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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후경각이 가동역에 따른 견관절 근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oulder Muscle Strength on Terminal Range by Humeral Head Retroversion)

  • 박시영;이동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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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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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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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어깨 관절의 외선의 증대와 내선의 감소는 야구 투수들의 어깨에 주의 깊게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MRI 진단을 통해 상완골 후경각을 판단하고, 야구 투수들에게 정해진 각도에서의 길항근의 신장성 수축과 주동근의 단축성 수축을 통한 근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자는 어깨관절의 통증을 경험하지 않은 9명의 투수들을 선정하였고, 투구측과 비투구측을 어깨관절을 대상으로 등속성 시스템을 이용하여, $90^{\circ}/s$$180^{\circ}/s$의 속도로 어깨관절의 내선 $90^{\circ}$와 외선 $20^{\circ}$의 범위에서 근력측정을 하였다. 모든 데이터는 대응 t검정을 사용해 분석 및 평가를 하였다(p<0.05). 그 결과 투구측의 총 가동역은 $180.1^{\circ}$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은 $183.7^{\circ}$로 나타났다. 상완골 후경각은 투구측이 $47.6{\pm}6.1^{\circ}$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은 $37.8{\pm}5.3^{\circ}$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투구측의 내선근 단축성 수축력(IR-Con)은 $31.5{\pm}5.1\;Nm$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의 $38.7{\pm}5.2\;Nm$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투구측의 외선근 신장성 수축력(ER-Ecc)도 $20.3{\pm}4.7\;Nm$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의 $25.1{\pm}3.7\;Nm$에 비교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으로는 본 연구의 검토를 통해 투수들의 어깨관절에 있어서 외선의 증대 및 내선의 감소는 상완골 후경각의 골성의 변화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근력의 변화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근 개 판분리 파열에 따른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술의 결과 (The results of arthroscopic repair according to the delamination of rotator cuff)

  • 구정회;조형래;박만준;김정철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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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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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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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전층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하 봉합술 시 관찰되는 회전근 개 판분리 현상의 유무에 따른 술 후 임상적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회전근 개 전층 파열로 관절경하 이열 봉합술을 시행한 48예(남자 31, 여자 17, 평균나이 57.6세, 범위 45~68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파열 크기는 2.8 cm(범위: 1.2~3.6 cm) 이었고 판분리 유무에 따라 봉합법을 달리하여 판분리가 있는 경우 점액낭 층과 관절면 층을 각각 구분하여 봉합하였다. 술 후 평균 추시 기간은 26개월(범위: 18~33)이었으며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UCLA) 점수와 등속성 근력 평가를 이용하여 기능적 결과를 판정하였고 술 후 평균 8개월(범위: 6~13)에 촬영한 자기 공명 영상을 이용하여 봉합부의 해부학적 연속성을 판정하였다. 관절경하에서 관찰된 판분리 현상의 양상과 나이, 성별, 이환 기간, 파열의 크기, 술 후 만족도, 재 파열 빈도와의 상관 관계를 판정하였다. 결과: 술 후 44예(91.7%)에서 견관절의 기능적 호전을 보였다. 관절경 소견 상 48예 중 15예에서 회전근 개의 판분리(31%)가 관찰되었으며 대부분 내측과 후내방으로 퇴축되어 있었고 분리된 두 층 중 관절면 층이 더 두꺼운 경우가 8예(53%), 점액낭층보다 근위부 및 후내방으로 전위된 경우가 9예(60%)이었다. 최종 추시 상의 기능적 점수는 판분리 현상의 유무와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성별, 이환 기간, 술 전 파열의 크기, 술 후 만족도는 판분리 현상과 상관 관계가 없었으나 고령일수록 판분리 현상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p=0.041). 술 후 촬영한 29예의 자기 공명 영상 소견 상 완전치유가 14예(48%), 부분치유가 9예(31%)이였으며 6예(21%)에서 봉합부의 완전 재파열이 발생하였으나 이 중 50%는 임상적 결과가 양호로 판정되었다. 추시 자기 공명 영상 상 판분리 현상이 없는 경우에서는 79%(15/19), 판분리 현상이 있는 경우는 80%(8/10)에서 봉합부가 치유된 것으로 판정되어 판분리 현상이 있는 경우의 복층 이열봉합술은 판분리 현상이 없는 경우의 단층 이열봉합술과 유사한 봉합부의 해부학적 연속성이 관찰되었다(p=0.165). 결론: 관절경하 회전근 개 봉합 시 판분리 현상은 본 연구에서 약 31%이였으며 이는 고령에서 더 흔히 관찰되었다. 성별, 이환기간, 술 전 파열의 크기, 기능적 결과 및 술 후 만족도에 있어 판분리 파열의 영향은 없었으며 봉합부의 해부학적 연속성도 판분리 현상이 없는 회전근 개 파열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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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결속과 비매듭 봉합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이열 회전근개 봉합술의 결과 (The Results of Arthroscopic Double-Row Rotator Cuff Repairs with Combined Knot-tying and Knotless Suture Anchors)

  • 구정회;이춘기;조형래;최승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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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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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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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관절경적 이열 회전근개 봉합술은 고정력을 향상시키며 건-골 사이의 접촉면을 증가시켜 임상적 및 해부학적 결과가 우수하다는 보고들이 많고 술기 또한 여러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저자들은 매듭 결속과 비매듭 봉합구를 동시에 사용한 관절경적 이열 회전근개 봉합술의 기능적 결과 및 구조적 연속성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회전근개 전층 파열로 진단받고 평균 6.5개월(5~11) 보존적 치료 후 관절경적 이열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 21예(남자 15예, 여자 6예; 평균 연령 55.6세; 48~67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관절경하에서 측정된 파열부의 크기는 소파열이 2예, 중파열이 13예, 그리고 대파열이 6예로 평균 2.5cm(1.8~3.2)이었다. 수술술기상 내측은 매듭 결속 봉합나사를 이용한 수평 매트리스 봉합술, 외측 열은 생체흡수성 비매듭 봉합구를 이용한 단순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기능적 평가는 견관절 운동 범위, ASES, UCLA scale, 그리고 등속성 근력 평가로 하였으며, 술후봉합부의 연속성은 자기공명영상으로 판정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5개월(13~24)이었다. 결과: 최종 추시 결과 평균 임상적 결과 지수와 근력에 있어서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며(p<0.01) 19예(90.1%)에서 치료결과에 만족하였다. 술후 평균 7개월째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21예중 17예(81%)에서 건 치유를 확인하였다. 술전 파열의크기에 따른 술후 견관절 기능의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01) 6예 대파열의 경우 3예(50%)에서 봉합부의 재파열이 확인되었다. 결론: 회전근개 파열환자에서 매듭 결속과 비매듭 봉합구를 동시에 이용한 관절경하 이열 고정 봉합술로 양호한 임상적 및 해부학적 결과를 얻었다. 이는 개방적 봉합술이나 알려진 다른 형태의 관절경적 이열 봉합술과 유사한 결과이나 생역학적 연구와 장기적 추시가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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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건을 이용한 단일다발 및 이중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Double Bundle and Single Bundle ACL Reconstruction with Tibialis Anterior Allograft)

  • 김덕원;이강;김영우;양상진;서정국;김진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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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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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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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동종건을 통한 단일다발 및 이중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수술 결과를 관절경적, 방사선학적, 임상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이중 다발 재건술의 장점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향후 개선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동종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최소 1년 이상의 관찰이 가능하였던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후방 전위 정도, Pivot shift 검사, 사두박근 및 슬괵근의 등속성 최대우력, Tegner 활동 점수, IKDC 주관적 점수, 그리고 Lysholm 슬관절 점수를 측정하였고, 술후 1년에서 2년사이에 자기공명영상 및 2차 관절경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Lysholm 슬관절 검사는 평균값이 단일다발에서 $87.23{\pm}11.50$, 이중다발에서 $93.36{\pm}9.92$ (p=0.033), IKDC 주관적 검사는 단일다발에서 $80.55{\pm}12.96$, 이중다발에서 $85.91{\pm}13.78$ (p=0.105), Tegner 활동 검사는 단일다발에서 $5.23{\pm}1.36$, 이중다발에서 $6.64{\pm}2.21$ (p=0.048)이었다. Pivot shift검사상 단일다발에서 Grade 0 이 10예, 1+가 1예, 2+가 2예 있었으며, 이중다발에서 Grade 0이 13예, 2+가 1예 있었다. 60도 및 180도에서의 굴곡 및 신전 결손율은 단일다발과 이중다발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차관절경 검사 시행상 단일다발에서 우수(excellent)가 6례, 그리고 보통(fair)이 7례 있었다. 이중다발에서는 전내측 다발은 우수가 13예, 보통이 1예, 후외측 다발에서는 우수가 4예, 보통이 9예, 불량이 1예로 후외측 다발이 전내측 다발보다 손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중다발 재건술은 젊고 활동적인 환자에게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술적 방법이나 후외측 다발의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수술 및 재활 방법의 개선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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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의 관절경하 감압술 (Arthroscopic Decompression of Spinoglenoid Ganglion Cyst)

  • 황태혁;왕태현;조형래;김근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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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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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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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에 대한 관절경하 감압술의 술기와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견관절 극관절와 결절종에 대해 관절경하 감압술을 시행한 8예(남자 7명, 여자 1명; 평균 연령 40.6세; 범위 21~61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평균 6.4개월(범위: 3~8개월)가량 지속된 환측 견관절의 외회전 근력 약화와 모호한 동통이었다. 근전도 검사 상 총 8예중 5예에서 견갑상 신경의 이상소견을 보였으며 자기공명영상 검사 상 전 예에서 평균 2.6 cm(범위 1.8~3.6 cm)의 극관절와 결절종이 관찰되었다. 관절경 소견 상 모든 예에서 후상방 관절순의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관절경하 후상방 관절낭 절개술을 통해 감압술을 시행하였고 6예에서 봉합나사못을 이용한 관절와 순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Constant 점수 및 단순 견관절 검사를 포함한 임상적 점수는 최종 추시 상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수술과 관련된 특이한 합병증은 없었다. 근전도 검사 상 이상 소견을 보인 예를 포함한 전 예에서 등속성 근력 측정 상 외회전 근력의 회복소견을 보였다. 전 예에서 술 후 평균 5.2개월(범위: 3~12개월)에 촬영한 자기공명영 검사에서 결절종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평균 18개월(범위: 12~26개월)의 추시기간 중 재발의 증거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에서 관절경하 감압술을 시행하여 유의한 기능적 회복을 얻었으며 전 예에서 술 후 자기공명영상 검사 상 결절종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관절경하 감압술은 동반된 관절와 순 병변을 치료하는데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결절종의 재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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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후지대별 작물생육 유효기온 출현특성에 따른 벼 담수직파 안전작기 설정 (Determination of Safe Cropping Season in Direct- Seeding of Rice on Flooded Paddy by Using Effective Temperatures in Agroclimatic Zones)

  • 심교문;이정택;윤성호;최돈향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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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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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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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벼 담수직파재배의 파종적기와 만한기를 농업기후지대별 기후자료 분석하여 결정하고자 기상청의 56개 기상관측지점의 유효기온출현특성을 분석하였다. 일평균기온 15$^{\circ}C$ 출현시기를 파종조한기 결정의 유효기준온도로 하고, 농촌진흥청의 작황진단시험 결과를 이용하여 파종기부터 출수기까지의 출수생태형에 따른 적산온도를 결정하여, 벼 담수직파 안전재배 시기를 설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평균기온 15$^{\circ}C$의 출현시기에 따른 파종조한기는 남해지역이 4월24일로 가장 일렀고, 대관령지역이 기장 늦은 6월6일로 나타나 두 지역 사이에는 약 43일의 파종조한기 출현시기의 차이가 있다. 2. 최적출수기를 결정하는 출수 후 40일간 등숙온도 22$^{\circ}C$의 출현시기는 인제지역이 가장 이른 7월29일이었으며, 목포와 여수지역이 가장 늦은 8월22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간에는 약 24일의 차이가 있다. 3. 등숙만한출수기를 결정하는 출수후 40일간 등속 온도 19$^{\circ}C$의 출현시기는 인제지역이 가장 이른 8월20일이고, 완도 부산.통영 여수지역이 가장 늦은 9월14일이었다. 이들 지역간에는 약 25일의 차이가 있다. 4. 출수생태형에 따른 파종기부터 출수기까지의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의 평균적산온도는 각각 2,02$0^{\circ}C$, 2,37$0^{\circ}C$, 2,52$0^{\circ}C$정도였으며, 이들의 표준편차는 140, 150, 180이었다. 5. 벼 출수생태형에 따른 담수직파 안전작기는 조생종의 경우 태백고냉지대, 준고냉지대, 소백산간지대, 노령소백산간지대의 일부 지역과 동해안북부지대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에서 안전재배가 가능하고, 중생종은 호남내륙지대, 영남내륙지대, 차령남부평야지대, 남서해안지대, 남부해안지대, 동해남부지대와 영남분지지대 일부지역이었다. 중만생종은 중생종과 비슷한 지대에서 가능하였고, 파종기는 중생종보다 이르게 나타났다. 등숙만한출수기 기준의 안전작기는 조생종과 중생종은 태백고냉지대와 태백준고냉지대, 소백산간지대 일부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설정되었고, 중만생종은 태백고냉지대, 태백준고냉지대, 동해안북부지대, 소백산간지대, 노령소백산간지대의 일부 지역은 벼 담수직파가 불가능하게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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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간 스마트머신 순환운동이 비만 중년여성의 체조성, 폐기능, 혈중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0 Weeks Smart Machine Circulation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Lung Function, Blood Lipids and Insulin Resistance in Obesity Middle-aged Women)

  • 김민찬;하수민;고수한;김종원;김도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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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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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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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만 40-60세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0주간 스마트머신 순환운동이 체조성, 폐기능, 혈중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운동군(n=8), 대조군(n=6)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스마트머신 순환운동은 주 3회, 회당 55분으로 유산소 운동의 강도는 스마트머신과 POLAR T31이 연동 되어 스마트머신에 적용되며, 1-4주차는 40-50%HRR, 5-8주차는 50-60%HRR, 9-10주차는 60-70%HRR을 적용하였고, 저항성 운동의 강도는 스마트머신을 이용하여 등속성 운동 기반으로 대상자들의 1-RM test의 데이터 값을 이용하여 1-4주차는 1-RM의 40%, 5-8주차는 1-RM의 60%, 9-10주차는 1-RM의 80%를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엉덩이둘레비율에서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폐기능의 FVC는 시기 간 주 효과와 사후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FVC 및 FEV1은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TC 및 TG는 시기 간 주 효과가 나타났으며, TC, TG 및 HDL-C는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Insulin, Glucose 및 HOMA-IR은 운동 전·후 시기 간 차이에서 운동군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0주간 스마트머신 순환운동 프로그램이 비만 중년여성의 체조성, 폐기능, 혈중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중년여성의 비만을 개선하거나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사료된다.

젓갈등속(等屬)의 정미성분(呈味成分)에 관(關)한 미생물학적(微生物學的) 및 효소학적(酵素學的) 연구(硏究) (Microbiological and Enzymological Studies on the Flavor Components of Sea Food Pickles)

  • 이계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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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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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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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젓갈 30여종(餘種)에서 그중(中) 대표적(代表的)인 것으로 알려진 조기젓. 조개젓(고식(高食) 염성(鹽性)인 20%내외(內外))과 굴젓, 오징어젓(저식염성(低食鹽性)인 10%내외(內外))의 4종(種)을 시료(試料)로하여 일반성분(一般成分) 분석(分析), microflora, 주요발효미생물(主要醱酵微生物)의 동정(同定) 및 효소(酵素)의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는 동시(同時)에 숙성(熟成)에 관여(關與)하는 미생물(微生物)의 효소작용(酵素作用)이 정미성(呈味性) 5’-mononucleotide 및 amino 산(酸)의 생성(生成)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4종(種) 젓갈에 대(對)한 microflara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a) 젓갈담금 $1{\sim}2$개월(個月)의것은 생균수(生菌數) total counts가 $10^7$이었으며 담금후(後) 6개월(個月)의것은 $10^4$이였다. b) 젓 갈 담금 $1{\sim}2$개월(個月)의것은 Micrococcus 속(屬)이 $10{\sim}20%$, Brevibacterium 속(屬)이 $10{\sim}20%$, Sarcina 속(屬)이 $0{\sim}30%$, Leuconostoc 속(屬) $20{\sim}30%$, Bacillus 속(屬)이 30%내외(內外) Pseudomonas 속(屬)이 $0{\sim}10%$ Flavobacterium 속(屬)이 $0{\sim}10%$ Yeast가 $0{\sim}20%$인 분포상(分布相)을 나타냈다. c) 젓갈숙성(熟成)에 관여(關與)하는 미생물(微生物)로서 초기이후(初期以後)에는 주(主)로 내염성(耐鹽性) Bacillus subtilis, Leuconostoc mesenteroides, Pediococcus halophilus, Sarcina litoralis 등(等)임을 동정(同定)하였고 이들의 효소활성(酵素活性)이 젓갈숙성(熟成)을 지배(支配)하는 요소(要素)임을 알 수 있었다. d) 숙성(熟成)에 관여(關與)하는 세균중(細菌中)에 Sarcina litoralis 8­14 및 8-16. 양균주(兩菌株)는 영양요구성(榮養要求性)이 현저(顯著)하여 전자(前者)는 purine, pyrimidine base 및 cystine 후자(後者)는 purine, pyrimidine base 및 glutamic acid가 공존(共存)하여야 생육(生育)이 가능(可能)하였다. (2) 젓갈원료(原料) 및 젓갈에서 분리(分離)한 관여미생물(關與微生物)에 대(對)하여 효소특성(酵素特性)을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a) 젓갈원료중(原料中)에 protease는 소량(少量) 존재(存在)하나 식염농도(食鹽濃度) 7%에서 protease 활성(活性)이 현저(顯著)하게 조해(阻害)를 받아 그 효소활성(酵素活性)의 $30{\sim}60%$나 감소(減少)하였다. b) 내염성세균(耐鹽性細菌)인 Bacillus subtilis 7-6, 11-1, 3-6 9-4 등(等) 4 균주(菌株)는 complete media에서 생성(生成)한 protease 활성(活性)은 식염농도(食鹽濃度) 7%에서 약간 조해(阻害)를 받아 활성(活性)이 $10{\sim}30%$가 감소(減少)하였고 Sarcina litoralis 8-14 및 8­16 양균주(兩菌株)는 동배지(同培地)에서 생성(生成)한 protease 활성(活性)은 식염농도(食鹽濃度) 7%에서 그 발효활성(醱酵活性)의 $10{\sim}20%$가 감소(減少)하였다. c) 젓갈 원료중(原料中)의 단백질(蛋白質)은 자가효소(自家酵素)에 의한것보다 주(主)로 젓갈숙성중(熟成中) 관여미생물(關與微生物)의 protease에 의(依)한 가수분해(加水分解)로 유리(遊離) amino 산(酸)이 생성(生成)됨을 알 수 있었다. d) 젓갈원료(原料) 및 젓갈의 RNA-depolymerase는 젓갈중(中) RNA를 nucleoside 및 유리인산(遊離燐酸)까지 분해(分解)하므로 정미성(呈味性) 5'-mononucleotide로서 축적(蓄積)되기 어렵다 e) 조개젓에서 분리(分離)한 Bacillus subtilis 3-6 균주(菌株)가 생성(生成)한 효소(酵素)는 RNA를 분해(分解)하여 5’-mononucleotide로 축적(蓄積)하므로 이 균주(菌株)가 생성(生成)한 RNA 분해효소(分解酵素)는 5’-phosphodiesterase임을 밝혔다. f) Bacillus subtilis 3-6 strain의 효소생성배지중(酵素生成培地中)에 corn steep liquor 0.5% 농도(濃度)로 첨가(添加)한 구(區)와 조개젓 0.5% 농도(濃度)로 첨가(添加)한 구(區)에서 5’-phosphodiesterase 생성증가(生成增加)를 보았으므로 corn steep liquor 및 조개젓 성분(成分)이 각각(各各) 5’-phosphodiesterase 생성증가제(生成增加劑)가 됨을 밝혔으며 또한 이 효소(酵素)는 10%의 식염농도(食鹽濃度)에서 활성조해(活性阻害)를 받아 $10{\sim}30%$에 해당(該當)되는 활성(活性)이 감소(減少)되었고 식염농도(食鹽濃度) 20%에서 이 효소활성(酵素活性)의 $40{\sim}60%$가 감소(減少)함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 균주(菌株)의 5’­phosphodiesterase에 의(依)하여 젓갈중(中) 5’-mononucleotides가 생성(生成)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3) 젓갈의 유리(遊離) amino 산(酸)을 Autoanalyzer로 정량(定量)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a) 조개젓은 산성(酸性) amino 산(酸)인 glutamic acid, asp artic acid 함량(含量)이 다른 젓갈보다 $2{\sim}10$배(倍) 정도(程度)로 현저하게 많아서 조개젓의 구수한 맛이 발현(發現)되는 것이라고 생각(生覺)된다. b) 조기젓에는 basic amino acid인 arginine, histidine함량(含量)이 다른 젓갈보다 특이(特異)하게 많았다. c) 오징어젓은 함류황(含硫黃) amino산(酸)인 cystine함량(含量)이 다른 젓갈의 $17{\sim}130$배(倍), methionine함량(含量)이 $7{\sim}17$배정도(倍程度)로 현저하게 많았다. d) 굴젓에는 필수(必須) amino 산(酸)인 lysine, threonine iso leucine, leucine 함량(含量)이 다른 젓갈보다 현저하게 많을 뿐아니라 또한 감미성(甘味性) amino 산(酸)인 alanine 함량(含量)이 다른 젓갈들보다 4배(倍), glycine 함량(含量)이 $3{\sim}14$배정도(倍程度)로 함유(含有)하고 있어 이것이 굴젓 특유(特有)의 단맛을 발현(發現)하는 것이라 생각(生覺)된다. (4) 4종(種) 젓갈에 대(對)한 5'-mononucleotide를 ion exchange column chromatography로 측정(測定)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a) 조개젓에는 5'-adenylic acid, 3’-adenylic acid 가 많이 들어있고 5'-inosinic acid가 미량(微量)들어 있다. b) 굴젓에는 5'-adenylic acid와 3’-adenylic acid가 다른 mononucleotides보다 현저하게 많았다. c) 오징어젓에는 5'-adenylic 및 3'-adenylic acid만이 함유(含有)되어 있는데 이것은 패류(貝類)의 젓갈들과 같 이 무척추연체동물(無脊椎軟體動物)이며 이것들은 adenylic deaminase가 결여(缺如)되어 있어 mononucleotide중(中) adenylic acid의 함량(含量)이 높아 adenylic acid-type 임을 알았다. d) 조기젓 중(中)에는 5'-inosinic acid 함량(含量)이 다른젓갈보다 현저하게 많았으므로 이것은 다른 척추동물(脊椎動物)의 어육(魚肉)이나 수육(獸肉)과 같이 adenylic deaminase가 있어 5'-inosinic acid가 많은 inosinic acid-type임을 알았다. (5) 정미성(呈味性) amino 산(酸) 및 5'-mononucleotide의 조성(組成)과 함량(含量)으로 맛의 조화성(調和性)을 비교(比較)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a) 조기젓은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가 풍부(豊富)하고 소량(小量)의 5'-inosinic acid가 공존(共存)된 상태(狀態)이므로 정미성분조성(呈味成分組成)과 함량(含量)이 잘 조화(調和)되어 구수한 맛의 상승작용(相乘作用)이 적당(適當)하게 발현(發現)됨을 구명(究明)하였다. b) 조개젓의 맛은 정미성(呈味性) 5’-mononucleotides에서 유래(由來)되는것 보다는 현저하게 많이 들어있는 glutamic acid 및 aspartic acid에 기인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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