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약성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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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유사제 복용 중인 암성 통증 환자들에서 경구 Oxycodone/Naloxone으로 전환 후 발생한 금단증상 (Opioid Withdrawal Symptoms after Conversion to Oral Oxycodone/Naloxone in Advanced Cancer Patients Receiving Strong Opioids)

  • 김정훈;송하나;이경원;강정훈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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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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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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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경구 oxycodone/naloxone 복합제는 아편유사제에 의해 유발되는 변비를 완화시키거나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Naloxone에 의해 oxycodone의 진통 효과가 상쇄되거나 금단증상이 나타난다는 보고는 거의 없었으나 저자는 실제 임상에서 몇몇 금단증상 예를 경험하였기에 이 환자들에 대한 조사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2012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경남 지역 암센터에 방문했던 진행성 암환자들로 oxycodone/naloxone extended-release tablets를 투약 받고 마약 금단증상이 나타났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 기간 중 경구 oxycodone/naloxone을 처방 받은 1,641명의 암 환자 중, 총 10예(0.6%) 에서 마약 금단 증상을 겪었다. 금단증상 관련 통증 강도의 변화는 oxycodone/naloxone 투여 전 NRS 3에서 평균 NRS 6점으로 증가하였다. 금단증상 중 오한이 10예 중 7예에서 나타나 가장 많이 나타난 증상이었으며 그 외에 식은땀, 전신 쇠약감, 근육경련, 복부경련(각 5예), 불안(4예), 열, 어지럼증, 의식혼란, 하품(각 2예)의 순으로 빈번하게 관찰되었다. 결론: Oxycodone/naloxone extended-release 복합제에 의한 마약 금단증상은 흔하지는 않아도 적은 수의 환자에서라도 나타날 수 있다. 향후 이에 대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개구리 좌골신경에 대한 Buprenorphine의 작용 양상 (Agonist-Antagonist Effects of Buprenorphine on Action Potentials of Frog Sciatic Nerve Fibers)

  • 이종화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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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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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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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함께 투여되는 마약성진통제에 따라 효능제 또는 길항제(mixed agonist-antagonist)로 작용하는 buprenorphine을 사용하여 개구리 좌골신경에 존재하는 아편수용체의 성질을 검토하였다. 실험은 sucrose-gap apparatus를 사용하여 활동전압에 대한 영향을 관찰하였으며 약물의 상호작용을 검토하고자 meperidine 또는 naloxone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Buprenorphine은 현저하게 개구리 좌골신경의 활동전압을 저하시켰다. 2) 두 개의 최고작용농도를 보였는데 저농도에서는 $10^{-8}\;M$, 또 고농도에서는 $10^{-4}\;M$에서 현저하게 작용을 나타내었다. 3) Buprenorphine은 meperidine의 활동전압 저하작용을 의의있게 억제하였다. 4) Naloxone에 의하여 Buprenorphine의 저하 작용이 억제되었다. 위의 실험결과로 Buprenorphine은 순수 마약성진통제의 작용을 억제하여 차단제로 작용하는 한편 또한 효능제로 활동전압을 의의있게 억제하였다. 이로써 개구리 좌골신경에 있는 아편수용체는 세포막에 또는 세포막 주위에서 $Na^+-Channel$이 활성화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이 수용체는 또한 Naloxone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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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호사의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수행정도 (Pain Management Knowledge, Attitudes, and Performance of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 조현주;권소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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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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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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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통증관리 지식, 태도, 수행정도를 파악하여 추후 요양병원 통증관리 교육을 설계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4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20명을 대상으로 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통증관리 지식과 통증관리 태도는 원래 연구도구는 Watt-Watson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통증관리 수행정도는 요양병원에서의 통증관리 가이드라인들을 근거로 연구자가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 통증관리 지식은 40점 만점 평균 26.2점이었다. 가장 많이 틀린 문항은 통증의 주관성에 대한 항목으로 '통증에 따르는 환자의 생리적, 행동적 반응을 보고 통증의 유무와 강도를 파악할 수 있다(89.2%)'였고, 56.7%는 내성의 증가는 마약성 진통제 중독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였다. 통증관리 태도와 실무에 관해서는, 80.2%가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환자에게 위약을 사용한다고 하였고, 위약사용은 간호사가 두 번째로 자주 사용하는 통증관리 방법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통증관리 지식이 낮고 태도가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증관리 실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양병원 간호사들에게 통증관리 교육, 특히 통증의 속성과 위약남용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

만성질환 관련 비마약성 진통제 처방 노인의 약물사용 실태 및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Medication Adherence and Status of Medication Us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Taking Non-opioid Analgesics)

  • 전해옥;김복연;김혜숙;채명옥;김명애;김아린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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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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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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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status of medication us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taking non-opioid analgesics and attempt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medication adher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1 to October 19, 2016.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face-to-face interview with a convenience sample of 161, elderly people with chronic disease taking non-opioid analgesics. The survey included questions about status of medication use, medication adherence, symptom experience, depression and family func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IBM SPSS 23.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of medication adherenc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was $4.48{\pm}2.35$. Experiences of side effects (${\beta}=.31$, p< .001), use of over-the-counter pain medication (${\beta}=.19$, p= .009), and family function (${\beta}=.16$, p= .031) were identified as significant predictors. The final model explained 18.0% of the variation of medication adherenc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taking non-opioid analgesics (F= 12.30, p< .001). Conclusion: Therefore, as a strategy to improve medication adherenc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therapeutic intervention should be developed to improve family function and to manage with personalized plans considering experiences of side effects and use of over-the-counter pain medication.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 스트레스와 인지 및 교육요구도 (Cancer Unit Nurses' End-of-Life Care-Related Stress, Understanding and Training Needs)

  • 김정희;이현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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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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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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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인지정도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4개 종합병원 암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151명이었으며, 자가보고식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40문항, 인지정도와 교육요구도 측정도구는 각각 2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6점으로 높았으며, 영역별 스트레스는 업무량 과중이 가장 높았고, 임종환자에게 시간할애의 어려움, 임종환자와의 인간적 갈등의 순이었다.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64점이었으며, 인지정도가 가장 낮은 문항은 죽음에 대한 아동의 이해였으며, 법적 측면, 진실통고에 대한 윤리적 근거의 순이었다.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25점으로 높았으며, 스트레스와 소진관리, 임종 전 관리, 의사소통 방법, 임종준비에 대한 의사소통, 마약성 진통제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임상경력이 길수록, 호스피스 교육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 횟수가 많을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가 높았고, 암병동 근무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에서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고, 인지정도는 낮으며, 교육요구도가 높았던 내용을 토대로 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Changes in Perceptions and Attitudes of Medical Students toward End-of-Life Care after Hospice and Palliative Medicine Education

  • Cha, Jeehyun;Lihm, Hoseob;Kim, Yoonyoung;Kang, Jihun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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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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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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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높은 수준의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교육은 한국 의과대학 교육과정에 필요하다. 하지만 이와 연관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며 이에 본 연구는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교육 과정을 마친 의과 대학생의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인지 및 태도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수행 되었다. 또한 의과대학의 기본 교육 과정 안에서 호스피스 교육과정의 역할에 대해서도 탐구하고자 한다. 방법: 호스피스와 완화의학에 대한 통합적인 교육과정을 마친 총 76명의 의학과 4학년 학생이 자기 기입 형태의 설문조사에 참여 하였다. 교육 과정을 마친 후 수업 전과 비교하여 수업 후의 후의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세팅에서 적절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서 나타났다(3.50점 vs 5.32 점; P≤0.001). 수업 전과 비교하여 수업 이후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태도를 나타내는 질문인 "나는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목표와 역할을 바르게 알고 있다"고 답한 학생은 17명(22.4%)에서 65명(85.6%)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예비의사로서 나는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바른 적용 시점을 알고 있다"고 답한 학생은 수업 전의 22명(28.9%)과 비교하여 65명(85.6%)으로 증가하였다. 결론: 통합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과정은 의과 대학생의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Factors Related to Substantial Pa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Suh, Sang-Yeon;Song, Kyung-Po;Choi, Sung-Eun;Ahn, Hong-Yup;Choi, Youn-Seon;Shim, Jae-Yong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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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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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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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암환자에게 통증은 가장 흔하고 영향이 큰 증상이다. 그러나 말기암환자에서 통증 강도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본 연구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과 연관된 요인을 밝히고자 한다. 방법: 우리나라 완화의료 기관 6곳의 입원 병동을 대상으로 말기 암 환자 162명 자료를 사용하였다. 통증은 담당의가 10점 만점 숫자통증등급으로 측정하였다. 중등도 이상의 통증은 보건복지부 지침의 정의에 따랐다. 증상 평가에는 MD Anderson 증상 평가조사지 한국어본을 활용하였다. 생존기간 예측은 입원 당시 담당 전문의가 하였다. 결과: 예측 생존 기간이 6주 미만인 경우와 지난 24시간 졸린 정도가 6점 이상인 경우가 중등도 이상의 통증과 유의하게 연관되었다(각각 P=0.012, P=0.046). 마약성 진통제 투여량도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비례하였다(P=0.004). 결론: 중등도 이상의 통증과 유의하게 연관된 요인은 예측 생존 기간이 6주 미만인 것과 상당한 졸림이었다. 이러한 요인을 나타내는 말기 암 환자에서 주의 깊은 통증의 감시와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말기 대장직장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for the Terminal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 홍영화;이춘섭;이주리;이정호;김유진;이태규;문도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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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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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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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결장직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중 4번째를 차지하는 암으로, 현재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호스피스 생존기간 및 치료 내용에 대한 고찰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샘 안양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결장직장암으로 임종한 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결과: 78명의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 중 남자가 45명(58%), 여자가 24명(42%)으로 남자가 1.36배 많았으며 평균연령의 중간값은 59.6세였다. 호스피스 등록 이전에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던 환자는 48명(62%)이었으며 이 중 31명(65%)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으로 70명(90%)이 호소하였으며 가장 많은 입원 이유 역시 통증으로 38명(49%)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기간의 중간값은 22일이었고 호스피스 전원 시부터 사망하기까지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36일이었다. 장폐색이 있었던 환자는 38명(49%)이었으며 이중 완화적 시술을 받은 사람은 27명(71%)이었다. 완화적 인공관 삽입이나 수술을 받은 완화적 치료 군에서 중간 생존기간이 47일, 비 치료 군에서 19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완화적 치료 군에서 생존기간이 증가되었다. 결론: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에서 이전의 연구들과 비슷하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간이 짧았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으로 해석되었으며 adhesion은 firmness와 부(負)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5 MeV 광자빔에 대해 AP, PA방향 각각 -0.5%와 7.3%의 낮은 선량차이를 보였다. Zubal팬텀에 의해 계산된 선량환산인자는 ICRP74에서 제공하는 값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수정된 MIRD팬텀은 Zubal팬텀의 값에 준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수정된 MIRD팬텀은 기존에 사용되던 선량환산계수의 수정에 사용될 수 있으며 수학적팬텀의 장점을 살리면서 실제 인체에 근접한 선량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서는 생육(生育)이 불가능(不可能)하였으나 홍삼정(紅蒙精)의 기준수분함량(基準水分含量)(36.0${\pm}$1.0%)보다 4%정도 상향조정(上向調整)한 40.0${\pm}$1.0%로 적정수분함량(適正水分含量)을 설정(設定)하는 것이 유통과정(流通過程) 중의 점도(粘度)의 증가(增加) 등의 문제점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s의 순으로 유의한 크기차이를 보였다(p=0.00). Sinotubular junction의 둘레 길이는 대동맥 판륜의 길이보다 9.3% 작았고 sinotubular junction이 aortic annulus에 대해 좌후측으로 기울어져 있었다.된 종이 발생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실측 유량자료 분석에 의하면 홍수기 최대유량 변화는 크지 않으나, 갈수기 최소유량은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고, 대다수 어류의 산란기인 봄철(5월, 6월) 최소유량은 증가하였으나, 최대유량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어류생태계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으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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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폐암 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erminal Lung Cancer Patients Who Died in Hospice Unit)

  • 김유진;이춘섭;이주리;이정호;홍영화;이태규;문도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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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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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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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본 연구는 오늘날 증가추세에 있는 폐암 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2003년 3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샘 안양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폐암으로 임종한 1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빈도와 중간 값으로 제시하였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안의 생존기간은 SPSS 13.0의 Kaplan-Meier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129명의 말기 암 환자 중 남자 93명(72%), 여자 36명(28%), 연령의 중간 값은 68세(범위 $37{\sim}93$세)이었다.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환자는 82명(64%)이었으며 그렇지 않은 환자는 47명(36%)이었다. 입원 이유는 호흡곤란이 47명(36%)으로 가장 많았고 이는 일반적으로 말기 암환자의 입원이유가 통증인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 호스피스 병동 입원 후 120명(93%)의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였고 주사용 모르핀(103명, 80%)이 가장 많이 처방되었다. 진정제를 사용한 환자는 87명(67%)이었으며 미다졸람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68명, 53%).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안의 생존기간의 중간 값은 35일, 입원 일수의 중간 값은 24일이었다. 결론: 말기 폐암환자에서 호흡곤란의 조절은 매우 중요하며 말기 폐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기간이 짧아서 효과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가족과 환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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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땀을 호소하는 진행성 암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제제를 이용한 치료 (Non-Steroid Anti-Inflammatory Agents for Management of Cold Sweating in Advanced Cancer Patients)

  • 최혜정;송하나;강정훈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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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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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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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진행성 암 환자에서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암성 발한에서 NSAID (non-steroid anti-inflammatory drug)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함이 목적이다. 방법: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조사하였다. 1) 수술적 절제나 항암방사선 치료로 완치가 불가능한 진행성 암 환자 2) 숫자평가등급 4점 이상의 식은 땀을 호소하며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환자 3) 식은 땀의 원인이 될 만한 감염이 없고, 마약성 진통 및 호르몬 차단제를 현재 최근 1개월 이내 새롭게 사용하지 않는 환자 4) 식은 땀 치료를 위해 NSAID를 사용하고, NRS 평가가 치료 전 후 시행한 환자. 결과: 총 13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 남자가 9명(69%)이었고, 평균 59세(범위: 50~71)였다. 암종별 빈도는 담도암, 췌장암, 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치료 전 환자들의 식은 땀은 평균 NRS 6.5 (최소값: 4, 최대값: 10) 이었고, 치료 후에는 NRS 1.9 (최소값: 0, 최대값: 5)이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9.1일이었다. 결론: 진행성 암 환자에서 열이 동반되지 않은 중등도 이상의 식은 땀 환자에서 NSAID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