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퇴경부

검색결과 77건 처리시간 0.034초

골다공증 여성에서 요추골 밑 대퇴골 부위의 골밀도와 종골 음속 사이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of Lumbar and Femoral Bone Mineral Densities with Calcaneal Speed of Sound in Osteoporotic Woman)

  • 이강일;최민주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28권6호
    • /
    • pp.542-547
    • /
    • 2009
  • 본 in vivo 연구에서는 36명의 골다공증 여성을 대상으로 요추골 및 대퇴골 부위의 골밀도와 종골 음속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2-4번 요추골 및 우측 대퇴골 경부의 단위면적당 골밀도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을 이용하여 측정되었다. 우측 종골의 음속은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되었다. 각 측정값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 (r) 및 유의수준 (p)이 이용되었다. 요추골 골밀도와 대퇴골 골밀도 사이에는 매우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r=0.81). 요추골 및 대퇴골 골밀도는 연령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0.52 및 r=-0.55). 종골 음속과 연령 사이에도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r=-0.45). 종골 음속은 요추골 및 대퇴골 골밀도와 비교적 높은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요추골 골밀도보다 대퇴골 골밀도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r=0.54 및 r=0.62). 그러나 이는 종골 음속이 종골 골밀도와 갖는 상관관계에 비하여 낮으므로 종골 음속은 골절률이 가장 높은 요추골 및 대퇴골부위의 골밀도를 평가하기에 최적의 지표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요추골 및 대퇴골 부위의 골밀도를 보다 정확히 평가하기 위하여 이 부위의 음향특성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정량적 초음파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속발한 대퇴경부 피로골절 환자에서의 보존적 치료 치험 1례 (A Case Report of Conservative Treatment of Femoral Neck Stress Fracture Developed in Avascular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 노해린;박소현;김정원;조태영
    •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79-85
    • /
    • 2011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application of conservative treatment for femoral neck stress fracture developed in avascular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Methods : Patient is hospitalized at Dept. of Oriental Rehabilitation Medicine, Bu-Chun Jaseng Oriental Medicine Hospital, diagnosed as femoral neck stress fracture developed in avascular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and treated by herbal medicine, acupuncture and moxibustion. This study was measured by Visual Analogue Scale(VAS) score, range of motion and walking time. Results : After conservative treatment, the patient's pain was controlled and VAS score was decreased. Range of motion and walking time were improved. Conclusions : As seen in this one case, Oriental conservative treatment has a positive effect to control pain with femoral neck stress fracture developed in avascular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 PDF

생리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siological Factors and Lifestyles on Bone Mineral Density in Postmenopausal Women)

  • 승정자;최윤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0권6호
    • /
    • pp.517-525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 64명중 골밀도 분류에 따라 골다공증군 (20명), 골감소군 (24명), 정상군 (20명)으로 분류한 뒤 신체계측, 골밀도 측정, 설문조사를 통하여 생리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2.09세, 평균 신장은 153.78 cm로, 골밀도에 따른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평균 체중은 56.09 kg, 체질량 지수 (BMI)는 23.7 $kg/m^2$로 정상군이 골감소군과 골다공증군에 비해 높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2) 요추와 대퇴 경부의 평균 골밀도 T-값은 각각 -1.75, -2.15로 나타났으며, 평균 요추 골밀도는 0.84 $g/cm^2$, 대퇴경부 골밀도는 0.71 $g/cm^2$로 세 군간에 유의성 (p < 0.001)이 나타났다. 3) 평균 가임기간은 31.3년으로, 세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정상군이 골다공증군과 골감소군에 비해 길었다(p < 0.05). 평균 폐경 후 기간은 14.2년으로 골다공증군이 골감소군과 정상군에 비해 길게 나타났다 (p < 0.05). 평균 최종 출산 연령은 33.67세로 골다공증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늦게 나타났다 (p < 0.05). 4) 갱년기 증세는 전체 대상자의 43%가 경험 했다고 하였는데. 기타 (37.21%)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우울증 (27.91%), 불면 (18.60%), 발열 (9.30%), 안면홍조(6.98%) 순이었고 세 군 간에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증세의 강도는 51.85%가 증세가 없었거나 약하게 경험하였다고 하였으며, 보통 수준은 38.89%, 심한 편은 9.26%로 대부분의 대상자들은 갱년기 증세를 약하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세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5) 평균 운동시간은 하루에 1시간이었고, 정상군 (79.44분)의 운동시간이 골다공증군 (55.22분)과 골감소군 (68.33분)에 비해 긴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마찬가지로 옥외 활동시간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6) 연령 보정 후 요추 및 대퇴 경부 골밀도는 체중, 체질량 지수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p < 0.001). 연령과 BMI 보정 후 생리적 요인은 요추 및 대퇴 경부 골밀도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7) 연령과 체질량지수를 보정 한 후 생활습관은 골밀도와 유의적인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와 체중은 기존의 연구보고에서와 같이 밀접한 관련성이 있어, 폐경이후 정상체중 유지는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보호인자로 나타났다.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 및 경부목 (Anterior Knee Pain Syndrome & Shin Splint)

  • 김영진;전철홍;이지완;추지웅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7-15
    • /
    • 2010
  •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은 여러 가지 형태의 다양한 원인으로 서서히 양측 슬개-대퇴 관절 내 또는 주위에 동통을 야기하는 증상이다. 원인으로는 하지의 부적절한 생역학, 전체적인 신전 기전의 병변, 슬개-대퇴 관절 병변, 슬개골 자체의 병변 또는 부정정렬, 단단한 연부조직, 약화된 근육 등이며, 전방 슬관절 동통 증후군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슬개골 정열의 측정이 필요하고 현재 이학적 검사 및 방사선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어 진단 및 치료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치료는 슬관절 전방 통증의 원인에 따라 결정되며, 주로 수술적 치료보다는 약물 치료나 대퇴사두근 근력 강화 운동, 함스트링 스트레칭운동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부목 또는 내측 경골 스트레스 증후군은 전내측 경골 원위 2/3 부위에서 발생되는 통증을 의미하며, 반복적이고 조화되지 않는 충격이 하퇴부에 가해지는 스포츠를 하는 체육인에게 흔히 발생된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진단하는 것이 치료에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원인, 치료, 재활 및 예방까지 여러 이론이 보고되었다. 치료는 통증이 심할 경우 휴식과 함께 얼음찜질을 실시하며,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운동을 하며, 적절한 재활과 예방적 처치가 추후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PDF

인체 및 인형 팬톰에서 전신방사선조사시 열형광선량계(TLD)를 이용한 선량분포 균일성 확인 (In vivo and in vitro Confirmation of Dose Homogeneity in Total Body Irradiation with Thermoluminescent Dosimeter)

  • 지의규;박석원;강위생;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7권4호
    • /
    • pp.321-328
    • /
    • 1999
  • 목적 : 면역억제, 악성림프종 및 백혈병의 치료, 골수이식 등에 적용되는 전신방사선치료에 시행되는 좌우 이문대향조사법의 표면 방사선량 및 중심 방사선량의 균일성을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9월부터 1998년 8월까지 좌우 이문대향조사법으로 전신방사선치료를 시행한 10명의 환자 중 매번 방사선량이 측정된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열형광선량계를 사용하여 두부, 경부, 액와부, 대퇴부, 족관절부 등의 표면 선량을 측정하였고 인형 팬톰에서 동일한 조건하에서 두부, 경부, 액와부, 복부, 둔부 등의 표면 선량과 중심 선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 중심부인 복부 처방 선량을 기준으로 할 때 부위별로 환자의 두부, 경부, 액와부, 대퇴부, 족관절부에서 표면 방사선량은 각각 $98.3{\pm}7.8,{\;} 98.3{\pm}7.5,{\;}95.1{\pm}6.3,{\;}98.3{\pm}5.5,P{\;}95.3{\pm}6.3\%$였다. 인형 팬톰에서 처방 선량에 대하여 두부, 경부, 액와부, 복부 및 둔부에서의 표면 방사선량은 각각 $85.0{\pm}4.0,{\;}86.6{\pm}5.8,{\;}83.9{\pm}4.9,{\;}94.8{\pm}5.3,{\;}94.88{\pm}2.8\%$였고, 중심 방사선량은 각각 $96.6{\pm}2.2,{\;}95.3{\pm}3.2,{\;}80.4{\pm}1.9,{\;}100.0{\pm}3.1,{\;}90.5{\pm}2.2\%$였다. 표면 선량 대비 중심 선량의 비는 두부, 경부, 액와부, 복부 및 둔부에서 각각 $1.14{\pm}0.06,{\;}1.10{\pm}0.09,{\;}0.96{\pm}0.05,{\;}1.06{\pm}0.06,{\;}0.95{\pm}0.02$였다. 인형 팬톰에서 얻은 표면 선량 대비 중심 선량의 비를 이용하여 환자에서의 중심 선량을 계산하였을 때, 두부, 경부, 액와부, 대퇴부, 족관절부에서 각각 $103.4{\pm}9.0,{\;}107.8{\pm}10.5,{\;}91.1{\pm}6.1,{\;}93.8{\pm}4.5,{\;}104.5{\pm}9.3\%$였다. 결론 : 환자에서의 측정된 표면 선량과 계산한 중심 선량의 분포는 $-8.9\~+7.8\%$였으나, 선량 분포가 $+5\%$ 이상 증가 또는 감소된 부위인 경부와 액와부에서는 인형 팬톰과 환자와의 좌우 두께의 차이에 의해서 실제보다 크게 계산되었으므로 실제 환자에서의 전신 선량 분포는 이보다 더 우수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성인의 연령, 체질량지수 및 생활습관과 골밀도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Age, Body Mass Index, and Individual Habit to Bone Mineral Density in Adults)

  • 박성옥;이인자;신귀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1권4호
    • /
    • pp.367-377
    • /
    • 2008
  •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내원한 환자 중 설문에 응해준 268명(여성 136명, 남성 132명)의 연령, 체질량지수 (BMI) 및 생활습관과 골밀도(BMD)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골밀도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기를 이용하여 요추(lumbar spine)와 대퇴경부(femoral neck)에서 측정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여성의 평균키는 $155.8{\pm}6.0cm$, 평균체중은 $56.8{\pm}7.9kg$, 평균체질량지수는 $23.4{\pm}3.1kg/m^2$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평균키는 $169.1{\pm}6.0cm$, 평균체중은 $69.0{\pm}9.5kg$, 평균체질량지수는 $24.1{\pm}2.7kg/m^2$이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감소되었으며, 연령과 골밀도는 매우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p<0.01). 그러나 여성의 골밀도는 50대 이후에 급격히 감소되는데 비해, 남성의 골밀도는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점진적으로 감소되었다. 그리고 남녀 모두 요추의 골밀도가 대퇴경부의 골밀도보다 낮았다.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대체로 높아졌으며, 특히 50대에서는 뚜렷하게 높아졌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골밀도 범주의 분포를 보면, 여성은 40대까지는 정상이 대부분이었으나, 50대에서는 정상과 골감소증의 비율이 비슷하였으며 60대 이상에서는 골다공증이 많았다. 그러나 남성은 7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대부분 정상의 골밀도 범주에 속했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골밀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음주는 영향을 주었다. 음주집단이 비음주집단보다 골밀도가 높았으며, 유의한 관련성(p<0.05)을 보였다. 또한 흡연과 운동은 골밀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 PDF

$^{99m}Tc$-MDP 골스캔에서 골다공증을 시사하는 소견 ([ $^{99m}Tc$ ]-MDP Bone Scintigraphy Findings Representing Osteoporosis)

  • 남대근;문태건;김지홍;손석만;김인주;김용기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161-167
    • /
    • 2001
  • 목적: 골스캔은 다양한 골격계 질환을 평가하는데 가장 널리 이용되는 검사방법이다. 골격계를 침범하는 대사성 골질환은 골대사의 증가와 연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골스캔을 시행한 정상 여성에서 골스캔상의 섭취 증가와 골밀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골밀도와 골스캔을 동시에 시행한 79명의 여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동반 여부와 골스캔 소견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각 부위별 골밀도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골스캔의 7가지 소견 중 장골과 두개골 및 하악골의 섭취는 증가하였고, 늑연골 접합부의 섭취는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이들 소견중 두개골 및 하악골의 섭취 증가 소견은 요추와 대퇴경부 골밀도의 감소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유의성을 보여주었다. 결론: 여성에서 골스캔상 두개골 및 하악골의 섭취증가 소견은 요추와 대퇴경부의 골밀도 감소와 관련이 있었고 이러한 사실은 폐경 후 여성에서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될 수 있다.

  • PDF

측방 낙상시의 충격 각도가 대퇴골 근위부의 변형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mpact Angle on Deformation in Proximal Femur during Slide Falling)

  • 김병수;배태수;김정규;최귀원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233-239
    • /
    • 2003
  • 측방 낙상에 관계된 상해는 노인들에 있어서 가장 치명적이고 빈번한 의료 문제를 야기한다. 측방 낙상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결과 중 하나인, 고관절 골절은 넘어진 사람 중 약 1%에서만 발생하지만 고관절 골절은 신체장애, 사망 및 이에 관련된 의료비용의 상승 등을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측방 낙상시 고관절 골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충돌 단계에서의 위험요소를 하중각도로 가정하여 이 요소에 대한 영향과 직립시와 비교하여 상대적인 위험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실험 조건은 이전 연구자의 자료를 토대로 모사골반을 구성하였고, 이렇게 구성된 모사골반을 진자형 충격 시험기에 고정시키고 충격각도(0$^{\circ}$, 15$^{\circ}$, 30$^{\circ}$)를 변화시켜가며 대퇴골의 동적 거동을 조사하였다. 본 실험을 통하여 하중각도의 변화가 대퇴골 근위부에서의 변형에 영향을 주며, 다른 부위에 비해 대퇴골 경부에 상대적으로 큰 변형이 생겨 골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낮은 충격속도에서도 직립 상태에 비해 큰 변형을 보였으며, 변형 분포의 차이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변형 크기의 차이뿐만 아니라 이러한 변형 분포의 차이도 고관절 골절 기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성별, 연령별에 따른 우유·유제품 섭취와 골 건강과의 관련성 - 2008~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ship between Intake of Milk and Milk Products and Bone Health by Sex and Age-Group in Koreans - Using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2011)

  • 백상우;이헌옥;김현자;원은숙;하영식;신용국;엄애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513-522
    • /
    • 2017
  •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만 65세 미만 성인의 우유 유제품 섭취빈도 분포를 파악하고 골밀도에 근거한 골 건강상태와 우유 유제품 섭취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우유와 유제품, 우유, 유제품을 섭취한 MMP, M, MP군에서 섭취빈도가 1일 1회 미만인 대상자는 성인 남성 75.4%(3,480명), 82.4%(3,812명), 94.4%(4,367명)와 성인 여성 66.2%(4,069명), 74.9%(4,603명), 92.4%(5,680명)로 조사되었다. 우유 유제품 섭취빈도에 따른 골밀도는 성인 여성의 MMP군에서 1일 섭취빈도가 1회 이상인 집단과 M군에서 1일 섭취빈도가 1회 이상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만 50세 이상~만 65세 미만에서 연령, 체질량지수 등 혼란변수 보정 후 대퇴골 전체 골밀도, 대퇴골 경부 및 요추 골밀도가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P<0.01). 또한, 성인 여성 MMP군과 M군의 동일 연령에서 1일 섭취빈도가 1회 이상인 집단은 섭취빈도가 1일 1회 미만인 집단보다 연령, 체질량지수 등 혼란변수 보정 후 골다공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OR: 0.49, CI: 0.28~0.86, OR: 0.36, CI: 0.21~0.62). 성인 남성의 MMP군과 M군에서는 1일 섭취빈도가 1일 1회 이상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만 30세 이상~만 40세 미만에서 대퇴골 전체 및 대퇴골 경부 골밀도가 모두 유의하게 높았고(P<0.05), 만 40세 이상~만 50세 미만에서 대퇴골 경부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아(P<0.05) 만 30세 이상~만 50세 미만에서 우유 유제품의 섭취는 골밀도와 연관성이 있었다. 본 연구는 단면적 연구로 식이섭취와 골 건강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할 수 없는 연구의 제한점은 있으나 국내 우유 유제품과 골 건강의 연관성에 관한 역학 연구 및 식생활 관리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성별과 연령을 고려한 골 건강 관련 식생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 기전 및 인과관계에 따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The association between body composition and bone mineral density in subjects aged 50 years or older in men and postmenopausal women in Korea

  • Cho, Jeong-Ra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6권8호
    • /
    • pp.209-220
    • /
    • 2021
  • 지방제외체질량(lean mass) 및 지방량(fat mass)과 같은 체성분이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부터 얻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1년 자료를 이용하여 50세 이상 남성(N=2,139) 및 폐경후여성(N=2,193)에서 체성분과 골밀도와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골다공증약물을 사용한 경우 및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및 악성질환 등이 있는 대상은 제외하였다. 신체계측, 설문조사, 혈액검사 등과 함께 이중에너지흡수방사선을 이용하여 요추 및 대퇴골에서 골밀도를 측정하였고, 총지방제외체질량(TLM; total lean mass), 총지방량(TFM; total fat mass), 몸통지방량(TrFM; truncal fat mass) 등을 측정하였다. 체성분 지표들과 요추 및 대퇴골 골밀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령, 체질량지수, 월 가구수입, 교육수준, 신체활동, 1일 칼슘섭취량,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포함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TLM이 증가할수록 요추 및 대퇴골 골밀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TLM의 가장 낮은 사분위수에 해당하는 군에서 요추 및 대퇴골 골밀도는 남녀 모두에서 다른 사분위수에 해당하는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TrFM은 위의 교란요인들을 보정한 이후 남성에서는 대퇴골전체 골밀도와 여성에서는 대퇴골경부 골밀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TLM은 50세 이상 남성 및 폐경후여성에서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