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두부 방사선 계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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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17세 아동의 성장과 발육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제 2 세부과제 : 두개 및 안면 연조직의 성장변화 (SEMI-LONGITUDINAL STUDY ON GROW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AGED 6 TO 17 Part II : GROWTH CHANGE OF CRANIOFACIAL SOFT TISSUE)

  • 박영철;이기준;한희경;이장열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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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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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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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현대의 교정치료에 있어 치열궁의 문제뿐 아니라 안모에 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안모형태를 결정하는 연조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과거의 교정학 발달을 살펴볼 때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을 통한 경조직성장에 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 졌으나 연조직 성장변화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의 이러한 연구는 연구대상자 수와 분석방법, 계측방법에 있어서 상당한 다양성을 보이고, 성장변화에 대한 연구는 태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남.녀 6세에서 17세 사이의 악안면 성장과 발육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의 일부로 시행되었으며 3년간에 걸쳐 전신질환이 없고 발육상태가 양호하며 정상교합을 갖는 6-17세의 남자 409명과 여자 43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아동의 성장에 따른 안면부 연조직의 변화양상을 연구하기 위해 두개안면계측사진을 촬영하여 안모의 형태, 입술의 위치 및 형태, 코의 형태 그리고 입술의 두께 등을 계측한 후 연령별, 성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도표로 표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결 론 1. 일반적으로 안모의 형태(facial form)는 여자에서보다 남자에서 더 장기간 성장이 지속되었으며 안면의 상부에 비하여 안면 하부구조의 길이가 더욱 큰 증가율을 보였다. 2. 상순과 하순의 두께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으나, 서양아동에 비하여 돌출된 입술의 양상을 보였다. 3. 코의 수평방향으로의 길이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4. 하안면부의 수평적인 두께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상순의 비저부위의 두께[A-Sn(FH)]의 성장이 다른부위에 비하여 크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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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대구치 발거에 의한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eatment effects of Class III cases by second molar extraction)

  • 이성희;박영국;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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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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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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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제 2 대구치를 발거하고 하악 제 1 대구치의 후방이동을 위해 CPHG(cervical pull head gear)와 경우에 따라 III급 고무줄을 사용하여 고정성 교정장치로 치료한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전후 안면골 및 치아치조부, 연조직의 평균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평균 ANB가 $-1.4^{\circ}$ 이고 IMPA가 $85^{\circ}$인 중등도이하의 III급 부정교합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료전후 측모두부 X-선 규격사진의 평균 두개안면부 측면 중첩모식도를 작성하고 계측 분석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안면고경에 대한 전하안면고경의 비율은 $0.6\%$증가(P<0.01)하였고, 하악 평면각이 $1.5^{\circ}$증가(P<0.05)하였다. 2. 전방 두개저에 대한 하악골 위치는 미약하게 후하방회전하였다. 3. 하악 제 1 대구치가 4.06mm(P<0.001)후방경사이동하였고 하악 전치는 설측으로 $3.2^{\circ}$경사이동(P<0.05)하였다. 4. 하순의 후퇴로 인한 안모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골격성 부조화가 중등도 이하인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하악 제 1대구치의 후방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하악 전치의 지나친 설측경사를 피하기 위해 제 2 대구치를 발거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증례의 선택시 치료에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제 2 대구치 발거 후 제 3대구치의 맹출 및 치료후 예후에 대한 장기적인 관찰은 이루어지지 못하여 향후 이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골격적 요소에 따른 교합평면 검사도의 보상적 변화 (Compensatory changes of occlusal plane angles in relation to skeletal factors)

  • 김현숙;김선영;이인성;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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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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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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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정상교합군과 부정교합군의 교합평면경사도와 부정교합군의 치료 전후의 교합평면 경사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골격관계에 따른 교합평면의 치아 치조성 보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교정치료 시 교합평면 설정의 기준을 마련하고자 61명의 정상교합자와 92명의 부정교합자의 치료 전후 측모 두부방사선사진을 분석하여 골격 관계에 따른 교합평면 경사도를 비교하였다. 정상교합군은 전후방적 골격양상에 따라 골격성 I급군, II급군 III급 군으로 나누었으며, 수직적 골격양상에 따라서는 수평군, 정상군, 수직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계측치를 일원 분산분석과 사후검정을 통해 분석하였고 치료전후의 변화는 paired t-test로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상교합군과 부정교합군간의 비교에 있어 일정한 값을 보인 계측치는 AB평면에 대한 교합평면 경사도이었다. 2. 치료 후의 AB평면에 대한 교합평면 경사도는 II급 골격관계에서는 증가하는 방향으로, III급 골격관계에서는 감소하는 방향으로 정상교합군의 값에 근접하였다. 3. 정상교합군에서 AB평면에 대한 하악 교합평면 경사도는 I급 골격 관계에서 $91.7^{\circ}$, II급 골격 관계에서 $88.8^{\circ}$, I격 관계에서는 $93.5^{\circ}$이었다.

안모의 수직고경에 영향을 미치는 교정적 요인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factors influencing the change of vertical dimension fo face after orthodontic treatment)

  • 최우정;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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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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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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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통적 교정술식인 edgewise technique으로 치료한 경우 잔여성장, 안모 유형과 발치 여부가 안모고경에 미치는 영향과 요소를 알아보고자 1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 대상군들은 SN-GoGn angle, Frankfort mandibular plane angle, Occluso-mandibular plane angle을 이용하여 수직 비발치군, 수직 발치군, 수평 비발치군, 수평 발치군으로 구분하였다. 치료 전후에 두부계측방사선사진을 계측하고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모든 군에서 치료 후의 전하안모고경, 전안모고경, 후안모고경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상하악 구치고경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치료 전후의 안모고경 변화에서 수직, 수평 안모 유형 간에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3. 발치군과 비발치군 간의 안모고경 변화는 유의한 차가 없었다. 4. 전하안모고경의 변화량이 성장군에서 상악 구치고경의 변화와, 성인군에서 하악 구치고경의 변화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5. 전하안모고경의 변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뚜렷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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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폐쇄를 보이는 III급 부정교합아동의 기도 공간 형태와 안모 골격 형태와의 상관관계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airway space and facial morphology in Class III malocclusion children with nasal obstruction)

  • 정호림;정동화;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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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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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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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비폐쇄를 보이는 III급 부정교합아동에서, 기도 공간의 형태와 안모 골격 형태 사이의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III급 부정교합을 보이며, 비폐쇄 소견을 보여 이비인후과로 의뢰된 환아 100명의 초진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 사진에서 상 인두기도 공간(upper PAS), 하 인두기도 공간(lower PAS), 편도의 크기, 구개-혀 공간을 측정하여 기도 공간 형태를 분석하였으며, 통상적인 계측점을 사용하여 안면 골격 분석을 시행하여 기도 공간 형태 계측항목과 안면 골격분성 항목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Upper PAS는 ramal height, SNA, SNB, PFH, FHR, facial plane angle 항목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saddle angle, articular angle, gonial angle의 sum, SN-GoGn, Y-axis to SN, FMA 항목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Lower PAS는 genial angle, FMA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articular angle, facial depth, PFH, FHR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편도의 크기는 PCBL, ramal height, Mn. body length, Mn. body length to ACBL, facial depth, facial length, PFH, AFH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개-혀 공간은 saddle angle, articular angle, genial angle의 합, facial length, AFH, FMA, LFH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IMPA, overbite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III급 부정교합에서 두개안면 형태와 지문의 유전성향 분석 (Analysis of the hereditary factor in craniofacial morphology and fingerprints in Class III malocclusion)

  • 오태경;백형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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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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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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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시 다양한 악안면 성장은 치료성패의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안면성 장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III급 부정 교합을 보이 는 아동에서 성장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들 중의 하나로 두부방사선 계측사진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소의 관련여부를 알아보고자 50가족에서 부모자식간의 악안면 형태의 상관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자식과 부모간의 지문의 형태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부모자식간의 악안면 형태와 지문의 형태적 연관성과의 유전적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부모자식간의 악안면 형태에서 치성관계보다는 악골관계에서 더 유전성향이 높았으며 아버지가 어머니에 비해 자식의 악골관계에 더 영향을 주었다. 2. 자식의 지문 형태는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와의 연관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3. 부모와 자식간의 지문과 악안면 형태에서 유전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5-0.01), 딸보다는 아들에게서 연관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단층 및 두부 방사선 계측사진을 이용한 정상교합자의 악관절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IN NORMAL OCCLUSION USING T.M.J TOMOGRAM AND CEPHALOGRAM)

  • 백형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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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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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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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The purpose of this investigation was to know the means of the T.M.J. space and to compare spational differences in centric relation and centric occlusion by the T.M.J. Tomogram and to study the correlation between the articular eminence slope and the lingual surface slope of the maxillary central incisor by the Cephalogram in near normal occlusion subjects. These results could give contribution for the diagnosis of orthodontic treatment and T.M.J. dysfunction and the assessment of orthopedic treatment and orthognathic surgery. 44 young adults (28 men and 16 women, 21 to 27 years of age) were selected from the Dental students in Yonsei Univ. Criteria for selection was normal occlusion, no clinical signs and T.M.J. dysfunction, no history of orthodontic treatment, and no missing tooth. After submental vertex view analysis. each subject was given the T.M.J. Tomogram in centric relation and centric occlusion and the Cephalogram was given with Quint Sectograph. All data was recorded and statistically processed with the CYBER computer system. Results were analyzed: the following findings and conclusions were derived. 1. The mean value for the combined right and left anterior joint space was 2.549mm, the posterior space was 2.260mm, and superior space was 3.31mm in centric relation. The anterior space was 2.316mm, posterior space was 2.474mm, and superior space was 3.435mm in centric occlusion. 2. In the centric relation position, both condyles were placed more posterioly and superioly in their fossae than in the centric occlusion position by the spatial difference. 3. In the centric occlusion position, both condyles were more symmetrically placed in their fossae with equal anterior-posterioly rather than in the centric relation position. 4. The mean articular eminence angle was $48.19^{\circ}$ and the mean fossa height was 7.911mm. A strong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articular eminence angle and fossa height in T.M.J. Tomogram was found. 5. In Cephalometric analysis, there was a strong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articular eminence slope and the lingual surface slope of the upper central incisor to the FH plane, occlusal plane, and S-N plane. 6. There was moderate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S-E measurements and the fossa height, articular eminence angle, and DcGn < 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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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치 일괄(on masse) 견인과 견치 견인 후 4전치 견인 시 공간폐쇄 양상에 관한 연구 (A comparison of on masse retraction of six anterior teeth with separate canine retraction)

  • 허욱;남동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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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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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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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상하악 제 1소구치를 발거하고, 6전치 일괄(en masse)견인과, 견치 견인 후 4전치 견인 시, 구치부의 고정원 소실과 전치부의 후방이동량, 치축변화량, 전치부와 구치부의 수직적변화에 대해 비교하는 것이다. 만 17세 이상의 성인 여자이며, 1급 구치 관계이고, 상하악 밀생(crowding)이 각각 4mm이하인 전돌(protrusion) 환자이며, 상하악 제 1소구치를 발거하고 .022" straight wire appliance로 치료하였으며, TPA를 사용하지 않았고, head gear와 같은 구외고정원을 사용하지 않은 총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중 6전치 일괄(on masse) 견인을 시행한 제 1군 15명과 견치 견인 후4전치 견인을 시행한 제 2군 15명에 대해, 치료전후의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을 투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각 군에 대한 치료 전 후의 변화를 independent samples t-test를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 군에서 구치부의 고정원 소실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2. 두 군에서 전치부의 후방이동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3. 두 군에서 전치부의 치축변화량은 제 2군에서 다소 컸다. 4. 두 군에서 전치부 절단연의 수직적 변화는, 제 2군에서 약 1mm 정도의 정출이 더 나타났다. 5. 두 군에서 전치부 치근첨과 구치부의 수직적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다.

비발치로 치료된 I 급 부정교합의 형태적 특성 (THE MORPHOLOGIC CHARACTERISTICS OF CLASS I, NON-EXTRACTION PATIENTS)

  • 장영일;신수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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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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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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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비발치로 치료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형태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비발치로 치료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과 치료후 안면형태를 평가하고 이를 교정치료를 받지 않은 정상군과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하고 치료한 I 급 부정교합 환자군과 비교하였다. Edgewise appliance와 MEAW를 사용하여 비발치로 치료한 환자로 치료후 비교적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갖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14.7세 였고 평균 치료기간은 2.6년이었다 치료전과 치료후의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에서 32개의 계측점을 사용하여 24항목의 각도와 거리를 측정하였다. Student t-test를 시행하여 비발치군의 치료전과 치료후의 변화, 비발치군과 정상군의 차이, 그리고 비발치군과 발치군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p{\leq}0.05$),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비발치로 치료한 I 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 ODI는 $69.9^{\circ}$, APDI는 $82.1^{\circ}$, CF는$152^{\circ}$, EI는 $152^{\circ}$ 였다. 2. 비발치군의 골격형태는 정상군과 유사하였으나 정상군보다 큰 절치간각을 보였다. 3. 발치군은 비발치군보다 돌출된 안모와 작은 절치간각, 그리고 낮은 EI를 가지고 있었다. 4. 비발치군의 치료전,후 골격형태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치료후 상,하악 구치의 직립과 절치간각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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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치아 마모와 과개교합을 보이는 환자에서 최소한의 수직 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 구강 회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with increasing minimum vertical dimension in the patient with severely worn dentition and deep bite)

  • 이강신;박주미;안승근;서재민;한창희;이정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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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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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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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심하게 마모된 치아를 가진 환자에서 수직교합고경 거상을 동반한 전악 보철수복이 계획 될 수 있다. 하지만 치아가 심하게 마모되더라도 치조돌기가 보상 성장하여 환자의 수직 고경은 변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수복 공간 확보를 위해서 수직고경을 변화시켜야 한다면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목표를 만족하는 최소한의 수직교합고경 거상을 선택해야 한다. 본 증례에서 환자는 전반적인 치아 마모로 저작 시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마모가 심한 하악 전치부의 심미적 개선을 원하였다. 수직고경 감소의 평가 및 적절한 수직고경 결정을 위해 안모계측, 임상적 치관 길이 평가, 교합안정공극 측정, 측방 두부계측방사선사진 분석 등을 시행하였고, 체계적인 진단과 평가를 거쳐 보철 수복 공간 확보를 위해 최소한의 수직고경 거상을 동반한 전악 구강회복술을 시행하였다. 중심위에서 안정적인 교합 접촉 및 조화로운 전방, 측방 유도 부여를 통해 환자의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