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렌즈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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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의 말기(1984~86) 예술론에서의 현실과 전통 인식 - "미술적 상상력과 세계의 확대"에 대한 텍스트 검토 (Awareness of Reality and Tradition in Oh Yun's Theory of Arts during His Final Period(1984~86) - Review on the Text of "Expansion of Artistic Imagination and World")

  • 박계리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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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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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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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n artist, Oh Yun(1946~86)'s theory of people's art during his final period is summed up in his essay 'Expansion of Artistic Imagination and World' (1985). Emphasizing the mystic and traditional characteristics of Oh Yun's artistic oeuvre during his final period, some critics focus on Oh Yun's experience of medical treatment and shamanistic custom at Jin Do island, and his belief in Jeung San Do, the dao of Jeung-san, the Ruler of the Universe. However, they forget the practical intention and implication of his theory of art during his final period, which aimed to overcome the contradiction of revelation itself. Oh Yun's essay criticized the loss of artistic imagination and the ignorance of traditional culture that resulted from the elevation of science to a religion, and insisted that the stereotyped idealism, scientism and elitism in art should be overcome in order to recover the full reality in realism and to continue traditional cultures. The essay is comprised of 18 paragraphs. Oh Yun criticized monochromatic art, conceptual art, hyper-realistic art, objet d'art, and neo-dadaist art, saying that they were simply mechanical forms of modern art derived from scientism and a fetishistic lens culture. In addition, he criticized naturalism in art, which had continued as a tendency in the development of western art, for the same reason. He pointed out that even the world of realism had been diminished by elite stereotypes and diagrams. He declared the need to overcome the imitation of shells or stereotyped propaganda, and recover full realism, which seems to have started with a reflective examination of current problems in 'Reality and Utterance', in which he participated. Especially, he thought that universality and the extension of full realism could be achieved by building on the views of traditional cultures, which is meaningful. This logic is same as the theory of epic theatre that Bertolt Brecht(1898~1956) has developed under the ancient Greek masque and Pieter Bruegel the Elder(1525~69)'s story-like picture style. The universality of realism and the extension of acquisition to include incantation art, rather than move toward incantation art, is what Oh Yun intended to propose in 'Artistic Imagination'. This attitude is same as Bertoh Brecht's aesthetic viewpoint in the 1930s. But regrettably, Oh Yun's style wording, which seems covert and far-sighted, is often misunderstood as 'mysticism'. In the flow of people's art in the 1980s, Oh Yun was a traditionalist in a narrow sense, and an realist in a broad sense. However, his critical mind, which comprehends tradition and reality, was attempting to expand universality and extend full realism, and this attempt found many sympathizers and had an influence on the next generation of people's artists, such as "Levee" which is field-centered, to which we should pay attention. This means that while their works thought about 'tradition', we should be careful not to connect them with 'aesthetic conservatism' or 'classical art'. This is the why the meaning of Oh Yun's theory of art during his final period should be closely examined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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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wear Design에 있어 형태와 기능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 문화사적 배경과 안경디자인사를 중심으로 - (Research about the interrelationship of the function and form in the eyewear design -Around the cultural history background and eyewear design history-)

  • 박승온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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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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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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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안경의 역사는 인쇄술의 발전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맨 처음 안경은 가죽으로 만들어 졌다. 그 이후 나무나 뿔, 혹은 뼈로서 안경테를 만들고, 수정이나 유리로 렌즈를 만들어 끼운 단 안경 두 개의 대못으로 연결시킨 대못안경(Riveted Spectacles)이 개발된 이래 안경테는 수많은 스타일로 변화되어 왔다. 그 후 코다리(Bridge)의 개발, 다리 (Temple)의 등장으로 오늘날의 안경의 형태가 나오기 시작했고, 오늘날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들이 개발되면서 실용적이며 안경의 스타일에 이르게 되었다. 그럼으로, 안경제조업체와 안경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안경패션 트랜드를 리드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의 안경테가 있기 까지 역사적 발달과정을 통한 다양한 스타일의 안경테를 분석하고, 디자인의 목적인 형태와 기능의 관점에서 안경디자인의 방법적 요소를 조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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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밀집 정합에 기반한 저가형 3차원 주름 데이터 복원 (A Low Cost 3D Skin Wrinkle Reconstruction System Based on Stereo Semi-Dense Matching)

  • 장천;황보택근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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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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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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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스테레오 영상에 기반한 3차원 주름 데이터 복원 시스템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3차원 데이터 복원 연구는 스테레오 영상 또는 비디오 영상을 통해, 문화유산과 같은 건물이나 주변 환경에 적용하는 연구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3차원 데이터 복원에서 사물 측정의 목적은 각 영상간의 깊이 정보 계산을 통해 3차원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선 몇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 첫째로, 카메라 성능과 비 균일한 구성의 피부, 그리고 조명의 영향 때문에 촬영 시 주름의 완전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따라서 본 논문은 주름의 정보를 최대한 완전하게 얻기 위해, 근접 촬영이 가능한 접사렌즈를 사용하였다. 둘째로, 피부 영상은 영상 분할이나 특징점을 추출하는데 부정확한 문제점이 있어, 스테레오 영상의 밀집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따라서 본 논문은 주름의 정확한 깊이 정보 계산을 위해 반 밀집에 기반한 스테레오 정합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본 시스템은 기존의 3차원 스캐너와 비교해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으며, 실험 결과 일반적인 모델링 방법보다 고성능의 결과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활용방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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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홀로그램 표현에서 3D 실체감 표현 향상방안 (Realistic Enhancement of 3D Expressions for Building Expressions with Hologram)

  • 신성윤;이현창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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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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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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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홀로그램을 이용한 비즈니스 활동이 유사홀로그램을 이용한 활용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대 3면 혹은 4면을 이용한 유사 홀로그램에 대한 개요를 살펴보며, 콘텐츠로서 건물을 3D(dimension) 모델링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활용하여 홀로렌즈에서부터 유사 홀로그램을 위한 건축물 표현에 관하여 다루고자 한다. 또한 모델링의 단점인 실사 모습을 반영하기 위해서 실제 건물의 표면을 사진촬영을 통해 3D 모델에 반영함으로써 객체의 3D 표현감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한다. 실질적인 건물을 AR/VR/MR 등 가상의 공간에서 보여지는 여러 방법들 가운데 홀로그램을 통해 공간상에 가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를 통해 건축물 혹은 문화재 등 다양한 소재를 홀로그램으로 실감 표현이 향상될 것이다.

메타버스에서 360° 영상 품질향상을 위한 조명기 투사각연구 (A study on lighting angle for improvement of 360 degree video quality in metaverse)

  • 김준호;안경석;최성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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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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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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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메타버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을 의미하며 이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에 최적화된 포맷인 360°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360도 영상 이미지는 여러 대의 카메라 또는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를 360도 모든 방향으로 스티칭하여 생성된다. 360도 영상 촬영 시에는 카메라 전면에서 피사체를 촬영하기 위한 촬영 스태프를 비롯한 다양한 촬영 장비들이 영상에 표시된다. 따라서 360° 영상을 촬영할 때는 카메라 주변의 피사체를 제외한 모든 것을 숨겨야 한다. 이러한 촬영 방식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 중 조명에 관한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이다. 기존의 이미지 촬영처럼 카메라 뒤에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고정된 조명기를 설치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실내조명의 각도를 조절하여 360° 영상에 최적화된 각도를 찾기 위한 실험적 연구이다. 추가 조명을 설치하지 않고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촬영 앵글을 통해 실험이 이루어지고 나아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360도영상 활용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BS AR 실감영상 제작 시스템 도입이 콘텐츠에 끼친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introducing EBS AR production system on content)

  • 김호식;권순철;이승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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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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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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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00년대 초부터 전통적인 가상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많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온 EBS는 약 20년만인 2020년 10월에 AR 영상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메라의 움직임과 렌즈 정보를 트래킹하여 실시간으로 그래픽 요소와 실사를 합성한다는 기본 개념은 유사하지만, 새로 도입된 AR 영상 제작 시스템은 이전보다 개선된 몇 가지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좀 더 자유로운 카메라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주고 안정적으로 위치 트래킹을 할 수 있는 마커 추적 방식의 트래킹 기술이 적용되었고, 운영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게임 제작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그래픽 엔진 중 하나인 언리얼 엔진이 적용되어 시스템의 렌더링 부담은 줄어들면서 고품질의 실시간 그래픽 효과가 가능하게 되었다. 해당 시스템은 생방송 전용 스튜디오에서 부감 촬영을 담당하는 크레인 카메라에 설치되어 어린이 대상 생방송 프로그램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2D 그래픽으로 표현되던 코너 소개나 퀴즈 이벤트 등의 영상 중 일부가 3D AR 영상으로 전환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AR 영상 제작 시스템의 도입과 적용이 EBS의 콘텐츠 제작 측면에 있어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와 향후 발전 방향과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과학의 본성' 교육 -그 다원성 고찰- (A Study on the Plurality of Nature of Science in Science Education)

  • 조은진;김찬종;최승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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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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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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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유수 과학교육연구자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과학교육 현장은 물론, 과학교육 연구 전통에서 과학의 본성 교육의 중심축을 형성해 온 '합의 과학의 본성 관점'에 대한 비판과 옹호 및 대안적 견해들을 갑론을박 형세로 제기하고 있다. 합의 과학의 본성 관점은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 NOS 교육 표준화를 위해 구축한 '보편적 과학 지식의 본성'에 해당한다. 그 교의에는 과학 지식의 잠정성, 주관성, 이론 의존성, 법칙과 이론, 관찰과 추론, 상상력과 창의성, 사회문화적 착근성 주제 등이 포함되며, 몇 가지 선언적 문장으로 구성된 리스트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본 연구자는 지금까지의 서구 과학교육 연구 내 NOS 개념화 전통은 물론, 현 시점에서 논의되는 NOS 교육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현대적이며 미래 지향적 과학적 소양인 교육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먼저 문헌 연구를 통해, 특히 과학에 대한 전체론적 인식론을 주창해 온 저명 과학교육 연구자들이 제시한 합의 NOS 관점에 대한 논쟁과 비판의 요지를 파악하여 제시하였다. 이어 과학의 본성이 갖는 본유적 가치는 다양한 학문적 렌즈를 통해 과학이 기능하는 실제 방식을 표현하는데 있으므로, 그러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도록 이끌 수 있는 과학의 본성 개념에 다가가기 위해, 여러 대안적 과학의 본성의 내용 요소에 대한 제안 및 과학의 본성 교육에 대한 의견들을 살펴 보았다. 즉 '과학의 본성 개념이 갖는 논쟁적 요소에 대한 교수', '비판적 과학의 본성', '비판적 사고력 과학의 본성', '전체 과학', '과학의 특성', '재개념화 된 가족유사성 접근 과학의 본성' 등을 고찰하여, 현대적 과학철학과 과학지식사회학에 기반을 두어 과학의 본성 내용 지식의 보편성과 다원성을 중심으로 그 함의를 제시하였다.

한국감독 곽재용의 멜로영화 심미적 특성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Korean Director Jae-young Kwak's Love Films)

  • 위엔신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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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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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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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춘 멜로영화, 장르는 한국 영화업계의 강점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통했다. 곽재용, 한국의 유명한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는 화면의 아름다움, 감정의 섬세함, 상상력이 풍부한 '청춘 멜로 영화'를 잘 찍는다. 그의 영화는 독특한 매력과 특징이 있는데, 이 글은 영상 스타일, 인물 만들기, 그리고 주제 사상의 세 가지 측면에서 서술되어 있다. 우선 영상 스타일 차원에서 어떻게 다른 서사적 기법과 렌즈 언어를 구사해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황홀한 동양미를 만들어냈는지 분석한다. 또 감독을 둘러싸고 영화 속 캐릭터를 다르게 그려내고 디테일을 부각시켜 스토리에 복선을 깔고 해석하는 데 주력했다. 다시 한번, 주제사상을 중심으로 곽재용의 멜로영화의 희비가 엇갈리는 깊은 의미를 분석하는 것은 오늘날 현대인의 내면적 지향과 추구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고 깊이 생각해야 한다. 경제 글로벌화 된 현대, 각국의 문화교류 협력 한국의 뛰어난 많은 영화들은 연구할 가치가 있으며, 곽재용 감독의 청춘 멜로 영화를 연구함으로써 그 영화가 시장에서 유행하는 원인을 발굴하고 작품에 반영된 심미를 분석한다. 성적 특징을 살려 청춘 멜로 영화를 만든 경험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