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맥관 개존증, 미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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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증후군 미숙아에서 동맥관 개존증의 약물 치료 : 경구용 ibuprofen과 indomethacin의 비교 (The pharmacological treatment of patent ductus arteriosus in premature infants with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oral ibuprofen vs. indomethacin)

  • 이수진;김지영;박은애;손세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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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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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6-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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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Indomethacin은 동맥관 개존증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indomethacin은 신부전, 괴사성 장염, 뇌실내 출혈, 위장관 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Ibuprofen은 동맥관 개존증을 치료하는데 indomethacin 만큼 효과적이며 신장, 장간막, 뇌혈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동맥관 치료에 있어서 경구용 ibuprofen의 효과가 indomethacin과 동일하다면 경구용 ibuprofen은 투여가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치료에서 indomethacin과 경구용 ibuprofen의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하였다. 방 법 : 무작위 이중 맹검법으로 미숙아 중 호흡곤란 증후군을 진단받고 심초음파에서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동맥관 개존증이 확인된 환아 34명을 대상으로 18명에게는 indomethacin 정맥 투여나 ibuprofen 경구 투여를 시행하였다. 심초음파를 실시하는 소아심장 전문의는 환아의 투약 종류를 모르는 상태에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동맥관 폐쇄율, 추가적인 약물 치료나 수술의 필요성, 약물의 부작용 및 환아의 임상 경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동맥관 폐쇄율은 indomethacin군은 18명 중 16명(88.9%), ibuprofen군은 16명 중 14명(87.5%)이었다(P>0.05). 2차로 약물 치료가 필요한 환아는 indomethacin군은 3명, ibuprofen군에서는 4명이었다(P>0.05). 3명(indomethacin군에서 1명, ibuprofen군에서 2명)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P>0.05). 약물 치료 후의 임상경과와 부작용은 두 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경구용 ibuprofen은 indomethacin에 비해 효능과 부작용 및 임상 경과에 차이가 없고 투여가 간단하고 비용 면에서는 월등한 이득이 있으므로 호흡곤란 증후군을 가진 미숙아의 동맥관 개존증 치료에 있어서 경구용 ibuprofen의 보편적 사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숙아 동맥관개존증의 지연된 폐쇄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 (Delayed closure effect in preterm infants with patent ductus arteriosus)

  • 이현주;심규홍;정경은;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김병일;최중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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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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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5-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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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초극소 체중아에서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동맥관 개존증은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을 증가시키나 동맥관 폐쇄에 대한 적절한 시점과 치료 방법에 대한 원칙은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동맥관 개존증의 지연된 폐쇄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3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본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1,000 g 미만의 동맥관개존증 환아 58례($26{\pm}2wk$, $782{\pm}146g$)를 대상으로 조기 폐쇄군(생후 7일 이내 폐쇄) 38례와, 지연 폐쇄군(생후 7일 이후 폐쇄) 20례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혈역학적으로 의미 없는 동맥관 개존증 4례, 선천성 기형 1례, 생후 7일 이내에 사망한 3례는 제외되었다. 결과: 대상 환아 58명의 평균 재태 주령은 $26{\pm}2$주, 출생체중은 $782{\pm}146g$이었다. 주산기 요인으로 지연 폐쇄군에서 재태주령이 짧고($25.7{\pm}1.7wk$ vs $27.1{\pm}2.0wk$), 체외 수정의 빈도가 높았으며(55% vs 24%, P=0.017), 산모의 전자간증이 적었다(5% vs 34%, P=0.013). 동맥관 직경은 조기 폐쇄군과 지연 폐쇄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관지 폐 이형성증(95% vs 65%, P=0.012), 뇌실내 출혈(70% vs 39%, P=0.027), 비정상적 청력검사 결과(32% vs 8%, P=0.024)는 지연 폐쇄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재태주 령을 보정한 다중회귀분석에서 동맥관 폐쇄가 지연될수록 인공 환기 치료기간(r2=0.362, P=0.008), 총 입원기간(r2=0.257, P=0.020), 완전 장관수유까지 걸린시간(r2=0.305, P<0.001), 총 정맥영양기간(r2=0.224, P=0.010)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초극소 체중아에서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동맥관 개존증은 폐쇄가 지연될수록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출생 1주 이내에 적극적인 약물적,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극소저체중출생아에서 동맥관 개존증 결찰술 후 발생한 혈역동학적 불안정성에 대한 고찰 (Hemodynamic Instability after Patent Ductus Arteriosus Ligation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라경숙;이장훈;최병민;한헌석;홍영숙;이주원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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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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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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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최근 미숙아에서 동맥관 결찰 술 후 설명할 수 없는 혈역동학적 불안정성에 대한 보고가 되고 있어 극소저체중아에서 동맥관 결찰술 후 발생하는 혈역동학적 불안정성의 위험 요인 및 임상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내 3개 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은 재태 32주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에서 동맥관 결찰술을 시행 받은 환아 18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문제로 인한 혈역동학적 불안정성 이외에 설명할 수 없는 심폐 기능의 저하로 인공 호흡기 의존도의 증가와 혈압의 하강 등이 관찰된 환자를 혈역동학적 불안정군(hemodynamic instability group, HI)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연구에 참여한 18명의 환아들의 재태 주수는 $27^{+6}{\pm}1^{+6}$주, 평균 출생 체중은 951${\pm}$245 g이었다. HI군은 7명(7/18, 39%)이었으며 혈역동학적 안정군(hemodynamic stability group, HS)은 11명(11/18, 61%)이었다. HS군에 비해 HI군은 출생 체중(1,033${\pm}$285 g vs. 821${\pm}$126 g, P=0.048)과 수술 시 체중(1,195${\pm}$404 g vs. 893${\pm}$151 g, P=0.042)이 작았으며, 재원기간이 길었고 (105${\pm}$29 vs. 141${\pm}$39, P=0.038) 심한 기관지 폐 이형성증의 빈도가 높았고(no/mild/moderate/severe, 2/5/2/2 vs. 0/1/2/4, P=0.038) 수술 전 $FiO_2$의 농도가 높았다(0.29${\pm}$0.06 vs. 0.38${\pm}$ 0.09, P=0.02). 18명 중 HS군에서 1명의 환아가 동맥관 결찰술 후 94일 째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극소저체중아에서 동맥관 결찰술 후 혈역동학적 불안 정성이 발생한 경우는 약 39%였다. 작은 출생 체중과 수술 시 체중, 수술 전 높은 산소 분압의 산소 투여가 동맥관 결찰술 후 혈역동학적 불안정성 발생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으며 아울러 혈역동학적 불안정성은 기관지 폐 이형성증의 유병률 및 중증도와 재원기간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경피적 산소포화도의 적정 범위 (The Optimal Pulse Oxygen Saturation in Very Low Birth Weight or Very Preterm Infants)

  • 유선영;강혜진;김민정;장미영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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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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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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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조산아는 산화 방지 시스템이 미성숙하여 과산소증 및 저산소증에 노출되면 이차적으로 중추 신경계, 호흡계, 혈액계 등 다른 체내 기관에 손상이 올 수 있다. 저자들은 1,500 g 미만 또는 32주 미만의 조산아에서 동맥혈 산소 분압을 50-70mmHg근처로 유지하기 위하여 경피적 산소 포화도를 90-94%로 유지하여 과산소증 및 저산소증을 회피하는 전략 하에 치료하였던 군(T)과 고식적인 경피적 산소 포화도 감시를 하였던 군(C)에서 사망률, 입원 기간 및 이환율에 대해 비교하였다. 방법: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였던 신생아 중 1,500 g 미만 또는 32주 미만의 조산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2008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경피적 산소포화도를 90-94%으로 유지하였던 조산아들을 T군으로 하였고 2007년 1월에서 2008년 8월까지 경피적 산소 포화도 감시의 지침 없이 고식적인 관리를 하였던 조산아들을 C군으로 하였다. 양 군 간에 입원 중 사망률, 입원기간, 만성폐질환으로 이행 및 치료 여부, 괴사성 장염, 미숙아 망막증, 뇌실 내 출혈, 동맥관 개존증 등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양 군의 기본 특징은 성별 외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망률은 T군에서 C 군 보다 적은 경향은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5.3% vs. 16.7%, P=0.127). 두 군간에 입원기간, 만성폐질환, 산소 사용 기간과 괴사성 장염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다. ICROP 제 3기 이상의 중증 미숙아 망막증은 T군이 C군 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며(2.6% vs. 10%, P=0.203), 뇌실 내 출혈의 발생 빈도는 T군에서 C군 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18.4% vs. 40.0%, P=0.051). 치료가 필요하였던 동맥관 개존증의 빈도는 양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극소 저체중 출생아 또는 극소 조산아에서 경피적 산소포화도를 90-94%으로 유지하는 전략은 과산소증 및 잠재적인 저산소증에의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서 합병증의 증가 없이 단기적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숙아에서의 선천 부신 과형성에 대한 선별검사의 해석 (Interpretation of screening for congenital adrenal hyperplasia in preterm infants)

  • 정혜림;신충호;양세원;윤경아;이영아;박소은;최창원;김병일;최중환;송정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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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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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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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미숙아에서는 선천 부신 과형성에 대한 선별검사의 위양성률이 높으나 이에 대한 추적관찰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소집단에서의 선별검사 결과를 통해 미숙아에서의 선천 부신 과형성에 대한 선별검사의 해석 방법 및 합리적인 추적관찰의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및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태어난 미숙아 중, 생후 7일 이내에 전혈에서의 17-OHP를 효소 면역측정법으로 검사한 4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서 17-OHP 값과 재태 기간, 출생체중, 전신적 질환 및 출생 전에 투여 받은 덱사메타손과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17-OHP의 변화의 경향을 알아보았다. 결 과 : 대상 미숙아들의 17-OHP 선별검사의 값은 매우 다양하였다(범위 0.1-143.3 ng/mL). 17-OHP 선별검사 값은 재태 기간(r=-0.535, P<0.01), 출생체중(r=-0.435, P<0.01), 5분 Apgar 점수(r=-0.431, 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17-OHP 선별검사 값은 출생 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P<0.05), 동맥관 개존증(P<0.01) 또는 기관지폐 형성 이상(P<0.01)이 있었던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생후 1주 이내에 치료가 필요한 저혈압이 있었던 미숙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17-OHP 선별검사 값은 선별검사 7일 이내에 산모가 덱사메타손 투여 받은 군에서 투여 받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17-OHP 값이 안정범위까지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의 정중값은 42일이었으며, 이 기간은 재태 기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0.541, P<0.01), 기관지폐 형성 이상이 있었던 경우에 유의하게 연장되었다(P<0.01) 전체 대상 중 추적 관찰 시 선천 부신 과형성으로 확진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미숙아에서의 17-OHP 선별검사 값은 그 편차가 매우 크며, 재태 기간이 어릴수록 높은 경향이 있고 출생 전 dexamenthasone 투여 및 출생 후 질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미숙아의 선별검사를 해석할 때에는 이를 고려해야 하며, 혈액 검사의 수치와 미숙아의 임상 양상을 종합하여 추적관찰의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단일기관에서의 12년간 신생아 집중 치료실의 치료성적 변화 (Changes in the outcomes of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at a single center over 12 years)

  • 이현희;김태연;신선희;성태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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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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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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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최근 신생아 집중 치료의 발달로 인하여 출생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 저체중출생아(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VLBWI)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12년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치료 결과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VLBWI 33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I기(1997-2003년), II기(2004-2008년)로 나누어 각기별 출생체중과 재태연령의 변화, 생존율, 이환율, 사망원인 및 시기에 대해 병록지 검토를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VLBWI 발생 빈도는 II기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평균 출생체중 및 재태 연령도 I기에 비해 II기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1분과 5분 아프가 점수는 II기에 더 높았고(P<0.05), 인공 호흡기 사용기간, 산소 총 투여 기간에는 두 기간사이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산모와의 관계를 보면 자궁경부 근무력증, 출생 전 스테로이드 사용, 조기 양막파수는 II기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생존율에 있어서는 I기에 59.1%, II기에 74.2%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P<0.05), 출생체중 1,000 g 미만, 재태연령 28주 미만의 환아의 생존율 증가가 두드러졌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는 호흡곤란 증후군, 미숙아 망막증, 패혈증, 기관지폐 형성이상, 동맥관 개존증, grade III 이상의 뇌실 내 출혈 및 뇌백질 연화증, 괴사성 장염의 발생은 동맥관 개존증을 제외하고는 두 기간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사망 원인으로는 호흡곤란 증후군이 가장 많았고 폐출혈, 패혈증이 그다음을 차지하였고, 사망 시기는 두 기간 모두 7일 이내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결 론 : 최근 12년간 본원에서 출생한 VLBWI의 생존율은 현저히 향상되었으며 특히 1,000 g 미만 28주 미만 환아에서의 생존율 향상이 두드러졌다. 이는 여러 가지 신생아 집중치료술의 향상에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 초기 사망율이 높으므로 급성기 치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출생체중, 재태연령, 산소치료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합병증인 기관지폐 형성이상, 미숙아 망막증 등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청소년 임신에 따른 임산부와 신생아의 주산기 문제점 (Obstetric and Neonatal Outcomes of the Teenage Pregnancy)

  • 신정희;;윤영선;정현철;이영준;이장훈;우찬욱;최병민;김해중;박상희;송지원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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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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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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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현재 국내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고 또 출산 연령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10대 청소년들의 분만은 줄어 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임신은 어린 신부와 그들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들에게도 의학적인 문제점뿐 아니라 사회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본 연구자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한 산부가 19세 이하로 청소년이었던 산부와 그들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산부는 27명이었으며 대상 신생아는 28명이었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산부와 신생아의 특성, 주산기 합병증 및 지원했던 사회적 지원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27명의 모든 산부는 미혼이었으며 이 중 11명은 결손 가정의 자녀였다. 임신으로 적절한 산전검사를 받은 산부는 3명뿐이었으며 특히 11명(40.7%)의 산부는 산전검사를 전혀 받지 않았다. 산부의 주산기 합병증으로 조산, 빈혈, 조기 양막 파수, 융모양막염 등이 있었다. 대상 신생아 28명 중 미숙아는 17명(60.7%)이었으며 극소 저체중 출생아는 10명(35.7%)이었다. 신생아의 합병증은 모두 미숙아에서 나타났으며 호흡곤란증후군 8명, 패혈증 3명, 치료가 필요했던 동맥관 개존증, 괴사성 장염, 뇌실 내 출혈 등이었다. 입원 중 사망한 환아는 1명으로 사인은 폐출혈이었다. 퇴원한 신생아 27명 중 14명(51.9%)이 입양되었거나 아동 보호 시설에 위탁되었고 친부모에게 양육된 경우는 12명(44.4%)이었다. 결 론 : 청소년 임신은 조산으로 출산하는 경우가 많고 산전 검사를 제대로 받지 못해 적절한 출산 준비 없이 신생아를 출산하게 되어 미숙아의 빈도가 높고 이로 이한 주산기 합병증이 많다. 또한 신생아가 미혼모에게서 출생하게 되므로 친부모에게 양육되지 못하고 입양되거나 아동 보호 시설에 위탁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에 대한 피임 교육과 함께 임신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임신이 된 경우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 지지가 필요하겠다.

조산아에서 말초혈액 중성구수와 호흡 부전증과의 연관성 (Peripheral Neutrophil Count and Respiratory Failure in Preterm Infant)

  • 이금주;윤수영;이란;현재호;정귀영;박진희;박영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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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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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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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체순환에서 중성구수의 감소는 과립구에 의해 발생하는 폐손상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소견으로, 특히 말초 혈액에서 중성구 감소와 폐실질로의 중성구의 이동은 다양한 정도의 호흡 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조산아에서 생후 2시간내에 시행한 말초 혈액 검사에서 중성구수의 감소와 호흡 부전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출생체중 500 gm에서 1,350 gm 사이의 조산아로 1993년 1월에서 1999년 12월까지 방지거병원에서 출생한 97례 중, 중성구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한 44례를 대상으로 생후 2시간 이내 중성구수가 $1.0{\times}10^9/L$ 미만인 경우를 중성구 감소군 (17례), $1.0{\times}10^9/L$ 이상인 경우를 중성구 비감소군(27례)으로 나누고 후향적인 임상적 고찰을 통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재태연령, 출생체중, 분만방식, 1분 및 5분 Apgar점수를 조사하여 기록하였고, 환아의 입원기간, 기계적 환기요법 기간, 산소 보충요법 기간, 최고 흡기압력, 최고 인공환기 횟수, 최고 흡기농도 등의 호흡지표와 동맥관 개존증의 유무, 폐렴, 기흉, 신생아 호흡부전증, 기관지폐 이형성증, 뇌실내출혈, 미숙아 망막증의 유무를 연구하였다. 결 과 : 중성구 감소군의 출생체중은 $1,046.50{\pm}180.76gm$, 1분 Apgar점수는 $3.41{\pm}1.18$, 5분 Apgar 점수는 $5.41{\pm}0.87$이었고, 중성구 비감소군에서는 출생체중 $1,156.70{\pm}124.99g$, 1분 Apgar점수는 $4.30{\pm}1.46$, 5분 Apgar점수는 $6.15{\pm}0.95$로 출생체중(P=0.021)과 1분 및 5분 Apgar점수(P=0.049, P=0.024)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또한, 신생아 호흡부전증의 발생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기관지폐 이 형성증은 중성구 감소군에서 12례로 중성구 비감소군의 7례보다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P=0.0036). 그리고 재원기간에서 각각 $55{\pm}25$일, $29{\pm}15$일로 나타 났으며 기계적 환기요법기간에서는 각각 $41{\pm}20$일, $29{\pm}16$일, 그리고 산소 보충요법 기간에서는 각각 $35{\pm}18$일, $23{\pm}13$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4). 그리고 동맥관 개존증, 뇌실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폐렴, 기흉, 사망률은 두 군간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두 군간 주요 독립적인 변수은 출생체중(Odds ratio=5.457, 95% CI=1.551-27.525, P=0.0172), 초기 백혈구수(Odds ratio= 8.308, 95% CI=2.054-52.699, P=0.0087), 기관지폐 이형성증(Odds ratio=0.099, 95% CI=0.017-0.397, P=0.0034) 등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초기 2시간내에 시행한 혈액 검사상 중성구 감소증을 보이는 군에서 기관지폐 이 형성증의 발병이 증가하면서 폐손상이 심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신생아 폐출혈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 및 예후에 관한 고찰 (The risk factors and prognosis associated with neonatal pulmonary hemorrhage)

  • 박수진;윤기태;김원덕;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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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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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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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신생아 폐출혈은 드물긴 하나, 일단 발생한 환아는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급성 좌심실 부전, 호흡 곤란 증후군, 동맥관 개존증, 패혈증, 혈소판 감소증 등이 폐출혈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저자는 출생 체중에 따라 신생아의 폐출혈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인자를 규명하고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재태 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117명을 대상으로 출생 체중에 따라 두 군으로 구분하였다. 폐출혈의 정의는 임상적인 정의를 적용하였고, 각 군에서 폐출혈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고자 병력지를 기초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 총 117례 중 폐출혈은 39례(33.3%)에서 발생하였으며, 출생 체중에 따라 극소 저체중 출생아군에서는 대상환아 총 48례 중 17례(35.4%)에서 폐출혈이 있었고 산전 산모의 스테로이드 치료 여부는 환아의 폐출혈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01). 1분 APGAR 점수가 3점 이하인 경우, 혈소판 감소증도 폐출혈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5). 저체중 출생아군에서는 대상 환아 총 69례 중 22례(31.9%)에서 폐출혈이 있었고 1분 APGAR 점수가 3점 이하인 경우는 폐출혈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25). 저혈압, 산혈증, 혈소판 감소증도 폐출혈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5). 다변수 분석에서 극소 저체중 출생아군에서는 산전의 산모 스테로이드 치료가 환아의 폐출혈 발생을 의미있게 감소시켰으며(OR=0.203, 95% CI=0.044-0.934), 저체중 출생아군에서는 1분 APGAR 점수가 3점 이하인 경우(OR=5.992, 95% CI=1.145-31.351)와 산혈증(OR=4.434, 95% CI=1.279-15.376)이 환아의 폐출혈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결 론: 출생 체중이 적은 군에서 비교적 폐출혈이 늦게 발생하나, 일단 발생하면 사망률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군에서는 산전의 산모 스테로이드 치료가 환아의 폐출혈 발생을 의미있게 감소시켰으며, 저체중 출생아군에서는 1분 APGAR 점수가 3점 이하인 경우와 산혈증이 환아의 폐출혈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