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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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단고추 시설하우스에서 작은뿌리파리(Bradysia agrestis)의 간이예찰 기술 개발 (Development of Simple Monitoring Techniques of Fungus Gnats, Bradysia agrestis (Diptera: Sciaridae) Larva and Adult in Sweet Pepper Greenhouse)

  • 전흥용;김형환;양창열;조명래;임명순;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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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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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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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착색단고추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작은뿌리파리의 포장 발생 실태를 간단하고 손쉽게 간이예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작은뿌리파리의 유충은 감자, 고구마, 당근, 마늘, 무, 양파 절편중에서 감자 절편에 많은 수가 유인되었으며, 유인수는 각각 9.7마리, 6.0마리, 4.3마리, 0.7마리, 3.8마리, 1.0마리였다. 유충 유인수는 10${\times}$10${\times}$10mm에서 2.1마리, 20${\times}$20${\times}$10mm에서 3.4마리, 30${\times}$30${\times}$10mm에서 3.9마리로 절편의 표면적이 클수록 유인수가 많았다. 성충은 노란색 끈끈이트랩에 50.0마리가 유인되어 흰색에서 18.0마리, 파란색에서 3.7마리보다 유인수가 많았다. 끈끈이트랩 설치 높이별 성충 유인수는 암면배지로부터 50cm이하에서 50.0마리,50-100cm에서 4.3마리, 100cm이상에서 2.0마리가 유인되어 50cm이하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전북 진안에서 채집한 털진드기 분포 변화 (Distribution Variations of Chigger Mites Collected in Jinan, Jeollabuk-do)

  • 이혁재;박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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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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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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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털진드기 발생감시를 위해 논, 밭, 수로, 초지 4지점에 채집기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전체 채집 개체수는 7종 207마리가 채집되었다. 9월 5째주에 2마리를 시작으로 11월 3째주에 49마리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전체 채집 기간 중 지역별로는 초지, 수로, 논, 밭에서 각각 81, 52, 47, 27마리 채집된 털진드기를 표본 제작하여 동정한 결과 광릉털진드기(N. kwangneun) 73마리(35.3%)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수염털진드기(L. palpale)가 46마리(22.2%), 둥근혀털진드기(N. tamiyai)가 41마리(19.8%), 작은새방울털진드기(N. asakawai) 27마리(13.0%) 순으로 동정되었다. 야생설치류 44마리를 포획한 결과 등줄쥐(Apodemus agrarius) 35마리(79.5%), 땃쥐류(Crocidura spp.) 5마리(11.4%), 대륙밭쥐(Craseomys regulus) 2마리(4.5%)와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흰넓적다리붉은쥐(Apodemus peninsulae) 2마리(4.5%)였다. 설치류에서 채집한 털진드기는 총 6,628마리 채집되어 chigger index는 150.6이었다. 시기별 chigger index는 10월에 234.2로 가장 높았고, 11월에 223.3, 4월에 75.6, 5월에 66.2 순으로 나타났다. 털진드기 검체로부터 쯔쯔가무시 병원체 PCR 검사는 모두 음성이었다.

파장별 LED 광이 버섯파리의 유인에 미치는 영향 (Attract effect of mushroom flies with different wavelength of light emitting diode(LED))

  • 김형환;김동환;정영학;양창열;강택준;전성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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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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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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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양송이버섯 재배지에서 LED 광원의 파장에 따른 큰검점버섯파리(Lycoriella ingenua)의 유인력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용인과 부여의 양송이 재배지에서 수행되었으며, LED 광원은 백색광, 녹색광, 적색광, 청색광, 황색광을 이용하였다. LED 광원 파장별 버섯파리 유인수는 용인과 부여에서 백색광 132.9마리, 3,272.5마리, 녹색광 120.3마리, 3,109.5마리, 적색광 105.5마리, 1,910.1마리, 청색광 88.3마리, 2,708.3마리, 황색광 46.7마리, 2,465.6마리였다. LED 광원들은 무처리와 비교하여 2.7~3.5배 더 많은 큰 검정버섯파리가 유인되었다.

국내 개에서 발생한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Dermatophagoides farinae의 항원 확인 (Identification of Allergens of Dermatophagoides farinae on Canine Atopic Dermatitis in Korea)

  • 조나영;박성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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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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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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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Dermatophagoides farinae의 항원을 immunoblot을 통해 확인하였다. 실험은 D. farinae에 의해 아토피성 피부염이 유발된 16마리와 임상적으로 건강한 10마리 개의 혈청으로 수행하였으며, SDS-PAGE를 실시하여 D. farinae 추출물의 항원들이 15에서 220 kDa 범위 내에 존재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Immunoblot 결과, 임상적으로 건강한 10마리 개의 혈청에서는 단백띠가 보이지 않았으며, D. farinae에 의해 아토피성 피부염이 유발된 16마리 개의 혈청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14마리에서 109 kDa, 13마리에서 44 kDa, 11마리에서 177 kDa, 7마리에서 27 kDa, 5마리에서 75 kDa, 3마리에서 15 kDa의 단백띠가 관찰되었다. 즉, D. farinae에 의해 아토피성 피부염이 유발된 개체 중 50% 이상에서 관찰되는 주요 항원은 177 kDa, 109 kDa, 44 kDa 항원이었다. 본 실험과 같이 주요 항원들을 확인하는 이러한 연구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새로운 면역 치료의 전략과 제제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용 양식패류에 대한 아무르불가사리(Asterias amurensis)와 벨불가사리 (Asterina pectinifera)의 수온별 포식 특성 (Predation of Asterias amurensis and Asterina pectinifera on Valuable Bivalves at Different Water Temperature)

  • 강경호;김재민;오승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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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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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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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용 양식패류에 대한 아무르불가사리와 별불가사리의 수온별 포식특성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 각 수온별 불가사리의 활력 측정시간은 아무르불가사리의 경우, 6$^{\circ}C$에서 222.0$\pm$5.57초였고, 14$^{\circ}C$에서 64.3$\pm$5.51초로 회복시간이 가장 빨랐으며, 22$^{\circ}C$에서 214.7$\pm$6.11초, 26$^{\circ}C$에서는 418.7$\pm$7.09초로 고수온에서는 급격하게 활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별불가사리 경우는 22$^{\circ}C$에서 62.3$\pm$8.33초로 회복시간이 가장 짧아 활력이 가장 왕성하였고, 26$^{\circ}C$에서도 97.7$\pm$7.37초로 비교적 고수온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별 불가사리의 포식률 실험 결과, 수온구간별로 10일간 불가사리 1마리당 포식한 피조개의 마리수는 아무르불가사리의 경우, 6$^{\circ}C$에서 2.2$\pm$0.73마리, 1$0^{\circ}C$ 3.6$\pm$0.42마리, 14$^{\circ}C$ 7.2$\pm$1.32마리, 18$^{\circ}C$ 5.2$\pm$1.84마리, 22$\pm$ 3.4$\pm$0.44마리 그리고, 26$^{\circ}C$에서는 0.8$\pm$0.12마리 였다. 한편 별불가사리의 경우 6$^{\circ}C$에서 1.6$\pm$0.22마리, 1$0^{\circ}C$ 2.0$\pm$0.48마리, 14$^{\circ}C$ 2.5$\pm$0.84마리, 18$^{\circ}C$ 3.0$\pm$ 0.84마리, 22$^{\circ}C$ 6.8$\pm$1.53마리 그리고, 26$^{\circ}C$에서는 3.9$\pm$0.84마리로 비교적 고수온에 강한 적응력을 보였다. 유용 양식패류 3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먹이선택성 실험결과, 아무르불가사리의 경우, 피조개를 49.0$\pm$2.61%, 바지락 29.0$\pm$3.84% 그리고, 고막은 22.3$\pm$3.21% 포식하였고, 별불가사리의 경우 피조개를 46.5$\pm$6.62% 포식한 반면, 바지락과 고막 모두 26.5$\pm$2.45% 포식함으로써 두 종 모두 피조개에 대한 포식률이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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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붕장어(Astroconger myriasser)의 아니사키스 유충 감염 상황 (Infection status of the sea eel (Astyoconger muyinster) purchased from the Noryangjin fish market with anisakid larvae )

  • 채종일;조상록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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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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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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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해산 어류의 하나인 봉장어(Astroconger myriaster: 속칭 아나고)는 우리 나라에서 인체 바니사키스증의 중요한 감염원 역할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실제 붕장어의 아니사키스 유충 감염 상황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이에 저자 등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붕장어 26마리를 구입한 후 어체 부위 (내장, 근육, 머리와 껍질)별로 인공소화시킨 다음 아니사키스 유충을 수집하고 부위별 감염 상황, 유충의 종류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붕장어 26마리 중 IS마리(57.5%)에서 바니사키스 유충 총 1,351마리가 회수되었고, 부위별로는 내장이 1,269마리로 가장 많았으나 근육에서도 66마리, 머리와 껍질에서도 16마리의 유충이 각각 회수되었다. 회수된 아니사키스 유충은 모두 7종류이 었으며,, Anisakis type I (Berland, 1961)이 564마리, Contracaecum type A 및 type D(Koyama et at., 1969)가 각각 409마리 및 5마리, Contracaecum type C'및 type D'(Chai et nt., 1986)가 각각 83마리 및 117마리, Contrntaecum type V(Yamaguti, 1935)가 1마리로 분류되었고, 나머지 172마리는 이미 보고된 유형과는 다른 것이어서 ◎ontracaecu산 type A'(new type)로 제안하였다. 이상과 같이 아니사키스 유충은 우리 나라 근해산 붕장어에 농후하게 감염되어 있으며, 내장은 물론 근육에도 일부 기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유충 종류별로는 인체 기생을 잘 일으키는 Anigakis type I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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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셰퍼드 개에서 Ehrlichia와 Borrelia spp.의 감염 (Ehrlichia and Borrelia spp. Infection in German Shepherd Dogs in Korea)

  • 황철용;서상호;강준구;윤화영;채준석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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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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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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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독일 셰퍼드로부터 에를리히아증과 라임병에 대한 항체가 조사를 위하여 효소면역측정법을 시용하였으며,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진드기매개성 병원체를 조사하였다. 2005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국내 5개 지방으로부터 291마리 독일 셰퍼드를 선정하였다. 개 에를리히아 항체 조사를 위한 ELISA (Snap$^{(R)}$ 3Dx$^{(R)}$ test kit, IDEXX) 검사결과 전국적으로 7.56%(22마리)의 에를리히아 양성 항체 보균개와 1.72%(5마리)의 보렐리아 양성 항체 보균개로 조사되었다. 이 중 2마리에서는 두 가지 병원체 모두에 대한 양성 항체가 검출되었다. 에를리히아에 대한 양성항체를 지방별로 보면 경기도는 1.28%(78마리 중 1마리), 강원도는 12.64%(87마리 중 11마리), 충청도는 9.76%(41마리 중 4마리), 경상도는 8.93%(56마리 중 5마리), 전라도는 3.45%(56마리 중 5마리)로 조사되었다. Ehrlichia chaffeensis 유전자를 검출한 결과 전국 평균이 3.09%(291 마리 중 9마리), 강원도는 2.41%(291 마리 중 7마리) 그리고 충청도는 0.69%(291마리중 2마리)로 조사되었다.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증폭된 유전자(SNU-EC3과 SNU-EC5)에 대한 유전자염기서열분석결과 한국(Haemaphysalis longicornis 진드기)과 중국 그리고 Arkansas 분리주인 E. chaffeensis와 매우 유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 국내에서 사육되는 독일셰퍼드에서 에를리히아증의 병원체와 라임병에 대한 항체가 검출된 것으로 볼 때 임상 진단에 있어서 진드기매개전염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혈소판감소증이나 백혈구감소증이 있는 경우 그리고 봄부터 가을까지 야외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감별진단 항목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것을 제안한다.

고양이 뇌에 주입된 스파르가눔의 운명과 숙주 뇌척수액 IgG 항체가의 경시적 변화 (The fate of spargana inoculated into the cat brain and sequential chan'germ of anti-sparganum IgG antibody levels in the cerebrospinal fluid)

  • 왕규창;허선;홍성태;채종일;최길수;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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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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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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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고양이 두개강 내에 주입된 스파르가눔의 형태와 운명을 파악하고 숙주의 항체형성 양상을 관찰하고자 102마리 의 스파르가눔을 22마리의 고양이의 뇌실질 내에 주입하고 2주, 1개월, 3개월, 6개월 후에 도살하여 충체의 희 수율 및 분포를 육안으로 확인하였고 스파르가눔 감염전, 감염후 1주, 2주, 1개월, 3개월, 6개월의 뇌척수액을 얻어 효소면역 법 (ELISA)을 이용하여 시G 항체가를 측정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부검을 시행한 고양이 22마리 중 17마리에서 충체가 회수되었고, 뇌에 주입한 충체 총 102마리 중 43마리(42%)를 회수하였다. 충체의 두개강 내 분포는 경막하 또는 지주막하 공간에서 19마리(44%)가 검출되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뇌실질 내 16마리(37%), 측뇌실 내 2마리(5%)의 순이었다. 두개골의 판간층(diploic space)에 위치한 것이 1마리(2%)이었으며 두개골 외에서도 5마리(12%)가 관찰되었다. 이들 충체는 한 마리를 제외하고 모두 생존하고 있었으며 상당히 성장하여 있었다. 뇌에서 충체의 분포는 특별한 편중이 없이 전 부위에서 고르게 관찰되었고 척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2. ELISA를 이용하여 측정한 뇌척수액 내 IgG 항체가는 감염후 1개월부터 양성기준치 이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감염후 3개월에는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고양이를 이용한 실험적 두개강 내 스파르가눔증은 주입한 충체의 약 400A 정도가 두개강 내에서 회수되므로 몇가지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 질병의 연구에 유용한 모델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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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농도가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arenarium (Nematoda: Steinernematidae)의 병원성과 발육 증식 및 체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oculation Concentration on Pathogenicity, Development, Propagation and Body Length of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arenarium (Nematoda: Steinernematidae))

  • 한건영;이동운;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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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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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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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arenarium의 접종농도가 병원성, 발육, 증식 및 체장에 미치는 영향을 꿀벌부채명나방(Galleria mellonella) 노숙유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병원성은 S. arenarium의 접종농도를 증가시킬수록 높아졌는데, 5마리 접종농도에서는 82%의 치사율을 보였고, 10마리 이상의 접종농도에서는 98%이상의 치사율을 나타내었다. 기주체내에 정착한 선충수는 5, 10, 20, 40마리 접종농도에서는 각각 2.7, 5.0, 7.4, 12.2마리였으며 80마리와 160마리 접종농도에서는 24.3마리와 40.2마리였다. 접종농도는 암컷의 평균 체장(4,616 to 6,444 ${\mu}m$)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수컷의 체장(1,600 to 1,934 ${\mu}m$)에는 영향을 주었으며 왜화 암컷(stunted female)의 발생은 80마리와 160마리 접종농도에서 각각 70.2%와 63.7%로 높게 나타났다. 5, 10, 20, 40, 80, 160마리의 접종농도에서 증식수는 각각 20,431, 26,696, 47,943, 50,516, 58,701, 74,235마리였다 S. arenarium의 침입태 유충의 체장은 접종농도에 따라 차이를 보여 636~1,496 ${\mu}m$ 범위였다.

무기질 출납에 있어서의 섬유질 및 Vitamin 급원 식품의 영향 (Effects of Fiber and Vitamin Food Sources on Mineral Balance)

  • 박귀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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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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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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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종류가 다른 채소 3종을 임의로 선정하여 마우스의 Na, K, Ca, Fe, Cu, Zn, Mg 밸런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또한 채소의 종류나 양, 사육기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인지 조사하였다. 실험동물은 8주된 SPF계 마우스 130마리를 사용했으며 평균 체중은 $29{\sim}38g$이었다. 마우스 10마리를 대조군으로, 나머지 120마리를 3군으로 나누어 이를 다시 두군으로 나누어 한마리씩 분리 사육시켰다. 대조군은 물(2차 증류수)과 식이를 제한없이 주고 다른군은 물 대신 임의로 선정한 채소 3종(당근, 껍질콩, 호박)으로 대체하고 각군 20마리 중 10마리는 1주(단기간) 10마리는 2주(장기간) 사육시켜 실험 완료일 까지의 실험식이 섭취량이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가 없는 마우스만을 실험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이들 채소의 양에 따라서 당근대량군(12마리), 당근소량군(10마리), 껍질콩대량군(11마리), 껍질콩소량군(9마리), 호박대량군(10마리), 호박소량군(14마리)으로 분류하였다. 체중증가는 대조군에 비하여 껍질콩대량군이 높게 나타났으며, 식이 효율은 대조군에 대한 차이가 없었다. 분변과 요량은 채소 급여에 의하여 증가하였다. 체중증가와 식이효율, 분변과 요량에는 채소의 종류나 양, 사육기간등이 작용인자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무기질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Na, Ca, Fe, Cu가 호박대량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K는 당근대량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Zn, Mg는 껍질콩대량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Na, K, Ca, Fe, Cu, Zn, Mg의 흡수율과 밸런스는 대조군이 플러스의 균형을 나타내는데 반하여 채소 급여군은 모두 마이너스의 균형을 나타내었다. 채소의 종류, 양, 사육기간이 Na, K, Ca, Cu, Zn의 섭취량에, Cu, Zn의 흡수율에, K, Cu, Zn 평형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K, Zn, Mg는 대조군에 비하여 실험군의 섭취량이 증대 했음에도 불구하고 흡수율은 마이너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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