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담수에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으면서 역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두 종의 복족류 즉 쇠우렁이(Parafossarulus manchouricus)와 물달팽이(Radix auricularia coreana)의 소화기관 중에서 식도, 소화선 및 장에 대한 미세구조 관찰을 시도하였다. 이 부위들은 간흡충(간디스토마)과간질(소간디스토마)의 유생들이 그들의 생활사 중 거쳐가는 곳으로 알려진 소화관들이어서 이후 흡충류의 유충들이 위의 소화관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된 것이었다. 관찰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식도의 상피조직은 두 종류에서 공히 원주세포와 원주섬모세포 및 점액분비 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식도강상피 내에서도 어느 정도의 흡수와 소화가 이루어 지고 있음은 특이한 현상이라 하겠다. 소화선은 두 종에서 공히 복분지 관상선으로서 그 상피는 micovilli를 선강 또는 도관에 연한 유리표면에 가지고 있어 brush boredr을 이루고 있는 원주세포과 원주섬모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 세포들의 내부 구조로 보아 소화세포와 배석세포로 구분할 수 있었다. 장의 상피는 원주세포와 원주섬모세포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들도 장강에 연한 유리표면에는 brush border를 이루고 있었다. 흡수와 분비기능이 활발한 것으로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보아 본 연구에서 관찰한 두 복족류의 소화관은 모든 부위에서 세포의 유리표면에 microvilli를 가지고 있어 물질의 흡수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었고, 이들 세포 중에는 때로 밀집한 cilia를 가지고 있어 소화관 내의 액체물질이나 이에 내포된 미세입자들의 유동을 도와주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은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진 근육질의 두꺼운 벽을 가지고 있었으며 내강은 돌출부위에 의해 4부분으로 갈라져 있었다. 내강에 연한 상피는 원주세포로 되어 있었다. 상음경(epiphallus)의 벽은 근섬유 다발은 벽의 외곽으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졌다. 상부에 내강과 연결되는 함입구조(groove)를 가지며, 내강에 연한 상피는 섬모가 없는 원주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음경(penis)은 근섬유가 산재된 두꺼운 벽을 가졌으며 상음경보다 굵은 원통형이었다. 내강은 많은 돌출부에 의해 복잡하게 나뉘어 있으며 상피세포는 원주 세포로 이루어져 있었고 섬모는 관찰되지 않았다. 내강 내의 분비물과 세포의 형태로 보아 내강상피세포는 분비기능을 가진 것으로 사료된다.술적 문제가 적절히 해결되는 경우 비활성 가스 제너레이터는 민수용으로는 대형 빌딩, 산림, 유조선 등의 화재에 매우 적절히 사용되어 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군사작전 중 및 공군 기지의 화재 그리고 지하벙커에 설치되어 있는 고급 첨단 군사 장비 등의 화재 뿐 아니라 대간첩작전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가 작으며, 본 연소관에 충전된 RDX/AP계 추진제의 경우 추진제의 습기투과에 의한 추진제 물성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의 향상으로, 음성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사료되었으며, 이 방법이 편측 성대마비 환자의 효과적인 음성개선의 치료방법의 하나로 응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7%), 혈액투석, 식도부분절제술 및 위루술·위회장문합술을 시행한 경우가 각 1례(2.9%)씩이었다. 13) 심각한 합병증은 9례(26.5%)에서 보였는데 그중 식도협착증이 6례(17.6%), 급성신부전증 1례(2.9%), 종격동기흉과 폐염이 병발한 경우와 폐염이 각
컨테이너선의 대형화 추이에 따라 일정 지역 내에 있는 항만 간에 컨테이너 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결국, 컨테이너선의 기항 여부는 항만의 효율성과 직결되며, 항만의 효율성 분석은 항만 운영업자와 관리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경영 도구가 되며 항만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지중해 지역에 있는 주요 컨테이너 항만들의 기술적 효율성을 조사하고 특정 요소가 컨테이너항만의 효율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용 효율성은 CCR 모형과 BCC 모형을 사용하여 측정되었으며 주요 분석 대상은 지중해에 있는 7개국 12개 항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요 항만은 발렌시아, 제노아, 암발리, 포트사이드, 알렉산드리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중해 지역에 있는 주요 항만의 효율성을 분석한 연구로써 의미가 있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해 어떤 변수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지에 대한 기초 자료와 사전적 연구로서 의미가 있으며 또한 주요 해운항만 정책 입안자 또는 항만 운영업자 등의 효율적 의사결정에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육포제조 시 사용된 양념의 여부 및 포장 방법에 따라 C. perfringens에 의한 육포의 안전 관리방안을 위해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를 수행하였다. 서울소재 대형마트 및 재래 시장에서 판매되는 275종의 오리지널 및 양념 육포에서 C. perfringens의 오염수준을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C. perfringens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보관온도(10, 17, 25, $35^{\circ}C$)에서 C. perfringens 오염되었을 경우 포장조건(호기/진공)을 달리한 오리지널 및 양념 육포에서 모두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포에 @RISK를 활용한 위해도 추정결과, 진공포장 된 양념 육포에서 식중독 발생확률이 $2.77{\times}10^{-16}$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FDA-iRISK를 활용하여 육포의 위해도 및 관리순위를 비교한 결과, 진공포장된 양념 육포의 섭취를 통하여 C. perfringens에 의해 질병 발생확률과 질병에 의한 부담정도(DALYs)도 또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조건(호기/진공)을 달리한 오리지널/양념 제품 중 진공포장된 양념 육포에서 C. perfringens에 의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아 우선관리 대상임을 알 수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C. perfringens가 오염된 육포의 섭취에 의한 식중독 발생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육포에서 C. perfringens의 음성으로 관리하는 미생물학적 기준설정 제고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형폐기물량을 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폐기물의 3차원 모형을 구축하여 폐기물의 정량적인 양을 산출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 단시간에 폐기물량을 산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비행변수와 지상기준점 측량을 통해 드론 기반의 3차원 모형을 구축하고 정확도와 소요되는 시간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단시간에 폐기물량 산정을 위한 적절한 드론 활용 기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드론을 이용하여 폐기물의 영상을 촬영하여 자동정합하고 3차원 좌표를 가지는 모형을 생성하였다. 3차원 모형의 정확도는 RMSE(Root Mean Square Error) 계산을 통해 평가하였다. 총 49개 모형의 RMSE는 최고 0.08부터 최저 124.75로 나타났다. 정확도가 높은 상위 15개 모형의 소요시간과 그 특성을 분석한 결과, RMSE가 0.08로 영상의 정확도가 가장 높은 1번 모형의 소요시간이 954.87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요시간이 98.27분으로 가장 짧은 10번 3차원 모형의 RMSE는 0.15로써 정확도가 가장 높은 모형과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가장 효율적인 드론 비행변수는 비행고도 150m에서 높은 촬영중복도(종중복도 60-70%, 횡중복도 30-40%)이며 영상정합에 필요한 지상기준점 개수는 최소 1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폐기물량 산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선박의 대형화, 고속화 및 선종의 다양화는 운송수단 중 해양 운송수단의 비중을 크게 증가시켰으나 동시에, 선박사고의 발생도 같이 증가 되었다. 선박사고의 발생은 생명과 재산의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재해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여객선의 경우 인명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이 논의 되어 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객선의 횡경사 각도를 바탕으로 전복의 위험까지 가게 되는 시간을 예측하여 위험시간에 도달하기 전에 인명을 대피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2년~2016년 사이 침몰사고를 바탕으로 특정 시나리오를 설정하였으며, PRR1의 데이터를 MOSES V20을 이용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시간에 따른 횡경사 각도이며, 횡경사 에측을 위한 1차, 2차 방정식을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결과와 비교하였다. 1차방정식의 경우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선형적인 그래프를 나타내었기 때문에 낮은 오차율을 보이고 있으며, 2차방정식의 경우 초기에는 낮은 오차율을 보이고 있으나 추후 발생되는 각도에 대해서는 높은 오차율을 보이고 있었다.
해안지역은 강의 지형과 지질, 해류 및 강하구 등 환경조건에 따라 다양한 퇴적층을 구성하므로 해안지역에 충적된 해성점토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연약지반의 형성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충적지반은 지형과 자연환경변화와 같은 다양한 구성요소로 형성되므로 퇴적된 지역이나 퇴적상황에 따라 매우 다른 성질을 가지게 된다. 더구나 해안지역을 따라 다양한 대형사업이 강하구에 집중됨으로써 해류의 흐름이나 퇴적특성이 바뀌어 퇴적상태가 변하여 불확실성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반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설계 상수를 제시할 목적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을 5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대상연안에 해당되는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가진 실내 및 현장조사 자료를 수집하여 통계적인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선형 및 비선형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설계 매개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정상 검증, 이상치제거와 같은 통계 분석을 통해 각 지역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설계 매개 변수의 분포 특성을 제안했다.
본 연구는 소비자 선택행위에 대한 설명과 예측에 유용한 이산적 선택모델들 중 널리 알려진 다항 로짓모형(Multinomial Logit Model)을 통해 소비자의 특성과 구매 행동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용화장지 시장을 중심으로 제조업자 브랜와 유통업자 브랜드간 경쟁상황을 파악하고 어떤 인구 통계적 특성과 마케팅 변수들이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개개인의 시점별 구매기록이 담겨진 패널(panel) 자료를 연구목적에 맞도록 재구성하고 소비자의 구매시점별 브랜드 선택 확률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구매자의 연령과 소득이 높을수록 제조업자 브랜드 구매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 장소가 달라짐에 따라 브랜드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에서는 유통업자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판매촉진의 경우에는 고소득자는 오히려 구매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판매촉진의 형태가 사은품일 경우보다 가격할인이 일어날 경우에 구매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매단계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유명제조업자 브랜드 충성고객은 가격이 높을수록 구매확률이 증가하고, 유통업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가격할인을 통한 판매촉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는 비록 짧은 기간이긴 했지만 궁궐을 비롯한 여러 시설물이 즐비한 고려의 도성이었다. 하지만 도성의 핵심시설인 궁궐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세도성으로서의 역사적 위상을 발현하지 못하고 있다. "고려사"에 의하면 강도궁궐은 개경궁성을 모방하였다고 한다. 이 사실을 전제한다면, 강도궁궐의 실체는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개경궁성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개경궁성의 특징은 도성의 남북중심 축선에서 서편으로 치우친 곳에 입지하고, 궁성의 동편에는 '동지(東池)'가 위치한다. 그리고 궁성의 중앙부에는 탁월한 고도의 구릉이 남쪽으로 돌출되어 있고, 이 구릉을 감싸고 두 줄기의 가지하천이 흘러 주류하천에 합수된다. 강화에서 이상 개경궁성의 특징들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곳은 관청리 '궁골'일대이다. 이곳에서는 예로부터 많은 청자들이 수습되었다고 하며, 중앙부에는 탁월한 고도의 구릉이 남아있다. 이 구릉을 감싼 두 줄기의 하천은 남쪽으로 흘러 주류하천인 동락천에 합수된다. 한편 관청리 405번지 유적의 발굴조사 결과는 이곳이 연못이었음을 추측케 한다. 그렇다면 이 유적은 궁궐의 동편에 입지하는 개경의 '동지'와 같은 성격의 유적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지적도에서 확인한 대형도로는 개경도성의 남북방향 주간선도로에 비견된다. 그러므로 강도궁궐은 개경궁성과 같이 이 두 유구의 서편에 입지하여야만 한다. 그곳이 바로 '궁골'인 것이다. 지적도에는 '궁골' 일대에 호상(弧狀)의 도로에 의해 구획된 복주머니 형태의 평면이 확인되는데, 개경의 궁성모습과 흡사하다. 이 호상도로 내부에 궁궐 전각의 일부로 생각되는 관청리 659-2번지 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개경궁성의 특징, 고지도 및 지적도, 고고자료의 검토를 통해 얻은 결론은 강도궁궐이 강화읍 관청리 '궁골'일대에 위치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며, 그 범위는 상기한 호상도로의 내부라는 것이다.
지진 관련 정책 입안과 수행에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정보가 지진 발생현황이지만, 대도시와 인구밀집 지역의 경우 높은 생활잡음으로 인해 작은 규모의 지진 발생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지역에서 발생했지만, 규모가 작아 기상청 지진목록에 수록되지 않은 미소 지진 10회를 파형의 유사성을 이용하여 검출하였고, 기존에 발생사실을 알고 있던 지진을 포함하여 총 12회의 지진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새로이 보고되는 지진은 선형을 보이면서 발생하고 있지만, 주변의 단층과 직접적으로 연관하여 해석하기에는 자료가 충분치 않다. 규모가 작은 미소 지진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것은 지하에 지진을 일으키는 단층이 존재함을 시사하고, 부산과 같은 인구밀집 지역에서 과거 피해를 유발한 역사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대형 피해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피해 유발 지진이 지표파열을 동반하지 않고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현재 발생하고 있는 미소 지진 현황을 파악하여 지표 단층조사와 함께 지하단층을 규명하는데 활용하여야 한다.
경주분지 내에는 신라 지배층의 핵심묘역인 중심지고분군(소위 월성북고분군)이 있다. 대체로 평지로 알려진 이 일대 고분의 입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고분군의 조영과정과 방향 등을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고분군이 위치한 곳을 포함한 주변일대의 지형양상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고분군이 위치한 경주 분지 내의 고지형을 최대한 복원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조선 후기 고지도, 일제강점기 지적원도, 각종 지형도, 1950~60년대 항공사진 등 가능한 한 모든 자료를 분석하여 고분군 조영당시의 지형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고분군이 위치하는 곳은 선상지의 선앙 말단부나 선단부에 해당하며, 이 일대에는 다수의 용천천과 습지가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용천천과 습지로 이뤄진 곳은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해당하며, 지표면에 수분이 많아 고분을 조성하기에는 부적합한 지대이다. 이러한 지형특성은 고분군의 분포양상과 직접 관련되며, 고분은 용천천과 습지를 완벽히 피해 조성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고분군은 용천천과 습지에 의해 몇 개의 구역으로 구분 되며, 각 구역 내에서도 경계부분의 돌출되고 독립된 곳에는 대형분들이 입지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이러한 양상은 남천변의 오릉일대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대릉원 일원에 위치하는 신라고분의 입지와 분포양상은 경주분지 내의 미세한 지형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이며, 그 핵심요인은 바로 용천천과 습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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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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