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대학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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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편입, 자기선택, 교육투자 수익률에 관한 연구 (Academic Transfer, Self-Selection, and Returns to Education)

  • 황진태;김성민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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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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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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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전문대 졸업생들의 4년제 대학 편입 결정과 해당 편입의 초임 기준 수익률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는 성향점수매칭(PSM) 방법을 통해 전문대 졸업생 중 4년제 대학 편입생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는 비편입 전문대 졸업생의 초임 수준을 구하여 이를 평균적인 비편입생과 비교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당 편입에 대해 양(+)의 자기선택(positive selection)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대 대비 4년제 대학 졸업생의 큰 임금 편차와 연계되어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편입을 통한 추가적 교육이 초임에 미치는 효과는 약 4~8% 정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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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편입생들의 공학교육인증 수용 증대를 위한 학교생활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atisfaction Level and the Campus Life Adaptation of Transfer Students to Enhance the Participation of ABEEK)

  • 최금진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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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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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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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공학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공과대학 편입생들의 대학생활적응과 대학생활 만족도를 살펴봄으로써 공과대학 편입생들의 대학생활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편입생들의 공학인증 참여를 제고하고, 의미 있고 원만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K대학교와 D대학교의 공과대학에 편입학한 학생 1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공과대학 편입생은 주로 일반편입학전형에 의해 편입하고 있었으며, 편입학 이후의 성적이 전적대학의 성적보다 낮 으나 편입학 이후의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었으며, 공학인증의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공과대학 편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공학인증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학교생활만족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육성과측면에서의 만족도가 높았고, 전적대학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편입학 이후의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편입 여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으며, 편입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대학편입생의 편입 이전 대학생활 특성 탐색 (Exploring Transfer Students' University Life before Transferring)

  • 서재영;최원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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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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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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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조사 2005 데이터를 사용하여 편입생들의 편입 이전의 대학생활이 일반학생과 어떻게 다른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조집단은 편입하지 않는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조집단 1과 관찰집단 유사한 특성을 가지는 학생을 1:1 매칭하여 표집한 대조집단 2로 나누었다. 대조집단 1의 7차년도 및 8차년도 대학생활과 비교하고, 대조집단 2의 7차년도 및 8차년도 대학생활과 비교하여 각 변수별로 총 4 종류의 비교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편입학생들은 이전의 대학에서 일반학생에 비해 성적이 우수하고,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업 외의 항목에서 교수와도 활발히 교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편입학생들은 이전 대학에서 상대적으로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낮았다. 또한 학생회, 축제와 같은 기타 교내 활동 참여도나 친구 및 선후배와의 교류도 적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편입생들은 편입 이전의 학교에서 학점과 교수와의 교류 등 학교의 공식적인 활동에서는 일반학생들에 비해 뛰어났으나 학생들 간의 교류나 대학생으로서의 다양한 활동 등 학교생활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활동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편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대학 통폐합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과정 연구 (The Impact of Mergers on the Experiences of Students)

  • 채재은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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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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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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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4년제 K대학과 2년제 B전문대의 통폐합 과정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대학 통폐합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과정을 발견적 귀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0년에 학생 16명(전문대 편입생 총 5명, 4년제 입학생 11명)과 교원 7명(전문대 출신 4명, 4년제 출신 3명)을 대상으로 각각 80~100분 동안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 결과는 전사 작업을 거친 후에 주제별 약호화(coding)를 실시하였고 지속비교 분석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동일 학과의 편입생과 본교생간의 면담 결과, 그리고 이를 전문대 출신 교수와 4년제 출신 교수의 면담 결과와 비교하여 '교차점검'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기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대학통폐합이 학생간의 통폐합을 자동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폐합 과정은 통폐합으로 인해 A 대학에 특별 편입하게 된 B전문대 편입생뿐만 아니라, K대학에 입학한 본교생들에게도 적응하기 쉽지 않은 변화였다. 극심한 대학 서열화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허용된 '대규모 특별 편입'은 전문대 출신 학생들과 4년제 본교생간의 갈등 요인이 되고 있었다. 전문대 학생과 4년제 학생간의 연령 및 문화 차이 등이 존재했을 뿐만 아니라, 첨예한 고등교육의 위계구조로 인해 4년제 학생과 전문대 출신 학생간에는 상당한 수능점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하여 갑자기 대규모로 편입생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추어 늘어나지 못한 교실과 교강사 그리고 통합에 따른 교육과정의 변화 등은 편입생과 본교생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대학통폐합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에는 학생 개개인의 학업능력, 전공 등의 개인적인 특성도 영향을 미치지만, 대학간 통합 방법과 각 대학의 특성 등과 같은 학교 차원, 그리고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간의 위계구조 등과 같은 고등교육체제 요소 등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대학통폐합 이 대학운영의 효율성 차원에서만 이루어져서는 곤란하고,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에 미치는 영향도 세밀히 고려되어야 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