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시 화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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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궁경부 유리세포암의 치료 (Treatment of Early Glassy Cell Carcinoma of Uterine Cervix)

  • 김옥배;김진희;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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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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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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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7예의 자궁경부의 유리세포암 초기 병기 환자들을 통하여 임상적 특징, 병리조직학적 소견, 치료방법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계명의대 동산의료원에서 병리조직학적으로 자궁경부암기 유리세포암으로 확인된 FIGO 병기 IB 6예와 IIA환자 1예, 모두 7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중 1예의 IB 환자에서는 자궁 내 임신 22주 상태였다.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하여 임상적 특징, 병리조직학적 소견, 치료방법 및 예후를 분석하였다. 진단은 병리조직학적으로 유리세포암의 특징적 소견을 보이는 세포들로 50% 이상 구성되어있을 때 유리세포암으로 진단하였다. FIGO 임상병기 IB인 6명의 환자에서 근치적 자궁절제술 및 양측 골반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이들 중 2명은 수술 후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았다. 1예의 IIA 환자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조직학적으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 받은 전체 환자 3,745명 중 유리세포암 환자는 7명이었다(0.2%). 7예의 자궁경부 유리세포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44세였으며, 연령 분포는 35세에서 53세까지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질 출혈로 7예 중 5예에서 나타났다(86%). 치료 전 시행한 펀치 생검 소견으로 전체 7예에서 2예에서만 유리세포암으로 진단 가능하였으며, 나머지 5예는 선편평상피세포암 1예, 미분화 선암 2예, 편평상피세포암 2예로 진단되었으나,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 유리세포암으로 확진되었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에서 150개월이며, 평균 추적기간은 73개월로 모두 무병상태로 생존하고 있다. 결론: 자궁경부의 유리세포암은 비록 공격적이고 악성도가 높은 종양이지만, 초기 암 환자는 정확한 병기평가와 근치적 수술 후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와 같은 적극적인 보조치료를 시행하면 보다 향상된 생존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 (Simultaneous Bilateral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응수;손상태;강종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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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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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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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은 아주 드문 질환으로 일측성 기흉과는 달리 긴장성 기흉을 초래하지 않고도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즉각적인 조치를 필요로 한다. 대상 및 방법: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흥부외과에서는 1994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10년간 총 802명 자발성 기흉 환자 중 14명(1.7%)의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을 발견하여 치험하였다. 결과: 총 14명 중 2명을 제외한 환자가 남자로 85.7%를 차지하였으며, 환자의 나이는 0세(1일)부터 79세로 넓은 연령층(평균 32.0세)을 보였다. 11명의 환자가 초발성 자발성 기흉이었으며 1명은 좌측 자발성 혈기흉을 동반하였고, 2명은 농기흉을 동반하였다. 신생아를 제외한 환자에 있어 흡연률은 13명 중 6명으로 42.8%였다. 결핵을 앓거나 앓았던 환자는 모두 5명(35.7%)이었으며 이 중 2명을 제외하고 현증 활동성 결핵이었다. 14명 중 3명이 사망하였는데 신생아는 메코니움 흉인성 폐렴으로 당일 사망하였으며, 2명은 급성 호흡곤란증후군과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 환자를 비강을 통한 산소 흡인요법, 폐쇄성 흉강삽관술, 개흉술, 흉강경수술과 화학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여 해결하였다. 결론: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은 총 802명의 자발성 기흉 환자 중 14명(1.7%)에게서 발생하였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즉각적인 폐쇄성 흉강삽관술이 필요하며 자발성 기흉의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폐쇄성 흉강삽관술 단독보다는 조기에 개흉술 또는 흉강경수술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Chivosazole F: 점액세균 Sorangium Cellulosum이 생산하는 다제내성 암세포의 생장억제물질 (Chivosazole F, An Efficient Inhibitor of Multidrug-Resistant Cancer Cells Isolated from Sorangium Cellulosum [Myxobacteria])

  • 안종웅;최상운;서영완;노정래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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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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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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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암세포가 특정 항암제에 의해 내성을 획득하면 구조가 상이한 타 항암제에도 교차내성을 나타내는 이른바 암세포의 다약제내성(MDR)이 암 화학요법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점액세균의 대사산물로부터 다약제내성 암세포에 대한 생장억제물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cellulose 용해성 점액세균인 Sorangium cellulosum Jw1045의 대사산물에서 우수한 활성을 발견하고 그 활성본체로서 polyene-macrolide계 화합물인 chivosazole F를 분리하였다. Chivosazole F는 시험한 인체기원의 암세포에 대해 모두 강한 생장억제작용을 나타내었으며 $(IC_{50}=0.1\~10ng/ml)$, 다약제내성 암세포주인 CL02와 CP70에 대해서도 감수성세포주와 동일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사실은 chivosazole F가 암세포에 대해 다제내성을 유도하지 않는 우수한 활성물질임을 나타탬과 동시에 다제내성을 극복하는 신규 항암제 선도화합물로서의 유용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경험한 후두부분절제술 8예 (8 Cases of Partial Laryngectomy)

  • 유홍균;김명진;이상학;신홍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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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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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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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이비인후과영역의 악성종양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후두암의 외과적료법으로는 1873년 Billroth가 처음으로 후두전적출위을, 1873년 H. B. Sands가 후두부분절제술을 시행한 이래 항생제료법, 수혈 및 보다 안전해진 마취 등의 전반적인 진보로 수술후 보다 좋은 예후를 가져왔다. 후두의 임파계는 구획되어 있는 해부학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후두부분절제술의 시행을 가능케 하였으며 이러한 후두부분절제술은 후두전적출술에 비하여 적응증이 다르긴 하나 환부를 제거함과 동시에 발성작용, 호흡작용 및 방어작용등의 기능적인 면을 보존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수술적요법은 화학요법, 방사선료법 등과 병합으로 재발의 빈도를 줄이고 5연생존율을 증가시켰다. 저자들은 1980연부터 1982연까지 고대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후두암환자중 후두부분절제술의 적응이 되는 8예를 경험하였다. 이들의 발병부위는 후두개 2예, 양측성대 전 1/3부위 2예, 우측성대 전 1/3부위 및 전연합부 1예, 우측후두실 1예, 좌측성대 중 1/3부위 2예로서 이들에 시행한 후두부분절제술에 대하여 문헌적 고찰과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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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R&D 프로그램의 성과평가 체계에 대한 사례 비교연구

  • 이정동;황정하;박찬수
    • 기술경영경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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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경영경제학회 2005년도 제26회 동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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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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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부지원 R&D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평가는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정부투자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동시에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부 R&B 프로그램의 성과평가에 대한 체계를 비교분석함으로서 올바른 성과평가의 틀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각 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기에 앞서 성과평가와 관련한 일반적인 이론들을 살펴봄으로써 R&D프로그램에 대한 성과평가가 갖추어야 할 이론적인 체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R&D 프로그램의 성과평가를 위해서는 R&D 활동 자체가 혁신시스템 안에서 수행되고, 집행과정에서 그 효과가 증폭되어 혁신시스템을 변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책평가 이론 외에도 혁신시스템 이론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혁신시스템적 사고방식하에서 올바른 성과평가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평가기준으로 서 제시되는 적합성, 효율성, 효과성의 각각에 대해 혁신시스템적 기여도에 대한 고려가 충실히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혁신시스템의 모든 요소들을 포함하는지, 환경적인요인을 고려했는지, 혁신 요소들 간에 형성된 네트워크에 대해 충분한 고찰을 하고 있는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실증연구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모두 반영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춰 각 국가 별 R&D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평가를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해외와 국내의 주요 R&D 프로그램으로 비교적 성과평가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사례들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평가에 대한 평가, 즉 메타평가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성과평가가 가지는 특성을 밝히고 이들을 비교하여 적절한시사점 이 도출하였다. 이들 사례를 비교 분석한다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혁신시스템을 고려한 성과평가의 일반적인 모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추후에 진행될 R&D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평가에서도 본 연구에서 제시한 일반 모형을 응용함으로써 조금 더 체계화된 성과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결과 관점간 가중치의 우선순위가 동일할 경우 현행 평가제도는 연구기관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검증결과 관점간 가중치가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추가적인 분석에서 연구회별 관점의 가중치와 소속 연구기관별 관점의 가중치를 분석한 결과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연구회의 가중치와달리 나타났다. 따라서, 현행 기관평가제도는 일부 연구기관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서 유효한 평가제도로 볼 수 없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출연연구기관의 기관평가지표에 대한 각 지표별 가중치와 지표 문항 개선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리라 본다.로 하기 때문에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환경현안에 대한 정치경제적 접근을 외면하지 말고 교과서 저작의 소재로 삼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환경관리주의'와 '녹색소비'에 머물러 있는 '환경 지식교육'과 실천을 한단계 진전시키는 작업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후 10년의 환경교육은 바로 '생태적 합리성'과 '환경정의'라는 두 '화두'에 터하여 세워져야 한다.배액에서 약해를 보였으나, 25% 야자지방산의 경우 50 ${\sim}$ 100배액 어디에서도 액해를 보이지 않았다. 별도로 적용한 시험에서, 토마토의 경우에도 25% 야자지방산 비누 50 ${\sim}$ 100배액 모두 약해를 발생하지 않았으나, 오이에서는 25% 야자지방산 비누 100배액에도 약해를 나타내었다. 12. 이상의 결과, 천연지방산을 이용하여 유기농업에 허용되는 각종의 살충비누를 제조할 수 있었으며, 방제가 조사결과 진딧물, 응애 등 껍질이 연약한 곤충의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조된 살충비누를 활용하면 환경친화적인 해충방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능을 충진시켜서 암세포를 파괴시킨다. 또한 콜로니 자극인자인 사이토카인을 생산시켜서 면역담당세포의 신생을 촉진시키기도 하며, 암의 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으로 저하된 백혈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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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의 방광 보존적 치료 결과 (Bladder Preserving Treatment in Patients with 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 유정일;오동렬;허승재;최한용;이현무;전성수;임호영;김원석;임도훈;안용찬;박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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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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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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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단받고 방광 보존적 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반응 정도 및 생존율을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9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방광암으로 진단 받고 방광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 39명 중 편평상피암 환자 1명과 선암 환자 1명을 제외한 37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로는 남녀가 각각 33명, 4명이었으며 연령은 $38{\sim}86$세(중앙값 67세)였다. 조직학적으로 모두 이행상피암이었다. 임상적으로 원발 병소 병기는 T2, T3, T4가 각각 19명, 13명, 5명이었다. 경요도방광절제술(TURB) 시 완전 절제와 부분절제가 각각 17명과 19명에서 시행되었고, 조직 검사만 시행된 경우가 1명 있었다. 항암화학방사선병용요법을 받은 환자가 24명, 유도 항암화학요법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가 8명, 방사선 치료만 받은 환자가 6명이었고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가 18명이었다. 방사선 치료는 $10{\sim}15\;MV$ 광자선을 사용하였으며 하루에 $1.8{\sim}2.0\;Gy$로 전골반을 대상으로 $45{\sim}46\;Gy$를 4문 조사한 후 방광에만 국한하여 3차원 입체조형치료로 $10.8{\sim}22.0\;Gy$ (중앙값 19.8 Gy) 추가하여 총 $55.8{\sim}67\;Gy$ (중앙값 64.8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치료는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여 $2{\sim}6$회(중앙값 3회) 시행하였다. 각 변수 간의 상관 관계 분석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산출하였고 두 군 간의 비교는 Log-rank test 이용하였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다변량 분석은 Cox 비례위험 모델을 이용하였다. 유의수준 0.05 미만을 의미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치료 반응 평가는 치료 종료 후 3개월 전후에 시행한 요세포 검사, 방광 내시경 소견 및 복부골반 전산화단층촬영을 종합하여 판단하였는데, 완전 관해, 비완전 관해가 각각 16명(43%), 20명(54%)이었다. 대상 환자의 3년 전체 생존율은 54.7%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54개월($3{\sim}91$개월)이었다. 3년 무진행 생존율은 37.2%였다. 추적 관찰 중 24명(64.9%)이 재발하였는데 국소 재발이 17명(46%), 원격 전이가 6명(16%),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가 동시에 나타난 경우가 1명(3%) 있었다. 국소 재발의 구제 요법으로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 경우는 없었고 TURB만 시행하거나 항암화학치료가 병행되기도 하였다. 치료 후의 반응 정도가 전체 생존율(p=0.006)과 무진행 생존율(p=0.001)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인자였고, TURB의 정도가 전체 생존율(p=0.091)과 무진행 생존율(p=0.081), 방사선 조사선량이 무진행 생존율(p=0.07)에서 통계적 의의에 접근하였다. 결 론: 방광 보존적 치료 시 치료 후 반응 정도가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에 있어 중요한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TURB를 가능한 충분히 시행하고 병소 부위에 방사선 조사선량을 높이는 것이 방광보존 치료에서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방광보존 치료 후 치료 반응 판정에서 완전 관해가 오지 않은 경우는 수술 등의 적극적인 구제 치료가 필요하겠다. 향후 방광 보존을 위한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치료 프로토콜에 따른 임상 경험을 더 쌓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궁경부암 병기 IIB의 방사선치료결과 (Radiotherapy Results in Stage IIB Uterine Cervix Cancer)

  • 길훈종;전미선;강승희;오영택;유희석;주희재;이은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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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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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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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자궁경부암 병기 IIB 환자에서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 단독 치료의 성적을 분석하고 예후 인자들을 확인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9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자궁 경부암으로 진단받고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FIGO병기 IIB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연령은 중앙값 57세($28\~79$세)였고, 종양의 크기는 최대 직경 4 cm 미만이 26명, 4 cm 이상이 64명이었다. 치료전 SCC 값(ng/ml) 측정이 75 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고, 10 초과인 환자가 23 명이었다. 29명이 통상적 방사선치료(QD 치료군)를, 61 명이 변형된 다분할 방사선치료 (18 Gy/fx, 1일 1회, 10일간 $\rightarrow$ 1.5 Gy/fx, 1일 2회, 6일간:BID 치료군)를 받았다. BID 치료군 중 54명이 4 cm 이상의 종양을 가지고 있었다. $30.6\~39.6\;Gy$에서 골반 중심부 차폐를 하였고, 골반부위에 4 Gy까지 조사한 후 자궁주위 조직에 총 $49\~60\;Gy$ (중앙값 53 Gy)까지 추가 조사하였다. 근접 방사선치료는 A점에 4 Gy, 7회(52명) 또는 5 Gy, 6회(38명)를 시행하였다. 추적 관찰 기간은 38개월($9\~76$개월)이었다. 결과 : 5년 전체 생존율(OS)은 $73.4\%$, 무병 생존율(DFS)은 $71.6\%$이었다. 국소 재발(LR)은 9명$(10\%)$에서, 원격 전이(DM)는 17 명$(18.9\%)$에서 있었다. 그 중 3명은 LR과 DM가 동반되어 있었다. QD 군의 LR은 $17.2\%$ (5/29)에서, DM는 $10.3\%$ (3/29)에서 있었다. BID 군의 LR은 $6.6\%$ (4/61), DM은 $22.7\%$ (14/61)이었다. 5년 OS는 종양의 크기와 연관이 있었다.$(<4cm:95.2\%,\;\geq4cm:63.4\%,\;p<0.05)$. 반면에 5년 DFS은 종양의 크기 및 치료천 SCC 값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4cm:91.4\%,\;\geq4cm;63.4\%,\;SCC\;\leq10:76.4\%,\;SCC\;>10:53.1\%,\;p<0.05)$. 결론 : 종양의 크기가 큰 병기 IIB 자궁경부암에서 화학요법없이 변형된 다분할 방사선치료만을 시행하여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와 비교할만한 좋은 5년 생존율을 얻었다. 특히 국소 재발율의 현저한 감소가 있었다$(7.4\%)$. 그러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4 cm 이상의 환자에서 $33\%$의 높은 원격 전이율을 보여, 이러한 고위험 환자군에서 화학요법의 추가가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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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성적 -생존율과 예후인자, 실패양상- (The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of Chemo-radiation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Small Cell Lung Cancer)

  • 김은석;최두호;원종호;어수택;홍대식;박춘식;박희숙;염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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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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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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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소세포폐암은 모든 폐암의 20-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물학적 특성상 다른 조직암과 달리 빨리 자라고 일찍 전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나 예후는 극히 나쁘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를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시행한 환자의 예후인자에 따른 생존율과 실패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및 대상 : 1985년 8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소세포폐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90명의 환자 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치료 성적, 예후 인자 및 치료 후 실패 양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추적 관찰 기간은 4-87개월(중앙값 14개월), 생존자의 최소 추적 관찰 기간은 8개월이었으며, 연령은 27세에서 78세로 연령의 중앙값은 59세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2년 생존율은 13$\%$였으며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10개월이었다. 국한성 병기와 전이성 병기의 2년 생존율은 각각 20$\%$와 8$\%$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14개월과 9개월로 통계학적 의미가 있었다(p=0.032). 34명의 국한성 병기를 따로 분석한 결과 반응이 기록된 26명중 완전관해는 22명(88$\%$)이었고 부분 관해는 3명(12$\%$)이었다. 치료 반응에 따른 2년 생존율은 각각 24$\%$와 0$\%$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과 5개월이었다(p=0.005). 혈장 나트륨의 저하에 따른 분석 결과 혈장 나트륨이 135mmol/L이하인 경우 1년 이내에 모두 사망하였고 135mmol/L 이상인 경우의 2년 생존율은 17$\%$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7개월과 14개월이었다(p=0.002). Alkaline phosphatase(ALP)가 130IU/L 이하와 이상에서 2년 생존율은 각각 26$\%$와 0$\%$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과 5개월이었다(0.019). 43명의 전이성 병기를 전이된 부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뇌 전이와 간 전이 기타 부위의 전이의 2년 생존율은 14$\%$와 0$\%$ 그리고 7$\%$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8개월과 8개월, 7개월이었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국소부위의 치료반응에 따른 2년 생존율은 완전관해와 부분관해에서 각각 15$\%$와 4$\%$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1개월과 7개월이었으며 통계적 의미가 있었다(p=0.01). 결론 : 국한성 병기와 전이성 병기의 소세포폐암은 완전관해의 여부가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완전관해를 위해 방사선 치료 방법에 있어 조기에 방사선 치료 시행하거나 고분할방사선 치료, 동시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등의 적절한 치료방법의 정립이 중요하며, 혈청나트륨 값이 의미 있게 낮거나 Alkaline phosphatase 값이 의미 있게 높을 경우에 적극적인 보조요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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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된 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와 저용량 cisplatin 항암요법 동시치료시 급성독성 밀 초기반응 평가 (Low Dose Cisplatin as a Radiation Sensitizer in Management of Locally Advanced Scluamous Cell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Evaluation of Acute Toxicity and Early Response)

  • 김헌정;조영갑;김철수;김우철;이석호;노준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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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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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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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저용량의 Cisplatin을 방사선민감제로 사용하여 방사선치료와 동시 치료하였을 때의 급성독성 평가와 초기 반응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1996년 12월부터 1999년 1월까지 FIGO Stage IIB-IIIB의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6명은 자궁경부암의 크기가 4cm이상인 환자들로 방사선 치료와 저용량의 cisplatin을 매일 동시에 치료 하였으며, 나머지 환자에선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 치료하였다. 방사선치료는 골반강에 외부 방사선치료로 4500 cGy(3060cGy시행이후 midline block 추가), 자궁옅조직으로 침범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옅조직으로 방사선치료 부위를 줄여 900-1000cGy 추가치료를 시행하였고, 내부치료는 Ir$^{192}$고선량 근접 치료기(micro-Selectron HDR)로 6극회의 강 내조사(point "A"에 3000 to 3500cGy, 500cGy/fx, 2회/week)를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와 저용량의 cisplatin을 동시에 사용한 군에서는 방사선치료 첫날부터 방사선치료 20일째 되는 날까지 저용량의 cisplatin 10mg을 방사선치료 30분 전에 투여하였다. 급성독성의 평가는 expanded common toxicity criteria of the NCI Clinical Trial을 이용하였다. 초기반응의 평가는 방사선치료 종료이후 최소 4주이상의 추적조사가 가능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결과 : 급성독성 평가는 전체 38명에서 평가 가능하였으며, 방사선치료와 저용량의 cisplatin을 병용한 군에서 16명 중 6명(37.5$\%$)에서,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한 군에서는 22명중 1명(6.2$\%$)에서 3등급 이상의 백혈구감소를 보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30). 3등급 이상의 급성 위장간 독성은 저용량의 cisplatin을 병용한 군에서만 4명이 있었으나, 2-3일의 치료 중단이후 증상이 완화되어서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으며, 치료중 5kg이상의 체중감소는 방사선치료와 저용량의 cisplatin을 병용한 군에서는 16명중 3명(18.7$\%$),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한 군에서는 22명중 2명(9.1$\%$)으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63). 초기반응은 추적조사가 4주 이상 가능하였던 3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저용량의 cisplatin을 병용한 군에서 14명중 11명 (78$\%$),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 군에서 20명중 16명(80$\%$)으로 통계학적으로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26). 결론 :국소 진행된 자궁경부암에 대한 방사선치료와 저용량의 cisplatin 병용요법 치료시 3등급 이상의 백혈구감소가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치료시보다 많았으나, 1주 이하의 치료중단 이후 치료를 계속 할 수 있었으며, 4등급 이상의 백혈구감소와 치료에 의한 사망은 없었다. 초기반응에 대한 평가는 저용량의 cisplatin병용 군에서 4cm 이상의 자궁경부암을 가진 환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양 군에서 비슷한 정도의 반응을 보였으므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의 치료에서 저용량의 cisplatin을 방사선민감제로 사용하여 치료결과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저용량의 clsplatin과 방사선치료를 병용요법하였을 때의 치료효과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phase III study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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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및 생존율 (Radiation Results and Survival Rate of Small Cell Lung Cancer)

  • 오원용;송미희;황인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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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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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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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국한성 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적 특성, 방사선치료에 의한 국소관해율과 생존율 그리고 재발양상 등을 분석하여 향후 보다 나은 치료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2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국립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국한성병기의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어 방사선치료 및 화학치료의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26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방사선치료환자(전체 환자의 $75\%$)들은 4,000-5,500cGy 범위에서 조사받았다. 환자에 대한 추적율은 $81\%$였으며 생존율은 Kaplan-Meler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2개월이었고 1년 및 2년생존율은 각각 $65.3\%$$15.4\%$였다. 방사선치료후 완전관해율은 $50\%$, 부분관해율은 $23\%$였으며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5개월 및 11개월이었다. 유도 항암제요법후 부분관해 이상의 관해율은 $54\%$였으나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므로써 부분관해 이상의 관해율이 $73\%$로 향상되였다. 치료에 대한 반응의 정도에 따라서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여 완전관해군은 15개월, 부분관해군은 11개월, 무반응군은 10개월이었다. 방사선 선량에 따른 반응율은 4,000cGy 이하에서는 $66\%$, 4,000-5,000cGy 에서는 $69\%$, 5,000cGy 이상은 $86\%$였다. 치료실패는 전체 환자의 $81\%$인 21예에서 관찰되었으며 국소재발은 9예,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를 보인 군은 3예, 원격전이만 보인 군은 9예였다. 결론 : 국한성병기의 소세포폐암을 유도항암제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반응율이 $54\%$에 불과 하였으나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므로써 국소반응율을 $73\%$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향후 보다 높은 국소제어율을 얻기 위해서는 방사선 조사선량을 5,000cGy 이상으로 증가시킬 필요가 있으며 치료실패의 원인인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반응이 좋은 복합화학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국소병변의 완전관해율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방사선치료 및 약물요법(concurrent chemoradlotherapy)을 동시에 시행하는 치료법을 본원에서는 추후에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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