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동북지역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의 이행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뇌문토기를 고찰하였다. 뇌문토기는 현재까지 서북지역 신석기 후기 편년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동북지역 뇌문토기와의 비교연구를 통해 동-서 지역의 병행관계 설정이 가능한 자료이다. 따라서 서북과 동북의 자료를 모두 검토대상으로 하였다. 동북지역의 뇌문토기 계보와 변천과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뇌문토기의 속성을 추출하고 편년작업을 실시하였다. 각 지역의 뇌문토기를 살펴본 결과, 동북지역 뇌문토기는 압록강을 중심으로 한 서북지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 중 서북지역은 3기로 나누어지는데, 속성분석에 따르면 서북지역 2기에 해당하는 뇌문토기가 동북지역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동북지역 뇌문토기를 두만강 유역에서 초현한다. 전체적으로 4기로 나누어지는데 2기에 계열 분화되며 3기가 되면 남연해주 내륙으로 확산된다. 남부 연해주에는 뇌문토기 4기, 신석기 말기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I. 서론 아시아 대륙의 동북쪽 변두리 그것도 뒤에는 대륙을 짊어지고 앞에는 넓은 바다를 안고있는 동북아시아의 생활환경을 살펴본다. II. 역사환경 1. 동북아시아권에 속하고 있는 지역들은 모두가 그 나라들의 변두리 지역이다. 2. 이 지역들은 여태까지 방치되고 있던 불모지이다. 3. 이 지방들은 정치체제들은 각각 다르나 주로 자연에 의존하면서 살아온 지역들이다. 4. 이 지역들은 식민지.미개지로 여태까지 개발되지 못한 지역이므로 새로운 개발 계획으로 서로 권역을 형성하여야 하는 지역들이다.(중략)
동북아시아 지역은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정보 기술, 정보산업 위주의 경제 개발을 추진함으로 해서, 세계 경제의 중심부로 부상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동북아시아 지역을 종합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정보통신 네트워크의 구성이 필요하다. 동북아시아 지역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하여 동북아의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을 대내외적 연건에 대한 객관적인 면과 전망에 근거하여 실혐 가능한 통신망 구축 전략을 제시하였다. 동북아시아의 통신망 구축을 위해서는 다원성, 경제성, 중계성 등을 고려하여 망을 구축하여야 하며, 기존의 망포설 현황, 현재 통신의 사용량 및 향후 발전 전망 등을 검토하여 한반도를 동북아시아 통신 허브국으로 선정하고, 그에 따른 망의 구성, 구축방안을 기술하였다.
1990년 동북아 23개 지역의 이산화황 총배출량은 14.7백만톤이었다. 이중 중국동북부가 81%, 한국이 12%, 일본이 5%, 그리고 북한이 2%를 배출하였다. 기본시나리오하에서 동북아지역의 이산화황 배출은 2020년에 40.5백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에서 배출된 장거리 월경성 대기오염물질은 한반도와 일본으로 이동하며 특히 산성강우는 중국으로부터의 이산화황 배출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산성강우는 자연생태계와 농작물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인간의 건강에도 심각한 피해를 준다. 따라서 미래의 산성강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국뿐 아니라 인접국의 이산화황 및 질소산화물 배출도 함께 감소되어야 한다. 동북아지역 국가들은 경제발전단계 및 환경협력 논의에서의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에 환경협력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ESCAP, APEC 등 기존의 지역협력기구를 이용하거나 IBRD, ADB 등의 다자간 외부금융기관이나 공적개발원조 (ODA) 등을 통해 개선된 환경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고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산성비와 관련한 동북아 환경협력은 과학적 조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정치, 경제, 과학, 외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와 NGO도 포함하는 다차원적, 포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의 동북3성지역의 물류현황과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분석해보고 관련 기업들에게 간략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중국 본토는 광대하여 지역마다 사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중국의 물류현황을 각 지역별로 별도로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대상인 동북지역도 면적이 한반도의 3배가 넘으며, 인구 또한 남북한을 합친 것보다 2배가 넘는 광활한 지역이다. 따라서 동북아의 물류허브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는 경쟁상대이며 우리의 주요 시장이 되는 중국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련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동북3성 지역 중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분석할 수밖에 없었다. 추후에는 랴오닝성 외에 지린성 및 헤이룽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Ⅰ. 동북아시아권 형성의 배경 1. 동해바다를 통한 동북아시아의 권역 형성의 필요성은 19세기 후반에 벌써 본격화 시작 2. 최근 1990넌 이후부터 일본, 우리나라, 중국, 러시아등 동해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국가들의 경제문화교류등에 관한 관심이 커져감 3. 동북아시아 지역에 해당하는 환동해권역은 모두가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개발 지역이므로 앞으로 권역형성으로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 4. 세계 각 지역은 각기 저마다의 경제권역을 조성하고 있는터임(중략)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집단안보와 관련된 지역협력체가 형성되기 어려운 이유에는 먼저 체제와 이념이 다른 국가들 사이에서의 강한 지정학적 역학관계가 작동하고 있고, 두 번째로 개별국가 내부의 사회이념과 정치체제의 차이로 인한 이질성이 매우 강하며, 세 번째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미-중 관계의 대립적 구도가 군사안보적인 차원에서의 과도한 경쟁관계를 유발하고 있는 동시에, 네번째로 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위협이 지역을 넘어 범세계적인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섯 번째로 장기간 미해결상태에 있는 도서 분쟁이 항시 관련국가들 사이에서의 과도한 민족주의적 갈등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한 적대적인 갈등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동시대적인 현실적 차원에서의 정치적 장애요인들로 규정해 볼 수 있다. 동시에 이런 현실적 차원에서의 정치적 장애요인들의 근원적인 발생요인으로도 평가될 수 있으며, 특히 동북아 개별국가들이 내세우고 있는 강력한 민족주의 성향과 과거사와 연관된 역사인식에 따른 문화적 이질성의 내면에 존재하는 낭만적 민족주의요소가 동북아 개별국가들 간의 신뢰형성과정을 강력하게 가로막고 있음을 지적할 수 있다. 19세기말에 동북아에 유래된 낭만적 민족주의에 대한 비교국가 차원에서의 심도 있는 분석과 이를 통한 절충점의 발견은, 역설적이지만,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극심한 갈등과 대립국면이 심화된 동북아지역 내의 국가들이 군사안보 및 정치경제차원에서의 보다 원활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의 공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주요한 동기가 될 수 있다.
최근 들어 동북아와 관련하여 논의와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전세계적인 지역경제 Block화의 심화와 함께 동북아지역에서의 경제협력체계 구축 자체도 식자층에서 하나의 가능성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맥락 하에서 에너지협력의 가능성에 대하여도 논의되고 있다. (중략)
본 연구를 통해 밤나방과의 Anorthoa angustipennis (Matsumura), Harutaeographa stenoptera (Staudinger), Cerastis pallescens (Butler) 등 3종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며 Nikara castanea (Moore)는 처음으로 중국 동북지역에서 보고된다 새로이 보고되는 중국 미기록 3종과 동북지역 미기록 1종 성충을 대상으로 외부형태적 특징과 암수생식기 또는 분포를 간략한 기술과 함께 도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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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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