴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모든 난자형성과정중 에 유구(oil droplets)의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다.

전립선암세포에 있어서 폴리아민에 의한 칼슘신호와 세포사멸 (Polyamine Induces Apoptosis Through the Calcium Signaling in Human Prostate Cancer Cells)

  • 송휘준;김지영;유미애;정해영;김종민;김병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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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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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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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폴리아민은 거의 모든 세포에 있어서 성장과 분화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이들 폴리아민의 기작은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하여 그 정확한 작용기전은 아직 확실하지가 않다. 본 논문에서는 폴리아민이 세포 증식을 유도 하기도 하지만 일정농도 이상에서는 오히려 세포사멸을 초래한다는 결과를 밝히고자 한다. 본 실험에 사용된 인간의 전립선 암세포(LNCaP cells)에 있어서, 폴리아민 가운데 putrescien은 세포 증식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spermidine과 spermine의 경우 10 ${\mu}M$ 이하에서는 세포 증식을 촉진하였다. 그러나, 20 ${\mu}M$ 이상의 농도에서는 농도와 시간의존적으로 세포사별을 유도 하였다. 폴리아민 처리에 의한 세포사멸의 초기과정인 핵 응축과 염색질 condensation이 Hoechst와 PI 염색에서 뚜렷이 관찰되었다. 또한, 폴리아민 처리시 anti-apoptotic protein으로 알려진 Bcl-2 protein의 발현은 거의 완전히 억제된 반면, pro-apoptotic protein으로 알려진 Bax의 발현은 현저히 증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폴리아민에 의해서 유도되는 세포사멸은 세포 내 칼슘농도 변화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전립선 암세포에 있어서 폴리아민 처리시 시간과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 내 칼슘농도가 증가되었다. 세포막을 통한 칼슘이동을 억제하는 nifedipine과 flufenamic acid 등의 억제제를 처리한 실험 결과 세포내 칼슘증가는 세포 내부의 저장소로부터 칼슘의 유출보다는 주로 세포막상에 있는 비선택적 칼슘통로를 통한 외부의 칼슘 유입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라, Batillus cornutus의 정자형성과정 (Spermatogenesis of the Spiny Top Shell,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 (Gastropoda: Turbinidae))

  • 정귀권;박정준;이재우;이정식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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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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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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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소라, Batillus cornutus의 정자형성과정과 정자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소라는 2003년 5월에 전라남도 완도군 연안에서 잠수하여 채집하였다. 실험개체의 크기는 각고 $60.0{\sim}69.9\;mm$였다. 소라의 정소는 다수의 정자형성소낭으로 구성되며, 이들 소낭 내에는 다양한 발달단계를 가지는 생식세포들이 존재하였다. 태사기의 제 1정모세포에서는 연접사복합체가 관찰되었다. 초기의 정세포에서는 골지체의 출현, 핵질 전자밀도의 증가 및 관상의 미토콘드리아가 확인되었다. 초기 정세포에서 관찰되는 아첨체과립은 전자밀도가 높은 작은 이형과립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정자변태과정의 중기부터는 핵의 후방에서 중심립이 확인되며, 이들 중심립을 중심으로 잘 발달되어진 미토콘드리아들이 위치하고 있었다. 이 시기에 아첨체과립은 응축되며, 얇은 막을 가진 첨체를 형성한다. 후기 정자변태과정 동안에 첨체는 길게 신장되어 원뿔모양으로 변화한다. 정자는 두부, 중편, 미부로 구성된다. 정자의 두부는 원형의 핵과 원뿔모양의 첨체로 구성되며, 미세섬유로 구성된 첨체기둥이 핵과 첨체 사이에 존재하고 있었다. 중편에는 5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고 있었다. 정자의 꼬리는 중심립에서 유래된 미세소관의 전형적인 "9+2" 구조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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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발웃수염박쥐 (Myotis macrodactylus)의 정상피세포의 분화와 미세구조 (Cell Differentiation and Ultrastructure of the Seminiferous Epithelium in Myotis macrodactylus)

  • 이정훈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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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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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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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큰발웃수염박쥐 (Myotis macrodactylus)의 세정관 정상피의 분화과정과 미세구조적 특징들은 알아보기 위하여 광학 및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정자형성 과정은 4월부터 9월까지로 나타났다. 정자형성세포의 미세 구조적 특징에 있어서, A형 (Ad, Ap)의 정원세포는 기저막 위에 위치하며, Sertoli cell에 의해 둘러싸여져 있고, 대부분의 세포는 타원형이다. Ad형은 Ap형 보다 핵과 세포질의 전자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적인 반면에, B형의 정원세포는 구형의 세포로서 A형 정원세포 보다 세포가 크며, Ap형과 마찬가지로 세포질이 밝고, 거의 핵소체가 핵막에 인접되어 있다. 정모세포는 크고 구형이지만, 제 1 정모세포가 제 2 정모세포보다 다소 크다. 정자변태는 골지, 두모, 첨체, 성숙 및 이탈기로 구분하였고, 세포구조물의 특징들에 의해 각각 전 후기로 다시 세분하여 전과정을 9 (기)로 나누었다. 핵질의 변화는 골지후기부터 서서히 응축하기 시작하여, 이탈기에서 완전한 핵을 형성하였다. 정자꼬리의 형성시기는 골지전기에서 형성하기 시작하여 이탈기에서 완성되었다. 동면직전 10월부터 동면기 (11월, 12월, 이듬해 1, 2, 3월)까지는 정자형성 세포의 퇴화과정이 일어났다. 즉 미분화 정자형성 세포들은 세르톨리 세포의 식작용에 의해 포식되어졌는데 이는 동면을 위한 에너지 효율적 이용과 번식조절을 위한 적응 메카니즘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