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the number of patients who require maintenance hemodialysis is increasing in number recently, angioaccess has become important to many vascular surgeons participating in the management of such patients.The authors created 269 arteriovenous fistulas[AVF] for angioaccess in 229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CRF] at the Department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in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from August 1990 to March 1993. We analyzed the results of 260 operations for 220 patients except 9 patients who were lost during the follow up period. We performed snuffbox AVF in 171 cases, classic radiocephalic AVF in 46 cases, direct AVF at other site in 5 cases, forearm Gore-Tex AVF in 29 cases, and upper arm Gore-Tex AVF in 9 cases. We experienced 13 cases of operative failures, 11 cases of early complications, and 60 cases of late complications including obstructions during follow-up period. The 1 year, 2 year and 3 year patency rates of snuffbox AVF[Group 1], classic radiocephalic AVF[Group 2], and Gore-Tex AVF[Group 3] are like followings; 89, 84, 76% in group 1, 84, 75, 68% in group 2, and 79, 66, 55% in group 3. It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 1, 2 and group 3.
A 38-year-old Korean man without any other history was diagnosed with myelopathy due to a spinal dural arteriovenous fistula. Following embolization and high-dose steroid therapy, the patient was treated with complex Korean medical therapies including acupuncture, pharmacopuncture, electro-acupuncture, Chuna manual therapy, herbal medicine, and cupping therapy in addition to conventional treatment. To assess the patient's improvement, international standard for neurological classification of spinal cord injury,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spinal cord independence measure III, walking index for spinal cord injury II, modified Ashworth scale were used. After treatment, the muscle strength and sensory function of the lower extremities were improved, and the spasticity was reduced, resulting in a rapid improvement in performance of daily activiti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complex Korean medical therapies may be effective for myelopathy, and further clinical studies are needed to clarify their effects.
서론: 주요 혈관 손상 시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될 경우 환자가 생명을 잃거나 사지를 절단해야 할 위험이 있게 된다. 이러한 혈관 손상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지침을 세워보고자 본원에서 치료한 증례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5월부터 2004년 9월까지 치료받은 외상성 혈관 손상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혈관 손상의 위치, 원인, 진단방법, 혈관 손상의 형태, 임상소견, 치료방법, 합병증 등을 살펴보았다. 결과: 환자의 연령분포는 평균 39.5세($12{\sim}86$세)였고 손상입은 혈관은 하행대동맥 6예, 대퇴 동맥 4예, 슬와 정맥 4예 등의 순으로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손상의 원인으로는 의인성 손상이 8예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교통사고 7예, 자상 6예, 산업재해 5예 순이었다. 진단방법은 CT와 Arteriogram이 각각 9예씩으로 가장 많았고 수술 중에 발생한 의인성인 경우는 이학적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였다. 혈관손상의 형태는 동맥인 경우 가성 동맥류가 10예로 가장 많았고. 부분 절단된 경우가 5예, 완전 절단된 경우가 3예, 폐색이 3예 등이었다. 정맥손상의 경우는 부분절단이 6예, 완전 절단이 2예였고 동정맥루의 형태가 2예 등이었다. 임상 소견은 맥박손실 8예, 냉감 1예, 흉통 6예, 부종 5예, 출혈 5예 등이었다. 치료는 동맥손상인 경우 Graft interposition이 11예로 가장 많았고 primary repair가 4예, 단단 문합이 2예였고 동정맥루 2예는 모두 중재적 시술(endovascular repair)을 시행하였다.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지연된 진단 및 치료로 인한 지체 소실이 3예 있었고 3예에서 동반된 신경손상으로 인한 운동장애 그리고 1예에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사지 보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중재적 시술이 증가하는 요즘 경향을 볼 때 발생의 예방을 위한 의사 교육이 중요하며 발생 시 즉각적으로 혈관 외과의사가 개입할 수 있도록 원활한 의사 교환 및 협진 체제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목적: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 (Susceptibility-weighted imaging)은 혈액분해산물, 석회화, 철 침착물을 발견하는데 있어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3D spoiled gradient-echo pulse sequence 이다. 본 임상화보는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의 주된 임상적 적용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대상과 방법: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은 자기강도영상 (magnitude image)과 위상영상 (phase image)을 이용한 고해상도, 3D fully velocity-compensated gradient-echo sequence 에 기초를 두고 있다. 정맥 구조물의 가시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기강도영상은 여과된 위상 데이터 (phase data) 로부터 발생된 위상 마스크 (phase mask)를 이용해 증폭되고, 이것은 최소강도투사 (Minimal intensive projection) 알고리즘을 이용한 3D dataset 후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3T 자기공명기기에서 SWI를 포함하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한 총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은 다양한 뇌 질환의 발견에 매우 유용하였다. 200명의 환자 중 80명은 선천성 정맥 기형, 22명은 해면상 혈관종, 12명은 다양한 질환에서의 석회화, 21명은 혈관자화 징후 (susceptibility vessel sign) 또는 미세출혈을 동반하는 뇌혈관 질환, 52명은 뇌종양, 2명은 미만성 축삭 손상, 3명은 동정맥 기형, 5명은 뇌경막 동정맥루, 1명은 모야모야병, 그리고 2명은 파킨슨병이 관찰되었다. 결론: 자화율 강조 자기공명영상은 미세 저혈량 혈관성 병변, 석회화 그리고 미세출혈과 다양한 뇌병변의 진단에 유용하다.
메이-터너 증후군은 좌측 장골정맥이 우측 총장골동맥에 눌러져 발생하는 장골-대퇴정맥의 심부정맥 혈전증이다. 비록 카테터를 이용한 혈전제거 술과 혈전용해 및 스텐트 삽입술이, 기술적 수월함과 낮은 재발율로 인해 급성기 혹은 아급성기의 메이-터너 증후군 환자들에게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더군다나 만성 메이-터너 증후군 환자에서의 궁극적인 적절한 치료법은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다. 저자들은 2예의 만성 메이-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혈관 내 치료법 실패 후 수술적 혈전제거 술과 스텐트 삽관술, 동정맥루 조성술을 적용하였다. 이러한 수술적 치료법은 일부 혈관 내 치료가 적응증이 될 수 없는 환자에게 유의한 치료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severity of cannulation pain in hemodialysis patients after topical application of EMLA cream and local injection of lidocaine and evaluated side effects and problems accompanied by the former. Twenty patients, who were on hemodialysis from September 1 to October 15, 1994 at the Kangnam St. Mary's Hospital, Catholic University Medical College,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f ten. To conduct a cross over study, two groups were placed on four repeated methods with lidocaine followed by four repeated methods with EMLA cream and vice versa, respectively, while the severity of cannulation pain was being measured according to a Visual Analogue Scale with each methods. The results are follows : 1) The scale of pain was recorded as $4.56{\pm}1.38$ and $2.05{\pm}1.36$ points for methods with lidocaine and EMLA cream, respectively, indicating the less severe pain with EMLA cream. 2) Local side effects such as itching(4 cases, 5.0%)and pallor (5 cases, 6.3%)were observed with methods with EMLA cream but disappeared before the completion of hemodialysis. 3) Problems associated with local lidocaine were pain at the injection of anesthetic (27cases, 16.9%)and fear for needle insertion(6 cases, 3.8%). The most frequent problems with EMLA cream application were an inconvenience in use (11 cases, 6.9%)and tedious long pretreatment time(11 cases, 6.9%), those associated with inconvenience in cream applying procedures. 4) Twelve out of twenty patients(60.0%) responded with yes to a continued use of EMLA cream in spite of problems with cream application and economical difficulties in purchasing. These results indicate that 5% EMLA cream used as a local anesthetic in hemodialysis significantly reduces cannulation pain and lacks side effects, thus serving as a suitable method for the alleviation of cannulation pain and inconvenience in hemodialysis and the relief of psychological stress of nurses.
목적 혈액투석경로의 기능부전에 대한 인터벤션 치료 시 경요골 동맥 접근법의 유용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73명의 환자에서(남성 43명, 여성 30명, 평균 연령 67.4세; 범위 42-92세) 경요골 동맥 접근법을 이용한 시술을 시행한 환자들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기본적인 특성과 병변의 특성, 경요골 동맥 접근을 통한 인터벤션 시술의 기술적 및 임상적 성공률, 시술과 연관된 합병증에 대해 조사하였고 장기 개통성에 대해서는 카플란-마이어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에서 요골 동맥을 통한 혈관조영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고, 기술적 성공률은 98.6%(72/73), 임상적 성공률은 91.7%(67/73)였다. 일차적 개통률의 중앙값은 18.8 ± 15.9개월이었고, 3, 6, 12개월 누적 개통률은 각각 82.1%, 68.6%, 그리고 63.9%였다. 모든 환자에서 손의 허혈과 같은 주요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요골 동맥 천자와 연관한 즉각적인 합병증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혈액투석경로 기능 부전 환자에서 경요골 동맥 접근법을 통한 인터벤션 시술은 안전하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또한 선별된 환자에서 전통적인 경정맥 접근법에 대해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매립혈액투석카테터 삽입을 위한 접근로 선택에서 쇄골하정맥은 이후에 동정맥루 접근로 형성을 위해 가능한 사용을 피하는 경로이다. 그러나 반복적 삽관으로 접근 가능한 정맥이 소진되거나 기대여명이 길지 않고 응급 투석이 필요한 경우 쇄골하정맥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쇄골하정맥을 통한 혈액투석카테터 삽입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다. 쇄골하정맥은 종종 상대정맥과 직각을 형성하여 굵은 혈관초삽입시 혈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상지 거상 상태에서 혈관초를 삽입하는 방법은 각도를 완만하게 유도하여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식적앙와위 자세로 시술 중 상대정맥 손상이 있었던 환자와 연달아 내원하여 상지 거상 후 안전하게 혈액투석카테터를 삽입한 환자의 각각의 증례를 통해 상지 거상법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고하고자 한다.
연구배경 : 고립성폐결절에서 악성과 양성의 감별은 중요하다. 환자의 나이, 결절의 크기, 흡연력, 종양배가시간, 방사선소견상 특징적인 석회화 양상 등으로 악성과 양성의 감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 전산화 단층 촬영으로 동정맥루, 진균종등의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비침습적인 진단 방법으로 악성과 양성결절을 명확하게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폐암을 포함하여 악성 종양에서는 당대사가 증가되어 있다. 포도당의 유사물인 FDG는 악성 세포내로 유입된다. FDG는 인산화된 후 더 이상의 당대사를 거치지 못하고 세포내에 축적된다. 그러므로 FDG-PET 영상으로 대사항진 병소는 악성을 시사한다. 이를 근거로하여 고립성폐결절에서 FDG-PET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에서 1997년 1월까지 28명의 고립성폐결절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과 전신 FDG-PET 영상을 얻었다. 경피적 세침 폐흡인술 및 조직검사, 기관지내시경적 조직검사, 개흉술로 조직학적 진단을 얻어 비교하였다. 결 과 : 28명의 고립성폐결절 환자중 22명이 악성 결절, 6명이 양성 결절이었다. FDG-PET 영상으로 모든 악성결절은 양성으로 진단되었고, 6명의 양성결절 환자중 4명은 음성으로 진단되었다. 결핵종 1례와 국균종 1례에서 FDG-PET상 과다대사 병소를 보여 위양성의 결과를 얻었다. FDG-PET를 이용한 고립성폐결절의 진단은 민감도 100%, 특이도 66.7%, 양성예측치 92%, 음성예측치 100%의 결과를 얻었다. 결 론 : FDG-PET는 악성결절과 양성결절의 감별에 매우 유용한 비침습적 진단 방법이다. 그러나 결핵종과 국균종의 위양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해외 각국에서 발표된 중재적 방사선 영역에서의 환자선량을 조사하였으며, 전국 23개 주요 병원에서 국내에서 많이 시행되는 13개의 주요 중재적 방사선 시술에 대한 환자선량을 DAP 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시술별 피폭선량에 관한 8,415 건의 국내 자료를 확보하고, 각 주요 시술별로 참고 선량치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는 경동맥화학색전술 $237.7Gy{\cdot}cm^2$, 투석용 동정맥루 인터벤션시술 $17.3Gy{\cdot}cm^2$, 하지 혈관질환의 인터벤션시술 $114.1Gy{\cdot}cm^2$, 뇌혈관조영술 $188.5Gy{\cdot}cm^2$,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383.5Gy{\cdot}cm^2$, 경피경간 담즙 배액술 $64.6Gy{\cdot}cm^2$, 담도 스텐트설치술 $64.6Gy{\cdot}cm^2$, 요로 폐색에 대한 신루설치술 $22.4Gy{\cdot}cm^2$, 다목적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시술 $4.3Gy{\cdot}cm^2$, 항암제 주입 목적의 매몰형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시술 $2.8Gy{\cdot}cm^2$, 혈액 투석 목적의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시술 $4.4Gy{\cdot}cm^2$, 카테터를 이용한 배액시술 $17.1Gy{\cdot}cm^2$ 그리고 장기혈관색전술 $357.9Gy{\cdot}cm^2$이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선량참고치는 방사선 인터벤션 시술에서 환자선량을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참고선량치에 대한 연구는 장비의 발달과 시술방법, 재료의 발전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감안하고 선진국에서는 5년마다 시행되고 있음을 참고할 때, 향후 면적선량을 유효선량으로 변환할 수 있는 국내시술에 적합한 한국형 변환계수가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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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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