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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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의 골밀도 변화와 관련 인자 분석 (Analysis of Bone Mineral Density and Related Factors after Pelvic Radiotherapy in Patients with Cervical Cancer)

  • 이순신;정태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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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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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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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골반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골밀도 검사 부위인 요추부위와 대퇴골 경부에서 방사선 치료 범위에 인접한 부위와 원격 부위의 골밀도 양상 및 골밀도 관련 인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골반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외래에서 추적 관찰하면서 2002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골밀도 검사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중 96명을 대상으로 제 1 요추부위, 제 4 요추부위와 대퇴골 경부 전체 부위에서 T-score와 Z-score를 조사하여 각 평균치가 각 부위별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환자군의 특성과 관련하여 연령, 체중, 체질량 지수(BMI), 방사선 치료 종료 후 골밀도 검사일까지의 경과 기간, 자궁강내 근접치료(ICR) 추가 유무, 여성 호르몬 치료(HRT) 여부에 따른 T-score와의 관계를 각 부위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연령대의 각 부위별 T-score의 평균치는 제 1 요추부위가 -1.94, 제 4 요추부위가 -0.42, 대퇴골 경부 전체가 -0.53이었고 각 부위별 Z-score의 평균치는 제 1 요추부위가 -1.11, 제 4 요추부위가 -0.40, 대퇴골 경부 전체가 -0.48이었다. 제 4 요추부위 및 대퇴골 경부의 T-score와 Z-score는 제 1 요추부위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제4요추부위와 대퇴골 경부사이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0세 미만의 연령군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각 부위별 T-score 모두에서 연령, ICR 여부 변수에 대해서 유의한 음의 상관 관계를 보였고(p<0.05), 체중, HRT 여부 변수에 대해서는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p<0.05). 체질량 지수에 대해서는 제 4 요추부위와 대퇴골 경부의 T-score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p<0.05). 각 변수들이 각 부위별 T-score에 미치는 고유한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 회귀 분석에서 연령은 제 1 요추부위와 대퇴골 경부의 T-score와 유의한 음의 연관을 보였으나(p<0.05) 제 4 요추부위와는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 체중은 각 부위 모두에서 T-score와 유의한 양의 연관을 보였다(p<0.05). ICR 여부 변수는 제 1 요추부위의 T-score와만 유의한 음의 연관을 보였다(p<0.05). HRT 여부 변수는 제 4 요추부위와 대퇴골 경부의 T-score와 유의한 양의 연관을 보였다(p<0.05). 결론: 본 연구에서는 제 4 요추부위와 대퇴골 경부의 T-score와 Z-score가 제 1 요추부위의 값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는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일부 연구와는 다른 결과였다. 각 부위 간의 의미있는 차이에 대해서 노화나 다른 요인의 영향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 범위에 인접하거나 포함된 부위에서 더 높은 T-score와 Z-score를 보인 점에서 그 중 방사선의 영향도 부분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방사선 치료 환자군의 골밀도 특성의 임상적인 의미에 대한 장기간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서 방사선 치료 환자에서 골밀도 검사에 의한 골다공증의 진단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Autologous Bone-patellar Tendon-bone)

  • 경희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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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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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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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자가건 선택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의 소지가 존재하며 많은 보고들이 나오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 이식건으로써 자가 골-슬개건-골이 표준(gold standard)라는 주장은 이제 변화하고 있으며, 골-건 고정방법의 개선에 따른 조기 슬관절 안정성의 호전으로 자가 슬괵건의 사용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가 골-슬개건-골은 이식건으로써 강한 물성, 튼튼한 고정, 장기 추시에서 높은 성공률 등으로 젊고, 강한 활동을 요하는 운동선수에서 종종 선택되고 있으며 조기에 강한 활동으로의 운동 복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슬관절 전방 통증, 무릎을 꿇을 때의 통증, 슬개골골절, 슬개-대퇴 관절의 염발음 및 대퇴사두근력의 감소 등 이식물 채취로 인한 공여부 이환이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자가 골-슬개건-골의 이식건으로서의 문제점 및 문헌상 고찰을 하여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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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모델동물, SAMP6의 특성 연구 (Studies of SAMP6 as an Animal Model for Human Osteoporosis)

  • 김은주;김양범;송창우;한상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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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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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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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SAMP6의 성별 및 가령에 따른 생물학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3, 5, 18개월령의 SAMP6 암컷, 수컷의 체중, 장기중량,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적 수치, 골의 무게, 비중, 두께 및 골의 화학적 분석을 위해 인과 칼슘을 측정하였다. 1. 체중은 수컷에서 7개월령부터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암컷은 18개월령부터 체중이 감소되기 시작했다. 장기중량을 보면, 간, 신장, 폐의 중량은 수컷이 암컷보다 무거웠으며, 흉선은 암컷이 수컷보다 무겁게 나타났다. 2.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적 검사결과 백혈구수가 수컷이 암컷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적혈구수는 암컷이 높게 나타났다. GOT는 5, 7개월령에, BUN은 전체개월령에서 수컷이 암컷보다 높게 나타났다.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은 3개월령과 비교하여, 전체 개월령에서 유의성있는 감소가 관찰되었다. 3. 골두께를 측정한 결과 대퇴골에서 암수 모두 7개월령 부터 골두께의 급격한 감소가 나타났다. Cortical thickness index를 측정한 결과 대퇴골에서 암수 모두 5개월령에서 최고치에 다다랐으며, 이후 계속 감소하였다. 4. 골의 칼슘량을 정한 결과, 대퇴골에서 암수 모두 5개월령에 칼슘량이 최고치에 달했으며, 이후 계속 감소하였고, 인량은 수컷에서 5개월령, 암컷에서는 7개월령에 최고치에 달하였고, 이후 계속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에서 사용한 골다공증 모델동물인 SAMP6의 특성발현은 5개월 이후 동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 동물을 골다공증 약물 개발을 위한 약효검색에 이용할 때에는 5개월령 이후 7개월령의 동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본 실험에서 유의성 있는 특성발현이 나타난 골 두께 및 골의 칼슘과 인량, alkaline phosphatase 활성 측정등을 약효 검색에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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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대퇴골 골연골종으로 인한 대퇴 정맥 혈전증 - 증례 보고 - (Femoral Vein Thrombosis Associated with Distal Femoral Osteochondroma - A Case Report -)

  • 오주한;김재윤;공현식;김우성;신상익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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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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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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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골연골종은 가장 흔한 양성 골 종양으로, 주변 골단판 연골의 골막하 전위에 의한 과증식성 골 병변이며, 대개 골단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끝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골연골종이 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종괴 효과로 주변의 동맥이나 정맥을 눌러 허혈이나 정맥염이 생기거나, 연골모가 골화되면서 생기는 날카로운 말단에 의해 동맥벽의 천공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혈관계 합병증은 대부분 젊은 남자의 동맥에서 발생하며, 정맥에 생기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원위 대퇴골 골연골종으로 인해 심부 정맥 혈전증이 발생한 21세 남자 환자에서 골연골종의 제거 후 정맥 절제술 및 복재 정맥 이식술로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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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 관골절구 결손을 가진 진도견의 인공 대퇴 관절 전치환술 (Total Hip Replacement in a Jindo Dog with Dorsal Acetabular Rim Deficiency: a Case Report)

  • 허수영;이해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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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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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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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7년령의 암컷 진도견이 뒷다리 파행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상에서 대퇴관절의 신전시 염발음과 통증을 보였고 방사선 검사상에서 양측 대퇴 관절 이형성증에 의한 퇴행성 관절염과 오른쪽 부위의 전측 대퇴 탈구를 보여 주었다. 오른쪽 관절의 탈구의 치료를 위해 인공 대퇴 관절 전치환 술을 실시하였다. 수술 중 오른쪽 등쪽 관절절구의 결손으로 인한 인공 관절절구 컵의 탈구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등쪽 관절절구의 결손을 잠김 금속판과 골시멘트를 이용하여 보강하였다. 수술 후 환자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오른쪽 대퇴관절의 관절 운동 범위과 근육량이 개선 되었다. 등쪽 관골절구 결손을 가진 대퇴 관절 탈구에서 잠김 금속판과 골시멘트 이용하여 인공 대퇴관절 전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본 증례와 같은 수술 기법이 등쪽 관골절구 결손이 있을 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골수정을 이용한 대퇴골 전자간 골절의 새로운 치료 경향 (New Approach in the Treatment of Intertrochanteric Fracture Using a Cephalomedullary Nail)

  • 김준영;최기홍;양규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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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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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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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골수강 내 금속정(골수정)은 1988년부터 대퇴골 전자간 골절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골수정은 활강고나사와 같은 골수강 외 고정 장치에 비하여 기계적 이점이 있으나 대퇴 전자간 골절 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Orthopaedic Trauma Association (AO/OTA) 31-A1 및 31-A2 골절 치료에 활강고나사보다 유리한 고정 기구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여러 시행 착오가 극복되었고 새로운 유형의 대퇴 골수정이 개발되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골수정은 삽입 과정이 쉬워지고 지연나사를 사용한 대퇴 골두의 고정 능력이 향상되어 왔다. 그러나 고정 실패율은 여전히 정형외과 의사의 수술 술기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종설에서 우리는 골수정을 이용하여 대퇴 전자간 골절을 치료하는 동안 내측 지지대 복원의 중요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그 기본 원칙에 대하여 논의해 보고자 한다.

대퇴골 근위부 전이성 종양 환자의 종양 대치물 삽입술 (Tumor Prosthetic Replacement for the Metastatic Bone Tumors Involving the Proximal Femur)

  • 성기선;장문종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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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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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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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대퇴골 근위부의 광범위 골 파괴를 보이는, 전이성 골 종양에 의한 병적 골절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양 대치물 삽입술 시행 후 임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전이성 골 종양에 의한 병적 골절로 진단 받은 환자 중 대퇴골 근위부에 광범위 전이를 보여 근위부 절제술 및 종양 대치물 삽입술을 시행한 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1세(범위, 48~77)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0.5개월(범위, 6~16)이었다. 원발 종양으로는 다발성 골수종이 2예, 폐암이 1예, 유방암이 1예, 신장암이 1예, 원발 종양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경우가 1예였다. 6예 모두에서 $MUTARS^{(R)}$ proximal femur system (Implantcast, Munster, Germany)를 이용하여 재건을 시행하였다. 하지 기능평가에는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 1993 score를 사용하였으며, 수술 전 후 동통의 정도를 Visual Analogue Scales (VAS)로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에 모든 환자들이 생존하였으며 하지 기능 점수는 평균 17.8(59.3%)점(범위, 12~25)이었다. VAS는 수술 전 평균 8.5에서 수술 후 최종 추시 시 평균 2.5로 호전되었다. 수술 후 가능한 한 조기 보행을 독려하여 수술 후 평균 7.3일(범위, 3~16)에 보행이 가능하였다. 수술 후 삽입물 주위 골절, 치환물의 해리 또는 감염은 없었으며, 1예에서 수술 후 재발성 탈구가 발생하였다. 결론: 전이성 골 종양의 대퇴골 근위부 광범위 침범 소견이 있는 병적 골절 환자에서 종양 대치물 삽입술은 조기에 동통의 경감 및 하지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술식으로 전이성 골 종양의 치료 취지에 부합되는 적절한 치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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