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정맥루 형성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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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투석을 위한 동정맥루 조성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Arteriovenous Fistulas for Hemodialysis)

  • 손영상;조원민;류세민;황재준;조성준;최영호;김학제;허영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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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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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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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혈액 투석을 위한 투석로의 확보는 신부전증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여러 요소에 의해 투석로의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인조 혈관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저자들은 동정맥루 조성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혈관 및 인조 혈관의 개통률의 차이와 인조 혈관의 종류에 따른 개통률의 차이, 동반 질환이 동정맥루 개존에 미치는 영향 및 이와 연관하여 재수술이 필요했던 경우 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0년 12월가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흥부외과에서 혈액투석을 위해 동정맥루 조성술을 시행한 1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의 남녀 비는 99 : 87로 남자가 다소 많았고, 평균 연령은 54.37$\pm$12.89세이었으며, 대상 환자에서 시행한 전체 수술은 292건, 이 중 자가 혈관과 인조 혈관을 이용한 동정맥루 조성술이 각각 156과 116건이었다. 결과: 동정맥루의 1년 및 5년 개통률은 자가 혈관의 경우 각각 92.78$\pm$2.35%, 39.03$\pm$9.08%이었고, 인조 혈관의 경우는 각각 96.09$\pm$2.22%, 16.45$\pm$10.15%이었으나 두 군 사이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신부전증과 동반된 질환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던 환자의 동정맥루 평균 개통 기간은 각각 52.99$\pm$2.05개월, 52.70$\pm$4.24개월, 53.49$\pm$2.33개월로 이러한 질환을 가지지 않는 환자의 평균개통 기간인 48.12$\pm$2.05개월과 비교해 각 군 사이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수술에 사용된 여러 종류의 인조 혈관들의 1년 및 3년 개통률 사이의 비교에서도 서로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수술 후 합병증 및 재수술이 필요했던 이유는 주로 혈전이나 혈류 감소, 동맥류 형성 및 인조 혈관 감염 등이었고, 재수술이나 3차 수술 후의 개통률도 첫수술과 비교하여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절론 자가 혈관에 비해 인조 혈관을 이용한 동정맥루의 개통률도 우수하였으나, 사용된 인조 철관의 종류에 따른 개통률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인조 혈관에 따른 더 많은 증례가 축적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동반 질환은 동정맥루 개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양방향 상행대정맥-폐동맥 단락술 후 폐동정맥루(Pulmonary Arteriovenous Fistula)가 발생한 환자에서 시행한 액와동정맥루 (Axillary Arteriovenous Fistula) 형성술 - 2예 보고 - (Creation of an Axillary Arteriovenous Fistula in Patients with the Pulmonary Arteriovenous Fistula after a Bidirectional Cavopulmonary Shunt - 2 cases -)

  • 이창하;전양빈;이재웅;박철현;박국양;한미영;이성재;김성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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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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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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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양방향 상행대정맥-폐동맥 단락술 후 폰탄 수술의 위험이 큰 2명의 환자에서 청색증의 증가와 운동 능력의 감소를 보여 액와동정맥루 형성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두 환자 모두 수술 후 1일째 일반 병실로 전원되었으며, 수술 후 각각 4일, 3일에 퇴원하였다. 두 증례 모두 수술 후 volume loading의 소견은 없었고, 8개월째 추적 관찰 중이며 청색증의 감소와 운동 능력의 향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술 후 6개월째 시행한 폐관류스캔이나 contrast심초음파 검사에서 폐동정맥루가 아직 충분히 경감되지 않아, 향후 이에 대한 면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흉부 둔상 후 발생한 좌측 관상동맥 동맥류에 의한 급성 심근경색증 - 1예 보고 - (Acute Myocardial Infarction caused by Left Coronary Artery Aneurysm following Blunt Chest Trauma - A case report -)

  • 박일환;유경종;오중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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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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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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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흉부 외상은 단순 부정맥에서 심근 파열 등 심장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중 관상동맥 손상은 매우 드문 합병증이고 특히 좌측 관상 동맥의 동맥류는 우측에 비해서 발생빈도가 작은 것으로 되어있다. 흉부 둔상 후 관상 동맥 내벽의 동맥류 형성, 박리, 열상, 동정맥루 및 혈전 등이 매우 드물게 생길 수 있으며, 혈관이 막히고 심근 경색이 발생하면 환자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교통사고로 인한 흉부의 둔상 후 발생한 심근경색증을 진단받은 33세 남자에서 관상동맥 우회로술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