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로변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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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내 도로변 귀화식물의 분포특성 (Distributional Attribute of Naturalized Plants on the Roadsides in Hallasan National Park)

  • 김현철;김찬수;송창길;고정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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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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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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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내 1100도로와 5 16도로변의 식물상 및 식생을 조사하여 귀화식물의 분포특성을 분석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내 도로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62과 145속 총 197분류군이었으며, 이중 귀화식물은 11과 29속 37분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식생구조는 1100도로변인 경우 큰김의털-오리새 군집으로 대부분 이루어졌으며, 이 군집은 붉은토끼풀-창질경이 아군집과 제주조릿대-풀고사리 아군집으로 구분되었다. 5 16 도로변인 경우 큰김의털-오리새 군집과 주름조개풀-양지꽃 군집 및 돼지풀-고마리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이들 지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1년생 식물이 전체 51.4%를 차지하였으며, 유럽원산이 70.3%로 가장 높은 구성율을 보였다. 도입배경은 사료 또는 곡물에 혼입되거나 목초용으로 유입된 경우가 각각 35.1%, 21.6%로 나타나 다른 도입경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한라산국립공원내 도로변에는 귀화식물인 큰김의털-오리새 군집이 대부분의 도로변에서 형성되어 있고 다양한 귀화식물이 분포하고 있었는데, 이는 도로 개설이나 확장, 정비 등에 따른 훼손지역 녹화용으로 큰김의털과 오리새 등이 주로 사용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도로건설이 식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관통도로를 사례로- (Change of Plant Community after Road construction -Case Study on Seongsamjae Road in Chirisan National Park-)

  • 김보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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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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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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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도로건설에 의한 식물생태계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기 위하여 도로로부터 산림 내부에 이르는 거리에 따른 식물군집구조의 변화, 비탈면에 도입한 외래종의 식생천이 및 확산현황, 귀화식물의 분포현황을 파악하였다 도로로부터 거리에 따른 식물군집구조 분석결가 도로건설로 인해 발생된 비탈면과 비탈면 끝지점에서 산림방향으로 10~20m 구간까지 종구성의 변화가 나타났다. 절개비탈면 급속녹화용으로 도입된 큰김의털(Tall Fescue) 경관 및 식물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성토비탈면에 파종된 외래종들은 빗물이나 바람을 따라 산림 내부로 유입되어 햇빛이 잘 드는 계곡부나 산림 내부에 잔조하고 있어 식물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성삼재관통도로변에서 조사된 귀화식물은 총 13과 35속 44종 1변종으로 45종류이었고 도로건설로 나지가 넓게 분포하는 곳이나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역에서 출현종수 및 빈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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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외래식물 가시상추의 확산과 생육지 유형별 분포 특성 (Spreading and Distribution of Lactuca scariola, Invasive Alien Plant, by Habitat Types in Korea)

  • 김영하;길지현;황선민;이창우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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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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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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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화과에 속하는 유럽 원산의 외래잡초인 가시상추(Lactuca scariola)의 분포와 생육지 유형별 특성을 조사하여 관리 계획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시상추는 전국의 211개 지점에서 분포가 확인되었고, 생육지 유형은 크게 나지, 도로변, 항구 및 항만 주변과 하천변 등 4가지로 구분되었다. 종순위-우점도 곡선을 이용한 종다양성 지수는 도로변에서 가장 높았고, 항구 및 항만주변, 나지, 도로변의 순서였다. 생육지 유형별로 총 32개 조사지역에서 공통 출현한 식물의 빈도는, 달맞이꽃이 24회로 가장 높았고, 돼지풀 17회, 쑥 16회 등이 조사되었다. 또한, 가시상추 생육지에서의 식물상은 총 26과 77속 89종 7변종 1품종으로 총 97분류군이 확인되었는데, 외래식물은 44종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하였다. 생활형을 분석한 결과, Th-D4-R5-e로 1년생 식물(Th)이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여 가시상추의 생육지가 인간 활동으로 인하여 교란된 지역임을 나타내었다. 가시상추는 주로 새롭게 건설되는 도로를 따라 바람길로 확산되고 있고, 나지에서는 선구종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생육지 유형별 도시화지수(UI)는 도로변 9.1%, 방조제항이 7.4%로 다른 생육지보다 높은 도시화지수를 나타내어, 이 유형이 가시상추뿐만 아니라 외래식물이 비교적 침입하기 좋은 입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시상추의 생육지는 분포면적에 비해 생육밀도가 비교적 낮고 인위적 교란이 자주 일어나는 천이 초기식생 지역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경우 가시상추의 확산 방지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농업생태계에서 농경지유형에 따른 C4식물의 출현과 분포 (Occurrence and Distribution of C4 Plants under Diverse Agricultural Field Types in Korea)

  • 조광진;오영주;강기경;한민수;나영은;김미란;최락중;김명현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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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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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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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논, 밭, 과수원, 도로변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상을 조사하여 $C_4$식물의 분포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현장조사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수행되었다. 그 결과, 총 74과 231속 352종이 확인되었으며, 쌍자엽식물 255종, 단자엽식물 89종, 양치식물 8종으로 분류되었다. 농경지유형별로는 논에서 55과 203종, 밭에서 49과 218종, 과수원에서 44과 115종, 도로변에서 48과 202종이 출현하였다. 본 조사를 통하여 논은 쑥과 고마리, 밭과 도로변은 쑥과 개망초, 과수원은 닭의장풀과 바랭이로 대표되며 농업생태계에서 출현율이 가장 높은 식물은 쑥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출현식물 중 $C_4$식물은 8과 25속 38종으로 확인되었으며, 논, 과수원, 도로변에서는 $C_4$ 단자엽식물의 출현율이 높았으며 밭에서는 다른 농경지유형에 비해 쌍자엽식물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이러한 $C_4$식물의 출현율 차이는 고온 건조한 우리나라 밭 주변 식물서식환경을 반영하고 있으며, 논과 과수원은 상대적으로 습윤한 미기후조건에서 건조조건이 아니라 온도조건에 의해 $C_4$ 단자엽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농업생태계를 대표하는 $C_4$식물 중 단자엽식물은 바랭이와 닭의장풀이며 쌍자엽식물은 개비름과 명아주로 확인되었다. 본 조사에서 총 47종의 귀화식물이 확인되었으며 토양의 수분환경조건이 상대적으로 건조한 밭과 도로변에서 많은 귀화식물이 출현하였다. 귀화식물 가운데 $C_4$ 식물은 비름속의 개비름과 털비름 2종으로 나타났으며, 단자엽식물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농경지유형에 따른 대표적인 $C_4$식물의 분포특성이 확인되었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의 상승으로 고온에 적응성이 높은 $C_4$식물의 새로운 유입과 이미 유입된 종 가운데 농업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래식물의 확산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도로변 및 LID 시설 식재 식물의 중금속 축적량 비교 (Comparison of heavy metal uptake of LID and roadside plants)

  • 이유경;최혜선;나쉬;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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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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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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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도시 강우유출수에 함유된 중금속은 저감시설 내에 축적되면서 기능저하와 유지관리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적 물질순환과정을 가진 LID 시설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LID 시설로 유입된 중금속은 식물흡입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식물별 중금속 흡수율이 규명되지 못하여 LID 설계시 식물 종 선정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금속 노출빈도가 다른 LID 시설 내부, 도로변 식물 및 조경공간 식물을 상호비교하여 식물에 의한 중금속 제거특성을 연구하였다. 차량 활동과 접촉빈도가 높은 LID 및 도로변에 식재된 식물류(초본류, 관목류, 교목류)의 체내 중금속 함량은 조경공간 식재 식물체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금속의 체내 축적은 주변환경(유입수 성상, 주변 대기오염 정도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강우유출수에 높은 농도로 함유된 Zn 제거에는 패랭이, 메타세콰이어, 영산홍, 쑥 등이 적정하며, Cu 제거에는 패랭이, 메타세콰이어, 쑥 및 은행나무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Pb 제거에는 벚꽃나무, 메타세콰이어 및 조팝나무가 적정하며, As, Cr 및 Cd 제거에는 패랭이가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식물별 중금속 흡입능력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은 다양한 토지이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중금속 제거를 위한 식물 종 선정에 활용될 수 있다.

도로변 및 LID 시설 내 식생종류별 식물체 내 건물률 및 영양염류 함량 변화 (Change of dry matter and nutrients contents in plant bodies of LID and roadside)

  • 이유경;최혜선;전민수;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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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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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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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도시지역의 강우유출수를 관리하기 위하여 자연기반해법의 LID 및 그린인프라 적용이 늘고 있다. 식물이 LID 시설에 적용되는 이유는 광합성을 이용하여 오염물질 저감효율을 높이고, 시설 내부 오염물질 축적을 줄여 유지관리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LID 시설 내부에서 작용하는 식물의 오염물질 흡입능력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식재 선정시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로변, LID 시설 및 조경공간에 식재되어있는 식물의 건물률 및 영양물질 함량을 비교하여 오염물질 제거기작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대상인 7종의 초본류, 관목류 및 교목류의 월별 건물률은 60~90% 범위를 보였다. 초본류 몸체 내 TN 함량은 여름철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다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관목류와 교목류는 초봄과 늦여름에 높은 TN 함량을 보였다. 패랭이를 제외한 LID 시설에 식재된 모든 식물에서 높은 TP 함량을 보였다. 이는 LID의 식물이 인 제거에 효율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식물별 영양염류 함량은 유입수 농도에 영향을 끼치는 도시환경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LID 적용 시 식생 선정에 있어 유용한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래식물 분포 및 관리방안 (A Study on Management and Present-Condition of Invasive Alien Species)

  • 박상헌;이해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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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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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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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강원도 생태계 교란식물 관리 제거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교란식물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또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예산투입의 효율성 제고, 생태계 기능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소득화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안하고자 한다. 생태계 교란식물 분포지역은 하천변이 39.6%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변 23.3%, 도로변-하천변 12.4%, 경작지 주변 및 제방 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생태계 교란식물 관리방안으로는 i) 생태계 교란식물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구축, ii) 도민, 민간단체, 군(軍)부대 참여 활성화, iii) 대체식물 식재, iv) 생태계 교란식물 활용 산업 육성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향후 추진되어야할 정책으로 i) 생태계 교란식물 관련 법률 제도 개선, ii) 생태계 교란식물 관리 협력체계 구축, iii) 민간 전문가 양성교육 사업 추진, iv)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 방식의 병행 추진, v) 시 군별 대체식물 식재 모델 개발, vi) 생태계 교란식물을 활용한 산업 육성, vii) 재원확보 및 효율화를 위한 한강 수계관리기금 활용 등을 제안하였다.

생태계교란식물 가시상추의 발생특성과 관리방안 (Occurrence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plans of Lactuca scariola L., an ecosystem disturbance plant)

  • 이인용;김승환;이용호;홍선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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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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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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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가시상추는 도로변, 초지, 철도변, 주택가, 밭둑 등 도처에서 생육하는 생태계교란식물 중의 하나이다. 가시상추는 일반적으로 가을에 발생하여 로제트 형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초여름에 꽃을 피고 종자를 맺는다. 가시상추의 종자는 20℃ 이상만 되면 휴면성이 없이 즉시 발아할 수 있다. 가시상추 종자 속의 내생세균에 의해 가뭄 견딤성이 강해 도로변에서도 잘 생육할 수 있다. 가시상추는 50주 m-2이상의 밀도에서 콩 수확량의 60~80% 손실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른 생태계교란식물의 선구자 역할을 하여 토착식물과 경쟁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방제방법 중 화학적 방제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널리 사용되고 있다. 토양처리제인 oxyfluorfen와 pendimethalin 등이 가시상추의 발생을 억제하였다. 경엽처리제는 glyphosate, glufosinate-ammonium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경엽처리제 중 2,4-D, dicamba, MCPA 등에 저항성을 보이는 가시상추가 발생하였기에 작용점이 다른 제초제 살포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