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더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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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환경복원 소재선발을 위한 국화과 15종의 생육 및 중금속 축적능 분석 (Heavy Metals Uptake Capability and Growth of Fifteen Compositae Plants for Phytoremediation)

  • 권혁준;이철희;김수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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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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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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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금속 오염지역의 토양정화에 적합한 식물을 선발하기 위해 국화과 15종을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에 8주 동안 재배한 다음 생육반응과 부위별 비소, 카드뮴, 구리, 납, 아연 등의 중금속의 축적능을 분석하였다. 톱풀을 제외한 가새쑥부쟁이, 금계국, 감국, 각시취 등의 생육은 비교적 양호하였다. 비소 축적능은 더위지기 지하부($25.52mg{\cdot}kg^{-1}$)에서 가장 높았고 지상부는 바위구절초($3.35mg{\cdot}kg^{-1}$)가 가장 우수하였다. 카드뮴은 왕갯쑥부쟁이 지상부($2.50mg{\cdot}kg^{-1}$)에서 가장 높았다. 구리 축적능은 지상부와 지하부 모두 각시취(24.29, $99.92mg{\cdot}kg^{-1}$)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국화과 15종의 지상부는 1.43(왕갯쑥부쟁이)${\sim}5.00mg{\cdot}kg^{-1}$(수리취)의 납이 축적되었다. 눈갯쑥부쟁이($140.09mg{\cdot}kg^{-1}$), 쑥부쟁이($109.07mg{\cdot}kg^{-1}$), 왕갯쑥부쟁이($100.21mg{\cdot}kg^{-1}$) 등의 아연 축적능은 $100mg{\cdot}kg^{-1}$ 이상으로 아연 오염 지역의 식물상 정화 기법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의 자생지별 외부형태분석과 식생연구 (Morphological Analyses of Natural Populations of Sedum kamtschaticum (Crassulaceae) and the Investigation of Their Vegetations)

  • 류혜선;정지현;김상태;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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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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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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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린초 자생지 네 곳(광덕산, 사명산, 용화산, 통영지역)의 집단에 대하여 이들의 종내 유연관계를 알아보고 야생화의 원예화 또는 품종개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생지별 식생조사 및 외부형태 형질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50개의 형태 형질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 결과 주성분 1, 2, 3은 전체 변이에 대하여 각각 22.9%, 14.2%, 7.4%를 설명 하였으며, 주성분1에 대한 주성분2의 도시 결과 4개의 자생지 집단은 서로 중복되어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형태적 형질에 대한 주성분 분석은 여러 자생지들의 집단 간에 모든 외부 형태적 형질들이 연속적 양상을 나타냄을 보여주었고, 편차가 가장 큰 형질은 잎의 크기와 형태에 관여되는 형질들이었다. 식생은자생지에서 18개의 조사구를 선정하여 식생군락을 조사한 결과 좀깨잎나무하위군락, 넓은잎외잎쑥하위군락, 맑은대쑥하위군락, 노랑물봉선하위군락, 까치고들빼기하위군락, 쐐기풀하위군락, 더위지기하위군락, 닭의장풀하위군락, 개망초-쑥하위군락, 전형하위군락의 10개 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芙蓉臺) 일원의 식물상 및 관리방안 (A Study on the Vegetation Landscape and Management Methods of Buyongdae on Hahoe Village, Andong)

  • 오현경;노재현;최영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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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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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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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안동 하회마을의 최적의 조망점이자 요처인 옥연정사와 겸암정사를 포함한 부용대 일원의 식물상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민속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된 부용대 일원의 식생 관리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동 부용대 일원의 전체식물상은 89과 217속 251종 1아종 38변종 11품종으로 총 30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부용대 일원의 대표적 식생은 소나무림이며, 겸암정사 주변은 굴참나무림, 부용대 하식애는 모감주나무림으로 각각 구분되었다. 전체식물상 중 희귀식물은 원지, 모감주나무 등 14분류군이, 특산식물은 병꽃나무 등 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IV등급에 원지 등 4분류군, III등급에 금털고사리, 애기석위 등 10분류군, I등급에 시무나무, 묏대추 등 13분류군으로 총 3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석회암지대 지표식물은 금털고사리, 왕팽나무, 절국대, 더위지기 등 총 1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야생팬지, 붉은서나물 등 25분류군으로 구분되었으며, 이중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의 침입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귀화율(NR)은 8.3%이며, 도시화지수(UI)는 7.8%에 해당된다. 부용대의 고유한 전통 식생으로서의 회복을 위해서는 소나무림 상층의 리기다소나무와 중층의 물오리나무 점진적인 간벌이 필요하며, 겸암정사 주변에서 발견된 가시박을 비롯한 귀화식물에 대한 점진적인 제거방법의 마련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특히 화천서원 주변에 의도적으로 도입된 관상 및 경작외래식물인 뚱딴지는 자생식물로 대체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이 지역 희귀 및 특산식물인 원지는 현자생지 보전, 추가 자생지 확인 및 종자확보 등 유전자원의 현지 내외 보전이 반드시 필요한 식물이며, 부용대 하식애지형 특성을 잘 보여주는 모감주나무를 비롯하여 금털고사리, 절국대, 묏대추, 애기석위, 왕팽나무의 적극적 보존이 요망된다. 또한 갈모바위 부근에서 층길에 이르는 구간에 군락형태로 유지되는 등나무도 당분간 보호 및 관찰이 필요하며, 더불어 하식애 옥연정사에서 겸암정사에 이르는 층길의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교육적 활용을 위한 안내 해설판이 요구된다.

자생식물로부터 내건성 식물의 최적인자 선발과 생육특성 (Selection Indices to Identify Drought-toleranc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Selected Korean Native Plants)

  • 임현정;송현진;정미진;서영롱;김학곤;박동진;양우형;김용덕;최명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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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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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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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내건성 식물 선발을 위한 최적 인자를 구명하고, 이들 내건성 식물들의 생장특성을 조사하였다. 건조저항인자에 대한 나머지 건조저항일(RD), 엽면적(LD), 단위증산량(UTR), 상대함수량(RWC), 상대수분손실량(RWL), 엽면적(LA), 기공수(SN) 및 기공면적(SA) 등 6개 인자들을 비교한 결과 상대수분손실량과 단위증산량이 건조저항일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PCA분석 결과 SA, LA, RD는 한그룹으로 RWC와 SN은 다른 한 그룹으로 구분되었고, UTR은 SA, LA와, RWL은 RWC와 SN과 음의 상관을 보였다. 상기 결과를 종합하여 느릅나무, 도깨비바늘, 뚝갈, 매듭풀, 새, 더위지기, 맑은대쑥, 독말풀, 긴담배풀, 소리쟁이, 비수리, 장구채, 개기장, 도깨비가지를 내건성 식물 종으로 선발하였고, 이들에 대한 생장시험을 수행하였다. 절토사면지에서 내건성 식물의 줄기생장은 식물 종간에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줄기생장과 잎의 수는 느릅나무를 제외하고 폿트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절토사면지에서 내건성 식물 뿌리 생장과 T/R율은 폿트생장과 큰 차이를 보였고, 특히 T/R율은 폿트묘보다 월등히 낮았다. 이 결과로 보아 선발된 내건성 식물은 절토사면지와 같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적응할 것으로 나타나 내건성 식물의 육종 등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