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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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Lepidium meyenii Walp)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비닐 피복 및 터널 처리의 효과 (Effect of Vinyl Mulching and Tunnel Treatment for Stable Cultivation of Maca (Lepidium meyenii Walp))

  • 구은영;이중환;송영운;류정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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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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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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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마카(Maca, Lepidium meyenii Walp)는 십자화과 두해살이풀로서 페루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의 가공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마카의 기능성 성분이 밝혀지면서 국내에서도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연작장해, 동계 저온으로 인한 고사 등으로 인하여 생산량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지 환경에서 비닐피복과 지상부에 비닐 터널을 처리하여 겨울철 고사율을 줄이고 연장장해를 회피하여 마카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고자 실시하였다. 마카 재배는 경상북도 경산지역에서 2017년 9월 24일 파종하여 2018년 4월 30일에 수확하였으며, 처리는 비닐피복, 비닐피복+터널, 비가림하우스 및 대조구로 노지에서 무피복재배로 실시하였다. 동해에 의한 마카 고사율은 비닐피복과 노지재배에서 55.7, 79.1%였으나 비닐피복+터널과 비가림하우스에서는 3%이하로 조사되어 노지환경에서 비닐피복 후 지상부 터널설치로 동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수확 시 마카의 생체중은 비가림하우스에서 주당 57.8g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닐피복+터널설치, 비닐피복 및 노지재배에서 각각 52.7, 21.3, 10g으로 조사되어 동계 지상부 15cm 지점의 평균온도(비가림하우스 : $3.4^{\circ}C$, 비닐피복+터널설치 : $1.9^{\circ}C$, 노지 : $-2.1^{\circ}C$)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마카의 이용부위인 뿌리의 무게는 비가림하우스와 비닐피복+터널에서 각각 주당 15.5, 19.9g으로 조사되어 비교적 비닐피복+터널처리의 생육이 좋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마카는 다닥냉이속 작물로 저온경과 후 뿌리비대가 이루어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나 생육후기 고온으로 인한 지상부 생육은 뿌리비대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어 3월 이후 온도관리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노지와 비닐피복 재배에서는 뿌리의 무게가 주당 3.9, 2.7g으로 정상적인 수확이 불가능하였다. 마카를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비닐피복 후 지상부에 터널을 설치하면 연작장해 회피와 동해에 의한 고사율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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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 추출액 첨가에 따른 시럽의 품질특성과 항산화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Syrup Added with Maca (Lepidium meyenii) Extract)

  • 정해정;박한나;추영란;전인숙;강용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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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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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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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음료 베이스용 시럽을 개발하기 위하여 마카 추출액을 다양한 수준(0%, 7%, 14%, 21%, 28%)으로 첨가하고 품질 특성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pH는 대조군보다 첨가군이 낮았고 시럽의 당도는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점도는 마카추출액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은 마카 추출액의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b값은 증가하였다. 기호도 검사 결과 향, 단맛 및 전반적인 기호도면에서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마카 추출액을 28%까지 첨가하여 시럽을 제조하여도 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마카 시럽의 총폴리페놀 함량은 마카추출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여 28%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DPPH radical 소거능과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 역시 마카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마카 추출액을 첨가한 음료의 품질특성 및 저장 중 항산화성 평가 (Quality Characteristics of Drink with Maca (Lepidium meyenii) Extract and Evaluation of Its Antioxidant Activity during Storage)

  • 전인숙;강용수;정해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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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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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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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마카 열수 추출액을 다양한 수준(0%, 8%, 16%, 24% 및 32%)으로 첨가하여 음료를 제조한 후 품질 특성을 살펴보고 $4^{\circ}C$$37^{\circ}C$에서 4주간 저장하면서 항산화능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마카 음료의 pH는 마카 추출액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고 $^{\circ}Brix$는 높게 나타났다. 색도측정 결과 마카 추출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는 증가하였다. 소비자 기호도 검사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24% 첨가군까지 전반적인 바람직성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카음료의 총폴리페놀 함량은 마카 추출액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고 저장 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4^{\circ}C$에 저장한 경우가 $37^{\circ}C$에 저장한 경우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 및 tyrosinase 저해활성 역시 마카 추출액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항산화능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DPPH radical 소거능 및 tyrosinase 저해활성은 $4^{\circ}C$에 저장한 경우가 $37^{\circ}C$에 저장한 경우보다 대체로 높은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중 미생물학적 안전성 검사에서는 $80^{\circ}C$에서 10분간 살균으로 모든 시료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아 저장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maca [Lepidium meyenii]의 지질 추출물로부터 macamides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Macamides from the Lipidic Extract of Maca [Lepidium meyenii] using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이승호;강정일;이상윤;하효철;송영근;변상요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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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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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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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리활성이 뛰어난 마카의 지질 분획으로부터 macamides를 분리 동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을 통해 마카 지질 추출물을 제조하여 재순환 분취용 HPLC로부터 2종의 macamides 물질을 분리 정제하였다. 분리된 2종의 macamides 물질의 구조 해석을 위해 LC/MS와 $^1H$-NMR과 $^{13}C$-NMR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분자량이 384인 N-benzyl-5-oxo-6E,8E-octadecadienamide와 분자량이 346인 N-benzylhexadecanamide로 동정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분리된 2종의 macamides는 향후 마카분말 및 마카제품의 macamides의 지표물질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마카 추출액의 생리활성 효과 (Biological Activities of Maca (Lepidium meyenii) Extracts)

  • 권윤숙;전인숙;황진현;임동민;강용수;정해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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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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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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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에서는 마카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마카분말을 다양한 용매로 추출하고 추출수율, 총 폴리페놀 함량, 전자공여능, SOD 유사활성 및 아질산염 소거능 등을 측정하여 최적의 추출조건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회분 및 탄수화물 함량은 각각 6.57%, 12.83%, 1.05%, 4.80 및 74.75%로 나타났다. 추출수율은 물을 사용할 경우 46.2%로 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등으로 추출하는 것보다 약 $2{\sim}200$배 높게 나타났다. 추출용매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은 물 추출액에서 328.68 mg/100 m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자공여능은 메탄올 추출액이 52.36%로 가장 높았고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의 조건에서 물 추출액이 77.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최적의 추출용매로 물을 선정하였고 물 추출 온도(30, 70, $100^{\circ}C$)와 시간(1, 3, 5시간)을 달리하여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변화를 측정한 결과 $100^{\circ}C$에서 3시간 또는 5시간 추출할 때 총 폴리페놀함량, 전자공여능 및 SOD 유사활성이 다른 조건에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간과 에너지의 효율적 측면을 고려하여 마카분말을 $100^{\circ}C$에서 3시간 물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킹펜 잉크 내 폼알데하이드 분석법 비교 (Method comparison for analyzing formaldehyde in marker pen ink)

  • 박광서;김용신;최은경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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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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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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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마킹펜류는 어린이제품법의 안전확인으로 관리되는 학용품 품목으로서,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에 대한 안전기준은 20 mg/kg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마킹펜 9 종을 현행 시험법인 백포 필기 후 증류수 추출액을 UV/Vis 흡광광도계로 분석(이하 Nash-UV/Vis 방법)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지 않았고 수성 잉크와 같이 항시 추출액이 유색을 띠는 경우 거짓 양성 결과를 보였다. 반면, 잉크를 직접 초음파를 이용하여 용해한 증류수 액을 DNPH 유도체화 한 후 HPLC/DAD로 분석(이하 DNPH-HPLC/DAD 방법)한 결과, 최소 3.2 mg/kg ~ 최고 93.2 mg/kg이었고, 3 종 제품이 안전기준 20 mg/kg을 초과하였다. 따라서, 추출과정이 빠르고 용이하도록 잉크를 직접 증류수에 용해한 후 DNPH-HPLC/DAD 분석 방법으로 잉크 내 폼알데하이드 안전기준 20 mg/kg 이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하며, 이 방법은 Nash-UV/Vis 방법의 검출한계 및 색상 물질 추출 시의 거짓 양성 결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형광펜, 보드마카, 물백묵, 페인트마카의 잉크 매트릭스를 사용하여 20 mg/kg 및 40 mg/kg의 범위에서 스파이킹 방법으로 산출한 DNPH-HPLC/DAD 분석방법의 정확도 및 정밀도는 각각 90.1 ~ 105.4 % 및 0.6 ~ 3.3 %이다.

충북미원지역에서 산출하는 마카라이트의 변질양상 및 광물화학 (Alteration Textures and Mineral Chemistry of Margarite from Miwon Area, Chungcheongbukdo)

  • 이승준;안중호;김현철;조문섭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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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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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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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충청북도 미원지역의 운교리층내에 산출하는 마가라이트(margarite)를 편광현미경, 후방산란전자영상(BSEI), 그리고 전자현미분석기(EPMA)를 이용하여 변질양상 및 광물화학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편광현미경과 후방산란전자영상의 관찰에 의하면 대부분의 마가라이트는 순수한 단결정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부분적으로 녹니석이 마카라이트 결정의 테두리 부근에 평행한 경계를 이루며 존재한다. 또한, 마가라이트를 가로질러 생긴 파쇄면을 따라서 녹니석이 교대하고 있기도 하며, 녹니석과 마가라이트가 교대로 충을 이루는 조직을 보여준다. 일부 마가라이트와 녹니석 결정내 에는 미세한 흑운모와 백운모가 흔히 협재되어 있다. 이러한 광물조직은 마가라이트가 녹니석뿐만 아니라 흑운모와 백운모로도 변질되었음을 지시한다. 화학분석 결과 마가라이트는 파라고나이트 성분을 19.6 mol% 정도 함유하나, 클린토나이트 성분은 극히 적거나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양만이 존재한다. 운교리층에서 발견되는 마가라이트는 같은 시료내의 다른 변성기원 광물들을 관입하고 암석에 분포하는 흑운모의 엽리방향과는 무관하게 산출하는데, 이러한 조직관계는 마가라이트가 최고변성작용 이후에 생성된 이차광물임을 지시한다. 특히 주변에 대규모 화강암 관입암체가 분포하는 점은 이러한 관입암체에 기인한 열수용액이 마가라이트의 생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