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는 도시 전체를 '친환경 개발'로 기획해 건설하고 있다. '친환경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용어는 20년 이상 회자되어 왔고, 다양한 정의와 기준에 따라 적용되어 왔다. 이 '친환경'의 주된 개념은 설계 시공 및 건물 운영과 관련한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를 담고 있다. 지속성의 개념을 가진 디자인은 일반적인 건물보다 더 긴 생명주기를 제공하며 건물운영에도 더 적은 자원을 소모한다.
최근 들어 도시 집중화 현상 및 기반산업의 불균형적인 발전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기술 기반의 혁신도시 개념인 u-City에 대한 연구와 발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u-City의 개요와 필요성, 그리고 기존도시와의 개념적, 기술적 차별성에 대해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요소기술들에 대하여 분석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u-City 구축 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하여 분류하고, 각각의 분류에 따른 실제 서비스 적용 사례에 대하여 분석한다. 또한 이러한 u-City에서의 다양한 서비스들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문제점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보안 고려사항들에 대해 분석한다.
u-City는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퀴터스 정보 처리를 도시공간에 융합해서 도시민에게 편리하고, 건강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목표로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신개념의 도시이다. 도시기반시설인 도로는 이러한 u-City를 구축하는데 있어 핵심 구성요소 이지만, 도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는 u-City의 목표인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하여 USN 기술을 활용하여 횡단보도 주변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시마트 연석에 대한 개념과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자한다. 스마트 연석은 도로 연석과 동일한 크기로 설치되어 지상에 돌출되지 않으므로 주위 환경과 잘어울리며, 상부 모서리에 경광등이 점멸되어 운전자로 하여금 횡단보도 지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측면에서 바닥비춤조명을 비춤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낙후된 도시 주거지 재생의 방안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도시농업을 단순히 주민참여의 수단이나 일차산업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논의가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공간자본가치 극대화의 수단으로 전락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극복방안으로 장소자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모색되어야 할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창조적 산업융합개념을 적용한 도시농업의 장소적 가치를 논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단초를 이론적 바탕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기존의 도시개발 방식의 문제점, 산업융합과 도시농업의 의미, 그리고 산업융합형 도시농업의 장소가치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통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u-City와 같은 신도시는 물론 기존 도시에서도 다양한 지능형 도시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이들 서비스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의 보급 및 서비스 적합성 평가가 요구된다. 지능형 도시공간정보 서비스 표준 확산을 목적으로 지능형 도시공간정보 서비스 적합성 평가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능형 도시공간정보 서비스 적합성 평가모델이 필요하다. 이 평가모델 수립은 기존의 적합성 개념 검토 등 개념정의에서부터 출발하여 국내외 적합성 관련 사례조사 및 분석을 토대로, 지능형 도시공간정보 서비스 및 서비스 표준체계에 입각하여 지능형 도시공간정보 서비스 적합성 평가모델을 제시하였다. 이어 구체적으로 상황인지 상수도 상수유량모니터링에 이를 적용해 봄으로써 지능형 도시공간정보 서비스 확산 및 서비스 적합성 평가모델의 적용방향을 모색하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통해 도시 및 교통수단의 발전은 도시거주민들의 활동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되었고, 한편으로는 근대적 도시계획의 구체화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도시구성원간의 관계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루어져 왔다. 탈근대적 개념 속에서 적절한 규모의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하는 공간을 설정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되었으며, 특히 1800년대 중반 이상적 도시구성을 통한 공동체 사회 구현의 노력과 함께 이후 등장한 뉴어바니즘, 어번빌리지 등의 개념은 건강한 커뮤니티를 회복하고자 하는 현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강한 도시구성의 근간은 도시 공동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전제 아래 치유 환경적 의미에서의 커뮤니티 개념 및 그 범위 설정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커뮤니티는 도시의 역사적 발전과정에서 지속적인 고려의 대상으로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접근 및 범위 설정이 이루어져 왔다. 둘째, 건강한 공동체의 활동은 다양한 유형의 환경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으로 교회와 상업시설, 도시 광장 및 공원, 다양한 스케일의 가로 등의 형태 특성으로 반영되어 왔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설계과정에서는 적절한 규모의 커뮤니티 설정과 함께 위치의 결정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는 기능적 접근 이외에 다양한 고려가 필요하다. 넷째, 현대 도시 공동체의 구성 및 설계는 치유 환경의 개념 속에서 그 실제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한국의 창조경제 및 창조도시 정책과 담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우선 '정책 이전'(또는 이동)의 개념을 원용하여 서구에서 등장한 창조경제 및 창조도시 정책과 담론이 국제적 확산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변화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이를 전제로, 이 논문은 2000년대 후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추구했던 창조 도시 정책과 현 정부의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창조경제 정책과 담론이 등장 전개된 배경과 과정을 서술한 후, 이들의 정책과 담론이 실제 개념을 왜곡하거나 구체적 내용을 결여한 통치 수단 또는 정치적 수사로 기능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특히 이 논문은 현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 및 담론이 이와 내적으로 연관된 두 가지 기본 개념들, 즉 경제민주화와 창조도시의 개념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또는 비의도적으로 간과함으로 긍정적 실효성을 거의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고 결론짓고자 한다.
한국에서 장소마케팅 현상이 등장하고, 그에 대한 학계의 연구와 분석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지 5년여 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도 장소마케팅 전략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도시정부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우리에겐 낯선 개념이다. 도시마다 문화도시, 생태도시, 관광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기업하기 졸은 도시 둥을 내세우며 관광객과 기업과 외부주민을 유치하려는 각종 정책들을 펴곤 있지만, 그러한 전략들은 장소마케팅 현상의 일부로 해석될 순 있어도 장소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매김 되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다. (중략)
압축 도시(Compact City)란 도시 용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장과 주거지의 거리를 좁히고, 자연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도시를 말한다. 압축 도시 형태의 개발이 최근 국내에서 신도시를 비롯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하반기에 분양하는 유망 단지들 역시 이런 트렌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어떤 분양 단지가 유망한지 짚어본다.
u-City는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제공함으로써 도시민의 생활편의 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 및 도시의 제반 기능의 혁신을 통해 도시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최근 u-City의 핵심부문으로, u-City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기존 도시에서는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으로, U-City법에서 향후 U-서비스의 관리 운영에 필수적인 U-City기반시설로 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도시통합운영센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또한 구축 관리 운영을 위해 필요한 법 제도적 기반환경이 미흡한 실정으로, 법적 근거없이 개별법에 의한 사업추진으로 실제로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이 u-City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기존 도시에서는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현행 법에 맞지 않는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새로운 법/제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기존 관련법과의 연계를 통한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 운영에 대한 법 제도적 기반환경 마련을 위한 연구로서, u-City 관련 법/제도 중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 및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한 검토를 통해, 법/제도적 측면에서 도시통합운영센터 구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검토하였다. 구축측면 (계획/건설)에서 시스템 공동활용 및 연계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주체, 재원조달방법을 검토하였으며, 운영측면에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통합운영센터의 공공기능 수행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을 분석하였다.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 운영에 대한 법 제도 정비를 위한 기반연구를 통해 도시통합운영센터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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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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