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림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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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kat T 림프구와 U937 단핵구에서 중성지방 처리 시 iNOS를 통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mRNA 발현 증가 (Triglycerides increase mRNA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Via the iNOS in Jurkat T lymphocyte and U937 Monocyte Cell Lines)

  • 장정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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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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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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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성지방(Triglyceride, TG)는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의 만성 염증성 병변을 유발하는 인자 중 하나이다. 종양괴사인자-알파 ($TNF-{\alpha}$), 인터루킨-1 베터 ($IL-1{\beta}$)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 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염증 부위에 T 림프구, 단핵구등의 면역 세포의 침윤을 유도하거나 세포 및 조직 괴사를 일으킴으로써 질병을 더욱 악화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혈관 염증에 관여하는 Jurkat T 림프구와 U937 단핵구에 TG를 처리하였을 때 $TNF-{\alpha}$$IL-1{\beta}$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했다. Jurkat T 세포에서 TG에 의해 $TNF-{\alpha}$의 mRNA 발현이 증가하였고, U937 단핵구에서는 TG에 의해 $TNF-{\alpha}$$IL-1{\beta}$ 모두 mRNA 발현이 증가하였다. 또한 유도성 산화질소합성효소(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가 TG에 의한 $TNF-{\alpha}$$IL-1{\beta}$의 발현 증가에 관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iNOS 억제제인 W1400을 세포에 전처리하여 iNOS의 활성을 차단하였다. 그 결과, W1400을 전처리한 세포에서는 TG에 의한 $TNF-{\alpha}$$IL-1{\beta}$ mRNA 양이 대조군과 유사하게 낮은 수준으로 관찰되었다. 이는 혈관 내 TG의 증가가 T 림프구와 단핵구를 자극하여 iNOS 신호를 거쳐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시키고 혈관염증질환을 발생하는데 관여하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결론적으로, 중성지방이 염증성 병변을 악화시키는데 있어 iNOS의 활성이 사이토카인 분비 등에 작용하며 병변을 더욱 악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반면, iNOS 발현을 조절하여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에 유효한 표적 물질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기침의 기관지 생검소견과 경구 스테로이드의 효과 (The Bronchial Biopsies and Steroid Response in Unexplained Chronic Non-Productive Cough)

  • 이상엽;정혜철;김경규;김제형;권영환;이승룡;이소라;조현득;이신형;심재정;조재연;김한겸;강경호;유세화;인광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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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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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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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기침이란 기침이 적어도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원인으로는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천식, 위식도역류, 기관지 확장증, 만성기관지염,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길항제 사용 등이 있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고, 다른 증상 없이 단지 만성기침만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임상상과 조직병리소견이 아직도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다. 이에 저자 들은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고,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이 만성기침만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상과 조직소견을 조사하여, 그 병인기전과 원인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대상환자는 3주 이상 만성기침 외에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는 25명의 환자들이었고, 후비루증후군, 위식도 역류, 약물 복용력 및 흉부질환, 심혈관 질환, 전신질환이 없었으며, 과거에 기관지 천식을 진단 받은 병력이 없었고, 폐기능 검사, 흉부 X-선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었다. 남자 10명 여자 15명으로 평균연령은 39.8세였고, 흡연가가 5명, 비흡연가가 20명이었다. 폐기능 검사, 메타콜린 유발검사, 알레르기 피부 단자 검사, 기관지 내시경하 점막 조직 생검을 시행하였고, 조직 비교를 위하여 정상 대조군 5명에 대해서도 기관지 내시경하 점막 조직 생검을 시행하였다. 모든 검사가 끝난 후, prednisolone 20~30 mg/일을 1~2주간 투여하였고, cough score로 치료반응 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정상 대조군의 조직소견과 비교해 볼 때, 염증세포의 분포에 따라 대상군은 호산구 침윤이 저명한 경우(호산구 침윤군), 림프구 침윤이 저명한 경우(림프구 침윤군)의 두 군으로 구분이 되었다. 호산구 침윤군이 21예로, 호산구 수는 펑균 89.8 $cells/mm^2$였고, 정상 대조군은 평균 0.4 $cells/mm^2$였다 (P=0.005). 림프구 침윤군은 4예였으며, 림프구 수는 평균 84.3 $cells/mm^2$였고, 정상 대조군은 평균 28.4 $cells/mm^2$였다(P=0.026). 정상 대조군의 기저막 두께가 평균 $3.50\pm1.37\;{\mu}m$ 였던데 비하여, 대상군에서는 평균 $14.20\pm5.20{\mu}m$로 의미있게 두꺼운 소견을 보였다(p=0.001). 메타콜린 유발검사와 병리소견으로 대상군의 만성기침의 원인을 유추해보면, 호산구 침윤군 21예 중 메타콜린 유발검사 양성인 경우는 7예로, 기침형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었고, 14예는 메타콜린 유발검사가 음성으로, 호산구성 기관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림프구 침윤균 4예는 모두 메타콜린 유발검사가 음성으로,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관지염이었다. 호산구성 기관지염 14예 중 3예(21.4%)에서 아토피 양성이었다. 대상환자 25예중 22예(88.0%)에서 스테로이드 투여 후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호산구성 기관지염 14예 중 12예(85.7%), 기침형 천식 7예 중 7예(100%),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관지염 4예 중 3예(75.0%)에서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병리소견으로 호산구 침윤군과 림프구 침윤군으로 구분했을 때, 증상지수가 호전된 경우가 각각 90.5%, 75.0%로 염증세포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결 론: 흉부 X-선 및 폐기능 검사가 정상이며, 다른 증상이 없는 만성기침은 호산구 또는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도염증과 연관이 있었다. 메타콜린 유발검사와 기관지 조직검사로 유추해 볼 때, 그 원인으로는 호산구성 기관지염, 기침형 천식, 림프구 침윤에 의한 기판지염이었다(이상 빈도순). 스테로이드 치료에 88%에서 증상지수가 호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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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추에서 발생한 척수 경막 외 림프구 형질세포 과다형 수막종: 증례 보고와 문헌 고찰 (Extradural Spinal Lymphoplasmacyte-Rich Meningioma in the Thoracic Spine: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 서은혜;차장규;윤유성;문아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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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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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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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부분의 척수 수막종은 경막 내에 위치하거나 부분적으로 경막 외에 위치한다. 척수 수막종의 가장 흔한 병리학적 유형은 수막세포종 기원이다. 온전하게 경막 외에 위치한 척수 수막종은 드물며 림프구 형질세포 과다형 수막종은 매우 드문 유형이다. 우리는 병리학적으로 확진된 흉추에서 발생한 경막 외 척수 림프구 형질세포 과다형 수막종의 자기공명영상과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의 소견을 소개하고자 한다.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집먼지 진드기 항원 특이적 IgE와 림프구 증식 반응의 증가 (Increased Allergen-specific IgE Values and Lymphocyte Proliferation Response to House Dust Mites in Dogs with Atopic Dermatitis)

  • Park, Seong-jun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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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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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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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혈중 항원 특이적 IgE 검사와 피내시험으로 집먼지 진드기 (house dust mites, HDM)에 양성 반응을 보인 20두의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단된 개를 대상으로, 말초혈단핵구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PBMC)를 채취하여 HDM항원에 대한 반응을 검토하였다. PBMC를 분리하여 HDM항원으로 자극한 결과 20두 중 13두 (65%)에서 항원 특이적이 림프구의 증식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HDM 항원에 증식반응은 아토피성 피부염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반응이 확인되었다 (P=0.007). 또한, HDM에 대한 반응은 혈중의 IgE 농도와 유의적으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P=0.035), 이는 체내에서 항원 특이적인 IgE의 생산을 촉진하는 작용을 반영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말초혈액중에 존재하는 HDM 항원 특이적인 림프구는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태생리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환경재해에 관한 생물정보로서의 이온화 방사선과 살충제의 인체 위해성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n Human Risk by Ionizing Radiation and Pesticide as Biological Information about Environmental Disaster)

  • 김진규;현성희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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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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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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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환경독성물질이나 생물 위해 요소의 환경내 준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환경재해가 유발될 수 있다. 이온화 방사선의 산업적 의료적 이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병해충을 막기 위한 살충제 사용의 점진적 증가로 인해 이들에 의한 재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들 재해 요인들에 의한 인체 위해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단세포 겔 전기영동법 (SCGE)을 이용하여 사람 림프구 DNA 손상에 미치는 방사선과 살충제의 영향을 각각 평가하였다. 각기 다른 농도로 살충제를 10분간 처리한 림프구에 대한 SCGE 분석을 실시하였고 또한 $0{\sim}2.0Gy$의 방사선을 조사한 림프구에 대한 SCGE 분석을 실시하여 DNA 손상도를 평가하였다. DNA 손상도는 감마선에 대해서 뚜렷한 선량-반응 관계를 나타내었을 뿐 아니라 살충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농도-반응 관계를 나타내었다. 파라치온은 농업권장 사용농도인 $1mg{\ell}^{-1}$에서도 림프구에 대해 강한 유전독성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유전독성은 0.1 Gy의 감마선에 의해 유발되는 DNA 손상에 상응하며 $2mg{\ell}^{-1}$의 파라치온은 임상적 증상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전신 외부피폭 방사선량인 0.25 Gy에 상응하는 세포손상을 유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방사선과 살충제의 인체 위해도를 비교할 수 있는 실험적 자료와 환경재해 예방에 필요한 생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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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 감염이 흰쥐의 IgE 생성 및 비장림프구 아군분포에 미치는 영향 (Changes of IgE production, splenic helper and suppressor T lymphocytes in mice infected with Paragonimus westermani)

  • 민득영;류재숙;신명헌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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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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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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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폐흡충 피낭유충을 BALB/c 마우스에 경구 감염시킨 후 마우스를 시기별(3일, 1주, 2주, 3주, 4주, 5주, 7주, 9주, 13주 및 23주)로 희생시켜 말초혈액내 호산구수와 혈청내 IgE 항체가를 측정하는 한편 비장 림프구를 분리하여 림프구 아군(helper T, cytotoxic / suppressor T, pan T)에 대한 단세포군 항체를 결합시켜 EPICS C fluorocytometer로 분석하였다. 폐흡충에 대한 혈청내 총 IgE 항체가는 감염 3주부터 증가되어 감염 4주에 높게 증가되었으며 13주 이후 23주까지 높은 항체가가 유지되었다. 말초혈액내 호산구수는 감염 2주 부터 증가되어 감염 9주에 $664.1/\textrm{mm}^3$으로 가장 증가 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감소하여 23주에는 정상보다 약간 증가되었다. 폐흡충을 감염시키고 감염 3일, 1주, 2주, 3주, 4주, 7주 및 23주에 T 림프구 아군을 분석한 결과 L3T4 helper T 림프구와 Lyt-2 cytotoxic / suppressor T 림프구의 비율은 감염 군에서 감염 초기에 대조군에 비해 약간 감소된 경향을 보였으나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hy 1.2 pan T 림프구의 비율은 감염 2주와 4주에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P<0.05) 7주 이후에는 대조군과 비슷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마우스의 폐흡충감염에서 특이 항원이나 마이토젠의 자극이 없이는 비장킬프구의 아군분포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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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모낭충증 (Demodecosis)

  • 박재학
    • 한국수의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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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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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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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 본 질병에 대한 다른 이름; 모낭충증, demodecosis. 2.원인체; Demodex canis. 3. 병리기전; 모낭충의 감염-농포(papule)-결절(nodule)-탈모-2차 세균감염. 4. 임상증상; 탈모, 소양증. 5. 병리조직 소견; 모낭의 확대, 표피세포의 각화항진, 모낭주위, 모낭내, 혈관 주위에 림프구 침윤, 소수의 대식구, 호산구침윤. 6. 진단; Scratching, 병리조직학적 검사. 7. 감별진단; 진균감염. 8. 치료 및 예방대책; Ivermectin.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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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에 있어서 원유 중 체세포수, 스트레스 및 면역물질에 대한 환경효과와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environmental effects and genetic parameters for somatic cell score, stress and immunological traits in Holstein cattle)

  • 안병석;서국현;권응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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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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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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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유질에 영향을 미치는 체세포수에 대하여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면역물질에 대한 환경효과와 유전모수를 추정하고자 축산연구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착유우를 공시하여 이들의 혈액과 우유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분만산차는 체세포수와 호중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p<0.01), 비유기는 체세포수와 IgG, 호중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티솔과 림프구는 산차와 유기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세포수의 산차간 비교에서 1, 2, 3 산차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4산차 이상에서는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3산차 이하와 비교 할 시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유기별 비교에서는 비유초기(90일 이하)와 비유후기(181일 이후)가 비유중기(91~180) 보다 높게 나타났다. 코티솔은 체세포수의 산차 성적과 마찬가지로 3산차 이하와 4산차 이상 간에 차이가 있었고 비유기별 성적에서는 높아지는 것처럼 보이나 차이는 없었다. 면역물질인 IgG는 1산차와 4산차 이상의 비교에서만 차이가 있었고 유기에서는 비유 초기가 비유 중기와 후기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고 림프구는 1산차와 4산차 이상 간에 차이가 있었으나 유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호중구는 산차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으로 2산차 이하와 3산차 이상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비유중기 까지는 차이가 없었고 비유 후기에는 높게 나타났다. 체세포수의 유전력은 낮은 수준이지만 유질 개량을 위하여 의미 있을 정도로 높게 추정되었으며 코티솔, 림프구와 부의 높은 유전상관을 보였다. 코티솔의 유전력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고 림프구, 호중구간의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IgG의 유전력은 중 정도를 보였으며 림프구와 호중구와는 높은 부의 유전상관을 보였다. 림프구는 높은 유전력을 보였고 호중구와도 높은 유전적 상관을 보였다. 호중구는 체세포수와 비슷한 수준의 유전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코티솔, IgG, 림프구, 호중구가 체세포수와 유전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우유 품질 개선에 중요한 형질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농가의 사육규모가 증가하고 두 당 생산성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생산성과 질병을 동시에 고려하는 젖소개량 관련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란형 구강편평태선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의 비자극성 전타액내 T림프구 조절인자들의 발현 양상 (Expression Pattern of T Lymphocyte Regulatory Factors in Unstimulated Whole Saliva of Erosive Oral Lichen Planus and Recurrent Aphthous Stomatitis Patients)

  • 윤선학;고현미;박지일;김재형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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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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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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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미란형 구강편평태선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은 T림프구에 의해 매개되는 염증성 면역질환이다. T림프구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조절 인자들 중 CD28, CD45, CD152, CD154, CD279등의 mRNA가 미란형 구강편평태선 및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의 비자극성 전타액내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이것의 진단학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한다. 미란형 구강편평태선으로 진단받은 환자군 18명,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진단받은 환자군 12명, 정상군 8명에게서 비자극성 전타액을 10분간 채득한 후, 상피세포를 분리하여 mRNA를 추출하였다. Real time PCR을 이용하여 각 군의 T림프구 조절 인자들의 mRNA 발현 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미란형 구강편평태선의 T림프구 조절인자들의 mRNA 발현 양상은 정상인과 비교 결과, CD45, CD279는 높게 측정되었고, CD154는 낮게 측정되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의 T림프구 조절인자들의 mRNA 발현 양상은 정상인과 비교 결과, CD45, CD279는 높게 발현되었고, CD28, CD154는 낮게 발현되었다. 부가적으로 미란형 구강편평태선 환자군의 타액내 CD152의 발현 양상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군보다 높게 발현되었다. 미란형 구강편평태선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환자들의 비자극성 전타액내 T림프구 조절인자들의 mRNA 발현 양상은 각 질환의 진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