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림프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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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결핵 유병률 지역에서 결핵성흉막염 진단에 있어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와 림프구/호중구 비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Pleural Fluid Adenosine Deaminase with Lymphocyte/Neutrophil Ratio in the Diagnosis of Tuberculous Pleurisy for a Region of Intermediate Prevalence of Tuberculosis)

  • 김창환;모은경;박성훈;황용일;장승훈;박용범;김철홍;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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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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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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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있어 여러 보조 지표들이 이용되고 있으나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만큼 시행이 용이하고 저렴하면서 높은 특이도를 보이는 검사법은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위양성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질병의 유병률에 따라 진단율이 좌우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중등도 결핵 유병률을 보이는 지역에서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있어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와 림프구/호중구 비의 유용성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흉수천자에서 삼출성 흉수가 확인된 총 3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 활성도 및 림프구/호중구 비에 따라 구분한 후 최종 진단 결과와 비교 분석하는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388명 중 108명의 환자가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되었다. 그 중 102명에서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 활성도가 40 IU/L 이상이었다.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 기준을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 40 IU/L 이상으로 하였을 때 민감도는 94.4%, 특이도는 87.5%였으며, 사후확률은 74.5%였다. 하지만 흉수 림프구/호중구 비 0.75 이상을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 기준으로 함께 고려하였을 때 특이도와 사후확률은 각각 97.5%, 93%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양성우도비도 39.5로 높게 나타났다.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와 림프구/호중구 비가 높았던 다른 원인으로는 림프종, 전이암종이 있었으며, 이들의 경우 흉부단순촬영이나 CT에서 종괴형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 론: 중등도 결핵 유병률을 보이는 지역에서 삼출성 흉수의 원인을 평가하는데 있어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와 림프구/호중구 비를 우선 측정하고, 그 결과가 높고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종양이 의심되지 않는다면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할 수 있겠다.

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 감염이 흰쥐의 IgE 생성 및 비장림프구 아군분포에 미치는 영향 (Changes of IgE production, splenic helper and suppressor T lymphocytes in mice infected with Paragonimus westermani)

  • 민득영;류재숙;신명헌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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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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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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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폐흡충 피낭유충을 BALB/c 마우스에 경구 감염시킨 후 마우스를 시기별(3일, 1주, 2주, 3주, 4주, 5주, 7주, 9주, 13주 및 23주)로 희생시켜 말초혈액내 호산구수와 혈청내 IgE 항체가를 측정하는 한편 비장 림프구를 분리하여 림프구 아군(helper T, cytotoxic / suppressor T, pan T)에 대한 단세포군 항체를 결합시켜 EPICS C fluorocytometer로 분석하였다. 폐흡충에 대한 혈청내 총 IgE 항체가는 감염 3주부터 증가되어 감염 4주에 높게 증가되었으며 13주 이후 23주까지 높은 항체가가 유지되었다. 말초혈액내 호산구수는 감염 2주 부터 증가되어 감염 9주에 $664.1/\textrm{mm}^3$으로 가장 증가 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감소하여 23주에는 정상보다 약간 증가되었다. 폐흡충을 감염시키고 감염 3일, 1주, 2주, 3주, 4주, 7주 및 23주에 T 림프구 아군을 분석한 결과 L3T4 helper T 림프구와 Lyt-2 cytotoxic / suppressor T 림프구의 비율은 감염 군에서 감염 초기에 대조군에 비해 약간 감소된 경향을 보였으나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hy 1.2 pan T 림프구의 비율은 감염 2주와 4주에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P<0.05) 7주 이후에는 대조군과 비슷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마우스의 폐흡충감염에서 특이 항원이나 마이토젠의 자극이 없이는 비장킬프구의 아군분포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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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유전자 이상에 대한 착상전 유전진단을 위한 단일 세포 PCR 방법의 신뢰성 (Reliability of the Single Cell PCR analysis for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of Single Gene Disorders)

  • 최혜원;이형송;임천규;궁미경;강인수;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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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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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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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단일 유전자 이상에 대한 착상전 유전진단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PCR 방법의 확립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alkaline lysis와 duplex nested PCR 방법을 단일 림프구와 할구의 유전자 분석에 적용하여 그 효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단일 유전자의 이상이 확인된 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ornithine transcarbamylase (OTC) 결핍증과 epidermolysis bullosa (EB) 가계의 대상자들에서 채취한 단일 림프구와 공여 받은 배아의 할구를 이용하여 각각 PCR,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와 direct DNA sequencing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분석에서 유전자 증폭률 (amplification rate)과 두개의 allele 중에서 하나의 allele이 증폭되지 않는 allele drop-out (ADO) 빈도에 대해 살펴보았다. 결 과: 단일 림프구와 할구를 이용한 PCR 방법의 유전자 증폭률은 DMD에서 91.1%와 81.8%, OTC 결핍증에서 96.0%와 78.1%, EB에서 91.3%와 90.0%를 각각 나타냈으며, ADO 빈도는 OTC 결핍증에서 13.3%, EB에서 16.8%로 관찰되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적용한 alkaline lysis와 duplex nested PCR 방법은 단일 유전자에 대한 착상전 유전진단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되며, ADO 빈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의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알코올중독자의 백혈구탐식능, 림프구아형 및 증식능 (Lymphocyte Subpopulations and Proliferation of T cells, Phagocytic Activity of Leukocytes on Alcoholics)

  • 김용호;서병배;이정녀;김영훈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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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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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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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알코올 중독자의 폐렴관리와 같은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특이 면역력, 면역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알코올 중독 의존형으로 입원한 신,구환자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조군에 대한 알코올 중독증은 MCV, 혈당, $\gamma$GTP를 이용한 생물학적 측정 결과에 의하여 확인하였으며, 기타 측정 항목은 대조군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림프구 아형 분석 결과 대조군은 한국인 참고치와 매우 유사하였으며, 실험군 CD4+를 제외한 CD3+, CD8+, CD19+이 감소되었고, CD4+/CD8+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실험군의 면역기능과 림프구 증식능은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저하되었으며, 탐식세포 탐식능 및 유주능도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탐식세포의 유주능과 CD4+의 증가, CD4+/CD8+비율의 증가와 PHA에 의한 림프구 증식능의 감소 및 CD3+, CD19+ 감소등은 상호관련성을 가지고 일치된 결과를 보여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저하된 탐식세포의 탐식기능과 함께 알코올 중독자의 비특이 면역계, 면역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 의존형으로 입원한 신,구환자간의 비교 분석 결과 총단백질, 혈색소, 림프구 증식능, 탐식세포 탐식능, 유주능에서 신환자군에 비하여 구환자군이 대조군에 다소 근접되어가는 결과로부터 치료에 따라 숙주의 세포성, 체액성 면역기능이 회복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결과 알코올중독자의 비특이적 면역능의 측정을 위한 탐식세포 탐식능, 유주능은 숙주, 미생물측의 활성화 자극인자가 모두 포함된 phagocytic plaque film법에 의하여 측정함이 의의 있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CD4+/CD8+ 림프구 아형 비율을 이용한 면역기능의 측정은 알코올 중독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면역력 측정에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사이에서는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25개월 운동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다. 연령증가에 따른 사립체 내막 표면밀도와 사립체수는 대조군과 운동군 사이에는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본 연구의 성적을 검토한 결과 젊은층(3개월군)과 중령층(10개월군)의 횐 쥐에서는 반복된 지구력운동이 심장에 미치는 역효과를 인정할 수 없었으며 젊은 층의 횐 쥐에서는 오히려 심장기능 강화를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노화층(20개월군)에서 운동군에서는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심장기능의 저하를 초래하였다고 생각된다.서 낭송된다. 그러나 이 연구의 기본은 시인과 독자의 율형(Metrical Pattern)에 대한 의식과 의도(intention)가 전제된다. 이것은 이 연구의 문제임과 동시에 장점이다. 시율의 분석은 보는 율형이 아니라 읽고 낭송하는 율형으로 분석되어야 함을 보여 준 것이 이 연구의 기여이다.ight reduction but the rapid weight gain was noticed right after the diets ceased.나 인과 질소 평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더덕은 20(種)이었다. 9. Trans-2-hexanol은 야생(野生)더덕의 자생지(自生地) 재배(栽培)에서 피이크 면적(面積) 당(當) 50.3%, 재배지(栽培地)에서 피이크 면적(面積) 당(當) 43.3%를 보였으며 amylalcohol, furfuryl acetate, 2-methoxy-4-vinyl phenol(MVP)는 재배(栽培)더덕에서만 확인(確認)되었다.는 KI, BMI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1), HCL-C은 비체중, BMI, LBM, TBM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p<0.01), KI, SBP와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5), LCL-C는 KI와 유의적이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p<0.01) BF%, TBF, BMI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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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태인이 산란계의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etaine on Immune Response in Laying Hens)

  • 박재홍;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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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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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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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태인이 산란계의 면역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in vitro와 in vivo 시험을 시행하였다. 처리구당 18수씩 총 72수를 공시하였고, 비태인 0, 300, 600, 1,200 ppm 수준으로 산란계 사료에 첨가 급여하였다. 시험결과, in vitro 시험에서 비장 림프구 증식은 비태인 만을 처리하였을 때에는 증식 반응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Con A와 PWM을 처리하였을 때 증식 반응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Con A만을 처리했을 때보다 Con A와 비태인을 동시에 처리했을 때 반응성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PWM과 비태인을 동시에 처리했을 때는 PWM만을 처리했을 때와 비교해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에 비태인을 첨가 급여한 in vivo시험에서 Con A의 자극에 대한 비장 림프구 증식반응은 비태인의 첨가 수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1,200 ppm 급여구에서는 대조구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Con A와 함께 비태인(0.1 mM)을 처리했을 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PWM의 자극에 대한 반응은 Con A에 비하여 약하게 나타났으며 비태인 급여 수준에 따른 차이도 적게 나타났다. 비태인을 급여한 산란계 비장의 무게에서 처리구간에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비태인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비태인 300 ppm 첨가구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비태인을 수준별로 급여하여 SRBC 항체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시험의 결과, 비태인의 처리는 in vivo 상에서 Con A로 비장 림프구의 증식을 유도한 경우 유의하게 비장 림프구의 증식을 증가시켰다.

Jurkat T 림프구와 U937 단핵구에서 중성지방 처리 시 iNOS를 통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mRNA 발현 증가 (Triglycerides increase mRNA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Via the iNOS in Jurkat T lymphocyte and U937 Monocyte Cell Lines)

  • 장정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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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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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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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성지방(Triglyceride, TG)는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의 만성 염증성 병변을 유발하는 인자 중 하나이다. 종양괴사인자-알파 ($TNF-{\alpha}$), 인터루킨-1 베터 ($IL-1{\beta}$)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 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염증 부위에 T 림프구, 단핵구등의 면역 세포의 침윤을 유도하거나 세포 및 조직 괴사를 일으킴으로써 질병을 더욱 악화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혈관 염증에 관여하는 Jurkat T 림프구와 U937 단핵구에 TG를 처리하였을 때 $TNF-{\alpha}$$IL-1{\beta}$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했다. Jurkat T 세포에서 TG에 의해 $TNF-{\alpha}$의 mRNA 발현이 증가하였고, U937 단핵구에서는 TG에 의해 $TNF-{\alpha}$$IL-1{\beta}$ 모두 mRNA 발현이 증가하였다. 또한 유도성 산화질소합성효소(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가 TG에 의한 $TNF-{\alpha}$$IL-1{\beta}$의 발현 증가에 관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iNOS 억제제인 W1400을 세포에 전처리하여 iNOS의 활성을 차단하였다. 그 결과, W1400을 전처리한 세포에서는 TG에 의한 $TNF-{\alpha}$$IL-1{\beta}$ mRNA 양이 대조군과 유사하게 낮은 수준으로 관찰되었다. 이는 혈관 내 TG의 증가가 T 림프구와 단핵구를 자극하여 iNOS 신호를 거쳐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시키고 혈관염증질환을 발생하는데 관여하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결론적으로, 중성지방이 염증성 병변을 악화시키는데 있어 iNOS의 활성이 사이토카인 분비 등에 작용하며 병변을 더욱 악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반면, iNOS 발현을 조절하여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에 유효한 표적 물질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Helicobacter pylori 감염 소아에서 위점막 면역반응 (Gastric mucosal immune response of Helicobacter pylori-infected children)

  • 염혜원;서정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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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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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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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H. pylori의 감염은 세균의 병독 인자, 숙주 인자, 환경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위장관 병변을 일으킨다. H. pylori의 병리 기전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세균의 병독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최근에는 숙주의 위점막 면역반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아는 술, 담배, 약물과 같은 환경 인자의 영향이 적어 연구에 적합한 대상이며 감염 초기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아에서 위점막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다. 이에 H. pylori 감염 소아에서 위점막 림프구를 분석하여 소아에서 H. pylori 감염으로 인한 국소 면역반응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H. pylori 양성 소화궤양군 10명, H. pylori 양성 위염군 15명, H. pylori 음성 대조군 20명에서 얻은 위전정부 생검조직에서 hematoxylin-eosin 염색과 modified Giemsa 염색을 시행하여 개정된 시드니 체계에 따라 위염의 정도를 점수화하였다. 위점막에서 림프구 면역표현형을 알기 위해 CD3, CD4, CD8 T세포와 CD20 B세포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였으며 점막 고유층에서는 400배 고배율 현미경 하에서 $0.0625m^2$ 당 양성 림프구 수를 기록하였고, 상피세포 내에서는 100개 상피세포 당 양성 림프구 수를 기록하였다. 결 과 : 림프구 침윤은 점막 고유층에서 상피세포 내보다 확연히 많았다. 점막 고유층에서 H. pylori 양성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CD3, CD4, CD8 T세포와 CD20 B세포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1) H. pylori 양성 소화궤양군은 위염군과 달리 대조군에 비해 CD8 T세포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한편, 상피세포 내에서는 H. pylori 양성 소화궤양군과 위염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CD4 T세포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H. pylori의 밀도, 다핵형 중성구의 활동성, 만성 염증 정도와 림프구 수는 점막 고유층에서 상피세포 내보다 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H. pylori에 감염된 소아의 국소 면역반응은 주로 위점막 고유층에서 일어나며 T세포와 B세포가 함께 관여하였다. H. pylori 양성 소화궤양군에서 점막 고유층의 CD8 T세포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임상질환과 점막면역의 연관성을 추정할 수 있었다. 향후 H. pylori 감염에서 국소 면역반응으로 야기되는 점막 손상, 연령과 인종에 따른 차이, 임상질환과의 연관성 등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천식과 호산구성 기관지염에서 CD4, CD8 림프구 침윤 (Submucosal CD4+ and CD8+T Lymphocyte Infiltrations in Asthma and Eosinophilic Bronchitis)

  • 이상엽;이승룡;김제형;신철;심재정;강경호;유세화;인광호;이지혜;정운용;김한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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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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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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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천식과 호산구성 기관지염은 기도의 호산구성 염증 질환이다. 그러나, 호산구성 기관지염은 천식과 달리 기도의 가역적인 폐쇄와 기도 과민반응이 관찰되지 않는다. 천식은 호산구와 CD4 립프구의 침윤이 특징인데, 최근 천식과 호산구성 기관지염에서 호산구와 림프구 침윤의 정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천식과 호산구성 기관지염에서 CD4, CD8 림프구 침윤의 정도를 비교하여 두 질환의 명인기전의 차이점을 밝히고자 한다. 방 법 : 천식환자 17명과 호산구성 기관지염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기관지 내시경하 점막 조직 생검을 시행하고, 기관지 조직에서 CD4, CD8 림프구에 대한 면역 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여,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CD4 림프구의 중위값($cells/mm^2$)은 호산구성 기관지염군에서는 58.6(34.6~92.5), 천식군에서는 50.0(19.9~87.3)이었다. 두 군에서 CD4림프구의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341). CD8 림프구의 중위값($cells/mm^2$)은 호산구성 기관지염군에서는 46.7(30.0~98.9), 천식군에서는 11.8(5.1~38.5)이었다. CD8 림프구의 수는 두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03). 결 론 : 호산구성 기관지염에서 CD8 림프구의 침윤이 현저하며, CD8 림프구가 호산구성 기관지염의 병인기전과 천식과 다른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는데 관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란형 구강편평태선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의 비자극성 전타액내 T림프구 조절인자들의 발현 양상 (Expression Pattern of T Lymphocyte Regulatory Factors in Unstimulated Whole Saliva of Erosive Oral Lichen Planus and Recurrent Aphthous Stomatitis Patients)

  • 윤선학;고현미;박지일;김재형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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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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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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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미란형 구강편평태선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은 T림프구에 의해 매개되는 염증성 면역질환이다. T림프구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조절 인자들 중 CD28, CD45, CD152, CD154, CD279등의 mRNA가 미란형 구강편평태선 및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의 비자극성 전타액내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이것의 진단학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한다. 미란형 구강편평태선으로 진단받은 환자군 18명,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진단받은 환자군 12명, 정상군 8명에게서 비자극성 전타액을 10분간 채득한 후, 상피세포를 분리하여 mRNA를 추출하였다. Real time PCR을 이용하여 각 군의 T림프구 조절 인자들의 mRNA 발현 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미란형 구강편평태선의 T림프구 조절인자들의 mRNA 발현 양상은 정상인과 비교 결과, CD45, CD279는 높게 측정되었고, CD154는 낮게 측정되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의 T림프구 조절인자들의 mRNA 발현 양상은 정상인과 비교 결과, CD45, CD279는 높게 발현되었고, CD28, CD154는 낮게 발현되었다. 부가적으로 미란형 구강편평태선 환자군의 타액내 CD152의 발현 양상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군보다 높게 발현되었다. 미란형 구강편평태선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의 비자극성 전타액내 T림프구 조절인자들의 mRNA 발현 양상은 각 질환의 진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고유종 눈동자개 Pseudobagrus koreanus 후각기관의 형태 및 조직학적 특성 연구 (Morphology and Histology of the Olfactory Organ in the Korean Endemic Species, Pseudobagrus koreanus (Cypriniformes, Cyprinidae))

  • 김현태;채동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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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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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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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 고유종 눈동자개 Pseudobagrus koreanus 후각기관과 서식처 환경, 생태적 습성의 연관성, 유연종들과의 특징 비교를 위해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하에서 형태 및 조직학적 실험을 진행하였다. 후각기관의 외부 형태는 주둥이 끝에 위치한 튜브형의 전비공과 비수염(nasal barbel) 뒤쪽 기부에 위치한 틈새형(slit)의 후비공으로 구성된다. 내부의 비강에는 비선(raphe)을 중심으로 방사형 또는 서로 평행하게 배열된 많은 수의 후판으로 구성된 로제트 구조를 나타낸다. 후판에는 후감각뉴런, 지지세포, 기저세포와 림프구, 형질세포로 구성된 감각상피와 층상상피세포, 점액세포, 림프구로 구성된 비감각상피가 확인되었다. 그중 1) 41~43 (n=20)의 후판, 2) 림프구, 형질세포, 3) 중성 다당류 점액을 보유한 점액세포는 다소 정체된 유속의 서식처 환경, 후각 의존적인 야생성의 생태적 습성, 다른 유연 메기목 어류들과 비교되는 분류학적 특징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