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In this study, patients in whom two computed tomography (CT) scans had been obtained within 24 hours of injury were analyzed to determine the incidence, risk factors and clinical significance of a progressive intracerebral hematoma (PIH). Methods: Participants were 182 patients with a traumatic intracerebral hematoma and contusion who underwent a repeat CT scan within 24 hours of injury. Univarite and multivariate statistics were used to define growth (volume increase)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isk factors and hemorrhage expansion. Results: Fifty-four percent of the patients experienced progression in the size of the lesion in the initial 24 hours postinjury. A PIH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worsened Glasgow coma scale (GCS) score (2.99, 1.04~8.60), the presence of subarachnoid hemorrhage (6.29, 2.48~16.00), the presence of a subdural hematoma (6.18, 2.13~17.98), the presence of an epidural hematoma (5.73, 1.18~27.76), and the presence of a basal cistern effacement (10.93, 1.19~99.57). Conclusion: For patients undergoing scanning within 2 hours of injury, the rate of PIH approaches 61%. Early repeated CT scanning is indicated in patients with a nonsurgically-treated hemorrhage revealed on the first CT scan. Worsened GCS score, significant hematoma growth and effacement of the basal cisterns on the initial CT scan are powerful predictors of which patients will require surgery. These findings should be important factors in understanding and managing of PIH.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symptom severity and neurocognitive factors in traumatic head injury patients. In addition, the effect of frontal lobe damage on these parameters was examined. Methods : We selected 18 patients who had brain damage for the moderate to severe traumatic brain injury (MSTBI) group, and 17 patients who met the diagnostic criteria fo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without the finding of brain damage for the comparison group. For the evaluation of neurocognitive function, K-WAIS, Rey-Kim Memory Test, K-FENT, WCST, and MMPI-2 were used. Results : The results of the comparison (using the malingering scale) revealed that the values of PDS and PK, which express the severity of symptoms, and the values of the validity scale F, F (B), and F (P)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verly-expressed group. F (B) in overly-expressed group and PK, Pt, and Sc in the properly-expressed group ha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severity of symptoms. F (B), S, and Stroop error inhibition in PTSD, and PK, Pt, Sc, and MQ in MSTBI ha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severity of symptoms. The results of the comparison based on the finding of frontal lobe damage revealed that PDS, EIQ, and MQ wa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group without brain damage. Conclusions : It was revealed that each neurocognitive factor was correlated with the severity of symptoms. There was a decrease in complaints or symptoms reported by the frontal lobe injury group, and this is believed to be due to degenerative change in the personality and emotional functioning of these patients following frontal lobe damage.
인체 머리부분의 충격력이 가했을 때 어떠한 상해가 발생할 것인가에 대하여 수치해석적인 접 근을 시도하였다. 복잡한 생체구조의 단순화, 비선형적인 재료 특성으로 인하여 해석 결과는 정 량적인 정확성보다 정성적인 경향성에 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개선할 여 지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또 의학적인 부분에 관한 기초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학계의 조건 또는 의학계와의 공동 연구가 요망된다고 하겠다. 해석 결돠의 검증은 과거에는 주로 사체 및 동물 심험에 의하여 행해졌으나 현재에는 사체 실함이 금지되어 있고, 동물(원숭이, 개, 돼지 등 )을 이용한 실험도 동물 보호단체의 반발로 여의치 않은 형편이다. 현재는 교통사고 등에서의 사체 부검 및 사고 상황의 역추적에 의해 생체 실함을 대신할 데이터가 마련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상황을 파악하는 것 자체가 또한 어려운 작업이다. 그래서 각 나라에서 일부분씩 가지고 있는 생체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 전세계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 공유하려는 작업이 진행 되고 있다. 이렇게 실험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상황하에서는 수치 시뮬레이션이 주요한 해석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The traumatically induced mass lesions of the posterior cranial fossa are unusual. Various types of traumatic posterior fossa hematoma have been described ; the most common forms is epidural hematomas, and frequently traumatic intracerebellar hemorrhage is encountered. A sixty-six-old male patient was initially presented with the occipital skull fracture and contusional hemorrhage on the both frontal lobe, a developed delayed cerebellar hemorrhage. The patient was operated for hematoma removal with good postoperative recovery. We advise a consideration for delayed intracerebellar hematoma in patients with cerebellar contusion following trauma.
연구개 및 구인두부의 열창은 아동들에게 상대적으로 흔한 편이다. 연구개 열창은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에 걸쳐 보고된 바 있지만, 어린 아동들 특히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동들에게서 많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아동들의 경우 입안에 물체를 물고 돌아다니다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구인두부 열창을 입게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주로 4세 정도에 호발하며, 여아보다는 남아에서 더 이러한 외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로 손상을 입는 연구개 및 구인두 부위는 좌측 편도 상단부위이며, 관통상없이 선상이나 표면상의 손상으로 주로 발생하고, 손상 형태는 U자 형태 혹은 V자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외상에 있어 관통상이나, 크게 조직편이 이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봉합술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러한 봉합술이 외상부위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다. 본 창상의 치유에는 3주정도 소요되며 상흔은 거의 남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연구개의 창상이 경동맥의 손상을 야기하여 신경학적인 합병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2-3일간은 외상을 입은 환아에 대한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합병증 발생시 구강외과의 및 이비인후과의 또는 신경외과의와의 협의진료가 필요하다. 본 증례는 2세 및 3세 남환아로 입안에 이물질을 물고 넘어져 연구개의 열창을 입은 경우로 비외과적인 처치 및 신경학적인 평가 후 완치되어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isk factors of intracranial hemorrhage in children with skull fractures from head trauma. Methods: The retrospective study included 205 patients diagnosed with a skull fracture in a pediatric emergency room. Data were analyzed using 𝓍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SPSS/WIN24.0 program. Results: Intracranial hemorrhage was diagnosed in 71 patien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hemorrhagic group and non-hemorrhagic group in age group, places of accident, type of accident, location of the fracture, and symptoms. Intracranial hemorrhage by age group was higher in school-age and adolescence than in infancy. The places of accidents of hemorrhage were higher in street and school than in the home. The types of an accident of bleeding were higher in the case of knock and traffic accident than in fall. Symptoms of nausea, headache, and loss of consciousness were associated with higher intracranial hemorrhage.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knock (OR= 3.29, 95% CI= 1.50-7.22), traffic accident (OR= 4.78, 95% CI= 1.31-17.43), nausea (OR= 4.18, 95% CI= 1.42-12.31), and loss of consciousness (OR= 3.29, 95% CI= 1.41-9.50) were risk factors for intracranial hemorrhage. Conclusion: In this study, the risk factors of intracranial hemorrhage were identified in pediatric patients with skull fractures caused by head trauma. It is recommend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be used to manage and educate patients, caregivers, and medical staff after head trauma hemorrhage.
언어는 청각을 통해서 발달하는 것으로서 난청이 있어서 듣지 못하는 경우 그 사람의 언어발달은 정지되어 농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유아난청의 조기진단 및 치료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에 저자를은 유아난청의 원인을 조사함으로써 유아난청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1977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에 본원 외래 난청실로 내방한 만5세 이하의 난청아 185명을 대상으로 하여 자세한 병력과 상세한 임상적 검사 및 Impedance audiometer(Madsen ZO 70)에 의한 청역검사를 실시하고 그 원인에 대한 통계적 고찰을 시도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유아난청 중 감각신경성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은 유아자신의 감염(123례중, 44례, 35.8%)이었으며 임신중의 모체의 상태(37례 30.1%), 분만시 외상 혹은 두부외상(18례, 14.7%)의 순이었다. 2. 유아난청 중 부음성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은 급성 혹은 만성중이질환이었으며(62례중 32례, 51.6%), 다음으로는 잦은 상기도감염(19례, 30.6%), 아데노이드 증식증(7례, 11.3%)의 순이었다. 3. 유아난청은 외인성원인이 185례중 179례(96.8%), 내인성원인이 6례(3.2%)로 대부분이 외인성 원인이었다.
최근 급속히 증가 추세에 있는 각종 산업재해와 교통사고로 인한 심한 신체적 손상, 심혈관계수술 및 호흡계수술등을 받은 환자에서 기도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기관내삽관과 기관절개위의 후유증 또는 두부외상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기관협착의 빈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서 이에 대한 치료로 기관성형술이 주목할만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기관성형술의 방법으로는 손상된 기관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으나 부분절제 및 단단문합술, 경부피변과 자가이식물질등을 이용한 재건술을 들 수 있다. 1965년 Grillo가 개에서 환상절제후 기관성형술을 시행한 이래 환상기관협착의 경우에는 부분절제및 단단문합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자가이식물질로는 비중격, 늑골, 이개의 연골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Consiglio와 Caputo가 이개연골을 이용하여 기관성형술을 시행한 이래 Morgenstein은 기관결손이 있는 환자에서 이개연골을 사용하여 혼합이식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재건을 보고하였다. 이개연골이식은 이비인후과의사에게는 쉽게 채취하여 활용할 수 있고 친근감이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본교실에서는 5예의 기관협착증 환자에서 이개연골이식(2예), 부분절제후 단단문합술(3예)에 의한 기관성형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기관 절개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술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하고 있어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여 시술을 하더라도 그 적절한 시기를 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유소아에서는 최근에 개량된 삽관튜브의 출현으로 비교적 장기간의 기관삽관이 가능해지자 기관절개술의 적용예가 많이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너무 우려한 나머지 기관절개술을 기피하거나 적절한 수술시기를 놓쳐 더욱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되기도 한다. 저자들은 1977년도부터 1990년까지 세브란스 병원에서 기관절개술을 시행받은 15세이하의 유소아 환자 94례에서 기관절개술의 원인 질환과 적용시기 및 합병증을 알아보고 기관삽관과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유소아 기관 절개술의 원인 질환은 두부외상이 28례(29.8%)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 질환 17례(18%), 기도 감염 10례(10.6%)의 순이었고 그 외 선천적 기형 종양, 외상, 감염 등으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2.기관 절개술전에 기관삽관을 시행하지 않았던 예는 18례(19.1%)이고 기관삽관을 시행했던 예는 76례(80.9%)이며, 38례(40.4%)는 일주이내에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였고 12례(12.8%)는 2주이내에, 8례(8.5%)는 3주이내, 6례(6.4%)는 4주이내에 시행하였으며 12례(12.8%)는 기관 삽관후 4주이후에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였다. 3.기관 절개술후, 합병증은 26례(27.7%)에서 있었고 육아조직 형성이 14례(14.9%) 였고 기관 협착이 12례(12.8%)의 순이었다. 4.인공 호흡기률 사용하였던 46례(48.9%)중 14례(14.9%)에서 합병증이 있었고, 인공 호흡기를 사용치 않았던 48례(51.5%)에서는 12례(12.8%)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5.삽관 발거를 시행할 수 있었던 예는 47례(50%)였으며, 기관 절개술후 1개월이내에 시행한 예가 21례(16%), 6개월이내 시행한 예가 16례(17%), 2년이내에 시행한 예가 6?(6.4%)였으며 2년 이후 시행할 수 있었던 예도 4례(4.3%) 있었다. 6.기관 절개술 환자중 26례(27.7%)는 원인 질환으로 결국은 사망하였으며, 21례(22.3%)는 삽관 발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퇴원하여 추적이 불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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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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