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득점 가치

검색결과 5건 처리시간 0.019초

한국 프로야구 경기에서 기대득점과 기대승리확률의 계산 (Run expectancy and win expectancy in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League)

  • 문형우;우용태;신양우
    • 응용통계연구
    • /
    • 제29권2호
    • /
    • pp.321-330
    • /
    • 2016
  • 감독이 작전을 구사하는 상황이나 타자의 타격 가치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표로서 미국프로야구에 대해서는 기대득점과 기대승리확률, 타격의 득점가치, 타격의 승리가치 등이 제시되었다. 기대득점은 각각의 아웃카운트와 주자 상황에서 그 이닝이 끝날 때까지 얻는 점수의 기댓값이다. 기대승리확률은 이닝, 점수차, 아웃카운트, 주자상태가 주어진 상태에서 경기를 계속 한다고 할 때, 공격하고 있는 팀이 승리할 확률이다. 타격의 득점가치는 타격전 상황의 기대득점과 타격결과에 의하여 변화된 상황의 기대득점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 타격의 승리가치는 타격 전후 상황의 기대승리확률간의 차이로서 타격 결과가 승리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장기간 축적된 자료의 부족으로 총 발생횟수에 대한 특정 상황의 상대돗수를 이용하여 구한 이들 지표가 통계적인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마르코프연쇄를 이용하여 한국프로야구에서 기대득점, 기대승리확률, 득점가치와 승리가치를 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PITCHf/x를 이용한 투구의 질 평가 (Evaluating the quality of baseball pitch using PITCHf/x)

  • 박성민;장원철
    • 응용통계연구
    • /
    • 제33권2호
    • /
    • pp.171-184
    • /
    • 2020
  •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는 야구공을 추적하는 3대의 고속 카메라를 통해 모든 투구에 대한 궤적 데이터 PITCHf/x를 수집하고 공개한다. 선행 연구에서는 PITCHf/x 데이터를 통해 각 투구의 기대 피루타수를 계산하고 이를 토대로 투구의 질을 평가했다. 다만 기대 피루타수는 경기 득점으로 매번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각 투구가 승리에 기여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다. 이 논문에서는 득점 기댓값과 득점 가치의 개념을 조합해 투구에 대한 기대 득점 가치를 계산하고 이를 통해 투구의 질을 랜덤 포레스트 모형으로 평가한 뒤, 기대 피루타수를 이용한 투구의 질 평가와 비교 분석한다.

한국프로야구에서 FIP 계수의 추정 (Estimation of FIP coefficient in Korea professional baseball)

  • 이장택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8권3호
    • /
    • pp.625-633
    • /
    • 2017
  • 수비무관 평균자책점 (FIP)는 운과 수비력을 제외한 투수가 가진 고유의 능력만을 평가하는 지표로 야구팬들에게 매우 지지도가 높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서는 홈런, 볼넷, 삼진, 사구만을 이용하여 계산하는 FIP의 계수를 13, 3, -2로 사용한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야구의 득점가치를 바탕으로 정해진 계수들을 한국 프로야구에 접목시키면 팀이나 선수들의 평가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프로야구에 적합한 FIP의 계수를 제안하고 평균자책점 (ERA)과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그 결과 제안된 방법 kFIP는 한국프로야구에서 기존의 FIP에 비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평균자책점에 대한 연관성을 높일 수 있었다.

한국프로야구선수의 가치평가모형 (Value Evaluation Model for Korean Professional Baseball Players)

  • 오태연;이영훈
    • 노동경제논집
    • /
    • 제39권2호
    • /
    • pp.113-139
    • /
    • 2016
  • 본 연구는 한국프로야구리그(KBO)에서 활동하는 개별선수의 승리에 대한 기여도, 즉 생산성을 추정하는 모형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지표인 대체선수대비승수(WAR)의 단점인 계산방법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하여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록만을 이용한 계량모형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시즌의 기록만 대입하면 생산성을 생성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Scully(1974)와 Krautman(1999) 등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의 가치추정모형이 소수의 기록에만 의존하였던 점을 개선하여 KBO가 발표하는 61개 기록을 모두 사용하여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모형을 구축하였다. 2002-14년 팀기록의 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득점 및 실점방정식을 추정하여 회귀분석에 기초한 대체선수대비승수를 추산하였다. 추정 결과, WAR과 상관계수가 타자는 0.869, 투수는 0.882로 나타나 두 지표가 비교적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 결과를 근거로 2014년 시즌 후 FA선수들의 계약 내용을 평가하면 비교적 생산성 추정치와 계약액수의 상관관계가 높아서 구단이 FA계약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연극영화로 배우는 영어> : 문학과 인성을 접목한 융·복합 교양영어 수업 사례 ( : A Case Study of English Class as Liberal Education, Converged on Literature and Theatrical Performances for Cultivating Humanities)

  • 최정미;이호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3호
    • /
    • pp.536-545
    • /
    • 2016
  • 본 연구는 문학과 연극, 인성교육을 융 복합시킨 교양교과목 <연극영화로 배우는 영어> 수업 사례이다. 교양교육의 목표가 대체로 '보편적 진리 탐구를 통한 지성인 양성'에 둔 교육 현장에 '실용적 가치에 기반을 둔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도입되면서 융 복합 교육 방안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었다. 이 교과목은 도구로서의 기술 훈련에 초점을 맞춘 영어 회화나 공인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한, 이른바 취업 역량 강화 교과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상황에서, 교양영어 교육에서 영어로 된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논리적 사고와 인식의 폭을 넓히는 훈련이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따라 두 가지 목표를 아우르고자 구상되었다. 학생들의 지성과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문학과 짧은 연극 대본을 선정하여 구어체 대사를 암기하며 자연스럽게 말하기를 익히고, 작품 분석과 이해를 통해 문학과 연극에 관한 지식을 함께 숙지할 수 있도록 하여 영어 학습에 폭넓은 지식을 더하였다. 또한, 조별 연극 공연을 통하여 책임감, 협동, 화합, 배려심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험하게 하여 인성 함양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융 복합 수업은 교수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수업을 실행하면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 도구로서의 영어뿐 아니라 문학과 인성 함양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