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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조성사업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 매립가스의 호흡노출로 인한 인체위해성평가를 중심으로 - (Health Impact Assessment on Construction of Landfill Site - Focused on Human Risk Assessment due to Inhalation Exposure to Landfill Gas -)

  • 김영하;이영수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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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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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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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건법" 이 2008년 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법 제13조(건강영향 항목의 추가 평가 등)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사전환경성검토 또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의 대상이 되는 행정계획 및 개발사업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정계획 및 개발사업에 대하여는 검토 평가 항목에 환경유해인자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하여 평가하도록 하는 건강영향평가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요 개발사업 중 인체 건강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매립장을 대상으로, 매립장에서 배출되는 매립가스의 호흡노출로 인한 인체위해성평가를 실시하여 향후 추진될 건강영향평가제도의 국내 적용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미국 EPA의 매립장 배출가스 산출 추천모델인 LandGEM v. 3.02(Landfill Air Emissions Estimation Model v. 3.02)를 이용하여 매립장에서 배출되는 매립가스의 배출량을 산정하였고, 대기확산모델인 K-SCREEN을 수행하여 매립장 주변지역에 미치는 확산농도를 예측하였다. 마지막으로 K-SCREEN 모델을 통해 예측된 유해 오염물질의 확산농도를 토대로 발암성 물질에 대해서는 여러 노출변수들을 적용하여 인체노출량을 산출한 후 발암위해도 평가를 수행하였고 비발암성 물질에 대해서는 위해도지수를 계산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매립가스의 호흡노출로 인한 인체위해성평가 기법은 향후 매립장 조성사업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시행시 의사결정자들과 일반대중이 과학적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어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한 몇 가지 연구의 한계점들은 관련 연구자들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극복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한계점들이 개선된다면 좀 더 신뢰성 있는 결과를 산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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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회원권 구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속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Important Attribute Which Gives an Effect to Golf Club Membership Purchase)

  • 고호석;강인원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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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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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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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0년대의 골프 붐이라고 할 만큼 골프장 방문객의 급증을 보이며 성장하였으며, 2001년부터는 골프장 방문객이 천만 명을 넘기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골프 회원권을 구입할 때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속성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연구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골프이용자를 대상으로 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련학문의 국내 외에서 발행되는 문헌과 정기간행물 및 학위논문, 골프전문 신문, 기타자료의 문헌조사를 통한 기술적 연구방법을 통한 이론적 기틀을 정립하고 연구의 현실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각종 통계자료의 수집과 설문조사 및 실증분석을 통해 연구의 객관화를 도모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설문조사분석에서 추출된 영향요인과 회원권 구입과의 상관관계를 통계 프로그램인 SPSS/PC+ 10.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분석, 요인분석, 회귀분석, 대응일치분석 등 실증분석을 실시하여 골프회원권 구입시 중요 사항과 골프장 회원권 구입시 추천의사에 미치는 영향, 인구통계적 특성간의 상호 관련성을 파악한 연구이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른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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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중의학: 의사, 의사가 아닌 시술자, 중국인 시술자

  • Stollberg, Gunnar
    • 대한약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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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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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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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중의학은 서양의 의료 다원주의의 한 부분이 되었다. 특히 침과 같이 서양의 개념과는 분명히 다른 의료 기법에 있어서는 두드러진다. 그밖에 뜸, 안마, 기공, 중약 및 복합 처방들도 있다. 서양에서 전문직업인화는 보건의료 관련분야에서 중심적인 인력양성 방법이 되었다. 이는 대학이 기반을 다진 중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19세기에는 법인들이 전문직업인 모임으로 바뀌어 가면서 개인적 환경을 변화시키고 직업의 체계를 개발하였다. 변호사, 교사, 사제, 의사가 그 예이다. 의료에 있어서 학교교육을 통해 수련된 의사들이 조산사나 안마사들을 지배하게 되었는데 이런 경향은 1950-60년대에 극에 달한다. 그러다가 이들의 지배는 대중매체, 환자, 다른 주변 의료 보조인력들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이와 비슷한 양상을 이단적인 의료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전문직업인의 우세와 시점이 비슷한 생물의학의 우월적 지배는 많은 다양한 의료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그러나 생물의학의 우월함의 약세가 시술자들의 전문직업인화 까지를 포함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침술과 같은 치료술들을 전문직업인인 의사나 의사가 아닌 시술자들이 함께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직능간의 분쟁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이단적 개념을 기존 의료계로 통합하는 것이 전문직업인들인 의사들의 노력으로 이해되었다. 이 견해는 두 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데, 첫째 의사들을 단일한 속성으로 보고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현대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나라들 사이에도 매우 다양한 차이가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둘째로 의료인이 아닌 시술자들도 다양한 분야로 통합되었는데, 통합은 어쩌면 하급의 전문인들의 노력의 결과로 설명되어야 하는 것이 더 알맞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도 전문직업인의 조직구조를 가져야 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파편으로 남을 것이다. 전문직업인주의는 언제나 과학과 연계하고 있는데, 독일 정부와 직업인 조직은 의료과학 집단에게 이단적 시술들의 임상효과를 검증하게 하였다. 이것은 이단 의료계에 우호적인 단체나 적대적인 단체 모두에게 적용되었다. 매우 강한 힘을 가진 냉소적인 조직 가운데 하나는 National Committee of SHI-Physicians and Sickness Funds(Bundesausschuss der Arzte und Krankenkassen).2 인데, 2001년에, 이 단체에서 출판한 자료에는 침의 효용성은 침을 시술하는 사람에 달린 것 일뿐 시술자의 수련이나 침 시술의 배경 개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침은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받지 못한 다른 치료법들의 범주에 머물러 있다.(cf. Bundesausschuss 2001: 8). 1990년대,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은 생물의학이 아닌 의료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알맞지 않고 비윤리적이라고 강한 비판을 받았다. 한편 1995년에 WHO는 침의 유효성 평가를 위해 이 실험기법을 추천하며, 이어 2001년에,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ICMART)는 침연구와 시술을 위한 헌장(Acupuncture Charter Berlin an Evidence Based Medicine (EBM)3 for acupuncture)을 채택 공표한다. 독일 보험 회사들도 침의 효과와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실험을 시작했다. 100,000 명이 넘는 환자들이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을 통해 평가되고 있는데 이 실험은 병원이나 일차의료기관의 외래에서 진행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 분야의 유력한 Edzard Ernst가 위의 개념과 비슷한 구도를 설정 공표하는데 보완의학 분야의 많은 다른 전문가들의 견해를 무릎 쓰고, 그는 증거기반 의학에 대한 그의 신념을 표방한다.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이 보환의학 분야의 시술을 검증하기 위한 알맞은 방법이 아니라고 끝없이 주장하지만 우리는 거의 모든 치료법을 포괄하는 분야에 이들 실험을 발견하였으니, 이는 보완의학도 엄정한 방법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Ernst et al. 2001: xiii). 적어도 독일에서 진행중인 효과 검증 연구가 향후 아시아 의학의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영국에서는 이에 대한 정치적 수렴이 전문 직업인화에 달려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아시아에서 유래한 의료의 서양에서 어떻게 사회학적 관찰의 대상으로 분류되고 정의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1인 미디어 블로그(Blog)가 포착한 선유도공원 경관 (The Landscape of Seonyoo-do Park Captured in One-Person Media Focusing on Blogs)

  • 박선희;김연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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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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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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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영화, 소설, 풍경화와 같은 재현 매체를 이용한 경관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1인 미디어인 블로그(blog)에서의 선유도 경관의 소통 방식과 내용을 검토하였다. 여기에는 정보화 사회의 영향으로 일반인들도 경관 해석과 이에 따른 결과물 생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전제가 있었고, 조경 분야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가능성과 한계점에 대해 논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다루는 바는 첫 번째는 블로그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선유도공원의 경관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다. 두 번째는 블로그에서의 경관 포착 방식과 해석의 특성이다. 여기에는 전분가 집단 내 담론과의 관계도 포함된다. 세 번째는 블로그에서 포착하고 해석한 경관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한계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다. 인터넷에서 검색된 '선유도공원' 관련 블로그 1,000건을 포스팅의 목적에 따라 세 가지로 유형화했다. 첫 번째는 '사진, 출사, 사진 찍기 좋은 곳, 풍경'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블로그의 포스트들이다. 이들은 선유도공원 정관의 시각적 측면에 집중하고 있다. 두 번째는 '국내 여행, 서울 여행, 여행, 추천'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것들로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서 선유도 공원에 대한 소개를 주고 담고 있다. 즉, 공간으로서의 효용가치를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은 선유도공원에서의 개인적인 경험을 기록한 포스트들로서 사진의 피사체는 자신이나 동반한 이들이 된다. 검색 결과, 세 번째 유형이 가장 많았다. 이 세 가지 유형을 토대로 블로그들이 경관을 다루는 방식을 살펴볼 때, 먼저 사람들은 경관을 기록하는 차원을 넘어 연출하는 등 경관 포착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고,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경관을 해석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경관과 장소의 재생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의 감상과 느낌의 기록은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추측했던 바를 보다 구체적이고 체험적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서 전문가 담론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것들과 공원의 유지관리 및 운영에 대한 언급도 있어 전문가 실천에 대한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 가능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부정적 측면도 있었다. 블로거들은 경관을 극화시키거나 비슷한 장면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종의 이미지화장술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는 먼저 연구 대상인 블로그 자체가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라 해석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더불어 하나의 포스트에 다양한 사진이 포함되고 날의 범위도 넓어 내용의 유형화와 계량화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블로그 같은 1인 미디어를 통해 경관과 현대인의 관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기에, 조경분야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해야 할 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프레넬 프리즘렌즈를 이용한 시기능 훈련이 조절과 융합버전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ision Training using Fresnel Prism Lens on Fusional Vergence and Accommodation)

  • 김용길;김민경;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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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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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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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듀안 화이트(Duane White)에 따른 양성 융합버전스가 부족한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기본형 외사위 환자 또는 폭주부족 환자의 일반적인 처치 방법인 양성융합버전스를 직접적으로 늘려 줄 수 있는 BO Prism 훈련 방법으로 프레넬 프리즘렌즈를 이용한 훈련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는 대전 시내 모 대학의 학생 15명(평균 연령 $22.73{\pm}1.68$세)을 선정하여 굴절검사 및 양안시기능 검사를 진행하여 시기능훈련 전 데이터를 기록하고 완전교정을 한 후에 프레넬 프리즘렌즈를 접착하여 1일 30분, 2주간 시기능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후 양안 시기능 검사를 재실시하여 양성융합버전스의 변화와 그에 동일하게 모건의 B그룹에 해당하는 조절변화값을 관찰하여 프레넬 프리즘 렌즈의 시기능 훈련 효과를 연구하였다. 결과: 근거리 양성 융합버젼스 평균값이 훈련 후 $22.27{\pm}2.26$ $\Delta$로 7.80 $\Delta$ 만큼의 융합여력이 증가하였고, 근거리 양안조절반응 검사 값의 평균은 훈련 후 $0.55{\pm}0.09$ D로 0.40 D 만큼 증가하여 정상치를 나타내었다. 근거리 음성상대조절값의 평균은 훈련 후 $2.22{\pm}0.08$ D를 나타내 0.42 D 만큼 증가하였으며 폭주근점의 평균은 훈련 후 $6.13{\pm}0.53$ cm로 2.80 cm 만큼 짧아졌다. 폭주부족 환자 및 기본형 외사위 환자의 BO 양성 융합버전스를 늘려 줄 수 있는 프레넬 프리즘을 이용한 근거리 시기능 값을 조사하였고 사위량은 제외한 값이 증가하거나 향상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프레넬 프리즘렌즈의 효과는 렌즈 자체의 특성으로 인하여 미용적인 효과와 비용절감, 큰 광학적인 교정 효과를 나타내며 양성융합버전스 값이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레넬 프리즘렌즈를 이용한 양안시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치는 보다 대중적이고 많은 추천이 될 수 있음을 판단 할 수 있다.

당류 저감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태도 (Consumer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s Reducing Sugar Intake)

  • 김은미;안지애;장종근;이민아;서상희;이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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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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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5-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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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당류 저감화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및 태도분석을 통해 국가 및 관련 산업체들이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당류 적정 섭취 수준을 유지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당류 저감화 식품의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이용 경험이 있었고, 당 함량을 줄인 식품에 대한 인지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저감화 식품 자체 내 정보표시가 대중매체나 주변인의 추천보다 소비자 인식 경로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당류 저감화 식품 구매에 있어 단맛과 같은 식품의 내적 요인보다는 건강과 같은 외적 요인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당류 저감화 식품의 이용 경험이 없는 소비자가 당류 저감화 식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판매 경로의 부재와 같은 환경적 요인보다는 단맛과 같은 내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당류식품인 탄산음료류와 초코쿠키류의 단맛에 대한 선호도와 당 함량 감소 시 단맛에 대한 수용도를 분석한 결과 초코쿠키류는 50% 이하 저감화한 단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높은 반면, 탄산음료는 50% 이상을 저감화한 단맛을 더 선호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았다. 한편 당 함량감소 시 단맛 수용도에 있어서는 두 당류 제품 모두 단맛을 50% 이상 저감화할 경우 수용 가능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제품군에 대한 당류 저감화 방향으로써 단맛과 당 성분에 대한 인식분석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가 단맛을 감소시킬 때 설탕을 감소시키는 대신 천연 또는 인공감미료로 대체하는 방향을 선호하였다. 그러나 가정 내 음식 섭취 시 당류 저감화 방향에 대한 인식에서는 천연감미료나 인공감미료로 대체하는 방향보다는 설탕을 감소하는 방향을 선호하였다. 또한 연령별로 50~60대의 경우 당류 제품에 대해서는 설탕 감소를 선호하였지만 가정 내 식품 섭취 시에는 천연 또는 인공감미료 대체를 선호하여 당류 저감화 대상에 따른 인식의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당류 저감화 식품의 가격수용성 분석 결과 기존의 시판 제품보다 가격에 대한 부담이 더 클 경우에도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수용가격의 상승 범위는 10~14% 수준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저감화 식품의 필요성과 향후 구매의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으나, 현재 외식 시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보다는 향후 당류 섭취 조절 의사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0~60대가 20대와 30~40대보다 더 적극적이며 20대 소비자의 태도가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 제시 된 당류 제품 이외 다양한 종류의 당류 제품을 대상으로 당류 제품 섭취 실태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대한 타당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소비자의 기능성화장품 구매행태 및 선복화 활용 기능성화장품 상품화를 위한 연구 (consumers' purchasing behavior of functional cosmetics and Inula based functional cosmetics merchandising research)

  • 한도경;이현준;이은희;백현동;신동규;박대섭;황혜선;홍완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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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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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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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능성화장품 구매행태를 파악하여 선복화 활용 주름 미백개선 신제품 개발 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소비자는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의 종류 중 세럼을 주로 선호했으며, 1~3개월에 한 번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다. 용량은 10~30 ml 미만을 주로 선호했고, 구매비용은 3~5만원 미만을 주로 지출하였다. 미백개선 기능성화장품 역시 세럼을 선호했고, 용량은 30~50 ml 미만을 선호했으며, 구매비용은 3~5만원 미만을 주로 지출하였다. 기능성화장품 형태는 단품을 선호했고 선호도가 높은 주요 구매 장소는 '화장품전문점' 이었고, 선호도가 높은 주요 정보원은 '가족 친구 지인의 추천 및 경험담', 'TV 광고' 등 이었다. 선복화 활용 기능성화장품 세럼 개발시 구매의도 4개 항목 모두 제품 비용이 5만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가격 지불의사에서도 현재 가격에서 추가로 10~30%까지 지불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장품 관련 기업 및 산업체는 기능성화장품 관련 신제품 개발 시 소비자의 구매시 요구도를 적용하는 방안과 신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화된 장소 확보 및 직접체험, 다양한 대중매체 활용 SNS 블로그를 통한 구전 효과를 높이고, 천연미백 및 주름개선, 보습효과 등이 검증된 선복화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면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appeal)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