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음의 근원

검색결과 38건 처리시간 0.027초

인간의 마음은 어디에서 어디로 변해가는가: 두뇌 인지 메커니즘을 통해 본 인간 마음의 처음과 끝 (How Does the Human Mind Change from Its First State? An Investigation of the First and the Last Human Mind through Cognitive Mechanism in the Brain)

  • 송광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1권11호
    • /
    • pp.753-766
    • /
    • 2013
  • 오늘날 인류의 문명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삶의 환경의 모습은 더 행복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문명이 인간의 정신, 즉 마음의 산물이고 마음은 육체뿐만 아니라 사회 및 자연환경과 연결되어 서로 상호작용하며 변화되어 간다는 점에서 오늘날 인간의 마음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 논문은 불행한 현상들의 근원으로서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다양한 마음이 생성되어 나오는 두뇌 인지 메커니즘을 통해 본연의 마음이 무엇이고 또 그것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마음의 전체적 변화 패러다임과 그 원인을 밝혔다. 논문의 결과에 따르면 자유롭고 평온한 인간 본연의 처음 마음은 인지 근원지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내부 인지 공간의 진화에 따라 중간 마음을 거쳐, 극단적으로 내부 인지 공간 안에 갇힌 자폐상태가 되어 감각 기억에 극단적으로 강하게 구속되고(극단적 집착) 내적으로만 사고(극단적 번뇌)하는 끝 마음으로 변화할 수 있다. 오늘날 지나친 문명 발달을 포함한 인간, 사회, 자연환경의 부정적인 변화의 모습들은 모두 이런 마음의 변화과정의 산물로 해석된다. 이 논문은 본연의 처음 마음, 변화되고 있는 중간 마음, 극단적인 모습의 끝마음의 특징들을 기술하고 현재 개인들의 마음이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변화해가고 있는지를 논의하며, 마지막으로 두뇌 인지 메카니즘을 통해 인간의 본연의 첫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인식(認識)의 한계(限界)와 마음 (The Limit of Cognition and Mind)

  • 이동한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 /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1991년도 제3회 한글 및 한국어정보처리 학술대회
    • /
    • pp.147-154
    • /
    • 1991
  • 인간의 인식작용은 인식 주체로서 개인이 갖는 한계 속에서의 인식인바 인식의 근원인 <마음>이 작용하는 바를 도외시 하고는 옳바른 인식에 도달할 수 없겠으므로 인식문제를 다룸에 있어 언어와 논리적인 분석에만 그칠것이 아니라 <마음>의 작용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 PDF

장구성(張九成)의 성선(性善) 개념 연구: 호상학과의 차이를 중심으로

  • 이해임
    • 철학연구
    • /
    • 제86호
    • /
    • pp.61-85
    • /
    • 2009
  • 이 논문의 목적은 장구성의 성선 개념이 호상학과 같이 선악을 초월해 있는 것이 아니라 선한 마음의 근거로서 내재되어있는 것임을 밝히는 데 있다. 기존연구자들에 의하면, 선악을 초월한 성의 의미는 도덕적 본성의 내재성을 부정하는 것이고, 이로 인해서 성이 외부조건에 따라서 선하게도 악하게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도덕적 본성의 실현은 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심에 근거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장구성은 고자의 성 개념을 비판함으로써 도덕적 본성의 내재성과 본성에 근거한 도덕적 실천을 논증해 나간다. 장구성의 성선 개념은 '성은 인의예지로서 내재된 도덕적 본성이다'라는 명제로 압축될 수 있다. 이 명제는 세 가지 조건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성은 곧 인의예지이다. 둘째, 인의예지는 사단의 근거로서만 존재한다. 셋째, 사단은 그 근원인 도덕적 본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이다. 첫 번째 조건은 '곧'이 '바로 그' 혹은 '나아가다' 중에 어떤 것으로 해석되느냐에 따라서 도덕적 본성의 내재성여부가 가려진다는 것이다. 전자의 의미라면, 성이 인의예지로서 내재된 도덕적 본성이다. 반면에 후자의 의미라면, 인의예지는 도덕적 실천이 이루어진 후에 명명되는 덕목이다. 두 번째 조건은 인의예지와 사단이 체용의 관계를 이루느냐의 여부를 묻는 것이다. 체용의 의미는 도덕적 본성[인의예지]에 근거해서만 드러나는 것이 선한 마음[사단]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세 번째 조건은 사단이 도덕적 본성을 확인하는 단서로 쓰였느냐의 여부를 묻는 것이다. 도덕적 본성이 내 마음에 내재되어있다면, 본성실현의 관건은 그 본성을 확인하는 데에 달려있다. 이때 선한 마음은 확충해서 완전하게 실현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근원을 찾아가는 단서이다. 장구성은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킴으로써 맹자의 성선 개념이 도덕적 본성의 내재성임을 증명한다.

동행+함께하는 마음: 살이 찌지 않는 몸 만들기 - 식욕을 자극하는 스트레스가 당신 비만의 원인일 수 있다!-

  • 이의준
    • 건강소식
    • /
    • 제34권8호
    • /
    • pp.24-25
    • /
    • 2010
  • 스트레스는 양날의 검이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인생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가 되지만 만성으로 발전하면 비만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어떻게 비만의 원인이 되는지 알아본다.

  • PDF

에디트 슈타인과 몸, 생명 그리고 종교 (Edith Stein : Body, Life and Religion)

  • 이은영
    • 철학연구
    • /
    • 제123권
    • /
    • pp.281-307
    • /
    • 2012
  •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불안, 두려움, 괴로움, 분노, 슬픔, 갈망, 욕망, 쾌락과 같은 감정의 문제를 철학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인지하게 되었다. '감정의 문제' 좀 더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의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의식으로 마음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가장 깊숙한 내면의 느낌과 생각을,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감정과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게 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오늘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 마음의 문제 중에서 감정이입 내지는 공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심리학과 철학에서 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필자는 감정이입이나 공감은 인간의 고독과 괴로움, 또는 소외감을 벗어나게 해 주며, 인간간의 소통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사실은 분명 인정한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가장 근원적 물음인 "인간이란 무엇이며,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상기해 본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정신 또는 마음으로서의 존재만이 아니라 "물질적인 것-생명적인 것-정신적인 것"이 포함된 "단일-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그런 한에서 인간과 연관된 문제는 인간과 물질적인 사물과 식물, 동물과의 유기적 연관성을 가진 생태학적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삶의 원리와 가치를 부여하는 종교적 실천을 통해서 진정한 소통과 이웃사랑의 사회가 형성될 수 있기에, 종교적 영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이 글의 근본목표가 있다. 결국 인간의 고통과 불행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제기되는 인간과 연관된 여러 문제들을 마음의 논의로 한정시키기 보다는 단일체로서의 인간관을 바탕으로 한 생명과 종교적 영성을 통하여 다양한 해결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함이 이 글의 내용이다.

선진도가의 마음공부 - "장자(莊子)"에 나타나는 마음에 대한 이해와 공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Zhung-zi's theory of self-cultivation)

  • 윤지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1권8호
    • /
    • pp.349-358
    • /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선진도가(先秦道家)의 사상가인 장자(莊子)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그의 수양공부를 살펴보는데 있다. 장자(莊子)에 의하면 인간은 심(心)이 생겨나면 분별지가 생겨나고, 이 분별지에 의해 주관인식의 심(心)과 허정지(虛靜止)의 본성을 체현한 영부영대(靈府靈臺)의 심(心)이 생겨난다. 주관인식의 심(心)은 외부사물에 의해 이끌린 것으로 공리(功利)를 추구하며, 시비(是非)와 선악(善惡)을 가르고, 사람을 어지럽게 하여 인간의 온전한 삶을 방해하는 근원이 된다. 장자(莊子)는 이러한 주관인식의 심(心)을 성심(成心)이라 부른다. 장자(莊子)에 의하면 성심(成心)은 외물과 감정에 대한 지나친 욕망과 집착 그리고 지적한계 때문에 생겨나며, 충동적이며 쉽게 외부 사물을 추구하는 물욕에 빠져, 스스로 되돌아오거나 반성하지 못한 다. 때문에 장자(莊子)는 '이루어진 마음'(성심(成心))을 제거하기 위한 수양공부로 좌망(坐忘)과 심재(心齊)를 제시한다. 심재(心齋)와 좌망(坐忘)의 목적은 비움(허(虛))과 잊음(망(忘))을 통해 '나(아(我))'를 중심으로 생겨난 지식과 욕구 감정들을 버리고, 개체생명의 진정한 주인(진군(眞君) 진재(眞宰))이 되는 것에 있다.

프로그래밍의 흥미 분석 연구 (A Study of Programming Interest analysis)

  • 전성균;이영준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4년도 제50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2권2호
    • /
    • pp.171-174
    • /
    • 2014
  • 다양한 학습 능력과 성격을 지닌 학생들은 대체로 프로그래밍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본질적으로 프로그래밍이 학생들에게 왜 흥미를 유발하는지 프로그래밍 그 자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프로그래밍 교육이 학생들에게 주는 의미를 발달상의 심리적 요인과 철학적 배경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유아의 발달 과정에서 자기애 욕구를 프로그래밍을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인간의 마음을 구성하고 만물의 근원인 이(理)와 기(氣)의 개념으로 프로그래밍 세계를 해석하였다.

  • PDF

심성함양으로서의 수학교육 - F. Klein의 함수적 사고 교육을 중심으로 - (Mathematics Education for the Cultivation of Mind - Focused on the Functional Thinking by F. Klein -)

  • 우정호;강현영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 /
    • 제17권4호
    • /
    • pp.333-357
    • /
    • 2007
  • 오늘날 수학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학교수학의 인간교육적 기반을 회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요구된다. 본 논문은 생활의 문제 해결이나 과학 기술을 위한 유용한 도구적 지식교육을 지향하는 오늘날 수학교육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다. 먼저 '마음의 중층구조 이론에 비추어 이론적 지식 중심의 수학교육의 의미를 분석적으로 논의하고, 과거 교육사상사에서 수학교육이 어떤 인간교육적 이념을 추구해 왔는지를 Platen과 Froebel의 교육론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20세기 초수학교육 개혁운동을 선도하여 현대의 수학교육 천학 및 수학 교육과정의 기본바탕을 제시한 F. Klein의 수학교육론을 고찰하였다. 특히 Klein의 수학교육 사상의 이면을 보다 명확히 드러내기 위하여, '마음의 중층구조'에 비추어 그의 수학교육론을 심성함양이라는 측면에서 재음미하였다. 또한 Klein의 수학교육 이념에 대한 보다 발전적인 논의를 위하여 Klein 이후 수학교육 발전과정에서 드러난 몇 가지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심성함양으로서 '함수적 사고' 교육에 대한 발전적 고찰을 시도하였다. 이상과 같은 고찰을 통해 실용적 가치 추구로만 여겨졌던 오늘날의 수학 교육과정의 이면에 심성함양으로서의 인간교육적 가치가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수학교육은 그러한 가치 추구를 중시함으로써 심성함양에 기여해야 함을 논하였다.

  • PDF

심상 시치료를 활용한 인간관계 수업이 간호대생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Human Relationship Class Using Simsang-Poetry Therapy on the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 박정혜;조현미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10권3호
    • /
    • pp.137-144
    • /
    • 2024
  • 본 연구는 JS 대학교에서 '인간관계' 수업을 신청하고 90% 출석을 보인 간호대생 45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빛'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한 번씩 총 10회기, 회기당 60분간 적용하여 정신건강의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마음의 빛' 프로그램은 '내면의 긍정성'을 표상한 '빛'을 자각하는 통합 예술·문화치료인 심상 시치료 단계 및 기법으로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의 서술을 현상학적 질적 분석한 결과 근원성, 치유력, 긍정인식, 자기실현, 긍정정서, 잠재성, 자기인식의 범주를 나타냈으며, 회복탄력성 척도의 사전과 사후를 분석해볼 때,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인간관계 수업을 통해 간호대생의 정신건강을 증진하였다는데 의의를 가지고 있다. 대학생의 인간관계 및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본 프로그램을 일반인들한테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현대인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도박의존자의 생존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Case Study on the Survival Experiences of Gambling Dependents)

  • 김진숙;차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4호
    • /
    • pp.519-531
    • /
    • 2019
  • 본 연구의 연구목적은 도박이 개인의 삶에서 가지는 의미와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도박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 단도박과 도박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생애 과정 중에서 도박과 단 도박을 경험한 여성의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는 도박과 단 도박에의 요인기제는 무엇이며 그 안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이끈 역동은 무엇인가? 이다. 연구방법으로는 기술적 사례연구로 접근, 연구 참여자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와 맥락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였다. 매트릭스분석을 한 연구결과는 15개의 하위범주와 8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고 주제는 빈곤과 결핍의 삶 안에서 적응과 대처를 반복하는 생존전략이었다. 제언으로는 고통의 근원, 스트레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콘텐츠, 한 부모 가장의 경제적 자활을 돕는 콘텐츠, 심리적 스트레스와 결핍을 해소하는 상담프로그램 콘텐츠,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대처한 기술훈련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콘텐츠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