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라돈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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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환경평가를 위한 해저지하수의 중요성 (The Importance of groundwater discharge for environmental assessment of Chinhae Bay)

  • 정창수;홍기훈;김석현;김영일;문덕수;박준건;최준선;양동범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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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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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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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진해만 해양환경 평가를 위한 해저지하수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1999년 8월과 2000년 1월 진해 내만에서부터 외만까지 포함된 총 8개의 정점들의 저층수의 라돈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지하수에 함유된 라돈-222 농도는 표층수보다 약 2-4 order 높기 때문에 해저지하수 누출 여부를 추적하는데 상당히 유용한 추적자로 사용할 수 있다. 저층수의 라돈-222 농도는 33~182 dpm/100kg 범위로서 내만에서 100 dpm/100kg 이상의 높은 값이 관측되었다. 그러나 라돈-222의 어미핵종인 라듐-226 농도는 정점간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동일 정점의 라돈-222 농도는 계절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것은 라돈-222의 주 공급원은 해저퇴적물로부터가 아니라 강수량 차이에 의한 해저지하수 누출량에 기인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해만 연안에 위치한 구산면 원전 육상 지하수의 Cl/sup -/과 SO/sub 4//sup 2-/ 함량은 각각 1,312, 369 ppm으로서 해수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상대적으로 주변 육상지하수가 인근 해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내만 저층수의 높은 라돈-222 농도는 해저지하수 누출에 의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진해만 주변 육상지하수의 평균 용존무기영양염 농도 (질산이온>174 μN, 규산>262 μM)는 진해만 해수 농도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하천과 더불어 또다른 중요한 영양염 공급원으로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해만 생지화학적 과정을 추정하기 위해서 해저지하수 방출수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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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내 우라늄-238 및 라돈-222 산출과 헬륨 동위원소와의 상관성 연구 (Occurrence of Uranium-238 and Rn-222 in Groundwater and Its Relationship with Helium Isotope)

  • 정찬호;이유진;이용천;홍진우;김천환;;김영석;강태섭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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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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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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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다양한 지질의 지하수(대전, 청원, 춘천, 이천, 괴산 지역) 내 우라늄-238 및 라돈-222와 같은 자연방사성물질의 산출과 헬륨 동위원소와의 상관성을 해석하고, 헬륨의 기원별 혼합비를 분석하여 대수층의 지표환경과의 연관성을 추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구지역에서 9개의 지하수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238, 라돈-222, 3He/4He 동위원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복운모화강암 지역의 지하수에서 우라늄-238의 농도가 218~477 ㎍ /L의 범위로 높은 함량을 보여주었다. 지하수의 4He 대기-지각 혼합비와 라돈-222 함량과는 상관성 있는 경향을 보여준다. 즉, 지각기원 4He비가 높을수록 라돈의 함량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헬륨과 우라늄-238과의 상관성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헬륨과 라돈은 불활성기체이므로 지하환경에서 거의 유사한 거동을 보이는 반면, 무기이온인 우라늄-238과 불활성기체인 헬륨은 그들의 거동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기-지각-맨틀 기원의 헬륨 혼합비를 보여주는 3He/4He vs 4He/20Ne 상관관계도에서 지하수는 3개의 그룹(대기, 대기-지각혼합, 지각-맨틀 혼합)으로 구분된다. 연구결과는 헬륨의 기원별 혼합비를 통하여 지하수 대수층의 환경과 지표환경과의 상관성 해석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용인 ○○마을 지하수내 우라늄 및 라돈-222의 산출특성 (Occurrence Characteristics of Uranium and Radon-222 in Groundwater at ○○ Village, Yongin Area)

  • 정찬호;양재하;이용천;이유진;최현영;김문수;김현구;김태승;조병욱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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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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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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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용인지역 ○○마을 지하수내 우라늄 및 라돈-222와 같은 자연방사성물질의 산출과 이와 관련된 수리지화학 특성 및 지질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하수 19점, 지표수 5점을 2회에 걸쳐 채취하였다. 연구결과 지하수의 pH는 5.81~7.79의 범위를 보이며, 지하수의 화학적 유형은 Ca(Na)-HCO3에서 Ca(Na)-NO3(Cl)-HCO3 유형에 걸쳐 분포한다. 우라늄과 라돈-222의 함량은 각각 0.06~411 μg/L의 범위와 5.56~903 Bq/L의 범위를 보인다. 마을 공용음용수로 사용되었던 암반지하수 2점은 우라늄과 라돈-222의 함량이 미국 EPA 권고치를 초과하였으며, 마을 내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중 우라늄과 라돈-222가 각각 3점과 12점에서 미국 EPA 권고치를 초과하였다. 초과한 지하수의 분포지역 지질은 중생대 쥬라기의 편마암상 각섬석-흑운모화강암이다. 우라늄과 라돈의 고함량 산출의 상관성을 보인 지하수는 마을 음용수로 사용되어온 심부지하수 2점에 국한되며, 다른 지하수에서는 특별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는다. 지하수내 고함량 우라늄의 영향 범위는 지하수공 주변 수십 m 이내로 한정되는 것으로 보이며, 불활성 기체인 라돈의 고함량 범위는 보다 넓은 범위이므로 우라늄과 기원이 서로 상이하거나, 만약 동일한 기원이라면 암반의 단열대 등을 통한 확산이 비교적 넓게 진행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지표방사능 세기와 우라늄의 산출의 상관성도 대체로 일치함을 보여, 주변 최대 200 m 정도까지 고함량 우라늄의 영향범위로 추정된다. 암석 내 우라늄과 토륨은 토라이트와 모나자이트 광물에서 높은 검출을 보인다.

청원지역 시추공 지하수의 수리화학 및 자연방사성물질 산출 특성 (Hydrochemistry and Occurrence of Natural Radioactive Materials within Borehole Groundwater in the Cheongwon Area)

  • 정찬호;김문수;이영준;한진석;장효근;조병욱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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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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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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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지하수내 존재하는 우라늄과 라돈-222와 같은 자연방사성물질 산출과 지화학적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용 부지(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에 120 m 심도로 시추하고, 심도별로 채취된 지하수의 화학적 특성과 시추코어의 암석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시추코어상 주요 암종은 흑운모편암과 흑운모화강암이며 일부 구간에서 반상화강암과 염기성암맥이 확인되었다. 더블패커 시스템으로 채취한 6개 구간에서 지하수의 pH는 5.66~8.34 범위를 보이고, 화학적 유형은 Ca-$HCO_3$ 형으로 속한다. 심도별 및 시기별로 수리화학적 특성 차이를 보인다. 지하수내 우라늄과 라돈-222의 함량은 최고 683 ppb와 7,600 pCi/L를 각각 보이며, 심도 50~70 m구간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인다. 암석 및 광물내 우라늄과 토륨의 함량은 각각 0.51~23.4 ppm과 0.89~62.6 ppm의 범위를 보이며, 흑운모편암에서 가장 많은 방사성포유물(radioactive inclusion)이 관찰되었고, 현미경관찰과 EPMA 분석결과 방사성원소를 함유하는 광물로는 흑운모내 함유된 소량광물인 모나자이트, 일메나이트로 확인되었다. 우라늄은 이들 광물의 주요 구성원소를 치환하여 존재하며, 일부 석영과 장석 입자내에도 우라늄의 산출이 확인되었다. 시추공 심도 -50~-70 m 구간 지하수에서 높은 방사성물질 함량을 보이는 것은 이 구간의 지하수의 화학적 특성, 즉, 약알칼리성의 pH와 산화환경이고, 중탄산의 함량이 높아 우라늄의 용존에 좋은 조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하수내 라돈가스의 함량은 우라늄 농도와 대체로 비례하므로 우라늄의 붕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라돈가스의 기원에 대한 하나의 해석방법으로 헬륨과 네온등 영족기체 동위원소비를 이용한 간접적인 추적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라돈 추적자를 이용한 유류오염에 대한 연구 (Investigation on the petroleum contamination by using Rn-222 tracer)

  • 윤윤열;고동찬;이길용;조수영;고경석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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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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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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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속한 유류오염 조사를 위해 자연 방사성 동위원소인 Rn-222를 추적자로 활용하였다. 디젤유로 오염된 화강암 토양시료중의 Rn-222를 액체섬광계수기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라돈 농도는 유류의 함량에 비례하여 감소하였으며 13%까지 오염시킨 경우 Rn-222의 함량은 30% 까지 감소하였다. TCE로 오염된 지하수의 오염범위를 알기위해 Rn-222를 물과 유류간의 분배계수차이를 활용한 추적자로 사용하였다. 원주의TCE 오염 지하수에 대한 오염범위를 예측하기 위해 Rn-222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천지역 시추공 지하수와 시추코어내 자연방사성물질 산출 특성 (Occurrence of Natural Radioactive Materials in Borehole Groundwater and Rock Core in the Icheon Area)

  • 정찬호;김동욱;김문수;이영준;김태승;한진석;조병욱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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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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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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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기존조사에서 지하수내 U과 Rn-222의 산출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진 경도 이천시 관고동 민방위비상용 지하수공지역 인근에 새로운 시추공을 시추하여 지하수내 자연방사성물질의 산출특성과 암석화학적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은 흑운모화강암 지질로 114 m 심도의 시추공을 확보하고, 더블패커를 이용하여 심도별로 지하수를 채취하여 U, Th을 포함한 화학성분과 Rn-222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시추코어 암석의 방사성물질 함유 특성을 비롯한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심도별 4개 구간에 대해서 2차례 채취한 지하수의 pH는 6.5~8.6의 범위를 보이고, 화학적 유형은 Ca-$HCO_3$ 형으로 속한다. 심도별 및 시기별로 수리화학적 특성 및 자연방사성물질의 함량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지하수내 우라늄과 라돈-222의 함량은 8.81~1,101 ppb와 5,990~11,970 pCi/L를 각각 보여 우라늄은 3개 구간에서 Rn-222는 전 구간에서 미국 EPA 기준을 초과한다. 암석내 우라늄과 토륨의 함량은 각각 최고 18.3 ppm와 17.5 ppm을 보인다. 현미경관찰과 전자현미분석(EPMA)을 통한 자연방사성원소(U, Th)를 함유하는 광물로는 K장석, 흑운모내 포획된 광물인 모나자이트, 일메나이트, 인회석으로 확인되었다. U과 Th 성분은 광물의 주요 구성원소를 치환하여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추코어내 우라늄 함량이 특징적으로 높지 않은 조건에서 지하수내 우라늄과 라돈-222 농도가 높은 것은 화학적 조건보다는 대수층 파쇄대의 파쇄정도와 지하수 유동량과 같은 물리적 요소가 더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라돈-222는 불활성가스인 영족기체 동위원소($^3He/^4He$, $^4He/^{20}Ne$) 상관관계 분석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기원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괴산지역 지하수의 라돈 함량 (Radon Concentrations in Groundwater of the Goesan Area, Korea)

  • 조병욱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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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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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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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Radon concentrations were measured in 250 groundwater samples collected from the Goesan area where uraniferous black slate and granites abundantly occur in the formations. The measured radon levels ranged from 0.90 to 7,218.7 Bq/L with the median value of 54.3 Bq/L, similar to the value measured in the nationwide survey in 4,853 wells (52.1 Bq/L). The median value was highest in the Cretaceous granite area (390.0 Bq/L) while it was as low as 20.0~58.8 Bq/L in the Ogcheon meta-sedimentary rock areas. About 23.6% of the total samples exceeded the WHO guideline value of 100 Bq/L established in 2011. The exceeding rate was 69.0, 39.4, and 7.0~13.7% in the Cretaceous granite area, Jurassic granite area, and Ogcheon meta-sedimentary rock areas, respectively.

대전지역 지하수에 함유된 우라늄 및 라돈의 함량 (Abundances of Uranium and Radon in Groundwater of Taejeon Area)

  • 한정희;박계헌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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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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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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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concentration of radioactive elements was measured from the groundwater samples of Taejeon Area. U and Rn concentrations of very high level were detected from many places, especially around Yusung. These levels are much higher than the concentration standards for the drinking water proposed by the 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However, in Korea, there are no standard levels for the radioactive elements in drinking water yet. We think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such standards as soon as possible, and that the determination of radioactive elements in groundwater should be included in the routine analysis items for the drinking water quality, because many people currently use such relatively high level radioactive groundwater as their drinking water, especially around Yusung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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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전조인자로서 지하수내 라돈 및 화학성분의 상관성 연구 (Relationship of Radon-222 and Chemical Composition of Groundwater as a Precursor of Earthquake)

  • 정찬호;박준식;이용천;이유진;양재하;김영석;오송민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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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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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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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반도 지진에 대한 전조인자 연구를 위해 대전, 청원지역 지하수 관측정에서 심도별(-60 m, -100 m)로 화학성분과 라돈, 수위변화를 주기적으로 측정하였다. 관측정 특정심도 지하수의 pH와 전기전도도 값이 포항지진 발생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비교적 뚜렷한 상관성을 보였다. 주요화학 성분 중에는 대전관측정에서는 ${HCO_3}^-$, $Cl^-$의 농도가 지진과의 연관성 있는 변동을 보이며, 청원지역 관측정에서는 $Mg^{2+}$, $Cl^-$, ${NO_3}^-$의 농도가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지하수의 주요 화학성분의 변화는 지진발생과의 상관성이 명확하지는 않다. 대전관측정 지하수내 라돈 함량은 지진 발생 전 최저 162 Bq/L에서 지진발생 직후 573 Bq/L로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지진과의 뚜렷한 상관성을 보여주었다. 지하수위의 경우에는 지진발생과의 상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갈수기로 인한 지속적인 하강의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포항 진앙지 10 km 이내 국가 지하수 관측정에서는 지진발생 직전 뚜렷한 지하수위의 하강 현상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포항지진 진앙지와 약 180 km 이상 떨어진 지역이지만 대전 관측정에서 라돈가스는 지진과 가장 뚜렷한 상관성을 보여 지진전조인자로서의 신뢰성할 수 있는 후보로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pH, 전기전도도, ${HCO_3}^-$, $Cl^-$성분은 지진과 일정 부분 상관성을 보여주었지만 보다 더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지진전조로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지하수중 우라늄과 라돈의 함량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Uranium and Radon Concentration in Groundwaters of Provinces in Korea)

  • 정도환;김문수;주병규;김태승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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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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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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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In order to figure out the characteristics of radionuclides concentrations of nine provinces, we analyzed uranium and radon in 681 samples of groundwater. Most of uranium concentrations in each province were less than $10{\mu}g/L$, and Gyeongnam, Jeonnam, Jeju provinces did not have groundwaters exceeding the US EPA drinking water MCL ($30{\mu}g/L$) of uranium. The ratio of radon values exceeding US EPA drinking water AMCL (4,000 pCi/L) was 22.6% (154/681) and Gyeongnam and Jeju provinces had no groundwaters exceeding the AMCL (alternative maximum contaminant level). Uranium and radon concentrations in groundwaters of Gyeonggi, Chungbuk, Jeonbuk, Chungnam mainly composed of the Mesozoic granite and the Precambrian gneiss were relatively high, but the concentrations of Gyeongnam and Jeju widely comprised of the sedimentary rock and the volcanic rock were relatively low. A week correlation between uranium and radon values showed in Gangwon, Chungbuk, Gyeonggi provi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