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돼지 신장

검색결과 58건 처리시간 0.044초

돼지고기가 생체내(生體內) 중금속(重金屬)의 축적억제(蓄積抑制)에 미치는 영향

  • 한찬규;이남형;노정해;성기승;채찬희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축산식품학회 1999년도 정기총회 및 제23차 춘계학술발표회
    • /
    • pp.97-117
    • /
    • 1999
  • 돼지고기 섭취가 카드뮴(Cd)에 중독된 흰쥐의 카드뮴 배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CdCl_2$를 카드뮴 기준으로 AIN-76 purified diet에 다섯 수준(0, 25, 50, 100, 250 ppm)으로 혼합한 Cd 중독식이를 8주 동안 급여하여 임상적인 중독을 유발시킨 다음 다시 7주 동안 단백질 급원인 카제인을 돼지고기로 대체시킨 해독식이를 7주간 급여하여 돼지고기에 의한 해독효과를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8주 동안 Cd 중독 실험식이를 급여한 결과, 카드뮴 중독과 관련한 성장지연, 카드뮴의 표적장기인 신장무게의 증가와 헤마토크릿치(Ht)와 헤모글로빈 함량(Hb)이 감소하였다. 병리조직학적 검사 결과 육안병변에서 뚜렷한 임상적인 관찰 예가 나타났다. 카드뮴 급여를 중단하고 해독 실험 사료 급여 후 흰쥐의 체중은 급속하게 회복되었다. 즉 돼지고기 급여구의 흰쥐는 카제인 급여구의 흰쥐에 비해 평균체중이 약간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카드뮴 중독 시 Hb 함량과 Ht치는 카드뮴 농도에 상관하였으나 해독시에 모든 처리군에서 Hb 함량과 Ht치는 정상 범위의 수준으로 증가하여 처리군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간, 신장, 정소의 무게는 카드뮴 투여에 따라 점차로 낮아졌지만 체중에 따른 간의 비율과 신장의 비율은 카드뮴 투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100g 당 간의 무게는 250ppm 카드뮴 중독 후 해독 실험사료 급여시 돼지고기를 섭취한 처리군에서 가장 높았다. 카드뮴 섭취량이 높을수록 간과 신장에서의 축적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고 신장에서의 축적 농도가 간에서 보다 약 2배 정도 높았다. 해독 시에는 간과 신장중의 카드뮴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간에서의 Cd 제거 속도가 신장에서 보다 빠른 것으로 보여졌다. 카제인 섭취 군보다 돼지고기 섭취군에서 카드뮴의 축적이 더 낮았고 특히 신장에서의 카드뮴 축적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서 카드뮴 뿐만 아니라 카드뮴과 돼지고기 섭취여부의 교호작용($Cd^{***}$, $Cd{\times}Pork^{***}$) 등이 나타났다. 카드뮴 중독시에 metallothionein(MT)는 Cd의 섭취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해독 시의 결과를 보면 MT합성은 돼지고기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카드뮴의 해독과 관련하여 단백질 급원으로서 카제인을 돼지고기로 대체한 실험식이를 급여하였을 때 돼지고기 첨가군의 성장률이 높았고 Ht치 역시 정상범위로 회복되었다. 신장조직의 병리조직학적 검사 결과 Cd 50ppm 투여군에서부터 돼지고기 첨가군이 돼지고기 무첨가군에 비해 Cd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의미하는 세뇨관의 호염성이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관찰됨으로서 돼지고기의 Cd 해독능이 유효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PDF

돼지의 신장 자가이식에서 Ascorbic Acid와 Alpha-tocoperol 의한 허혈 및 재관류 손상의 감소 (Attenuation of Ischemia-Reperfusion Injury by Antioxidant Vitamins in a Pig Model of Renal Auto-Transplantation)

  • 김명진;이재연;조성환;박창식;전무형;정성목;김명철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29-35
    • /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돼지의 신장 자가이식에서 항산화제에 의한 허혈 및 재관류 손상의 감소에 대하여 ascorbic acid와 alpha-tocopherol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있다. 6두의 어린 돼지에 자가 신장 이식을 실시하였으며, 처치군에서는 수술 2일전 비타민 C와 E를 이틀 동안 전처치 하고, 그 뒤에 수술 중 비타민 C와 heparin이 첨가된 생리식염수를 절제되어 자가 이식할 신장에 관주하였다. 대조군에서는 수술 중 heparin이 첨가된 생리 식염수만을 절제되어 자가 이식할 신장에 관주하였다. 신장 기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혈액 샘플을 채취하였으며, 수술 전, 수술 후 1, 3, 7, 14일에 혈청 creatinine과 BUN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병리조직 검사를 위해 14일 후 신장을 적출 보관하였다. 신장의 기능 검사에서 대조군과 처치군 사이에서 전체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1일째, 3일째 또는 5일째에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p<0.05). 병리조직 검사 결과 처치군이 대조군 보다 더 적은 조직 손상의 정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타민 C와 heparin을 이용한 신장의 관주 및 흡인의 과정이 신장의 허혈 및 재관류 손상을 감소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었음을 시사하며, 이는 돼지의 신장 자가 이식에서 허혈 및 재관류의 손상을 감소시키며 신기능의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돼지 신장의 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 cDNA 클로닝 (Cloning of Pig Kidney cDNA Encoding an 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

  • 윤장호;윤주억;홍광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9권4호
    • /
    • pp.293-297
    • /
    • 2006
  • 포유류의 조직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혈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ngiotensin-converting enzyme(ACE)은 아연을 함유하는 dipeptidase로서 angiotensin I을 가수분해하여 강력한 혈압상승제인 angiotensin II를 생성하는 효소이다. 최근에 돼지의 난소에서 ACE 활성이 측정되었으며, 돼지의 신장에서 ACE 단백질이 분리되어 그 특성이 알려졌다. 그러나 돼지의 어떠한 ACE DNA 염기서열도 아직까지 보고 된 바는 없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chain reaction(RT-PCR)을 이용하여 돼지의 신장 ACE cDNA를 클로닝하고 그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ACE cDNA는 130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분자량은 150kDa이다. 염기서열로부터 유추한 아미노산의 서열을 분석한 결과, N 말단의 33개 아미노산이 signal peptide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C 말단 근처의 짧은 transmembrane 영역은 세포막에 anchor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돼지 신장의 ACE에서 두 개의 매우 유사한 amino acid peptidase domain은 tandem duplication 되어 있으며, 각각의 domain은 다른 포유류의 체세포 ACE들과 마찬가지로 putative metal-binding site(His-Glu-Met-Gly-His)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신장 ACE 서열과 인간, 토끼, 쥐 등과 같은 포유류의 ACE 아미노산 서열들과의 상동성 비교는 진화과정 중 두 domain이 매우 잘 보전되어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돼지의 신장에서 Antioxidant Vitamins에 의한 허혈 및 재관류 손상의 감소에 관한 연구 (Attenuation of Renal Ischemia-Reperfusion Injury by Antioxidant Vitamins in Pigs)

  • 김명진;이수진;박창식;손화영;전무형;정성목;김명철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94-98
    • /
    • 2007
  • 돼지에서 신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의 감소에 대한 비타민 C와 E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돼지 10두를 2개의 군으로 구분하여, 60분 동안 체온과 같은 허혈을 한쪽 신장에 유발하고 반대쪽 신장은 절제하였다. 처치군은 수술 2일전 비타민 C와 E를 이틀 동안 전처치하고, 그 뒤에 수술 중 비타민 C와 heparin이 첨가된 생리식염수를 관주-흡인하였다. 대조군은 heparin이 첨가된 생리식염수의 관주-흡인만을 하였다. Blood urea nitrogen, creatinine 및 antioxidant superoxide dismutase (SOD)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술 전, 수술 후 1, 3, 7, 14일에 혈액 샘플을 채취하였다. 수술 후 14일에 안락사를 시키고, 병리조직검사를 위하여 신장을 적출하였다. BUN은 대조군과 처치군 사이에 수술 후 1일, 3일 또는 7일에 유의성이 있는 차이가 인정되었다. (p<0.05). Creatinine은 대조군과 처치군 사이에 수술 후 3일에 유의성이 있는 차이가 인정되었다. (p<0.05). 혈장에서의 항산화 효소의 활성은 대조군과 처치군 사이에서 수술 후 14일에 유의성이 있는 차이가 인정되었다. (p<0.05). 병리조직 검사 결과에서 처치군이 대조군 보다 더 적은 신장 세뇨관에서의 손상의 정도를 보였다. 비타민 C와 E는 돼지에서 신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을 감소시켰다.

미니돼지에서 University of Wisconsin 용액과 Histidine-Tryptophan Ketoglutarate 용액의 신장 저온보존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iveness of University of Wisconsin and Histidine-Tryptophan Ketoglutarate Solution on Renal Cold Preservation in the Miniature Pig)

  • 남현숙;윤병일;우흥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6권5호
    • /
    • pp.445-449
    • /
    • 2009
  • 이식분야에서 University of Wisconsin (UW)용액과 Histidine-Tryptophan Ketoglutarate (HTK)용액은 장기 보존액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바이오 장기 동물모델인 미니돼지를 이용하여 신장 저온보존에서 발생하는 허혈손상을 비교함으로써 각 보존액의 효용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12마리의 미니돼지가 이용되었으며, 각 6마리씩 무작위로 선별하여 UW군(n = 6)과 HTK군(n = 6) 두 군으로 나누었다. 미니돼지의 신장을 적출, 세척, 각각 저온 보관(0, 24, 48, 72시간, $4^{\circ}C$) 후에 조직학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저온보관시간이 증가할수록 신장의 손상이 증가하였다. 저온보관 24시간까지는 UW와 HTK용액의 저온보관 효과는 유사하였지만, 48시간 이후에는 HTK 용액의 저온보관손상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미니돼지 신장의 저온 보존액은 UW 용액이 효과적이며 특히 장기간 보존에 적합한 용액으로 사료된다.

일부지역 돼지장기 및 근육내 잔류설파메타진에 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Sulfametazine residues in Swine Tissues)

  • 김영철;이용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5권4호
    • /
    • pp.197-204
    • /
    • 1990
  • 1989년 8월말부터 10월초에 걸쳐 경기지역 수출용돼지 도축장에서 채취한 21개 농장의 수출용 돈육과, 서울시내 22개 정육점에서 채취한 시판용돈육 및 서울시내 소재 도축장에서 채취한 6두돼지의 간장, 신장, 근육을 포함해 총 61건의 식료를 HPLC를 사용하여 설파메타진 잔류농도를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부위별 잔류농도는 간장>신장>근육의 순으로 나타났고, 간장, 신장, 근육간 잔류농도는 매우 유의한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5) 2) 간장내 잔류농도는 근육보다 매우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05), 신장내 잔류농도 근육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p<0.005), 간장내 잔류농도는 신장보다 유의하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3) 수출용 근육 잔류농도는 사육규모가 작을수록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4) 총검사된 22건의 시판육중 1건(약 5%)에서 국내기준치인 0.1 ppm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돼지고기 급여가 납에 중독된 흰쥐의 해독과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rk on Feeding on Detoxification Process in Rats Intoxicated with Lead)

  • 노정해;한찬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9권3호
    • /
    • pp.415-428
    • /
    • 2007
  • 돼지고기 섭취 시 우리 체내에 축적되는 납의 중독을 완화시킬 수 있는가를 살피고자 흰쥐에 7주동안 납의 임상적인 중독현상을 유발시키고 이어서 7주 동안 납을 중단하고 해독과정을 유발시키면서 돼지고기 투여에 의한 납 해독 효과를 비교하는 시험을 실시하였다. 납 중독에 의해 체중저하,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 저하, 상대적 간과 신장의 무게 증가, 대퇴골, 신장, 간에서의 납 축적 등을 확인하였다. 해독 시에 돼지고기를 섭취시킨 경우 유의적으로 식이 효율이 높아졌다. 또한 돼지고기 섭취가 상대적 간과 신장의 상대적 무게에 영향을 주는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간에서의 납 축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납 중독 여부(p<0.0005), 돼지고기 섭취(p<0.0005), 납과 돼지고기 섭취의 상호작용(p<0.0005)이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에 있는 DALAD함량은 대조구에 비해서 돼지고기 첨가구에서 납 첨가 수준에 관계없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음을 볼 수 있었다. 이 결과로서 돼지고기가 납에 중독된 흰쥐에서 해독과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돼지 대동맥 판막과 폐동맥 판막의 고정 방법에 따른 양방향 압력-신장도의 비교분석 (Biaxial Strain Analysis of Various Fixation Models in Porcine Aortic and Pulmonary Valves)

  • 조성규;김용진;김수환;최승화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2권5호
    • /
    • pp.566-575
    • /
    • 2009
  • 배경: 심장 판막의 기능은 대부분 판엽의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 단방향성 압력 장력 검사로 광범위하게 연구 되었으나, 단방향성 압력 장력 검사는 자연 상태에서의 압력 부하를 측정할 수 없다. 이번 연구는 더 나은 이종 이식 판막의 개발을 위하여 돼지의 대동맥 판막과, 폐동맥 판막을 고정액에 따라 자연적인 상태에서의 물리적 변화 즉 앙방향성 압력-팽창성 변화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의 대동맥 판막과 폐동맥 판막을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신선한 판막과 글루타알데하이드(glutaraldehyde, GA)로 고정한 군, GA에 에탄올과 같은 용매로 고정한 군으로 나누어 판막의 방사방향과 원주 방향의 양방향성 압력-신장도 변화를 조사 비교하였다. 결과: 신선한, GA고정 후의, 그리고 GA+ 용매 고정 후의 대동맥 판막(p=.00), 폐동맥 판막(p=.00) 모두에서 방사방향이 원주방향보다 압력 증가에 따라 더 잘 늘어 났다. GA 고정 후와 GA+용매 고정후의 대동맥 판막이 폐동맥 판막보다 각각 원주 방향과, 방사방향 비교했을 때 폐동맥 판막이 같은 압력에 대해 더 많이 늘어 났다(p=.00). 돼지의 신선한 대동맥 판막을 GA 고정 후에 원주 방향과 방사 방향에서 모두 신장도가 유의하게 감소 하였다(p=.00). GA+용매 고정 시에 방사 방향에서는 신장도가 유의하게 감소 하였으나(p=.00), 원주 방향에서는 그렇지 않았다(p=0.785). 그리고 GA 고정 그룹과 GA+용매 그룹간의 비교에서 원주 방향(p=0.785), 방사방향(p=0.137), 신장도가 유의한 차이는 얼었다. 폐동맥 판막에서도 GA 고정 그룹과 GA+용매 그룹간의 비교에서 원주 방향(p=0.718), 방사방향(p=0.910), 신장도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걸론: 돼지의 대동맥 판막과 폐동맥 판막의 GA 고정 시, 용매의 첨가는 물리적 손실은 가져 오지 않으나 신장도는 더 나아지지 않았다. 돼지의 대동맥 판막과 폐동맥 판막은 고정방법에 관계 없이 방사방향 신장도가 원주 방향보다 더 낫다.

소변으로 EPO를 분비하는 형질전환 돼지생산

  • 박진기;이연근;민관식;임기순;성환후;양병철;이창현;이향흔;김진회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 /
    • pp.55-55
    • /
    • 2001
  • Erythropoietin(EPO)는 적혈구 세포 증식, 분화 및 생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빈혈성저산소증에 있어서도 EPO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태아에서 EPO 생산부위는 간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임신 120-140일에 신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여 출생 후 약 40일경 이후에는 완전히 신장에서만 분비한다 EPO단백질의 분비는 오전 8시에 가장 낮고 오후 8시에 가장 높은 2중 리듬의 형태로 발현되어진다. EPO는 27개의 leader sequence와 165개의 아미노산으로 총 193개의 아미노산으로부터 분비된다. EPO단백질의 분자량은 18 kDa이나, 약 40%의 당쇄가 첨가되어있는 당단백질으로서 분자량은 30 kDa이다 N-linked 당쇄 3개(Asn-24, 38 및 83)와 O-linked 당쇄 1개(Ser 126)의 첨가부위가 존재하며, 2개의 disulfide bridges(7-161번, 29-33번)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당쇄의 수식은 EPO의 대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EPO를 가축의 소변으로부터 생산하기 위하여 생쥐의 3.6 kb UII promoter 하류에 genome hEPO와 SV 40 poly A를 연결하여 형질전환용 발현 벡터를 구축하였으며, 과배란 유기로 채란되어진 돼지의 1-세포기 수정란의 웅성전핵에 유전자를 미세주입기로 주입 후 즉시 대리모에 이식하였다. 66두에 미세주입된 1572개의 수정란을 외과적 방법으로 이식, 평균 23개의 수정란을 이식하였다. 생산된 자돈 112두중 2두(3-5, 3-15번)에서 PCR양성반응(304, 567bp)을 나타내어, 2두의 돼지로부터 소변을 회수하였다. 회수된 소변을 이용 Elisa방법으로 EPO를 분석한 결과 3-5번 돼지에서만 분만 후 지속적으로 EPO농도가 증가되었다. EPO의 최고농도는 1.1 IU/$m\ell$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CHO 세포에서의 500-1000 IU/$m\ell$의 생산량보다도 약 500-1000배정도 낮은 수준이었다. 이상을 종합하여 보면, 1) 가축에서도 생리활성물질을 소변에서 생산할 수 있는 UII promoter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2) 현재로서는 EPO의 발현량이 너무 낮아, 사용된 생쥐의 promoter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UII promoter를 이용하여 생리활성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 돼지 생산의 성공은, 앞으로 형질전환 가축을 이용하는 활용 면에서도 더욱 더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PDF

HPLC법에 의한 식육중의 설파제 잔류량 조사 (Survey on the Sulfonamide Residues in Beef, Pork and Chicken)

  • 박종태;정은주;김영국;송병준;오금순;임현철;김순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221-225
    • /
    • 1994
  • 1992년 6월부터 1993년 6월에 걸쳐 본원에 의뢰된 전라남도 내에서 유통된 쇠고기 30건, 닭고기 15건과 도축장에서 임의로 채취한 돼지고기 10건, 돼지신장 10건에 대해 HPLC법을 이용하여 설파제 잔류농도와 회수율을 분석하였다. 식육중 설파제 첨가 회수율은 sulfamerazine 71.7%, sulfamethazine 80.3%, sulfamonomethoxine 71.6%, sulfadimethoxine 70.9, sulfaquinoxaline 68.4%로 나타났으며 설파제 첨가 농도에 따른 회수율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총 65건중 국내잔류허용 기준치인 0.1 ppm을 초과한 경우는 한건도 없었으며, 일본 허용기준치인 0.005 ppm을 초과한 경우는 닭고기 2건(sulfamerazine 0.077 ppm, sulfamethazine 0.075 ppm)과 돼지신장 1건(sulfadimethoxine 0.052 ppm)으로 총 3건(4.6%)이었으며, 돼지고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거나 극미량(<0.005 ppm) 검출된 경우라도 신장에서는 고기에서보다 높은 농도로 검출되어 고기보다 신장의 잔류농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