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디지털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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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의 원질서 개인기록 정리에 있어 원질서 존중 원칙의 실효성 고찰 (Disorder as Original Order : Theoretical Discourses of the Principle of Original Order for Personal Records)

  • 김수진;김유승;류반디;박진경;박태연;배양희;신동희;윤은하;현문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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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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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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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록학 이론의 하나인 원질서 존중원칙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논하고 개인기록에 대한 적용의 실효성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는 적용과 실효성의 측면에서 개인, 가족 문서의 맥락성을 위한 이론과 관련된 문헌을 분석하며, 노근리 아카이브의 사례를 통해 원질서 존중 원칙의 실질적 적용을 고찰한다. 노근리 수집물은 정은용, 정구도 가족이 축적하고 생산해온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본 논문에서는 개인 기록물에서 시작되는 노근리디지털아카이브의 정리를 위해 연구팀이 고민하고 탐구해온 내용을 소개한다. 이에 본 연구는 원질서 존중 원칙의 실질적 영향과 적용을 노근리 기록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이론의 의미를 재구성해보고자 한다.

한국의 기록관리학 연구동향 분석에 관한 연구 - 정보학 영역을 중심으로 - (An Analytical Study on Research Trends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Science in Korea: Focused on the Information Science)

  • 장로사;김유승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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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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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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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통적 종이기록물에서 전자기록물로 중심을 옮기고 있는, 21세기 기록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은 기록관리학에서 전자적 형태의 기록 정보의 생산, 관리, 보존 및 활용과 관련된 정보학 영역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의 기록관리학 관련 5개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성과 중, 전자기록물 및 정보기술을 중심으로 한 정보학 영역의 기록관리학 연구동향을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정보학 영역을 중심으로 한 기록관리학 연구논문은 총 99건이었으며, 양적으로 계속 증가되고 있었다. 연구자들이 선호한 주제영역은 메타데이터, 전자 기록물, 디지털 아카이빙(아카이브), 정보(기록물)공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rchives and Records 학술지 수록 논문을 통한 영국 기록관리학 연구 동향 분석 (A study on the research trends of records management in the UK through articles published in Archives and Records)

  • 김현정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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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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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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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영국의 대표적인 기록관리학 학술지인 Archives and Records에 수록된 연구 논문을 분석하여 국외 기록관리학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의 기록관리학 연구 동향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10년 동안 「기록학연구」에 수록된 318편의 논문과 「Archives and Records」에 수록된 142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정량분석을 통해 저자 분포와 공동연구의 비율, 소속기관의 유형별 분포, 주제분야별 분포를 파악하고, 「기록학연구」에서 1,251개, 「Archives and Records」에서 508개의 저자키워드를 추출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한 결과 「기록학연구」에는 (1) 아카이브, 기록, 기록관리, 기록정보 서비스 등 기록관리 일반에 관한 연구, (2) 공공기록물 관련 연구, (3) 민간기록물 관련 연구, 그리고 (4) 기록의 평가·선별, 폐기 등 기록관리의 기술에 관한 연구 등이 군집을 이루고 있고, 「Archives and Records」에는 (1) 커뮤니티 아카이브나 지역 아카이브와 관련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다루는 연구가 많고, (2) 기록의 기술이나 선별, 접근, 보존, 서비스 등 기록관리의 기술과 관련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3) 구술기록이나 시청각기록 등의 디지털화에 관한 연구도 주요 주제 중 하나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위키피디아 인물 아카이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분석 연구 (Improving the Biography Archive Service of Wikipedia)

  • 최상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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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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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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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인물에 대한 기록정보는 사회의 주요 분야에서 특정기준에 맞는 유명한 인물에 한정하여 정보를 수집, 가공, 제공하는 인물데이터베이스 형태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위키피디아와 같이 이용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인물에 대하여 자유롭게 서술하며 디지털 아카이브로 축적하는 체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 연구는 위키피디아 바이오그래피 포털에서 범죄자, 교수, 영화감독 카테고리에서 인물 유형별로 500건의 데이터를 각각 수집하여 서술된 내용간 유형별 차별성이 있는지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용어의 빈도 분석과 차별지수 분석을 수행한 결과 차별지수가 각 유형별로 특화되어 있는 내용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차별지수값이 높은 상위 100개의 용어와 세 유형에 공통적으로 출현한 용어 고빈도어 100개를 워드 클라우드 형태로 활용하여 특정 유형의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는 이용자와 이를 승인하는 에디터가 참조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시맨틱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이용자 중심 관계형 패싯 네비게이션을 중심으로 (Proposal for Semantic Digital Archive for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Sites List: Centering on User-Centric Relational Facet Navigation)

  • 박선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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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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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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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기존의 사이트와 달리 유네스코는 상대적으로 이미 좋은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용자가 기록물을 활용하면서 지혜롭게 선택 활용하는 이용자 중심형 지식 큐레이팅을 할 수 있는 구조로는 되어 있지 않다. 이용자 개개인이 이러한 혜택을 누릴수 있게 하려면 미리 시스템 측면에서 구조를 달리 표현해야만 가능하다. 현재의 거의 모든 정보시스템은 의미정보, 맥락정보와 함께 우리 마음속에서 만들어지는 생각의 다양한 연결고리를 무시한 채 만들어져 있다. 이용자가 생각함직한 것을 미리 모델링하고 그 모델링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형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시맨틱 기술 기반의 새로운 구조론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구조론에 기반한 관계형 패싯 네비게이션이 적용되는 이용자 인터페이스 구현을 위해 이론적이고 실용적인 모델 제안에 이어 프로토타입 수준의 실제 아카이브를 구축해 보았다.

디지털 유산의 보존: UNESCO의 관점에서 (Preserving Our Digital Heritage: A UNESCO Perspective)

  • 압둘아지즈 아비드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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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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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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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세계에서 생산되는 막대한 정보 양의 상당 부분은 디지털로 생성되고, 매우 다양한 포맷으로 되어있다. 2001년 5월 유네스코의 이사회 회의 동안, 회원국들은 디지털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행동을 취할 필요성에 동의하였다. 이에 대한 유네스코의 관심은 전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유네스코는 부분적으로는 세계 사람들의 문화, 과학 및 정보 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장려하고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존재한다. 디지털 유산의 성장과 그것의 취약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리 사회는 글로 쓴 아카이브의 패러다임, 수백 년 동안 발전해온 패러다임의 종식을 목격하였다. 20세기 동안 새로운 매체가 이와 같은 이름난 전통에 현명하고도 겸손하게 합류하였다. 이 패러다임은 이미 변형되었고, 자리를 차지한 장치들은 정보기술의 가차 없는 전진과 그것들이 야기한 양적 팽창을 다룰 수 없다. 이것은 기록의 유지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들의 능력 밖이다: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전의 기록과 아카이빙 체제를 변모시키면서, 전적으로 새로운 정보의 제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이 전환이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우리의 집단적 사회적 기록에서 돌이킬 수 없는 훼손을 겪게 될 것이다.

토픽맵 기반의 고전문학 디지털 콘텐츠 온톨로지 설계 (A Design of Topic-map based Traditional literature's Digital Ontology)

  • 김동건;정화영
    • 한국항행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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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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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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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전문학은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화 접근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예로서 디지털 아카이브 설계, 디지털 콘텐츠 설계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전문학은 대중화에 쉽지 않다는 한계를 갖는다. 이는 고전문학이 지니는 딱딱하고 타 영역에 비해 재미요소가 덜하기 때문일 수 도 있다. 특히 고전문학의 자료나 계보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아 일반인들이 쉽게 고전문학을 찾고 이해하기위한 환경 구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고전문학을 디지털 콘텐츠화 하기 위하여 정보 프로파일을 이용한 온톨로지를 설계하고자 한다. 온톨로지의 각 요소들의 관계는 토픽맵을 이용하여 구축하였고, 토픽벡터를 이용하여 명세하였다.

한국전쟁기 경남 함양군 전쟁 기록 연구 : 육군의 6·25 전쟁 군사기록물을 중심으로 (Research on the War Records of Hamyang-gun, Gyeongsangnam-do, during the Korean War: With a Focus on the Military Records of the Korean Army during the 6.25 War)

  • 변선영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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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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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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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20년 일부 연구자에 의해 특정 부분만 연구되어왔던 "6·25전쟁 군사기록물"의 디지털화가 완료되었으며 대국민 공개로 전환되어 디지털화된 자료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록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기록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주로 관리하는 국가기록원, 전쟁기념관, 육군 기록정보관리단의 관리 현황 및 활용정보를 기반으로 경남 함양이라는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요소 개발과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전쟁 기록 간 연계성 강화, 교육 및 전시 서비스와 다양한 형태의 연구자료 제공을 제안한다.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기록관리 분야 연구동향 (Research Trends in Record Management Using Unstructured Text Data Analysis)

  • 홍덕용;허준석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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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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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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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국내 기록관리 연구 분야의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인 국문 초록에서 사용된 키워드 빈도를 분석하여 키워드 간 거리 분석을 통해 국내기록관리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의 학술지 기관통계(등재지, 등재후보지)에서 대분류(복합학), 중분류 (문헌정보학)으로 검색된 학술지(28종) 중 등재지 7종 1,157편을 추출하여 77,578개의 키워드를 시각화하였다. Word2vec를 활용한 t-SNE, Scattertext 등의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로 1,157편의 논문에서 얻은 77,578개의 키워드를 빈도 분석한 결과, "기록관리" (889회), "분석"(888회), "아카이브"(742회), "기록물"(562회), "활용"(449회) 등의 키워드가 연구자들에 의해 주요 주제로 다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로, Word2vec 분석을 통해 키워드 간의 벡터 표현을 생성하고 유사도 거리를 조사한 뒤, t-SNE와 Scattertext를 활용하여 시각화하였다. 시각화 결과에서 기록관리 연구 분야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졌는데 첫 번째 그룹(과거)에는 "아카이빙", "국가기록관리", "표준화", "공문서", "기록관리제도" 등의 키워드가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두 번째 그룹(현재)에는 "공동체", "데이터", "기록정보서비스", "온라인", "디지털 아카이브" 등의 키워드가 주요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지역에 소장된 내한 의료선교사 편지 기록의 현황과 디지털 인문학적 활용 가능성 (Letters by Medical Missionaries to Korea: Exploring Digital Humanities Approaches)

  • 허경진;한미경;이혜은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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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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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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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884년 한국에 온 최초의 의료선교사 Horace Allen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을 세운 뒤에 John Heron, Oliver Avison 등 외국인 의사들이 선교를 목적으로 차례로 입국하였다. 이들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진료와 교육활동을 통하여 근대의학을 보급하고 발전시켰다. 또한 체류기간동안 파송기관과 교회에 공적 기록물을 작성하여 보고하였고 동료, 후원자,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개인적인 기록물을 남겼다. 개화기 이후 내한선교사들의 기록, 즉 보고서, 기행문, 편지, 일기, 사진, 구술자료 등은 우리나라 근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사료이다. 특히 일기나 기행문이 자세한 기록이기는 하지만, 일방적인 기록이기 때문에 과장되거나 불확실한 경우가 있는 것에 비해 편지는 수신자와 발신자 사이의 기록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가능하고 회고록처럼 후일의 상황변동에 따라 수정하거나 변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학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내한 의료선교사들의 1차적인 기록인 편지를 보다 포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북미지역 29개 기관에 소장된 49개의 기록물 컬렉션을 조사하고 분석한 것이다. 또한 이들의 자료적 가치를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인문학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근대사 연구에 활용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