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서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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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龜巖) 이정(李楨)의 도서간행(圖書刊行)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Guam LeeJung's Publication of Books)

  • 안현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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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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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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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16세기 성리학자이며 문선이었던 구암(龜巖) 이정(李楨)의 도서간행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그 결과 구암은 20종의 도서 편찬 교정 간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데, 3종의 서적을 편찬 간행하였고, 4종의 서적을 교정 간행하였으며, 12종의 서적을 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황, 남궁침, 김충갑, 김홍 등이 도움을 주었다. 간행된 서적들은 1종을 제외하고 모두 성리학관련도서였고, 서적의 간행사기는 1554년부터 1566년까지로 구암이 성주, 경주, 순천에서 지방관으로 재임할 때였다. 또한 서지사항이 확실한 19종은 모두 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대한제국시대(大韓帝國時代) 학부(學部)의 도서편찬(圖書編纂) 및 간행(刊行)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Compilation and Publication of the Hakbu in the Empire of Korea Dynasty)

  • 이철찬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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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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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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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한제국시대 학부의 도서 편찬 및 간행에 대하여 밝히고자, 문헌상의 기록과 현존하는 실물을 조사하여 이들을 형태서지학적으로 분석하고 특징과 내용을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 연구 결과에서 밝혀진 사실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부에서 편찬 간행한 도서의 수는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63종이었다. 둘째, 학부의 도서 간행은 연도별로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판종은 활자본이 84.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신연활자본이 35종으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용지 및 장정은 학부 초기에는 모든 도서에서 한지 한장본을 사용하였다. 다섯째, 도서의 가격은 지금의 도서 가격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가격이었다. 여섯째, 학부에서 편찬 간행한 도서 중 번역서는 6종이었다. 이 연구 결과는 학부에서 편찬 간행한 도서에 대한 종합적인 것으로 이후 관련 연구의 토대가 될 것이다.

한국학 총본산 규장각의 장서정리작업

  • 김중식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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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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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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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한국본도서는 "규장각도서한국본종합목록" "규장각한국본도서해제"의 편찬과 간행으로 그 정리작업이 일단락된 바 있다. 이 "목록"가 "해제"의 발간에 힘입어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들이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었거니와, 그런 점에서 이제 문제는 자료의 정리라기보다는 '활용'에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규장각에서는 정리된 자료를 영인하여 간행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국고지원이 충분치 않아 그 성과는 지지부진한 편이다. 다행히 최근들어 대기업의 기부금 희사가 이뤄지고 있어 부족한 예산과 인력으로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는 규장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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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e-Book 솔루션의 종류

  • 이인철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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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통권1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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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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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자책이란 도서로 간행됐거나 간행될 수 있는 저작물의 내용이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전자 기록매체, 저장장치에 수록된 뒤, 유무선 정보통신망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단말기로 그 내용을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한 디지털 도서를 총칭한다. 이렇게 볼때 로버트 기요사키가 만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한글 문서나 워드로 만들어 개인 PDA에서 읽는 것도 전자책의 형태일 수 있으며, 한국전자북이 판매하는 하이북 단말기에서 'YBM 시사영어사'의 토익을 보고 MP3로 들을 수 있어도 전자책이다. 이렇듯 큰 의미로는 저작물이 도서로 발간됐거나 가능성이 있는 저작물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된 모든 것을 전자책이라 할 수 있지만 본 지면에서는 국, 내외 상업화된 유로 전자책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전자책에 활용되는 솔루션만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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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도서분류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an-Un Decimal Classification)

  • 여지숙;오동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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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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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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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우리나라 근대문헌분류사의 중요한 분류표의 하나인 한은도서분류법의 편찬 및 개정 경위를 살펴보고 편찬당시 참조한 각종 분류표와 이를 비교하고 분류표 자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한은도서분류법은 한국은행정보자료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초판을 간행하였고, 이후 한차례 수정판을 간행하였다. 그리고 편찬 당시 주요 주류와 조기표에서 NDC를 참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교와 어학, 문학에서는 KDCP를 참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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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나주(羅州)의 인쇄문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inting of Naju in the Chosun dynasty)

  • 안현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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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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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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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현재의 전라남도 지역의 인쇄문화를 파악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일찍이 고려시대부터 서적을 간행했던 나주에서는 조선시대에 89종이 간행되었다. 조선시대 중종조 이후부터 서적간행이 활발해졌고 특히 16세기와 19세기에 간행활동이 두드러졌다. 조선전기에는 유가류, 후기에는 별집류와 계보류의 서적이 많이 간행되었다. 조선전기의 간행의 주제는 왕명에 의한 경우와 관찰사나 목사 등 지방관의 의지, 개인 등이었는데 후기로 갈수록 개인이나 문중이 문집과 족보를 발간하는 경향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전기에는 대부분 목판본으로 간행하였으나 후기에는 목활자의 사용이 점점 대중화되었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간지본 대학의 간년추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inted Books of Great Learn(大學) Caved by Old Years in Chosun Dynasty)

  • 송일기;정왕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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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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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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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조선시대 간행된 대학의 판본 중에 간지로 간기가 기재된 현존본을 대상으로 그 간행연도를 추정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조사대상은 한문본 13종과 언해본 5종으로 모두 18종의 판본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지역, 판종, 간행처, 간지, 추정연도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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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간행물용 한국목록규칙(안)에 대한 지상공청

  • 한국도서관협회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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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통권3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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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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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 협회에서 간행된 한국목록규칙 3판(KCR3)은 국내의 기술목록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한 단계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그 근거로 국제서지기술법(ISBD)을 수용하여 서지기술단위저록방식을 규정함으로써, 기술만으로 완전한 저록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우리의 언어나 사고과정에 기초한 한국적 특수성을 목록규칙에 반영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래 KCR3은 단행본 중심의 목록규칙이라는 한계가 있었고, 따라서 연속간행물과 기타 비도서자료에 대한 기술규칙의 제정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각종 비도서잘(비책자자료)와 네트워크자원이 대량으로 간행되는 시점에서 이들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목록에서 수용할 수 있는 통합된 목록규칙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규칙제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고려하여 우선 일차로 연속간행물용 목록규칙(안)을 내어 놓게 된 것입니다. 이 목록규칙(안)은 그 동안 2년여에 걸쳐 우리 협회 목록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의와 토록과정을 거친 것으로 도서관계에 종사하시는 사서 여러분의 의견을 수용하고자 하오니, 애정과 관심으로 검토해 주시고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목록규칙은 바로 우리 도서관인 모두가 다듬고 만들어 가야 할 책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형태의 의견이나 권고안, 수정안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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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지역의 문집 간행양상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Publication of Collections of Works Printed at Uiryeong(宜寧) Area, Gyeongnam Province Korea)

  • 송정숙;김시내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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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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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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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는 경상남도 의령지역에서 간행된 109종의 문집을 대상으로 문집 간행의 구체적인 양상과 출판문화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문집의 판종, 유형, 저자사항, 간행사항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경남 의령지역 간행 문집 109종의 판종, 유형, 저자사항, 간행사항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판종은 목활자본(52종, 47.7%), 석판본(25종, 22.9%), 신연활자본(18종, 16.5%), 목판본(14종, 12.8%)의 순이다. 2) 유형은 문집(53종, 48.6%), 유집(47종, 43.1%), 실기(9종, 8.3%)의 순이다. 3) 문집 저자의 출생연도는 1318년부터 1902년까지 584년의 간극이 있다. 1318년생은 <경은실기>의 저자인 전조생이고, 1902년생은 <회동유고>의 저자인 전용기(1902-1978)이다. 전체 저자 104명 가운데 19세기 전기 출생자가 16명(15.4%), 19세기 후기 출생자가 54명(51.9%)로서 19세기에는 전체의 67.3%에 해당하는 70명이 출생하였다. 4) 109종 문집 저자의 성관은 모두 29개로서 담양전씨(15종) > 고성이씨(12종) > 진양강씨·탐잔안씨(각9종)의 순이다. 5) 의령에서 문집의 간행년도를 보면, 16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370년간 간행되었고, 1820년대까지는 문집이 목판으로만 간행되었고, 1850년대에 목활자본 문집이 처음 나타나며, 1930년대에 석판본, 신연활자본 문집이 나타난다. 6) 저자 사후 문집간행에 소요되는 기간을 살펴보면. 저자가 별세하는 당해년부터 사후 545년까지 간행되었고, 저자 사후 50년 이내에 63%인 69종이 간행되었다. 7) 문집의 간행소는 판종에 구분없이 조상의 제향공간인 누정과 재실에서 가장 많이 간행되었다. 이는 문집간행이 선조의 학문과 행적을 선양하고자 하는 혈연공동체의 사업이었음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