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리얼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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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공중전 장면에서 스펙타클 리얼리즘의 형상화 방식 연구 (A Study on the Methods to Embody Spectacle Realism in the Aerial Battle Scenes of Movie)

  • 이종훈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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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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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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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explores the concept of spectacular realism. and finds out how spectacular realism is made in movies. The Movies's spectacle is a realistic spectacle that does not miss the reality. so audiences can immerse themselves in it. Nowadays the spectrum of visual realism is becoming very diverse. "Perceptual realism" means to feel more like real than to reproduce reality as it is. "Synthetic realism" is a realism that CGI makes. And "Spectacular realism" makes the spectators concentrate to images than narrative or character. It means the dominance of the visual. The films and showed "Spectacular realism" especially in the aerial battle scenes. The films use 'Presentation of a new spatial sensation using unusual angles', 'Editing that constitutes transcendental time' and 'Intense contrast' as methods to embody spectacular realism. And the harmonious arrangement of transcendental images and very realistic screens effectively embodies Spectacular Realism. This discussion, which began in the air battle scene, could contribute to a broader and more diverse exploration of the implementation of spectacular realism images in the future.

기능에서 상징으로: 평양역사 건설, 1907-1958 (From the Functional to the Monumental: The Construction of the Pyongyang Station, 1907-1958)

  • 박동민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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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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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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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Construction of the Pyongyang Railroad Station began in 1907 as an important foothold for the Japanese colon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further invasion of Manchuria. As Pyongyang gradually grew in size and political significance, the Pyongyang Station came to have two responsibilities: Fulfill its functional role and serve as a monument to the growing dignity of the city. This study argues that the Pyongyang Station, newly rebuilt in 1958, was the first building to solve the demands for both functional expansion and the pursuit of monumentality. Stylistically, the original single-story wooden building became a three-story classical masonry building. The stylistic change symbolizes the political shift by which the building was reconstructed. The simple wooden building built by the Japanese, representing Pyongyang's status as a colonial provincial town, was transformed into an imposing gateway for the capital city of a newly born socialist state. Socialist Realism, correctly described by its slogan "socialist in content and national in form," harmoniously blended classical architecture, socialist symbols, and Korean local motif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illustrates the historical changes and continuity of the Pyongyang Station from 1907, when it was first built, through the "liberated space" to the postwar reconstruction period of the 1950s.

셔만 알렉시의 『고독한 보안관과 톤토가 천국에서 싸우다』와 <스모크 시그널즈>: 아메리카 인디언 보호구역 리얼리즘과 신세기 인디언주의 (Sherman Alexie's The Lone Ranger and Tonto Fistfight in Heaven and Smoke Signals: Reservation Realism and Indianness in the New Era)

  • 노헌균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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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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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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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herman Alexie deals with reservation realism in The Lone Ranger and Tonto Fistfight in Heaven and Smoke Signals. By reservation realism he means American Indian traditions and its problems like alcoholism, violence, unemployment, depression, and poverty on the reservation. It cannot be denied that the traditional ceremonies have played significant roles in making it possible for American Indians to keep their own ethnic identities. It is, however, also true that the same traditions have prevented them from embracing modernity. Alexie believes that it is high time that Indians living on the reservation discarded the old tradition of racial exclusiveness for a gradual crossing of cultural borders. What is seriously needed on today's reservation is not the historic figure of Crazy Horse, a stoic and masculine warrior in the late 19th century, but Sacagawea, a Shoshoni Indian who helped Meriwether Lewis and William Clark to explore the American West in the early 19th century. When asked to be more specific about cross cultural examples, Alexie proposes successful Indian doctors and lawyers as role models on the reservation.

루이스 브뉴엘과 자연주의 영화 (Luis Bunuel and Naturalist Cinema)

  • 김정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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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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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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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행동 이미지와 감화 이미지 사이에 충동 이미지가 있다. 행동 이미지의 미학이 리얼리즘이라면 감화 이미지는 관념주의이고, 충동 이미지는 자연주의이다. 감화 이미지는 무규정 공간 속 인간들의 정서들 쌍에서 발생하고, 행동 이미지는 밀리우에서의 인간들의 행동 양식들 쌍에서 발전된다면, 충동 이미지는 원초적 세계 인간들의 기초적인 충동들에서 나온다. 충동 이미지가 행동 이미지와 감화 이미지의 속성을 모두 지녀서, 자연주의는 원초적 세계/ 파생된 밀리우, 충동/ 행동양식의 4개의 좌표에 걸쳐져 있다. 들뢰즈는 영화에서 자연주의 감독으로 에리히 본 슈트로하임, 루이스 브뉴엘, 조셉 로지를 들고 있다. 브뉴엘 영화는 초현실주의, 에로티시즘, 관음증, 페티쉬, 곤충과 동물 이미지 사용, 카톨릭에 대한 무신론적 태도, 이미지의 반복과 반복적 내러티브, 비선형 내러티브의 구축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유리 놀스테인의 '이야기 속의 이야기'의 몽타주 기법 연구 (A Study on the Montage Technique in Yuri Norstein's 'Tale of Tales')

  • 김일태;최가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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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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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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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현대에 와서 작가주의와 예술주의 애니메이션은 감독의 사상을 표현하는 독특한 장르의 예술의 형태가 되었다. 러시아 애니메이터 유리 놀스테인의 $\lceil$이야기 속의 이야기$\rfloor$는 작가의 시대적 리얼리즘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표현하는데 있어 컷 아웃 기법과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한 페이퍼 애니메이션 그리고 복잡한 시퀀스의 구성 등을 강조한 작품으로,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 작품에서 주요하게 적용된 여러 상징적 이미지의 전개를 통한 몽타주 기법, 상반된 세계의 통시적 표현, 결과에 따른 원인 설명을 나중에 표현하는 독특한 복선, 긴박하고 심각한 상황을 위한 빠른 반복, 상황이 다른 두 캐릭터의 심리적 거리감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카메라의 움직임과 편집 과정을 분석하였고, 도출된 결과들은 작업에 임하는 작가주의, 예술주의 애니메이터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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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우어의 영화연기론 (Film Acting Studies of S. Kracauer)

  • 조성덕;김종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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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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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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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전통적인 영화론의 기초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한 크라카우어의 영화연기론을 검토한다. 크라카우어의 영화미학은 인문학과 예술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소개되었지만, 현대 영화연기의 기초를 제시한 그의 연기론은 거의 소개되지 않고 있다. 크라카우어(1960)는 "영화론"의 '배우에 관한 장'에서 영화배우가 전통적인 연극배우와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하면서, 영화연기의 매체 기술적 의미 등을 제시한다. 그의 영화 연기론은 전후 새로운 리얼리즘을 제시하는 연기양식을 강조한다. 그의 접근 방식은 "영화론"의 기본 전제인 '물리적 현실' 또는 '카메라 현실'의 관점을 취한다. 크라카우어는 배우의 형태를 나열하는 익숙한 구분법으로 전문배우, 비전문배우, 할리우드 스타의 특징을 열거하면서, 배우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다큐멘터리이든 극영화이든, 전문배우이든 비전문배우이든, 영화매체의 비결정성 또는 불명확성에 기반한 연기하지 않는 연기를 강조한다. 크라카우어가 정리한 영화연기론은 후대의 영화론 및 미디어 관련 연기론에 영향을 미치며, 현대의 영화교과서 및 영화연기의 원론이 되고 있다.

동래야류의 무대적 수용에 의한 연극 콘텐츠 창출 (Creating Theatrical Contents Out of Stage Adaptation of Dongrae-yaru)

  • 이기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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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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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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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전통연희에 대한 공연인류학적 접근을 통하여 새로운 연극 콘텐츠 창출 가능성을 고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늘날 전승되고 있는 전통연희는 역사적으로 악 희 극의 갈래로 변천, 발전되어 온 전통공연예술이다. 그 중에서도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는 부산시 동래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탈놀음으로 악 희 극의 공연특성이 통합된 형태로 연희되고 있다. 21세기의 한국연극은 포스터 모더니즘 문화현상을 거친 후 다시 리얼리즘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반면 대안연극에 대한 관심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그 대안으로 새로운 연극형식 창조의 영감을 전통연희의 공연성에서 탐색하고자 한다. 전통연희 중에서도 전통공연미학인 악 희 극의 특징이 잘 조화되어 전승되고 있는 동래야류로부터 원초적인 공연성의 본질과 원리를 밝혀내어 새로운 연극형식 및 연극 텍스트를 창출하는 모티프로 활용하고자 한다. 동래야류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명풀이에 바탕을 둔 악 희 극의 요소들, 즉 향토적인 음악과 세련된 춤사위, 해학과 풍자와 기지, 양식화되고 약호화된 연극형식의 무대적 수용으로 새로운 연극 콘텐츠의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프로 퓨쳐리즘의 예술적 특성 -영화 블랙팬서 주인공들의 코스튬을 중심으로- (The Artistic Characteristics of Afrofuturism -Focusing On The Costume Design in Black Panther-)

  • 려기;김현주;윤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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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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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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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아프로 퓨쳐리즘은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 SF소설, 역사, 판타지, '흑인 중심주의'와 환상적 리얼리즘 등의 요소를 접목한 미래적 문화기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블랙 팬서》에 나타난 문화적 배경을 통해 아프로 퓨쳐리즘의 개념과 아프리카 문화의 특징을 정리하고, 영화 캐릭터의 코스튬 특성을 분석하여 아프로 퓨쳐리즘이 내포한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이론적 고찰과 영화 코스튬 사례 분석을 통한 결과 도출로 이루어졌다. 이론적 고찰은 아프로 퓨처리즘과 슈퍼히어로에 관한 선행연구를 통한 문헌 조사를 실시하였고, 주요 사례는 《블랙 팬서》에 나온 주인공의 코스튬과 주요 캐릭터의 복식을 중심으로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른 아프로 퓨처리즘의 예술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예술의 저항성, 둘째, 문화의 반동효과를 통한 흑인 예술의 정체성 확립, 셋째, SF 환타지를 통한 예술적 치유성이다.

인상주의 모네 작품에 나타나는 영상 특성 (Characteristics of Media Image Expressed in Impressionism Monet's Works)

  • 강석범;전병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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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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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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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영상매체가 등장하기 전 예술은 주로 사람의 손에 의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그것은 곧 최고의 리얼리티였으며, 사실에 대한 절대적 가치 기준이었다. 그러나 영상매체의 등장이후 리얼리즘에 대한 과학적 사고가 생겨나고, 영상처럼 빛을 가장 중요시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려는 '인상주의 미술'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본 논문에서는 인상주의의 대표작가로 불리는 '모네'의 시기별 회화작품 5점을 분석하여 영상의 전개과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회화속의 영상현상을 제시하였다. 즉, '시간을 그리다', '빛을 그리다', '소리와 움직임을 그리다', '여러 장의 프레임으로 그리다', '연속된 프레임으로 그리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회화에서의 영상현상은, 인상주의 회화의 전개시기가 초기 영상시대인 사진영상 시대였기 때문에, 주로 그와 관련된 현상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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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작가론 : 윤리를 창조하는 '반복'으로서의 영화 만들기 (Lee Chang Dong : Film Making as a 'Repetition' Creating Ethics)

  • 이현승;송정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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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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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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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영화작가로서 이창동은 장르적 자장 안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한국영화계의 대다수 감독들과 구별된다. 그동안 그의 영화는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느와르, 멜로 등의 장르를 차용해왔지만 최근작 <시>에 이르러서는 장르적 외피를 벗어던진 것처럼 보인다. <초록물고기>부터 <시>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남은 것은 관객의 참여를 요하는 깊은 심도와 시간의 연속을 암시하는 길게 찍은 숏들의 몽타주, 현실성을 강조한 연기 등 리얼리즘적 표현방식이다. 또한 이창동의 영화들은 환영적 동일시를 깨는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성찰의 자리를 돌려준다는 측면에서 장르영화의 카운터 시네마로 파악할 수 있다. 이창동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낯설게 하기'는 핸드헬드, 판타지, 미장아빔, 응시 되돌려 보내기 등의 영화적 장치로 구현된다. 이 장치들은 텍스트의 재현양식을 폭로함으로써 관객들이 역사적, 정치적 컨텍스트를 성찰하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오아시스>,<밀양> 등의 분석을 통해 이창동의 영화 만들기 행위는 결국 보이지 않는 '실재'를 상징화함으로써 '윤리를 창조하는 반복충동'이라고 주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